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도열병균의 증식과 감염이 활발해져 이삭도열병 등이 발생하고 높은 습도로 인한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발생한다. 또한 장마철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등 해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상과 비료 성분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이삭도열병 도열병균이 이삭 목에 침입된 후에는 방제 해도 효과 없어 이삭도열병의 발생은 기상과 비료 성분량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여름철의 저온, 잦은 강우는 식물체를 연약하게 하여 도열병균의 증식과 감염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저항성이 약한 품종이거나 약제방제가 소홀할 경우 도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 도열병균은 벼를 심어 수확할 때까지 8~11회 정도 불완전세대를 거치며 각 세대를 거칠 때마다 수백~수만 배의 증식 능력을 보인다. 적합한 기상은 약 20~25℃에서 분생포자 형성, 이탈, 발아, 침입 등이 이루어지며, 습도는 90~100%가 적당하다. 이삭도열병은 도열병균이 이삭 목에 침입된 후에는 방제를 해도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예방위주의 적기방제를 실시한다. 항공 방제를 할 경
토양훈증소독이 토양병해충 방제의 효과적인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수축산신문은 지난 7월 24일 ㈜경농 김제미래농업센터에서 ‘PLS 시대, 효과적인 토양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나주, 담양, 부여, 성주, 의성, 정읍, 진주, 철원,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화상으로 토의에 참석한 선도농가들은 토양병해충 방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토양병해충 피해 경험과 토양훈증제를 활용한 높은 방제 효과 등을 공유했다. 토양 속에서 발생하는 토양병해충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방제가 힘들었다. 토양병해충 방제에 대한 낮은 관심과 비용 부담 또한 체계적인 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 상품성 향상과 수확량 증대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양병해충 방제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대두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토양훈증소독이 토양병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고형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는 “선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제방법
매미나방이 전국적으로 피해를 끼치며 확대되자 농촌진흥청은 나방전문약에 대해 긴급 직권등록에 나섰다. 농협케미컬 나방전문약 <프레바톤>은 매미나방에 대해 11개 작물(고추, 감, 감귤, 사과, 살구, 대추, 복숭아, 매실, 모과, 석류, 자두)에 긴급 직권등록되어 사용가능하다. 현재 프레바톤은 56여개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PLS에 매우 적합한 약제이다. 원예작물의 나방뿐만 아니라 벼 등 다양하게 등록되어 있는 전천후 살충제로 해충이 이 약제를 섭식하거나 접촉하면 빠르게 섭식 억제 효과를 보여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매미나방은 유충기 약제처리가 중요하며, 성충은 빛에 유인되므로 포충기를 사용한 방제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케미컬 마케팅본부장은 “외래해충 및 신규 문제해충의 국내정착과 대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약효가 확실히 검증된 등록약제를 적기에 활용하여 발생초기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5일 경북 상주농협 및 상주시에서 주최한 상주농협 드론항공방제 시연회에 참가해 현장 부스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드론방제 제품 소개 및 홍보를 진행했다. 상주농협은 올해 수도작 병해충 드론방제사업을 처음 실시하는 가운데 병해충 방제약제로 신젠타코리아 제품 아리킬트 및 볼리암후레쉬를 단독 선정했다. 상주농협 드론방제사업담당인 정재욱 판매과장은 "영농기 방제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영농편익을 도모하고자 드론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벼 주변 작물에 대한 등록 및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설정으로 PLS에 가장 적합한 아리킬트 및 볼리암후레쉬를 드론방제 약제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젠타코리아 수도용 살균제 아리킬트와 수도용 살충제 볼리암후레쉬는 뛰어난 약효뿐만 아니라 무인항공기 사용 안전성 및 편의성 등에 있어 최적화된 제품으로 점점 늘어나는 드론항공방제 대표 약제로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리킬트는 벼 주변작물인 콩에 등록되어 있고, 수수, 율무에 잠정등록, 그리고 고추, 파, 사과, 포도, 배 등 30개 이상 작물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으며, 볼리암후레쉬는 벼 외에 배추, 파, 고추, 상추, 오이에 등
한여름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고추,토마토,상추,국화 등에 피해를 주는 총채벌레가 증가하며 이는 직접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2차로는 바이러스 병에 매개체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총채벌레는 분류학적으로 곤충강(Insecta) 총채벌레목(Thysanoptera)에 속한다. 몸의 길이가 보통 1~1.5㎜로 크기가 매우 작다. 딱정벌레나 나방과 같은 다른 곤충류와 마찬가지로 몸이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머리에는 1쌍의 더듬이, 가슴에는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가 있다. 총채벌레가 다른 곤충류와 구별되는 특징은 날개와 다리, 입틀에서 알 수 있다. 총채벌레의 날개에는 시맥이 거의 퇴화하였는데 그 흔적으로서 여러개의 자모가 배열되기도 한다. 또한 날개의 주변에 많은 수의 가느다란 긴 털이 줄지어 나있는데, 우리가 부르고 있는 총채벌레의 ‘총채’ 또는 목명인 Thysanoptera는 이러한 날개의 특징에서 유래한 것이다. 두 번째로, 총채벌레의 다리 끝마디인 발바닥마디에는 다른 곤충류와 달리 강하게 발달한 발톱이 없고 그 대신 자유자재로 수축할 수 있는 발바닥뭉치가 있다.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로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인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민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메일·영상편지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나눔의 새참 4명을 선정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본상과 나눔의 새참 수상자의 사연은 한국삼공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새참 사연 전달식을 통해 안마의자, 김치냉장고, 청소기, TV,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당사자에게 전달이 되었으며, SG 관계자는 따뜻한 사연과 함께 푸짐한 새참을 나누는 모습에서 농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SG한국삼공(주)은 관계자는
“농자재유통현장의 불합리한 조건들을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60만 중소기업의 권익 대변과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중소기업육성 시책에 따라 설립된 경제단체다. 국내 사업체수의 99%, 종사자수의 9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조직화와 권익보호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제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본지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서정대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역할과 활동 등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리고 아울러 농기자재유통시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한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정대 부회장은 한국 최대 농업회사인 ㈜동부한농 본부장 출신으로 2010년 창립된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10년째(4선)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은 매출규모는 물론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최고의 조합으로 업계로부터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우수조합 시상을 받았다.
휴면형 응애의 경우 양분 섭취 없이 6∼8개월 견딜 수 있어 농진청에 따르면 응애는 환경조건에 적응하는 힘이 매우 강하여 휴면형 응애의 경우 양분 섭취 없이 6∼8개월을 견딜 수 있고 훈증제나 분제 같은 농약과 열에 저항성을 가진다. 휴면 상태의 응애가 양호한 환경조건을 만나게 되면 24시간 안에 먹이를 섭취할 수 있으며 36시간 안에 산란할 수 있다. 또한 번식력도 매우 강해서 붉은고추 응애(피그미 응애)의 경우 암컷 1마리가 200∼300개의 알을 낳으며 24℃에서 암컷은 7일, 수컷은 4일 만에 1세대를 거치므로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응애에는 종류가 많으며 잎을 먹는 응애도 있고 천적인 응애도 있다. 여기서 응애란 일반인이 사용하고 있는 의미로 잎을 가해하는 응애를 지칭한다. 작물의 잎을 가해하는 응애는 점박이응애 (Tetranychidae urticae), 차응애 (T. kanzawai), 차먼지응애(Polyphagotarsonemus latus) 등이 있다. 차먼지응애, 육안으로 확인불가 차먼지응애는 잎이 앞뒤로 말리며 잎 가장자리가 갈변하거나 잎이 봉긋해지는 증상과 신초가 위축되어 생장이 억제되는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병이나 미량 원
팜한농이 11월 15일까지 모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번에측조’ 비료 사용후기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번에측조’는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복합 비료다.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하고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번에측조’와 조생종 전용 ‘한번에측조 스피드’에 관련된 내용으로 제품 사용 경험, 시비 방법, 수확 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참여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UCC를 제작해 개인 SNS에 업로드한 다음 동영상 원본 및 SNS 링크, 참가 신청서를 팜한농 이벤트 담당자에게 이메일(fhn_ucc@farmhannong.com)로 응모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작 형태는 3분 내외의 avi, wmv, mp4 등 일반적인 영상 파일로 1280×720 픽셀 이상이면 가능하다. 팜한농은 UCC 공모전과 함께 ‘한번에측조’와 ‘한번에측조 스피드’ 사용후기 소감문
6월말부터 올해 장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추 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장마기 사전·후 병해충 관리를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기에 접어들면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 등 병해가 기승을 부릴 수 있으며,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의 해충 피해 또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신젠타코리아에서는 장마철 고추 탄저병과 역병 방제를 위해 강한 침투이행성과 예방, 치료 동시효과를 가진 오티바 액상수화제를 추천한다. 오티바 액상수화제는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되어 환경에 안전하며,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100개 이상의 작물에 다양한 병해에 등록 설정되어 있어 동시 방제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추 수확 3일 전까지 안전사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해 많은 채소 농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겨울부터 이어진 이상 기온에 해충 발생량이 증가했고 여름철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에이팜은 담배나방, 담배가루이는 물론, 꽃 속에 숨어 방제하기 어려운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특히 효과적이다. 해충의 섭식에
최근 기상청이 올여름은 평년보다 훨씬 무덥고 집중호우 경향이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철에 대비해 탄저병 예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탄저병은 6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수확기인 9월까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며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탄저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내리기 전에 예방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로 병을 예방하고, 비가 그친 후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팜한농의 신제품인 ‘헤드라인 유탁제’는 탄저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탁월한 전문약으로, 장마 전후 언제 사용해도 탄저병에 뛰어난 약효를 발휘한다. 포자 발아, 발아관 형성, 균사 침입 및 신장 등 탄저병 발생 모든 단계에 작용해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으로 약제 선택이 신중해진 가운데, ‘헤드라인’은 안전성이 우수해 사과, 배, 감, 포도는 수확 7일 전, 고추는 3일 전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헤드라인’은 사과, 감, 포도, 고추의 탄저병, 사과 겹무늬썩음병과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배 검은별무늬병과 붉은별무늬병, 포도 갈색무늬병에 등록돼 있다.
장마가 본격 시작되고 잦은 강우와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세균과 곰팡이에 의한 각종 병해가 기승을 부린다. 특히 탄저병은 고추를 포함한 원예작물에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하는 병해 중 하나다. 상품성과 생산성 하락의 주된 원인이 되며, 병해 전염속도가 빨라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쉽지 않다. 탄저병 병원균은 바람과 빗물 등에 의해 전파되는데, 6월에 감염돼 작물 내에서 생장하다가 7~8월 강우조건이 되면 포자를 생성해 빗물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 탄저병은 ‘예방이 반’인 병해이기도 하다. 포자상태로 전이가 되기 때문에 포장 내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확산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발병 후에는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고 움푹 들어간 병반을 나타낸다. 특히 기상환경에 의해 전염이 심하기 때문에 비가 오기 전에는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 내우성이 우수하고 예방효과가 뛰어난 보호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또한 비가 온 후에는 강력한 침투이행성이 있는 제품을 살포해 주는 것이 병의 확대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방제 어려운 탄저병, 예방이 최우선 탄저병은 방제가 어려운 병해다. 첫 번째 이유는 병원균의 잠복기가 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