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협사료가 지난 11일 전 축종 사료가격을 kg당 39원(약 7.9%) 인상하겠다고 일방적인 기습 통보를 했다며, 이와 관련해 농가와의 상생은 외면한 채 사료가격 인상을 강행한 농협사료를 강력히 규탄하며, 가격 인상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버팀목이 되어야 할 농협사료가 한우농가의 생존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조직의 이익만 챙기려 드는 모습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한우산업의 위기는 곧 지역경제와 식량안보의 위기"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주시하고, 한우농가·농협·정부가 함께 생산비 부담 완화의 해법을 찾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일방적인 가격 인상이 강행된다면 한우농가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조직력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성명서 전문] 전국 8만 한우농가는 농협사료의 일방적인 사료가격 인상 계획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농협사료는 지난 6월 11일 전 축종 사료가격을 kg당 39원, 약 7.9% 인상하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한우장터 참여 업체들과 함께 6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 한우 판매처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한 달간 주요 한우 판매처 참여, 한우 실속 구매 기회 확대 이번 한우 할인행사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 한우장터 참여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처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행사에는 녹색한우, 대광영풍축산물판매장, 서울경기한우협동조합, 울산축협한우, 우리한우법인 영주지점, 전북한우협동조합 총체보리한우,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 등 전국 주요 한우 판매처 7곳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각 판매처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한우 부위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참여 업체들은 한우자조금의 별도 지원 없이, 온라인 한우장터 소비자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판매처별로 부위·등급·가격 구성은 각기 다르게 운영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와 함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유통 플랫폼과 연계한 협업 소비촉진 행사도 추진한다. 먼저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지방정부,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가축더위스트레스 지수를 활용한 축종별 관리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취약 농가 현장점검 등 선제적 폭염 대응을 나선다고 밝혔다. 사람에게 체감온도가 있듯, 가축에게도 전용 더위지수가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가축이 더위로 받는 스트레스를 수치로 산출하고, 30미터 단위(30mx30m)로 세분화된 ‘가축더위스트레스지수(THI)’를 제공한다. 특히 농가가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매일 휴대전화 알림톡으로 가축더위스트레스 지수와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농협 NH오늘농사,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계기관의 활용도도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지수를 활용해, 현장 대응과 직접 연계할 예정이다. 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단계부터는 축종·지역별 지수를 활용해 축산관련기관 합동점검반 등을 통해 적정사육밀도 점검 등 취약 농가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급수 등 긴급 수요 물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적절한 사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축협, 생산자단체 등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꿀벌 분봉이 활발해지는 6월을 맞아 안정적인 벌무리(봉군)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여왕벌 생산 기술 기반 인공분봉 기술’을 소개했다. ▲새 여왕벌과 수벌 생산 기술 꿀벌은 봄철 꿀이 많이 나는 시기(유밀기)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해 6월 이후에는 벌통 내부 밀도가 높아진다. 이에 따라 자연적으로 분봉이 발생하면서 벌들이 떠나 양봉농가는 벌무리를 잃는 피해를 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무리 세력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시기, 인공분봉을 해야 한다. 인공분봉을 할 때는 강한 세력, 우수한 형질의 벌무리를 활용하면 벌무리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여왕벌의 산란력, 벌무리의 온순함, 양봉 산물 생산성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형질을 선택해 여왕벌을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 여왕벌을 생산하려면 여왕벌방(왕대) 육성군을 먼저 조성해야 한다. 여왕벌방 육성군은 홑통(단상) 6장, 덧통(계상) 4장으로 구성하며, 벌집 1면당 꿀벌 비율은 80~120%로 한다. 홑통과 덧통 사이에 수평격왕판을 설치해 기존 여왕벌은 홑통에 격리한다. ▶여왕벌방(왕대): 여왕벌이 될 알을 받아 여왕벌이 될 때까지 기르는 벌집. 보통의 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량·육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거세한우는 일반적으로 육성기와 비육 전후기로 나눠 사육하는데, 비육기는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고 육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출하를 앞둔 비육 후기에는 체내 지방량 증가로 열 배출이 어려워 고온 스트레스 영향을 크게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의 폭염이 12일간 이어질 경우 하루 몸무게 증가량이 약 7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2024년 비타민 시(C)와 아미노산 등을 활용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고, 여름철 한우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총 3개 농가에서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에 22개월령 내외인 비육후기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사료 종류와 급여량, 첨가제 종류와 급여량, 사육 환경 등을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첨가제 급여 기간에 따른 효과를 비교했다. 첨가제는 하루 두당 50g씩 급여했다. 연구진은 여름철 비육후기에 해당하는 한우의 출하 시기가 12월인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 철, 이하 농관원)이 염소고기 원산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분석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염소고기 수입량은 2014년 약 1,436톤에서 2024년 약 8,143톤으로 10년 새 5.7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기존에는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별할 수 있는 공인된 판별기술이 없어 원산지 표시 위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이번에 확립한 판별기술은 두 가지 방법을 결합한 것이다. 동위원소비질량분석(IR-MS): 사육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탄소·질소·산소·수소의 동위원소 비율 차이를 활용해 원산지를 구분한다. DNA 유전자분석(SNP chip): 염소 개체별로 다른 DNA 염기서열 정보를 이용하며, 8만 개의 SNP를 동시에 검사한다(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결과를 도출). 두 방법 모두 국내산과 호주산 판별 정확도가 95% 이상으로 확인됐다. 시험연구소 최수아 소장은 “원산지 위반을 사후에 적발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사전에 위반 의도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 확립으로 유통 현장에서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에 대한 과학적 감시망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농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씨수소 정액 선택과 혈통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2분기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와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 Microsatellite)’를 공개했다. ▲젖소 씨수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엑셀 자료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씨수소의 유전능력과 혈통 정보,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 등이다.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자료에는 씨수소의 이름, 개체번호, 출생 연도 등 기본 정보와 혈통(부모 계통), 주요 형질별 유전능력, 순위 등을 담았다. 농가는 산유량과 유방 형질, 체형 등 원하는 형질을 중심으로 씨수소를 비교해 정액을 선택할 수 있다.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MS)는 송아지 혈통을 확인하는 데 활용한다. 인공수정 기록 오류, 정액 코드 입력 착오, 귀표 등록 오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혈통 오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수입 정액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국내에 유통되는 젖소 씨수소 정액의 친자 감정용 유전자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가 보유한 씨수소 정액도 유전자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축산
6월 4일은 식품업계의 이색 기념일인 '육포데이'다. 과거 육포가 주로 맥주 안주나 명절 폐백 음식 정도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웰빙 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우 육포는 맛과 풍미, 영양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 쾌청한 날씨 속 주말마다 산과 캠핑장을 찾는 아웃도어족은 물론, 다가올 휴가철을 앞두고 체력 증진과 몸 만들기에 나선 운동 애호가들에게는 본격적인 활동 시즌이 시작됐다. 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육포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레저 및 웰빙 수요에 발맞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등산·캠핑 배낭 속 필수템 ‘한우 육포’, 간편한 휴대와 든든한 에너지 충전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의 핵심은 짐을 최소화하는 ‘경량화’와 효율적인 영양 보충이다. 장시간 산행이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5월 26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한우 번식·비육 일관 사육 농가(홍도농장)를 방문, 한우 번식 효율 개선을 위한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원장은 귀농 4년 차 청년 승계농 김성훈 대표를 만나 한우 사육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가축비 절감과 농가 자립 기반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한우 120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 대표는 번식우 임신율이 전국 평균(60%)의 절반 수준인 30%대에 머물자, 국립축산과학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연구진은 해당 농가 번식우 51두의 생식기를 진단하고, 신체충실지수(BCS) 측정 자료와 혈중 대사물질 12종을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 농가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성우 사료를 과다급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번식우의 평균 신체충실지수(BCS)가 정상 기준인 3.0을 초과한 3.6 이상으로 나타나 비만 상태였다. 직장 내 지방괴사 증상과 영양 불균형(혈중요소질수 수치 초과)이 수태 당 종부 횟수 증가(3.3회)와 난산 유발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번식 효율 개선할 수 있도록 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우연구센터 내 약 260헥타르(ha) 규모 초지에 암소 100여 마리를 방목했다. 해발 약 800m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대관령 초지는 한우 암소를 방목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대관령 한우연구센터는 매년 5월 말부터 10월까지 한우 암소 방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방목한 한우 암소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넓은 초지에서 생활하며 신선한 목초를 섭취한다. 방목은 비타민 에이(A) 생성에 도움 되는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흡수할 수 있고, 평소보다 운동량이 늘어나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있다. 한우연구센터는 초지 훼손을 줄이고 목초 재생을 돕기 위해 구획 별 순환 방목 방식을 택하고 있다. 순환 방목은 티모시와 톨페스큐 등 다양한 목초가 섞여 있는 초지를 나누어 한우를 이동시키며 방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대관령 초지의 다양한 목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한우 생산성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목 기간에도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을 고려해 배합사료를 함께 급여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급수 시설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등급 계란의 크기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중량 규격 명칭을 ‘왕·특·대·중·소’에서 ‘2XL·XL·L·M·S’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계란 중량규격 명칭 변경(안)] 구분 왕란→2XL 특란→XL 대란→L 중란→M 소란→S 중량범위 68g 이상 60g 이상 68g 미만 52g 이상 60g 미만 44g 이상 52g 미만 44g 미만 그동안 계란 중량규격은 ‘왕·특·대·중·소’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으나, 일반 소비자들은 왕란과 특란 중 어느 것이 더 큰지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작년 2월과 4월 각각 소비자 1,000명, 1,0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결과, 소비자들이 기존 명칭으로 계란 크기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며 개정안 찬성 의견이 72.0%로 높게 나타났다. 개편된 계란 중량규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급변하는 한우 수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수급 환경 변화에 따른 수급사업 중장기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15년(2011년~2025년) 동안 시행된 한우 수급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한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단계별 로드맵과 핵심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지난 15년의 성과, 가격 하락기 농가 소득 지탱한 ‘안전판’ 한우자조금은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과 지역 판매촉진 사업이 한우 가격 하락기에 도매가격을 지지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에 대해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성과를 계량경제 분석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예산 집행액 대비 한우농가 소득 증가 효과가 3.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240억 원 규모다. 특히 가격 하락기에는 투입 예산 대비 약 4.5배 수준의 사업 효율성을 기록하며 수급 안정 기능의 효과를 확인했다. ‘도·시·군 지역 판매촉진’ 사업 역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