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12일 전남 고흥 한우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맞춤형 종합상담은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개별상담 또는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가축 종류)에 대해 9월까지 축산농가와 영농후계자 845명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 중 일반 축산농가 21개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흑염소 농가들의 교육, 상담 요청에 따라 흑염소 축종을 추가해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축협 2개 지역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핵심관리 농가를 15곳으로 확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상담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차질 없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만약 코로나19로 농업인 집합상담 추진이 힘들 경우 농가 현장 방문상담만 실시하는 등 탄
한우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SBS 파워FM <붐붐파워>와 함께 한우 소비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2주간 관련된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가 담긴 한우 관련 코너를 매주 1회 진행하고 청취자들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노래와 함께 한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우를 잡아라’, 붐의 한우 취향을 맞히는 ‘통하였느냐’ 처럼 매주 재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 이벤트 경품으로 한우를 협찬하고 <붐붐파워>에 ‘한우자조금에서 한우선물세트를 드립니다’는 협찬 멘트를 노출하기로 했다. 한우자조금이 함께하는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파워 FM(107.7MHz, 수도권)에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에서 <붐붐파워> 이벤트 내용과 연계하여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라디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여파로 인한 글로벌 시장 적신호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규모 추가 수출 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 대표 김희진)는 올해 첫 수출 성과로 일본 와규(和牛)와 젖소 등 축우 대상 대규모 라이브케어(LiveCare) 제품 약 200만불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금년도 하반기부터 제품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수출전선에 먹구름이낀 상태에서 일본 축우시장의 높은 벽을 뚫고 라이브케어를 일본에 약 200만불어치 수출케 되었다. 특히 어린 송아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축산농가가 대부분이다. 세계 최초 출시한 송아지캡슐 등이 엄격하고 정밀한 사양관리에 주력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2018년 일본 도쿄 내 ‘라이브케어 일본 총판’이 설립되었다. 서비스 런칭 이후, 현지 축산 농가의 긍정적 반응과 지속적인 프리미엄 축산시장의 수요에 따라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려갔다. 김대표는 “3년 내 일본 축산시장 10만두 대상 서비스 보급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우리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 곰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5월 6일 오후 5시 5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가정간편식(HMR)이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변화한 소비트렌드에 대응하는 한우 가정간편식 출시에 가속도가 붙었다. 협회는 2019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한우부산물 파격할인행사를 통해 한우우족 및 사골·꼬리 등 부산물 구매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가정에서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고, 기호에 따라 국이나 찌개용 육수로도 활용하는 등 간편 보양식으로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한우 한마리 곰탕’은 한우에서 나오는 주요 곰거리(사골· 꼬리반골·잡뼈·도가니·사태·스지 등)를 장시간 푹 고아 깊고 진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고기가 일품이다. 콜라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 양질의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하다. 전국한우협회
문자투표로 진행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감사선거에서 김학수(인천강화) 후보와 김장주(전남 나주)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당초 감사선거가 예정됐던 대의원 정기총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장됐다. 총 2명의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에 앞서 기호 3번 김맹종 후보가 사퇴해 기호 1번 김학수 후보와 기호 2번 김장주 후보의 당선인 결정을 두고 찬반투표가 부쳐졌다. 협회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거듭 연장되면서 협회는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진행하기로 하고 감사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자간 통화회의로, 선거는 문자투표로 실시하는 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했다. 투표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인 17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투표마감 결과, 본회 대의원 총 280명 중 189명이 투표해 67.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학수 후보와 김장주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김학수 감사는 2019년에 이어 연임됐고 김장주 감사는 새롭게 신임됐다. 이날 당선된 김학수·김장주 감사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과를 꼼꼼히 살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 대표 김희진)가 소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에 걸린 실사례 데이터를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견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벨기에선 반려묘, 미국 뉴욕 동물원에 있는 호랑이가 최초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AP 통신이 보도하는 등 동물 감염 사례들이 속속 보도되고 있다. 이렇듯 유전자 돌연변이가 빈번한 RNA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추후 가축에도 감염되는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출몰할 확률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야생동물과 가축, 인간으로 이어지는 감염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내와 일본 등 '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을 투여한 목장에서 소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소를 조기 발견해 치료한 사례를 공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과(Coronaviridae)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외에도 소, 돼지, 말 등 동물과 조류를 감염시켜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군으로, 현재 국제적 비상상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가 시행됨에 따라 축산농가 스스로 퇴비 부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제작하여 축산농가, 농축협,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가진단표는 축산농가의 퇴비부숙 관리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가의 퇴비부숙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가진단표는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관리, ▲퇴비교반을 위한 장비 임대, ▲퇴비사 확보 등과 관련하여 해야 할 일과 행정절차 등을 연간·월별·일별로 정리하고 있다. 퇴비 부숙 관리를 위해서는 매월 축사 바닥 깔짚 및 퇴비 더미의 상태를 ’퇴비 육안판별법‘으로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교반 관리하여 부숙에 효과가 큰 호기성 미생물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사육규모 1,500㎡ 미만 농가는 월 1회, 1,500㎡ 이상 농가는 월 2회 이상 축사 바닥 깔짚 및 퇴비 더미 뒤집기 등 교반관리 해야 한다. 교반정비가 부족하거나 없는 농가는 장비를 구입하거나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민간업체 등의 장비를 임대하여 교반 관리를 해야 한다. 농가는 월 1~2회 사용하기 위해 고가의 교반장비를 구입하기 보다는 지자체 및 농축협, 민간장비 업체 등의 임대장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등검은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가을철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월동 여왕벌이 활동하는 봄철 전국에서 동시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외래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확인된 후 전국으로 확산해 자연생태계를 교란하고 양봉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해마다 여름철이나 가을철, 등검은말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등검은말벌은 4∼6월에 여왕벌이 단독으로 활동하는 특성이 있어 이 시기 여왕벌을 포획하면 가을철 수 천 마리의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여왕벌은 주로 양봉장 인근의 야산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유인 트랩을 양봉장 인근 야산과 양봉장 주변에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해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지역별로 방제를 할 경우, 방제하지 않은 지역의 등검은말벌이 방제가 끝난 지역으로 옮겨갈 수 있어 전국 동시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이만영 과장은 “등검은말벌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적기는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 6월 초순까지”라며, “이때 지역별 국지적 방제보다는 전국적인 동시 방제가
환경부(장관 조명래)·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1년간의 계도기간 운영 2015년 3월 ‘가축분뇨법’ 시행령 개정 이후,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0년 3월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농가를 대상으로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퇴비 부숙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제도다. 다만,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1년간의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부숙되지 않은 퇴비 무단 살포시 행정처분 가능 계도기간 중 퇴비 부숙 기준에 미달하는 퇴비 살포, 부숙도 검사(1~2회/연) 미실시 등 위반 시 행정처분은 유예되나, 악용될 경우에 대비하여 부숙되지 않은 퇴비 무단 살포로 수계오염(가축분뇨법), 악취민원(2회 이상) 발생(악취방지법) 시 지자체장 판단하에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했다. 4월 29일까지 작성해 제출해야 정부는 지자체, 지역 농축협, 축산단체 등과 협력하여 계도기간 내 퇴비 부숙도 제도 안착을 위해 단계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가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우 부산물 할인행사가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판매실적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협회는 한우곰국이 추운 날씨를 달래기 위해 먹는 계절음식이 아닌 연중 즐길 수 있는 일반식품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고 부산물 지속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우사골·꼬리·우족 등 한우 부산물을 최대 73%까지 할인하는 이번 행사는 3월 한 달간 한정해 기획됐다. 파격 할인판매 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따스한 봄기운이 점점 차오르고 있지만 일일 평균 판매량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국장은 “코로나19 이슈로 접촉을 피하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음식의 온라인 주문, 배달 등 비대면 가정소비 선호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소비트렌드에 맞춘 가정간편식 제품(HMR)을 기획·판매해 부산물 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올해 협회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고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에도 외식보다 가정소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전국한우협회는 보신제품을 주제로 한 한우한마리곰탕 및 한우우족탕, 한우꼬리곰탕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한우냉면, 한우피자, 언양불고기식의 한우한판, 한우스테이크 등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일부터 31일까지 농협유통점 및 농•축협 하나로마트 47개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에서 한우 곰거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사골, 꼬리, 우족 등 한우 부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한우 한 마리 기준 ▲사골 50,000원(14kg 이상) ▲꼬리 60,000원(8kg 이상) ▲우족 45,000원(7kg 이상)에 판매한다. 한우 사골은 콜라겐단백질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양 음식으로 제격이다. 꼬리와 우족 역시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허약함을 다스리고 노화 방지와 피로 해소,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요즘처럼 면역력이 중요한 때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가득한 뜨끈한 국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우 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할인 판매 금액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 부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업체와 행사기간 등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0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3월부터 방영한다. 한우자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우 홍보대사로 배우 남궁민을 선정하면서 지난해 TV 광고 캠페인 메시지인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를 지속적으로 알려 한우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궁민이 등장하는 이번 TV 광고에는 평범한 일상도 한우가 함께하면 파티, 로맨스, 미식회처럼 특별한 이벤트가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단순한 요리를 넘어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미식’으로 자리 잡은 한우로 인생을 맛있고 특별하게 만들 수 있음을 ‘인생, 맛있어진다’는 메시지로 전했다. 광고 영상은 한우자조금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lovehanwoo)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020년 한우 홍보대사 남궁민은 TV 광고에 이어 한우자조금이 주최하는 가정의 달, 추석 한우 직거래장터,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등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가 더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TV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