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 예방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축사의 경우 비가 자주 오고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가축에 질병이 발생하고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시설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도록 한다.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윈치커튼, 비닐과 같은 방수자재를 활용하여 차단하면 가축 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는 동안 퇴비화 관리, 분뇨 유출 등의 이유로 축사 바닥 깔짚 교체를 자제해야 하는데, 예외로 급이구(사료통)나 급수대 주변 깔짚은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주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소독하고 환기하도록 한다. 특히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여 시설 내부 습도를 4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장마철 집중 호우를 미리 대비해야 가축 질병발생과 생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2019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우 이모티콘이 두 배로 귀여워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에 ‘하누랑’의 파트너인 ‘하누리’를 새롭게 추가한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이모티콘 8종과 ‘엄지 척’, ‘고~우맙습니다!’ 등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3,000명에게 이모티콘이 무료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90일이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자조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 이모티콘이 출시한 지 2시간 만에 47,000개가 모두 소진되고 재출시한 58,000개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고려해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축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축산 악취로 인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축산업이 규모화 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2017년 6,112건 2018년 6,718건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관계부처, 농협,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악취농가를 집중관리, 축산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하여,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악취 민원 반복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70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흰점박이꽃무지’에 발생하는 곰팡이병, 세균병, 응애 등 질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단 방법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흰점박이꽃무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판매되는 주요 산업곤충이다. 농촌진흥청에서 흰점박이꽃무지의 혈행 개선효과를 구명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으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참고로 국내 곤충별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흰점박이꽃무지 1,265개소 > 장수풍뎅이 352개소 > 귀뚜라미 322개소 > 갈색거저리 265개소 > 사슴벌레 200개소 > 동애등에 94개소 > 나비 23개소 > 반딧불이 9개소 > 기타 89개소 순이며, 곤충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89억원 > 동애등에 60억원> 귀뚜라미 43억원 > 갈색거저리 28억원 > 장수풍뎅이 26억원 > 사슴벌레 13억원이다. 흰점박이꽃무지 질병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곤충의 병징을 파악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에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인 녹강균에 감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이인형)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및 대동물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한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이인형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단일 교수,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등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연구원들은 공동연구 상세 논의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산업동물 전문수의사의 양성과 국제공인 수준의 교육실시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연수원은 대한민국 산업동물 임상수의학 전문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및 진료 인프라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현장의 발전 및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양봉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꿀벌 감염병 격리실험이 가능한 ‘꿀벌질병실험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검역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건립된 ‘꿀벌질병실험동’은 꿀벌 격리실험이 가능해 낭충봉아부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등 꿀벌 질병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검역본부는 격리실험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R&D) 사업으로 건설비를 확보했으며, 2019년 7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10월 18일에 준공했다. 꿀벌질병실험동은 격리감염실험실, 일반실험실, 애벌레배양실, 월동저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낭충봉아부패병, 꿀벌응애 등 주요 꿀벌 감염성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에 신축한 꿀벌질병실험동을 통해 꿀벌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꿀벌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꿀벌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비임상) 시험실시시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5개 기관은 ㈜바이오포아,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등 임상시험실시기관 2개소 및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순분소, 한국화학연구소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개소이다. 시험실시기관은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포함) 제조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자료를 위한 시험을 의뢰받아 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지정받은 시험실시기관은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매년 검역본부로부터 정기점검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 품목허가 시 업체가 제출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인정해왔으나, 오는 2020년9월15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부 심사자료(독성시험, 잔류성 시험, 소독제 효력시험 등)에 대해서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국내 최초로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5억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 분석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세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진 대표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오픈을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국내 및 글로벌 가축 생체정보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 · 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수준은 20.3g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을 국내 육계농장(무창계사)에 적용할 경우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추가 수익과 손해를 고려했을 때 연간 9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뷔페 등 불특정 다수가 모여 식사를 하는 장소 대신 소수의 사람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장소나 프라이빗 룸으로 구분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외식이 활성화되면서 분리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전문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우 전문 쉐프에게 믿고 맡기는 한우 오마카세 ‘오마카세’는 믿고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주로 일식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최근에는 일식이 아닌 ‘한우’를 재료로 오마카세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늘어나면서 한우 오마카세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우 오마카세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쉐프가 직접 한우를 굽고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한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체로 방문하기보다는 주로 가까운 지인과 방문해 쉐프의 설명을 들으며 식사를 해 온전히 맛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각자 먹는 문화’에도 적합한 식사 장소다. 한우 오마카세도 원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할 후보 가축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AD-IS는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인 온라인 정보공개시스템이다. 시스템 등록은 가축유전자원의 품종 보호를 위한 국제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국내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 199개국 38축종 1만 5천여 종의 품종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가축은 15축종 120품종이 포함돼 있다. DAD-IS 등록 후보 가축은 소, 돼지, 닭 등 38축종을 대상으로 하며, 재래종과 국내육성품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기업인은 보유하고 있는 가축생명자원(생축)의 기초 조사표와 해당 가축의 고유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우편이나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또는 전자우편(angrs@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
지난해 축산농가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들이 계속 발견되어 농가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 감염건이 11건 추가로 발생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의 ASF 바이러스 발견 건수는 총 623건, 이 중 올해 발견된 건수는 568건이다. 이처럼 ASF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면서 지난해 화제가 됐던 멧돼지 기피제 “멧돼지 가라”가 올해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인들과 방역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멧돼지 기피제는 “멧돼지 가라”는 농자재전문기업으로 유명한 ‘파인아그로’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으로 멧돼지에 대한 높은 퇴치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멧돼지의 후각을 자극하여 기피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제품섭취시 불쾌감을 주도록 고안되어 멧돼지의 접근 차단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멧돼지 가라”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으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다. 사람과 작물에 어떠한 피해도 없으며 작물 및 토양에 잔류되지 않기에 걱정이 없다. “멧돼지 가라”는 이같은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