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테크협회(협회장 경노겸)가 '혁신적인 축산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24일 열린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1차산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축산테크(Animal Tech)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산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 등 딥테크(Deep-tech)를 축산업 전 단계에 접목하는 것을 의미한다. 4차산업 기술로 가축 건강, 사육, 환경 등을 관리해, 농가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또한, 축산 생태계를 혁신함으로써 축산농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환경 문제를 해소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축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국내 축산테크 관련 기업과 단체,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테크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축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및 축산테크 스타트업 육성, △축산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을 위한 규제 개선, △축산테크산업진흥법 연구 및 추진, △축산테크 인증 추진(건강한 축산물 생산 관리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법상의 적정사육기준 초과로 확인된 115 농가(돼지 61호, 젖소 54호)를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초과 사육가축 처분 여부 및 축산법령 준수여부 등에 대해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76 농가에서 2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은 축산물품질평가원(가축 위생 및 이력관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소독·방역 관리), 축산환경관리원(사육환경, 분뇨 관리)으로 구성(9개반 27명) 됐다. 초과사육 가축을 처분했는지 시설기준 및 준수의무사항 등의 준수 여부 중점 점검 이번 점검은 특히, 가축 이력관리, 방역, 가축분뇨 및 악취관리 등에 전문성이 있는 축산관련기관 합동으로 축산법 상의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한 115 농가(돼지 61호, 젖소 54호)를 대상으로 초과사육 가축을 처분했는지와 소독·방역 준수 등 축산법령 상의 시설기준 및 준수의무사항 등의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8월말까지 위반사항을 개선토록 시정명령 이번 점검 결과, 115 농가 중 젖소농가 3호, 양돈농가 2호 등 5농가가 초과 사육 가축을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축산법에 의거하여 적정사육기준 위반으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대표 김희진)는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캡슐 양(羊) 전용 라이브케어(LiveCare)가 최근 몽골 현지에서 기술검증(POC)에 성공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성우(成牛, 다 자란 소)용 캡슐과 송아지용 캡슐, 말 패치형 디바이스 등 다양한 축종에 적합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이어 작년부터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해외 파트너사 1곳 및 국내 SK TNS와 함께 몽골 현지에서 기술 검증을 계속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몽골 울란바타르 동쪽에서 약 5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덴 소움(Erdene Soum)지역 내 양 유목농장을 대상으로 현지 기술테스트(PoC, Proof of Concept)를 수행해 왔다. 몽골은 국토의 80%가 초지로 형성된 국가로 전통적으로 유목 방식의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지역을 2~3회 이동하면서 사육하기 때문에 개체 위치 파악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큰 지역이다. 겨울에는 영하40℃까지 내려가는 등 강력한 추위가 지속되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체외부착형 축산ICT 기기 사용 시 발
그동안 지속적인 액비 살포지 감소로 인해 많은 양돈농가가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규제개혁위의 ‘농지로 사용하는 임야에도 액비 살포가 가능하다’는 답변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여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6월 가축분뇨 액비사용 활성화를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농지로 사용하는 임야에 액비살포 허용 등을 포함한 규제 개선안을 제출했다. 한돈협회에서는 현행 가축분뇨법에서 액비 살포가능 지역을 초지, 농경지(전·답, 과수원), 시험림지역, 골프장으로 한정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건의했고, 이에 따라 지목상 임야로 분류되어 있을지라도 실제 농경지 또는 과수원으로 사용하는 토지에 한해 액비살포가 가능토록 액비살포 가능지역 확대를 요구했다. 환경부에서는 지목상 임야라도 액비 살포가 필요한 농경지에 대해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경축순환농업 측면에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한돈협회의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8월에서 9월 중 전문가 의견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 검토, ▲올해 12 월 중 실제 농경지에 액비 살포가 가능토록 유권해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종 유전자원으로 수집·보존해 온 재래 흑염소 30마리를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에 무상으로 분양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8일부터 충남, 전북, 전남지역 3개 축산연구기관에 재래 흑염소 3계통(당진·장수·통영)을 각각 숫염소 2마리, 암염소 8마리씩 분양한다. ▲ 당진계통 ▲ 장수계통 ▲ 통영계통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1990년대 후반 사라질 위기에 있던 국내 재래 흑염소 유전자원을 수집해 다른 종과 교잡하지 않고 순수 혈통을 관리해 왔다. 재래 흑염소 유전자원 중 당진계통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지역, 장수계통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 지역, 통영계통은 경남 통영군 욕지도 지역에서 수집했다. 재래 흑염소 3계통은 오랜 기간 동안 국내 기후와 지형에 적응해 온 고유 품종이며, 현재 유엔식량농업기구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재돼 있다. 충남 축산기술연구소, 전북 축산시험장, 전남 축산연구소는 분양받은 재래 흑염소의 순수 혈통을 증식·보존하고 외국 품종과의 교배를 통해 고기 생산성과 성장이 우수한 염소 품종 개발 연구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문홍길 축산생명환경부장은
국내 양봉산업은 축산업 중 가장 영세한 부문으로 농가의 75%가 70세 이상 고령농가이다. 또한 다른 농업 분야와 달리 양봉에는 IT 기술 적용 사례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벌에 RFID,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하는 양봉 선진국(네덜란드, 호주 등) 대비 국내 기술력은 약 15년 이상 뒤떨어진 상황이다. 2006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집붕괴현상(CCD)으로 인해 동시다발적인 꿀벌 군집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양봉 농가의 생산비 중 많은 비중(전체의 35~45%)을 차지하는 설탕 및 인건비가 양봉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꿀벌집붕괴현상(CCD)이란 전세계적으로 꿀벌이 폐사하는 현상으로 현재까지 약 35% 이상 감소, 전자파, 기후환경, 농약, 질병, 유해곤충, 밀원감소 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1세대스마트애니멀팜산업화’을 통해 2019년부터 1년간 ‘양한봉 축산 ICT 기반 생태환경 센서정보를 활용한 자동 사양공급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결과, ICT 기반 자동 사양공급시스템인 스마트 벌통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다울 연구팀은 “벌통 내부 생태환경의 온도
전남 곡성군 옥과면 용두리 등 지역의 가축사육장과 관련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주민들이 저감대책을 요구하고 신축 축사에 대한 허가사항을 강화해 달라며 장기간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9일 옥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군청 주관으로 열린 ‘가축사육관련 지역민 화합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주민들과 생업임을 강조하는 축산 농가들의 열띤 의견이 오고갔다. 순천대 이상석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박태규 겸면 이장단장과 옥과·겸면지역 주민대표, 곡성군한우협회 유한식 회장, 곡성축협 임기섭 감사를 비롯해 군위원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입장을 공론화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날 1시간여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주민과 축산농가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은 채 여전히 분쟁의 여지가 남아 있다. 다만, 서로의 입장을 공론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과 합법적인 범위내에서 상생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됐다는 분위기다. 옥과면 주민대표는 “축산농가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축사 인근에서 생활하고 삶을 이어나간다는 생각으로 축사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불필요한 갈등해소와 투명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9일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했다. 이번 식품원료는 농촌진흥청이 수벌 번데기의 특성·영양성·독성 평가 등을 진행하고, 식약처가 안전성을 심사해 식용곤충으로 최종 인정한 것이다. 이번 ‘수벌 번데기’의 식품원료 인정으로 양봉농가에서 여왕벌과의 교미 목적으로 이용하다 폐기되던 수벌 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수벌 번데기는 고단백(51.78%) 식품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3대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어 과자, 선식 등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미래 식량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후변화, 산업화 등으로 인해 벌꿀 생산량이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양봉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수벌 번데기가 식품원료로 추가돼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봉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국내 양봉자원 활용과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양봉농가에서 품질 좋은 수벌 번데기를 생산하고 소비자가 수벌 번데기를 손쉽게 활용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7월 2일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내년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15년 3월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올해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이 시행되었으나, 축산 현장 건의를 받아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협,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2021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축산 현장조사를 거쳐서 축산 농가별 퇴비부숙도 이행계획 수립 및 부숙도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 농가 부숙도 이행계획 수립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한우 38,868호, 젖소 4,596호, 돼지 3,582호, 가금 2,170호, 기타 1,301호 총 50,517호로 파악되었으며, 50,517호에 대해 농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 1일 분뇨 배출 300kg 미만, 분뇨 전량 자원화 시설 등 위탁 농가는 가축분뇨법 상 퇴비부숙도기준 적용에서 제외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는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 등 20마리다. 새로 뽑은 20마리 씨수소 중에서 5마리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31㎠, 근내지방도 0.04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유전체 정보를 기존 자료와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전국한우협회가 여름맞이 한우 곰거리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연말과 3월 행사이후 세 번째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한우 한 마리분으로 ▲한우사골 50,000원(77%할인)▲한우꼬리반골 65,000원(63%할인) ▲한우우족45.000원 (68%할인) ▲한우잡뼈 25,000원(76%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한우사태1Kg 75,000원(73%할인)에 준비됐다. 한우 곰거리 보신세트 할인행사는 7월 2일 13시부터 시작해 말일인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와 온라인(http://hanwooday.co.kr)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은 온라인주문만 가능하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원기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곰거리 보양식 특별할인을 기획했다”며 “파격할인이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한우 곰거리로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더해져 파격할인이 가능했다. 자세한 상품정보와 구매후기는 전국한우협회 온라인쇼핑몰 ‘한우먹는날(http://hanwooday.co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첫 방송에서 6.3%, 토요일 2회에서는 6.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보이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정샛별(김유정)과 최대현(지창욱)은 개성 넘치는 코믹한 연기로 꿀캐미를 선보여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편의점 샛별이’의 에피소드에 한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한우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편의점 샛별이’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한우유명한곳’ 제작 지원 내용을 고지해 전국의 우리 한우 판매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