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로 하나되는 또하나의 명절,‘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온 국민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한우고기 축제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한우먹는날을 추석과 설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명절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집중하고 있다. 한우는 외래 품종과 혼혈 없는 순수한 집단으로 고유한 유전자 조성을 갖고 있으며 5천년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동반자이자 중요한 가축으로서 2006년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은 코로나19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이벤트로 준비됐다. 한우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영상축전에 이어 골프여제 박세리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의 한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국가대표 골프감독 박세리와 함께하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개막영상은 11월 1일 11시에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행사 전인 10월 29일부터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 및 농축협매장, 한우영농조합 및 온라인 몰 등에서 한우 정육
전국한우협회는 10월 2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NS홈쇼핑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그 동안 홈쇼핑의 소고기 가정간편식의 경우, 저가의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한우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우 소비 판매를 증진하고 촉진시켜 HMR 업체들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그 동안 한우산업에 있어 유통과정과 상품개발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아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한우관련 상품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며 “홈쇼핑을 통한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손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우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각 지역 및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적극 판매하는 업체로서, 지난 9월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미트어스’를 통해 ‘한우한마리 꼬리곰탕’을 론칭 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한우제품을 판매 중에 있다. NS홈쇼핑의 도상철 대표는 협약식에서 “한우 유통판매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접경지역 양돈농장 397호에 대한 ‘제3차 정밀검사’(10.21~26)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월 25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 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은 발견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강원 도축장 13개소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검사 및 세척·소독을 실시했다.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축장 별 진입로, 계류장, 내외부 시설, 바닥, 벽면, 돼지 운반차량 등에 묻어 있는 분뇨 등 잔존물을 채취한 환경시료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도축장에 대한 일제 청소·세척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지자체의 소독전담관을 파견해 현장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감독도 실시했다. 지난 10월 8일, 화천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시점부터 영업을 중단해오던 철원의 도축장의 경우, 환경검사(전건 음성)와 세척·소독을 완료한 후 도축작업을 재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방역본부·국방부·농협의 소독차량(
전국한우협회는 오는 10월 2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해 ‘전국한우협회-NS홈쇼핑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홈쇼핑의 소고기 가정간편식의 경우, 저가의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한 한우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우 소비 판매를 증진하고 촉진시켜 HMR 업체들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NS홈쇼핑은 각 지역 및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적극 판매하는 업체로서, 지난 9월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미트어스’를 통해 ‘한우한마리 꼬리곰탕’을 론칭 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한우제품을 판매 중에 있다. 또한,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진행된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현수)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에 의해 구제역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소, 돼지 생분뇨(퇴비화·액비화 등 처리된 분뇨는 제외)의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지난 해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에 분뇨 이동제한 조치 효과가 크다는 민간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하여 올해에는 이동제한 기간을 기존 2개월간에서 4개월간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 전국을 시·도 단위로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 9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 내에서 이동은 허용하고, 권역 밖으로의 이동은 제한된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기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는 이동이 제한되지 않으며, 권역이 다르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는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함께 오리고기를 활용한 신 메뉴를 전국 180여개 포차천국 가맹점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메뉴는 국내산 오리고기를 활용한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통해 잘 알려진 이재훈 셰프가 개발에 참여했다. ‘산더미 대패 오리불고기’는 양념에 버무린 파 무침 위에 얇게 썬 오리고기를 올린 형태로 제공되며, 손님이 직접 가열하여 조리하기 때문에 국내산 오리고기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는 지난달 14일 오리자조금, 한국오리협회, (주)미트더석세스(포차천국 운영사, 대표 최문길) 간 맺은 상호 협약식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리자조금과 한국오리협회, ㈜미트더석세스는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를 목표로 포차천국에 오리고기 신 메뉴 출시,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오리농가 및 계열사,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 오전 11시부터 농림부 청사 앞에서 열린 집회는 기자회견문 및 성명서 발표, 피켓 시위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현재 국내 경마산업은 전례 없는 대공황에 실직과 폐업, 파산 위기에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국내 말산업을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안일한 자세로 축산경마산업 붕괴를 방치하고 있다”며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는 각성하고, 국회에서 계류 중인 온라인 마권발매 관련 법안이 조속히 제정·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세계 대부분의 경마시행국은 비대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자국의 경마산업을 보호하는데 K-방역으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 송아지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초유를 충분히 먹지 못했거나 축사 환경이 열악한 경우, 장거리 이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송아지는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송아지가 설사병에 걸리면 분변의 수분양이 많아지고 설사 양과 횟수가 늘어난다. 이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의 산성화, 영양소 부족, 장운동 항진, 체온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등의 예방백신을 새끼 낳기 전 어미 소에 접종하거나 분만 직후 태어난 송아지에게 먹여야 한다. 호흡기 질병에 걸린 송아지는 초기에 투명한 콧물을 흘리다가 점차 농이 섞인 점액성 콧물을 보인다. 또한,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고 눈이 충혈 돼 눈물 양이 많아진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염성 비기관염, 바이러스성 설사병, 파라인플루엔자, 합포체성폐렴 등을 같이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을 3개월령 이상 송아지에게 2∼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송아지 축사는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환기를 통해 쾌적하게 관리하고 사양 관리에도 신경 쓴다. 어미 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소비와 외식 소비로 나눠 진행했다.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소비하는 가구 70.8%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보다 1.2㎏ 늘어난 15.76kg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소비의 경우 생닭보다는 가공식품, 즉석 조리식품(가정 간편식)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였다. 이는 2017년 대비 5.6%p, 2014년 대비 18.2%p 증가한 수치로, 2014년 이후 닭고기 소비 빈도가 꾸준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직장인이나 1인 가구 등 성인의 약 56.3%가 주 1회 이상 집밖에서 외식으로 닭고기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닭고기 구입 시 신선도 63.6%로 가장 중요해 부분육 소비 큰 폭으로 늙어 날 것으로 예상 가정에서 닭고기를 구입할 때 우선하는 기준은 신선도(63.6%)라고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는 지난 23일 서울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사회적경제전문기관인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와 "파라과이 낙농목장 대상 사회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라이크코리아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 서비스(LiveCare Services)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파라과이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현지 낙농법인에서 본격적인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양사는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따라 파라과이 등 개발도상국의 축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개발과 지원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동물검역청(SENACSA)에 따르면 2019년 파라과이 전체 축우 두수는 1,380만 두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기준 전세계 104개국 중에서 23번 째로 가장 많은 축우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축산 시장이다. 중남미는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김희진 대표가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왔던 곳이다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재판장 박재우)는 지난 9일 횡성축협의 조합원 제명결의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횡성축협 조합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지난 2018년 4월 횡성축협 조합원은 조합원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제명된 조합원들은 사료이용을 제외한 조합사업을 충실히 이용하고 있어 조합원 자격이 충분하다고 반박했고 양측의 갈등은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번 재판은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농업 질서와 농축산업계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이목이 집중되었다. 재판 결과에 따라 기판력이 작용해 농축협의 사료, 약품, 출하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손쉽게 제명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돼 소송남발, 농민단체 및 조직간 와해 등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현명한 판결을 내려준 서울고등법원 춘천재판부 제1민사부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이번 재판결과를 230만 농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로서 역사에 길이 회자될 의미있는 기록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워진 만큼 한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거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부터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9월 21일부터 추석연휴 전날인 29일까지이며 행사참여업체 및 일정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태풍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일시 완화되면서 다양한 추석한우선물세트 상품도 구성되고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비 분위기와 수해로 지친 농민들을 위한 범국민적 농축수산물 선물운동까지 전개되어 한우농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이류부터 정육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