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도 실내에서도 도시농업 위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내손으로 기른 농산물 내가 먹는 도시농업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업관련 물품은 물론 재배정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국내최초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을 다녀왔다. 채가원은 대지면적 1,567㎡(연건평 1514㎡) 지상 3층 규모로 남녀노소 모두가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3,000개의 도시농업 관련 물품을 한눈에 살필 수 있고 세미나실도 마련되어 있어 도시농부들에게 정보공유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오는 8월이면 1주년을 맞이하는 도시농업백화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와 농업의 합성어로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기르는 과정과 생산물을 활용하는 농업 활동을 말한다. 농업이 갖는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 순화, 대기 순화, 토양보전, 경관보전, 문화, 정서함양, 여가지원 등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실현하여 도시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 내는 활동을 포함한다. 채가원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한 농업관련 제품을 한 곳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도시
Q1 2019년 3월 취임 하시고 지난 1년여 동안 현장경영 행보를 하면서, 현장에서 본 농어촌의 현실은? 큰 가뭄은 없었지만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가뭄이 발생했고, 태풍이 일곱 차례나 연이어 닥치면서 기후변화에도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 것이 절실한 과제임을 실감할 수 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Q2 모내기 등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든 가운데 안정적인 농사를 위한 수자원확보 상황과 대책이 있다면? 깨끗한 농업용수를 충분히 확보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공사의 중요한 임무중 하나이며 5월 18일 기준으로 현재 전국 평균 저수율은 88%로 평년과 비교하면 약 111%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사에서는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가뭄 걱정 없는 안전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60개 지구) 추진하는 등 항구적 수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물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Q3 다양한 농지 활용을 강조한 바 있는데, 농지은행 현황을 알고 싶다. 최근 3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주신다면? 농지은행은 고령이나 은퇴농가, 도시민의 소유 농지 등을 확보해서 청년농이나 전업농 등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 농업회사법인 ㈜창주 김동현 대표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충북 보은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하여 대추 재배의 적지로 알려져 있다.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는 당도가 매우 높고 고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명절에만 만났던 대추가 아닌 사과처럼 잘라먹는 생대추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대추 디저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대추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주) 창주의 김동현 대표를 만나봤다. 대추빙수·대추전통주·대추쌀케이크 이제까지의 대추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대추빙수, 대추와인, 대추쿠키, 대추쌀케이크, 심지어 대추입욕제에 이르기까지 대추를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 대표는 대추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대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추를 가공함에 있어, 성공한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에는 대추의 맛을 주연으로 하느냐 조연으로 하느냐가 관건이더라구요. 대추맛이 강하게 나는 제품은 호불호가 나타나는 방면, 대추맛이 은은하게 나오는 제품은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대추가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역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보은에 정착한 김대표는 2019년 800평에
‘1g에 9000만원’ 암치료 항생물질을 발견했다는 기사가 신문 사회면에 게제가 되었다.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크로모마이신 에이3’를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미생물이 생산을 한다는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토양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중 크로모마이신 에이3를 합성하는 스트렙토마이세스 그리세우스(Streptomyces griseus)라는 새로운 균주를 분리한 것이다. 스트렙토마이세스 속 미생물은 방선균의 일종으로 농민들이 사용하는 양질의 퇴비에 우점을 하고 있는 미생물이다. 흙냄새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바로 방선균이 살아있다는 증거 방선균은 일반 미생물들이 분해하기 어려운 물질들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고 특히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능력이 있어 친환경 식물방제재로도 적용이 가능한 미생물이다. 그런데 방선균이라는 녀석은 바실러스 속이나 유산균과는 달리 배양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상용화가 많이 되어 있지 않다. 우리가 흔히 흙 냄새라고 하는 것이 방선균의 냄새인데 요즘 일부 토양에서는 흙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랜 기간 연작을 해 온 시설하우스 흙 냄새를 맡아보면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기도 하도 심지어는 극히 일부 토양에
봄철 저온피해는 최근 5년여간 거의 매년 발생이 되고 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도에 전국적으로 저온피해가 심하게 발생했으며, 향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따뜻한 겨울과 3월 이상고온 현상의 지속으로 작물의 생물계절이 빨라져, 4∼5월 기상변동에 의한 저온피해 위험은 상시화될 전망이다. 금년도에는 겨울기온이 따뜻하여(1월1일∼3월31일 평년대비 2.7℃↑) 과수 개화가 9일(배 3월25일~4월15일)정도 빨라진 상황에서 4월5일∼6일(1차), 4월9일(2차) 기간 중 최저기온이 영하3∼영하5℃로 내려가 농작물 약 7,374ha(5월9일 기준)에서 저온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과수가 약 6,714ha로 피해가 많았고 그 외에 감자, 녹차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따뜻한 겨울날씨 지속될 경우 피해 커져 2018~2019년에도 4월 1일~7일 사이에 최저기온이 영하 5℃까지 내려가면서 전국적으로 과수, 인삼, 채소류 등에서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따뜻한 겨울날씨가 계속되면서 작물들이 싹을 빨리 틔우고 다소 웃자란 상황에서 저온이 발생하여 더욱더 피해가 컸다. 농작물에서 꽃이 피거나 새 순이 나오는 시기는 작물의 내한성(저온에 견디는 힘)이
대부분 1mm미만의 현미경적 동물인 식물기생선충이, 그것도 곤충과는 달리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동거리가 거의 없는, 최적의 조건인 사토에서도 고작 1년에 30cm의 거리 정도를 이동하는 선충이 기주식물을 탐색하여 넓은 면적에 걸쳐 피해를 주는 능력을 보면 그저 놀랄 뿐이다. 그래서 이번호에는 선충의 가해전략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농업기술 전문기자 정남준 박사 (이하 정기자): 선충의 구침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 추호렬 농학박사(이하 추박사): 모든 종류의 식물기생선충은 뿌리, 줄기, 잎, 종자 등 식물의 어떠한 부위에 기생하던 구침을 가지고 있다. 구강부에 있다. 주사기와 같은 기구다. 두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관이고 소화관과 연결되어 있다. 소화관은 구침에 연결된 식도에서부터 소화가 일어나는 창자를 거쳐 항문부의 직장으로 끝나는 관이다(암컷). 수컷에서는 총배설공으로 끝난다. 구침은 기주의 표피와 세포벽을 천공하거나 세포사이를 이동하는 동안 세포를 치환하기 위해 이용된다. 식물에 기계적 상처를 내고 식도선에서 나오는 타액을 분비한다. 분비액은 세포벽의 용해와 체외 소화를 유발하는 효소다. 뿐만 아니라 효소는 기주식물의 대사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해마다 이른 봄이 되면 들판은 한해 농사 준비로 분주하다. 농부들은 새로 밭고랑을 만들고 퇴비를 뿌리느라 여념이 없다. 이때 들판에 뿌려지는 퇴비는 농촌 특유의 정겨운 냄새를 풍기는데, 어떤 것은 구수하면서도 향긋해서 고향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반면, 어떤 것은 악취에 가까운 견디기 힘든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유는 바로 사용된 퇴비의 부숙도(腐熟度) 차이에 있다. 부숙이란 퇴비·액비의 원료가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치어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정도를 뜻하는 것으로 유기질 비료의 품질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다. 부숙이 덜 된 퇴비가 토양에 뿌려지게 되면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로 인해 주변에 악취가 발생함과 동시에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작물의 생육 저해와 같은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퇴비 부숙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10년부터 퇴비 부숙도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였고, 부숙이 완료된 유기질비료만 유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자가제조로 사용하는 퇴비의 경우 부숙도 검사에 관한 규정이 없어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20년 3월 25일부
코로나로 어수선한 때이지만 그래도 농사는 지어야 하므로 한창 농사 준비로 분주한 때이다. 무엇보다 땅을 잘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토양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년 농사가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숙이 잘 되어 방선균이 우점된 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본다. 선충이나 병원성 곰팡이의 껍데기를 녹일 수 있는 능력 가진 방선균 방선균은 겉보기에는 곰팡이처럼 생겼지만 세균으로 분류를 하는데 키틴 분해 능력이 좋아서 선충이나 병원성 곰팡이의 껍데기를 녹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토양에서 방선균이 많이 생기게 하려면 광합성 세균을 뿌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요즘 농민들은 광합성 세균을 직접 배양하여 농사에 이용을 하고 있는데 홍어를 삯 힐 때 나는 암모니아 냄새 발생하기 때문에 농민들은 당연히 광합성 세균에서는 냄새가 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원래 광합성 세균만을 순수하게 배양할 때는 암모니아 냄새보다는 수소가스 냄새가 발생한다. 광합성 세균을 배양할 때 원하지 않는 다른 미생물이 함께 들어가 자라 그러면 왜 재래식 화장실에서 나던 그런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하는 것일까? 원인은 바로 농민들이 광합성 세균을 배양할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지난 3월 13일 제13대 중앙회장 선거를 위해 대전 유성에서 전국 대의원 224명 중 164명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제13대 중앙회장으로 김문수 회장이 당선됐다. 같은 날 감사로는 김동석(광주 광산), 백상훈 (경북 성주), 서재우(경기 이천)가 선출되어 앞으로 4년간 협회 업무를 맡게 됐다. 김문수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봉사와 헌신’을 강조하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 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며, ▲2,813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협회 내 회원중심의 유통전문법인을 설치, ▲국고 농업용보조금 제도를 쿠폰화, ▲교육용 동영상 제작으로 관리자 이수교육 시간 단축,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된 공제사업 확대(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정보동의서 간소화, ▲농약이력제 간소화, ▲전문판매자격 도입으로 업계 진입장벽 조절 등 8가지를 공약한바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중앙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문수 신임회장을 만나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어떠한 정책과 전략을 갖고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농기자재신문 박경숙 대표(이하 박경숙 대표)_먼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농업용수를 가지고 있는 고장 충북 음성의 농작물은 맛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하다. 그 중 음성의 고추는 매운 맛과 향이 강해 고추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고추로 특히 유명하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봄날, 충북음성의 <석진농장> 남안우 대표를 만나봤다. 석진농장의 남안우 대표는 올해로 귀농 6년차에 아직은 농사 새내기이다. 음성지역 어디가나 가장 막내이다. 그러나 농사만큼은 막내의 실력이 아니다. 6년 전 도시에서의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는 남 대표는 음성지역에서 10,000평에 가까운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 복숭아, 콩, 벼농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고추 탄저병 잡아 고추농사 성공 음성지역에서는 고추보다는 복숭아 농사를 더 많이 짓고 있고 남대표도 처음에는 복숭아 농사로 시작해 콩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왔다. 하지만 고추농사를 시작하고 탄저병을 직격으로 맞아 실패를 겪고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고추명인으로 자리 잡았다. “고추 농사를 지으면서 어떤 땅에는 하나도 수확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죠. 그 땅만 유독 수분이 많이 있는 땅이 있어요.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더니
대부분 1mm미만의 현미경적 동물인 식물기생선충이, 그것도 곤충과는 달리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동거리가 거의 없는, 최적의 조건인 사토에서도 고작 1년에 30cm의 거리 정도를 이동하는 선충이 기주식물을 탐색하여 넓은 면적에 걸쳐 피해를 주는 능력을 보면 그저 놀랄 뿐이다. 그래서 이번호에는 선충의 가해전략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정기자: 식물기생선충은 기주를 어떻게 탐색하고 찾아 가나? 추박사: 식물기생선충은 살아 있는 세포를 먹고 사는 절대기생체이다. 먹이는 선충의 번식, 개체군 형성, 가해, 생활사의 완성 등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선충의 이동과 기주 탐색은 중요하다. 선충은 토양속의 여러 유인제에 반응한다. 먼 거리에서는 이산화탄소에 반응하고 짧은 거리에서는 뿌리의 확산체에 반응하며 지근거리에서는 특수 화합물에 반응한다. 선충은 이들 유인제의 도움으로 기주의 뿌리에 도달하여 침입하기에 적합한 부위에 자리한다. 정기자: 토양이나 물속에서 선충은 어떻게 이동하나? 추박사: 선충은 먹이활동을 위해서 기주를 찾아 이동하여야 한다. 이동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뱀처럼 파도 패턴으로 이동하는 보행이동(굴곡운동)이고, 또 하나는 지렁이처럼 앞부
1959년 창업해 반세기 넘게 문구와 공업용 스테이플러 등을 제조·판매해 온 (주)피스(대표이사 신경용)가 농자재산업에 진출한지도 벌써 8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동안 피스는 전동가위와 결속기 등을 시작으로 농업·농촌에 꼭 필요한 자재만을 선별해 우수한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이동·거치식 급유탱크시스템은 다수의 농기계를 사용하는 많은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주)피스 이승복 이사는 “지난 2016년경 경남지역 농가 영업당시 수분이 섞인 연료로 인한 농기계 고장으로 수리비가 300만원이나 나왔다는 농가의 푸념을 듣고 급유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필요할 때 마다 면세유를 배달해서 사용하자니 일에 차질이 생기고, 그렇다고 면세유를 보관할 마땅한 방법도 없고 매우 난처한 입장을 토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재래방식 급유농가, 기계고장은 물론 낙상사고, 허리통증 및 토양오염 우려 실재 다수의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의 경우 많은 양의 면세유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어 저가의 물통이나, 철통 등을 개조해 연료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