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이인형)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및 대동물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한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이인형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단일 교수,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등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연구원들은 공동연구 상세 논의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산업동물 전문수의사의 양성과 국제공인 수준의 교육실시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연수원은 대한민국 산업동물 임상수의학 전문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및 진료 인프라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현장의 발전 및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양봉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꿀벌 감염병 격리실험이 가능한 ‘꿀벌질병실험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검역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건립된 ‘꿀벌질병실험동’은 꿀벌 격리실험이 가능해 낭충봉아부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등 꿀벌 질병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검역본부는 격리실험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R&D) 사업으로 건설비를 확보했으며, 2019년 7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10월 18일에 준공했다. 꿀벌질병실험동은 격리감염실험실, 일반실험실, 애벌레배양실, 월동저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낭충봉아부패병, 꿀벌응애 등 주요 꿀벌 감염성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에 신축한 꿀벌질병실험동을 통해 꿀벌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꿀벌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꿀벌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비임상) 시험실시시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5개 기관은 ㈜바이오포아,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등 임상시험실시기관 2개소 및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순분소, 한국화학연구소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개소이다. 시험실시기관은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포함) 제조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자료를 위한 시험을 의뢰받아 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지정받은 시험실시기관은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매년 검역본부로부터 정기점검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 품목허가 시 업체가 제출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인정해왔으나, 오는 2020년9월15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부 심사자료(독성시험, 잔류성 시험, 소독제 효력시험 등)에 대해서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국내 최초로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5억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 분석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세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진 대표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오픈을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국내 및 글로벌 가축 생체정보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LG이노텍과 공동연구로 육계(고기용 닭)의 실시간 영상 이미지를 활용해 육계의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농장에서는 출하시기에 많은 노동력을 들여 육계의 무게를 측정하지만, 실제 출하체중과는 차이가 발생해 농가와 계열업체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육계농가와 계열업체간의 표준계약서에는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인센티브와 페널티가 명시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은 카메라 영상으로 관측한 육계의 크기(면적, pixel)에 대한 정보를 활용해 계군의 평균 체중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육계 사육 영상 빅데이터를 분석해 총 55,974건의 일령 · 체중별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데이터베이스화 된 육계의 크기 이미지와 실제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체중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육계 실측 평균 체중 1.6kg을 기준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할 경우, 예측 평균 체중의 오차 수준은 20.3g 내외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육계 체중 예측 기술을 국내 육계농장(무창계사)에 적용할 경우 출하체중의 오차범위(±50g)에 따른 추가 수익과 손해를 고려했을 때 연간 9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뷔페 등 불특정 다수가 모여 식사를 하는 장소 대신 소수의 사람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장소나 프라이빗 룸으로 구분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외식이 활성화되면서 분리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전문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우 전문 쉐프에게 믿고 맡기는 한우 오마카세 ‘오마카세’는 믿고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주로 일식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최근에는 일식이 아닌 ‘한우’를 재료로 오마카세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늘어나면서 한우 오마카세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우 오마카세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쉐프가 직접 한우를 굽고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한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체로 방문하기보다는 주로 가까운 지인과 방문해 쉐프의 설명을 들으며 식사를 해 온전히 맛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생겨난 ‘각자 먹는 문화’에도 적합한 식사 장소다. 한우 오마카세도 원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등록할 후보 가축을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AD-IS는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제적인 온라인 정보공개시스템이다. 시스템 등록은 가축유전자원의 품종 보호를 위한 국제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국내 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 199개국 38축종 1만 5천여 종의 품종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우리나라 가축은 15축종 120품종이 포함돼 있다. DAD-IS 등록 후보 가축은 소, 돼지, 닭 등 38축종을 대상으로 하며, 재래종과 국내육성품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기업인은 보유하고 있는 가축생명자원(생축)의 기초 조사표와 해당 가축의 고유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함께 첨부해야 한다. 우편이나 방문(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또는 전자우편(angrs@korea.kr)으로 제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축산소식→소식 및 행사→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가축유전자원센터
지난해 축산농가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 10월 이후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들이 계속 발견되어 농가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 감염건이 11건 추가로 발생했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의 ASF 바이러스 발견 건수는 총 623건, 이 중 올해 발견된 건수는 568건이다. 이처럼 ASF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면서 지난해 화제가 됐던 멧돼지 기피제 “멧돼지 가라”가 올해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인들과 방역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멧돼지 기피제는 “멧돼지 가라”는 농자재전문기업으로 유명한 ‘파인아그로’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으로 멧돼지에 대한 높은 퇴치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멧돼지의 후각을 자극하여 기피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제품섭취시 불쾌감을 주도록 고안되어 멧돼지의 접근 차단효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멧돼지 가라”는 천연소재를 이용한 제품으로 안전성 및 안정성이 높다. 사람과 작물에 어떠한 피해도 없으며 작물 및 토양에 잔류되지 않기에 걱정이 없다. “멧돼지 가라”는 이같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12일 전남 고흥 한우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맞춤형 종합상담은 경영, 가축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질병, 사료작물, 가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개별상담 또는 현장방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가축 종류)에 대해 9월까지 축산농가와 영농후계자 845명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30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 중 일반 축산농가 21개 지역을 제외한 9개 지역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흑염소 농가들의 교육, 상담 요청에 따라 흑염소 축종을 추가해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축협 2개 지역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핵심관리 농가를 15곳으로 확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상담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차질 없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만약 코로나19로 농업인 집합상담 추진이 힘들 경우 농가 현장 방문상담만 실시하는 등 탄
한우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SBS 파워FM <붐붐파워>와 함께 한우 소비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2주간 관련된 다양한 퀴즈와 이벤트가 담긴 한우 관련 코너를 매주 1회 진행하고 청취자들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노래와 함께 한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우를 잡아라’, 붐의 한우 취향을 맞히는 ‘통하였느냐’ 처럼 매주 재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 이벤트 경품으로 한우를 협찬하고 <붐붐파워>에 ‘한우자조금에서 한우선물세트를 드립니다’는 협찬 멘트를 노출하기로 했다. 한우자조금이 함께하는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 파워 FM(107.7MHz, 수도권)에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에서 <붐붐파워> 이벤트 내용과 연계하여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라디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 여파로 인한 글로벌 시장 적신호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규모 추가 수출 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ltd, 대표 김희진)는 올해 첫 수출 성과로 일본 와규(和牛)와 젖소 등 축우 대상 대규모 라이브케어(LiveCare) 제품 약 200만불 수출계약을 완료하고 금년도 하반기부터 제품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수출전선에 먹구름이낀 상태에서 일본 축우시장의 높은 벽을 뚫고 라이브케어를 일본에 약 200만불어치 수출케 되었다. 특히 어린 송아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축산농가가 대부분이다. 세계 최초 출시한 송아지캡슐 등이 엄격하고 정밀한 사양관리에 주력하는 일본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2018년 일본 도쿄 내 ‘라이브케어 일본 총판’이 설립되었다. 서비스 런칭 이후, 현지 축산 농가의 긍정적 반응과 지속적인 프리미엄 축산시장의 수요에 따라 꾸준히 생산 물량을 늘려갔다. 김대표는 “3년 내 일본 축산시장 10만두 대상 서비스 보급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우리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 곰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5월 6일 오후 5시 5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가정간편식(HMR)이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변화한 소비트렌드에 대응하는 한우 가정간편식 출시에 가속도가 붙었다. 협회는 2019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한우부산물 파격할인행사를 통해 한우우족 및 사골·꼬리 등 부산물 구매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가정에서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고, 기호에 따라 국이나 찌개용 육수로도 활용하는 등 간편 보양식으로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한우 한마리 곰탕’은 한우에서 나오는 주요 곰거리(사골· 꼬리반골·잡뼈·도가니·사태·스지 등)를 장시간 푹 고아 깊고 진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고기가 일품이다. 콜라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 양질의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하다. 전국한우협회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