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외부기온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주변 해충들 추위 피해 시설로 들어와 시설하우스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온도를 15℃ 전후로 유지해 병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시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은 외부기온이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주변 해충들이 추위를 피해 시설로 들어와 겨우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주로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및 노균병과 진딧물, 응애, 가루이,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이 발생하는데 크기가 작아 대량으로 발생하기 전에는 발견이 어렵다.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은 포자가 많아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되기 쉬워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을 아주심기(정식) 전에는 균형시비(토양분석으로 적합한 처방 후에 작물생육에 맞도록 비료성분을 조절해 비료를 주는 것)와 통풍시설 설치 등 환경관리를 해준다. 병원균이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익산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서동공원과 서동생태관광지 일대를 돌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1일 TYM 익산사업장 임직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TYM 익산사업장은 그동안 환경정화활동 장소였던 익산 미륵사지 생태탐방로 외에도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장소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환경정화활동 장소로 서동공원과 서동생태관광지 일대를 선정했다. 임직원들은 서동공원 주차장에서부터 생태관광지 일대, 인근 도로를 크게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손수 정비했다. TYM은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지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임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익산 미륵사지 생태탐방로에서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프레셔스깅(Preciousging)’을 진행한 바 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사업장 주변 환경을 돌아보고 정화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벡 대사와 아만바이 오린바예프(Amanbay Orynbayev) 우즈벡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최고 의장, 블라디미르 졸리베코프(Vladimir Zhollibekov) 투자산업무역부 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총 13명이 TYM 용산 본사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 우즈벡 대사 등 대표단 방문에는 TYM 김도훈 대표,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우즈벡 대표단을 환대했다. TYM은 대표단과 우즈벡 농기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CNG 트랙터 ‘T6092’ 상용화를 협의했다. ‘T6092’는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UzAgro Expo 2024’에 전시되어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2025년부터 현지에 보급된다. 대표단은 우즈벡 맞춤 트랙터 ‘T6092’의 제원과 성능, 운영 장점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의 경쟁력과 디젤 수입 대체 효과, 연관 산업 발전 등의 연계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표단은 우즈벡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추진하며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주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TI)이 발주한 '농작업 환경인지 및 오류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개발'로 연구개발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대동에이아이랩을 포함해 서울대학교, 국립농업과학원, 경북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5개 연구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는 (1)환경인식 기반 액츄에이터 고정밀 제어기술, (2)비전센서 기반 환경인식 시스템(스마트루프), (3)비정형 작업영역 최적경로 생성 및 군집제어, (4)토양특성 계측 및 농작업 성능 예측 모델, (5)북미 농작업 환경 DB 구축 등이다. 대동은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농기계를 상용 보급화한 기술력과 '농기계의 로봇화'를 추진하며 자율 농작업이 가능한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개발에 대한 기업의 목표와 계획 그리고 관련 기업을 신설하는 전략적인 투자 등이 이번 정부 과제 수주의 기반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자율 농작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에서 12월 추천품종으로 왕조, 한방에 고추를 추천했다.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은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고추와 건거추 모두에서 높음 상품성을 자랑하는 ‘한방에’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1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사파이어’ 약효는 그대로! 더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불꽃스타고추, 숙기가 빠르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복합 병 저항성 고추 신품종 ‘불꽃스타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순한 매운맛을 지닌 복합 병 저항성 고추다. 과형이 크고 균일하며 후기까지도 과형 변이가 없어 수량성이 우수하다. 기후와 토양 환경에 둔감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비롯해 탄저병에도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에스피드, 빠르게 영양 공급하는 관주용 비료 … 붕소 함량 2배로 리뉴얼 ‘에스피드(S-Feed)’는 작물에 필요한 영양을 빠르게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20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개최된 ‘UzAgro Expo(우즈아그로엑스포) 2024’ 한국관에 CNG 트랙터 ‘T6092’를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6092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TYM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CNG(압축천연가스) 트랙터다. TYM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우즈벡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협력해 현지에 맞춘 T6092를 개발했고, 이번 전시에서 제품을 알리는 한편 2025년부터 CNG 트랙터 보급에 들어간다.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은 현장에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시승했으며, TYM은 우즈벡 정부 관계자들과 T6092의 현지 보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주요 경제 국가로서 제조업과 농업이 핵심 산업을 이루고 있다. 또한, CNG 자원이 몹시 풍부해 이에 대한 활용도 제고가 절실한 국가 산업의 특성상 우즈벡 정부에서도 CNG 트랙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6092는 일반 디젤 트랙터와 비교해 75% 이상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CNG와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우크라이나와 전후 재건 사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회차 약 5.5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추가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증 품목은 농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쟁 피해 복구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트랙터와 작업기 20세트 및 유지보수용 부품이다. 이번 기증은 지난 8일 '우크라이나-한국 국회 협의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드미트로 프리푸텐(Dmytro Pryputen) 우크라이나 국회의원과 타라스 페둔키브(Taras Fedunkiv)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경제 담당 서기관 등 의원단이 TYM 용산 사옥에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의원단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담화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TY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도적 차원으로 이에 화답해 이번 3차 기증을 결정했다. TYM은 지난 2022년
농협케미컬(대표이사 하명곤)은 2025년 7개의 신제품(살균제 1품목, 살균·살충제 1품목, 살충제 1품목, 제초제 3품목, 기타 1품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신제품은 이상기후 등 매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측면에 더욱 주안점을 두었다. 농협케미컬 하명곤 대표이사는 “잦은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약제의 효과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의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썼다”며 개발 취지를 전했다. 또한 “올해에도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신제품 출시 각오를 밝혔다. ※ 2025년 신제품 7종 역병·노균병 전문 살균제 ‘철벽방어’ 액상수화제 -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으로 역병·노균병 초기 방제 가능 - 병원균 전 생활사에 작용 및 교차저항성이 없어 내성균에도 효과 탁월 - 안전사용기준이 짧아 연속수확작물에 안전 수도용 육묘상자처리제 ‘동시한방’
울진군 평해읍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 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하며,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이 등장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만의 특징인 미라클바는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수확 성능과 더불어 강력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하며,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구보다 보통형
11~12월 시설채소에 많이 나타나는 병해 중 하나가 노균병이다. 노균병은 거의 모든 박과 채소작물에 발생하지만 특히 오이에 피해가 크다. 보통 생육 중기 이후부터 잎에 발생한다. 생육 후기에 저온다습하면 아랫잎부터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겨울을 지내다가 새로운 식물체가 생장하면 다시 발아해 지상부로 침입한다. 잎 뒷면에서 다량의 포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도 쉽게 번진다. 발병 초기에는 잎의 앞면에 녹색이 퇴색된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엷은 황색을 띤다. 아랫잎에서 먼저 발생해 위로 번지며, 반점들이 합쳐지면 병반은 커지고 잎이 말라죽는다. 잎 뒷면에는 이슬처럼 보이는 곰팡이가 다량 형성돼 흰색 혹은 회색으로 보인다.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의 다습 조건이 되면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야간의 습도가 85% 이하가 되도록 난방 및 환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병든 잎은 조기에 제거해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는다. 경농 ‘미리카트’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및 역병 전문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의 교차저항성 걱정이 없고 2차 감염 및 병 확산 방지효과에도 탁월하다. 우수
응애는 주로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시설 재배지가 늘면서 겨울에도 방제가 필요한 주요 해충이 됐다. 월동한 성충은 처음에는 잡초에서 번식하다가 작물이 생육하면 이동해 피해를 일으킨다. 잎의 표면과 뒷면 모두를 가해하나 잎 뒷면에서 주로 서식한다.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는 데 단 10일이 소요되며 적절한 환경조건에서는 개체수가 더욱 급속히 증가한다. 점박이응애의 피해를 받으면 잎 표면에 흰 반점이 나타나므로 이 반점의 유무를 확인해 발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잎 표면에 흰 반점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연녹색으로 변색되다가 점차 황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낙엽이 진다. 피해 부위에 가느다란 거미줄도 친다. 시설 내 난방으로 인한 과습 또는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를 적절히 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야간에도 난방시설을 가동해 내부 온습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발생지점에 물을 뿌려주면 발생이 억제되지만 더욱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농의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경계를 저해하는 신규 계통의 응애 전문약제다. 3시간 만에 경련, 5시간 만에 치사 시작이라는 빠른 효과를 보이며 알부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