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대표 조지원)는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요소 및 요소비료 (HS CODE 3102 및 3105군) 제품군"을 수출하는 주요국의 수출기업 및 수출내역을 발표했다. 요소 및 요소비료 제품군은 국내 단일비료 수요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말 요소수 대란에 이어 전국 농가에 비료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포트지니어스 코리아는 러시아, 멕시코, 아르헨티나, 인도, 페루, 우루과이, 우크라이나의 2020년 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8개월동안의 수출내역을 집계했으며 그 중 러시아와 멕시코의 기업별 수출물량 추이를 분석했다. 해당 기간 동안 수출물량은 러시아가 약 2천만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크라이나와 아르헨티나가 각각 200만톤과 100만톤 이상 그리고 멕시코, 페루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전체 수출물량 중 90% 이상이 HS Code 3102 제품군이었으며 멕시코는 HS Code 3105 제품군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각 국가별 수출물량 변화를 살펴보면 러시아는 2020년에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2021년 1분기에 약 500만톤으로 급격히 증가해 2분기에도 400만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10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양국 간 스마트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바탈로프 아만딕 가비소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도 주지사, ‘예스폴로프 틀렉테스 이사바예비치’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스마트팜 기자재·인력·기술 등을 패키지화해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신북방 지역(카자흐스탄), 신남방 지역(베트남) 2개국에 시범(데모) 온실 조성·운영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해 4월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K2 Agro F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1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 Gll)’에서 우리나라가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하며, 역대 최고인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10위권에 집입한 것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지역 국가 중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글로벌 혁신지수(Gll)’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2007년부터 매년 유럽경영대학원 인사이드(INSEAD), 미국 코넬대와 함께 세계 130여 개국의 경제혁신 역량을 측정해 발표하는 지수로서, 총 7개분야, 21개 항목, 81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평가된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 ‘글로벌 혁신지수(Gll)’에 대해 글로벌 경제침체와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에서도 여전히 일부 부분, 특히 공중 보건 및 환경과 관련이 있는 산업에서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스위스가 100점 만점에 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1번째 1위를 차지하며 혁신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 선정됐다. 이어 스웨
한국 농기자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농업안테나> 뉴스를 만듭니다. 농약, 종자, 농기계, 친환경 관련 글로벌 정보를 객관적 관점으로팩트만을 전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편집자주 - 프랑스, 글리포세이트 사용중단 위해 농민들에게 재정적 지원 지난 2017년,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은 향후 3년 내로 프랑스에서 글리포세이트(Glyphosate)의 사용을 중단시키겠다는 공약을 했으나 현시점에서 실패했음을 인정했다. 사실 프랑스의 국립식품보건안전기관(ANSES)이 지난해 10월에 글리포세이트의 사용 규제안을 발표했으나 이마저도 제초제사용 전면금지에 대한 지지부족으로 백지화됐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글리포세이트 사용을 중단시키기 위해 정부가 농작물생산자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을 인가했다. 프랑스 농업청은 2021년 또는 2022년에 글리포세이트의 사용을 중지하는 프랑스 농작물생산자들에게 한시적으로 미화 3,030달러의 세액공제를 지원해 줄 것이며, 또한 앞으로 그들이 농업환경을 바꾼다면 추가적인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글리포세이트 반대캠페인이 얼마나 효과를 보일지는 불투명하지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에 국제협력사업이 확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일 키르기즈공화국 농업식품개발부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rogra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Agricultural technology)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과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 KOPIA 사업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KOPIA 키르기스스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 간 농업기술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진흥청은 키르기즈공화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기농사업,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가축 인공수정 등 키르기즈공화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는 “KOPIA 사업을 통해 양 기관 간 농업기술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 파라과이에 뿌려진 ‘한국 참깨’가 현지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내 기술 지원을 통해 최초 개발된 파라과이 참깨 품종이 현지 농가에 대단위로 보급되면서 농가 소득이 크게 증대됐다는 경영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파라과이센터는 현지 농업현황 분석을 통해 소농의 소득 향상과 농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큰 작물로 참깨를 선정하고, 파라과이 IPTA(Instituto Paraguayo de Tecnologia Agraria, 파라과이 농업 기술 연구소)와 공동으로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의 연구결과, 현지적응성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계통을 선발하고, 참깨 품종 ‘IPTA-K07’ 개발에 성공했다. 2015년 현지에 품종등록도 마쳤다. 또한, 재배기술로 적정 파종량과 파종 간격을 밝혀 종자 소요량을 최소화했고, 참깨 재배를 위한 화학비료 시비량도 확립했다. 콩과작물인 작두콩이나 무쿠나 프루리엔스(Mucuna pruriens, 콩과의 덩굴성 관목)
일본 일경비즈니스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가업’인 비료사업을 계승하면서 미래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농업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성장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미토모화학은 2개의 전략을 취했다. 하나는 ‘빨판상어 전략’이다. 스미토모화학은 세계의 기업들에게는 없는 독자의 유효 성분을 개발하여 그것을 해외 기업들에 제공, 새로운 농약 개발에 도움을 받는다. 제품화가 되면 그들의 판매망을 통해 ‘스미토모화학 제품’은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이미 독일의 바이엘(BAYER)이나 바스프(BASF), 미국의 듀폰(DowDuPont)과 몬산토(Monsanto) 등의 기업들과 연이어 유효 성분의 공급 등에 관한 기술 제휴를 맺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의 니시모토(西本) 전무는 “20년까지 각국에서 사용 허가 신청을 하는 4개의 유효 성분만으로 연 매출 1,000억엔이 넘을 전망이다”며 “우리만의 판매망으로 사업을 전개했다면 이 규모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농약은 오랫동안 사용하는 동안에 내성을 갖는 세균이나 해충이 나타나고 서서히 효과가 희미해져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농약제조업체는 항상 새로운 유효 성분을 만들어내야 한다. 농약
일본의 니케이 비즈니스에 따르면자본주의 경제에 남아 있는 ’마지막 프런티어‘ 아프리카는 전세계 의기대를한몸에받아왔다. 그런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한듯 아프리카 경제는 성장해 왔으나, 일본과는 지리적으로 먼 거리에 떨어져있어 성공을 이룬 일본 기업 이많다고는볼수없다고전한다.아프리카는 정세와 치안이 불안하고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 않으며 현지의 대부분이 중국 기업이 라는인상때문에선뜻진출에나서지 못하는 기업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이미지 중에 일부는 사실이다. 그러나 경제 성장과 IT기술의 진보로 아프리카는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정설을 뒤집는 아프리카가 일본 기업의 구원 투수가 될지도 모른다. 일본 내수시장 극복 위한새로운 기회의 땅 아프리카시장의 잠재력 면에서 이전부터 각광을 받아 온 아프리카. 반면에 그동안 일본 기업에게 있어서는 물리적이나 심리적으로 멀기만 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경제와 더불어 기술 기반이 발전한 현재의 아프리카는 일본 기업이 본격 적으로 나설 기회의 땅이다.일본의 중견 식품회사인 가고메는 지난 2017 년 12월 세네갈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본격적인 토마토 재배를 시작해 2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작년도 생산량은 계획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로서 시금치에 자주 비교되는 몰로키아 추출물에서 면역 저하를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해 면역력 증진 소재 개발 가능성이 열렸다. 왕의 채소 ‘몰로키아’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은 면역력 증진 기능성 식품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통해 몰로키아 추출물에서 면역 저하를 개선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몰로키아는 (Melokhia, Corchorus olitorius L.) 이집트가 원산지인 녹황색 채소로 영양가가 높고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왕의 채소’라고 불려지기도 한다. 면역기능 83% 이상 증진 식품연의 식품기능연구본부 박호영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몰로키아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에 면역력 억제를 유도한 결과, 일반사료만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백혈구 수치와 같은 면역 관련 지표를 건강상태로 유지함을 확인하였고 관련 연구결과를 건강기능식품 분야 국제학술지인 ‘기능성 식품저널(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소개했다. 몰로키아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와 체내 조직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AI인공지능이나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사용한 스마트농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 개발·실증실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구축하려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이에 ‘스마트농업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이나 농업 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생산성향상·노동력부족 해소의 비책 홋카이도에서 스마트농업 실현을 목표하는 임의단체 ‘스마트농업공동체(Smart Agri consortium, SAc)’가 지난해 11월에 발족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이나 IoT 등의 기술과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 등의 생산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농업의 ICT화나 6차 산업화를 추진한다. 1월 상순까지 60사·단체가 참가했다. 프로젝트의 메인 테마는 ‘논벼 재배관리’다. 이세키농기와 이세키칸토코신에쓰가 제공한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한 농기계로 모내기나 수확을 한다. SkymatiX는 드론을 이용하고, 국제항업은 인공위성으로 리모트센싱을 실시한다. 수확량이나 뿌린 비료 양 등의 정보는 애그리 노트로 일원 관리한다. 현재 애그리 노트를 보급
일본 종합화학 기업인 스미토모화학이 산적한 농업 문제 해결과 화학업계의 국제 경쟁제고를 위해 농업의 첨단산업화에 발벗고 나섰다. 일본 일경비즈니스 최신호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가업’인 비료사업을 계승하면서 미래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농업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성장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동지방의 쌀 생산지인 도치기현 시모쓰케시 들녘에 미리 입력한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자동으로 비행 드론을 투입, 30cm의 높이에서도 벼의 생육상태와 병충해를 확인한다. 특수카메라로 30cm 높이 벼 생육 점검 드론에 장착된 특수카메라는 벼의 생육 등의 환경에 따라 필요한 곳에만 농약과 비료를 살포한다. 과거처럼 전체 포장에 무작위로 살포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충해 피해가 있는 곳이 선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농촌역시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드론이 노동력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스미토모화학은 변화하는 농업현실에서도 최적화한 방식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
정부가 안정적으로 곡물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상시 국내반입 어려움 및 특정작물에 집중되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배민식 입법조사관이 내놓은 <이슈와 논점> ‘해외농업개발사업의 문제점과 개편방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안정적인 곡물 확보를 위해 해외농업을 개발하는 민간기업에 자금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업시작 후 10년이 되가는 현재까지도 사업목적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캄보디아 등 12개국 진출 36개 기업 1552억 8200만원 융자지원 해외농업개발 사업은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구성되고 핵심은 융자사업이다. 융자기업은 국내외 곡물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비상시 정부의 반입명령이 내려지면 생산 곡물을 국내에 반입해야 한다. 이와 같은 융자조건에 따라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36개 기업이 1552억 8200만 원을 융자받아 러시아(연해주), 캄보디아 등 12개국에 진출해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융자기업의 생산량은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역대 최대인 24만4734톤을 기록했다. 생산 작목은 옥수수,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