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장 박영주 입니다. 2026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고자 하는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불공평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갈수록 공격적인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자영업을 하는 우리 회원들에게는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어려움은 제조회사들의 어려움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우수한 농약을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협회는 제조회사,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2026년 협회는 우리 스스로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국가로부터 우리의 높아진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증 제도를 중장기적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민간자격증 등록 절차에 대하여 알아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도입하려고 하는 민간자격이 민간자격 신설금지 분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한 뒤, 제도 도입과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하는 동시에 대학교수 등 작물보호분야 전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종자산업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국립종자원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는 말처럼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힘찬 도약과 발전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농촌 고령화, 기후변화, AI 디지털 혁명 및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우리나라 종자산업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격랑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립종자원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미션, 비전, 핵심가치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국립종자원 업무혁신 포럼’을 통하여 중점업무를 도출하였습니다. 새해에는 종자산업 육성 및 고품질 종자유통 기반 확립을 위해 다음과 같이 중점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나라 종자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종자기업 규모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그간 해외 품종전시포 운영, 국내채종 지원, 민간육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종자산업의 성장을 꾸준히 뒷받침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대규모 기업은 수출국 단독 전시포 확대 등을 지원하고, 중·소규모 기업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하여 K-Seed 수출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