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7월 2일 환경부, 농협,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해 내년 3월 25일 퇴비부숙도 기준 본격 시행에 대비한 농가별 이행계획 수립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등 지자체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015년 3월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올해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이 시행되었으나, 축산 현장 건의를 받아서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경부, 농협,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2021년 3월 25일 퇴비 부숙도 기준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축산 현장조사를 거쳐서 축산 농가별 퇴비부숙도 이행계획 수립 및 부숙도 검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 농가 부숙도 이행계획 수립상황을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한우 38,868호, 젖소 4,596호, 돼지 3,582호, 가금 2,170호, 기타 1,301호 총 50,517호로 파악되었으며, 50,517호에 대해 농가별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 1일 분뇨 배출 300kg 미만, 분뇨 전량 자원화 시설 등 위탁 농가는 가축분뇨법 상 퇴비부숙도기준 적용에서 제외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는 KPN1329, KPN1330, KPN1332, KPN1333, KPN1334, KPN1335, KPN1336, KPN1337, KPN1338, KPN1339, KPN1342, KPN1345, KPN1347, KPN1348, KPN1349, KPN1350, KPN1352, KPN1354, KPN1356, KPN1358 등 20마리다. 새로 뽑은 20마리 씨수소 중에서 5마리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포함됐다. 유전능력 평가 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31㎠, 근내지방도 0.04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유전체 정보를 기존 자료와 통합하여 분석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전국한우협회가 여름맞이 한우 곰거리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연말과 3월 행사이후 세 번째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한우 한 마리분으로 ▲한우사골 50,000원(77%할인)▲한우꼬리반골 65,000원(63%할인) ▲한우우족45.000원 (68%할인) ▲한우잡뼈 25,000원(76%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한우사태1Kg 75,000원(73%할인)에 준비됐다. 한우 곰거리 보신세트 할인행사는 7월 2일 13시부터 시작해 말일인 31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와 온라인(http://hanwooday.co.kr)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은 온라인주문만 가능하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원기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곰거리 보양식 특별할인을 기획했다”며 “파격할인이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한우 곰거리로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더해져 파격할인이 가능했다. 자세한 상품정보와 구매후기는 전국한우협회 온라인쇼핑몰 ‘한우먹는날(http://hanwooday.co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첫 방송에서 6.3%, 토요일 2회에서는 6.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보이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정샛별(김유정)과 최대현(지창욱)은 개성 넘치는 코믹한 연기로 꿀캐미를 선보여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편의점 샛별이’의 에피소드에 한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한우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편의점 샛별이’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한우유명한곳’ 제작 지원 내용을 고지해 전국의 우리 한우 판매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여 피해 예방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축사의 경우 비가 자주 오고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가축에 질병이 발생하고 감전 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시설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도록 한다.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윈치커튼, 비닐과 같은 방수자재를 활용하여 차단하면 가축 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비가 오는 동안 퇴비화 관리, 분뇨 유출 등의 이유로 축사 바닥 깔짚 교체를 자제해야 하는데, 예외로 급이구(사료통)나 급수대 주변 깔짚은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주 확인하고 보충하거나 교체해주어야 한다.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나 가축분뇨처리시설을 반드시 소독하고 환기하도록 한다. 특히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여 시설 내부 습도를 40~60% 수준으로 낮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노치원 소득기술담당은 “장마철 집중 호우를 미리 대비해야 가축 질병발생과 생산성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2019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우 이모티콘이 두 배로 귀여워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에 ‘하누랑’의 파트너인 ‘하누리’를 새롭게 추가한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이모티콘 8종과 ‘엄지 척’, ‘고~우맙습니다!’ 등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3,000명에게 이모티콘이 무료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90일이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자조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 이모티콘이 출시한 지 2시간 만에 47,000개가 모두 소진되고 재출시한 58,000개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고려해 이번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국민 불편을 초래하고, 축산업 기반을 약화시키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축산 악취로 인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축산업이 규모화 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2017년 6,112건 2018년 6,718건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관계부처, 농협, 생산자단체,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악취농가를 집중관리, 축산악취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지자체와 협력하여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하여,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악취 민원 반복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70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흰점박이꽃무지’에 발생하는 곰팡이병, 세균병, 응애 등 질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진단 방법과 관리법을 소개했다. 흰점박이꽃무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판매되는 주요 산업곤충이다. 농촌진흥청에서 흰점박이꽃무지의 혈행 개선효과를 구명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과 의약품으로 활용 폭이 넓어지고 있다. 참고로 국내 곤충별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흰점박이꽃무지 1,265개소 > 장수풍뎅이 352개소 > 귀뚜라미 322개소 > 갈색거저리 265개소 > 사슴벌레 200개소 > 동애등에 94개소 > 나비 23개소 > 반딧불이 9개소 > 기타 89개소 순이며, 곤충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89억원 > 동애등에 60억원> 귀뚜라미 43억원 > 갈색거저리 28억원 > 장수풍뎅이 26억원 > 사슴벌레 13억원이다. 흰점박이꽃무지 질병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곤충의 병징을 파악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흰점박이꽃무지에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병인 녹강균에 감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축산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원장 이인형)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및 대동물 임상 연구 고도화를 위한 산·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이인형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단일 교수,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 등 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연구원들은 공동연구 상세 논의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은 산업동물 전문수의사의 양성과 국제공인 수준의 교육실시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8월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연수원은 대한민국 산업동물 임상수의학 전문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미국수의사회(AVMA)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및 진료 인프라를 통해 산업동물 임상현장의 발전 및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2일 양봉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꿀벌 감염병 격리실험이 가능한 ‘꿀벌질병실험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 한국양봉농협,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검역본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건립된 ‘꿀벌질병실험동’은 꿀벌 격리실험이 가능해 낭충봉아부패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 등 꿀벌 질병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검역본부는 격리실험 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R&D) 사업으로 건설비를 확보했으며, 2019년 7월 1일 착공해 같은 해 10월 18일에 준공했다. 꿀벌질병실험동은 격리감염실험실, 일반실험실, 애벌레배양실, 월동저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낭충봉아부패병, 꿀벌응애 등 주요 꿀벌 감염성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질병과장은 “이번에 신축한 꿀벌질병실험동을 통해 꿀벌질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꿀벌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며 “꿀벌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비임상) 시험실시시관 5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5개 기관은 ㈜바이오포아,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등 임상시험실시기관 2개소 및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화순분소, 한국화학연구소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 비임상시험실시기관 3개소이다. 시험실시기관은 동물용의약품(의료기기 포함) 제조자 또는 수입자로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자료를 위한 시험을 의뢰받아 시험을 실시하게 되며, 지정받은 시험실시기관은 관련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매년 검역본부로부터 정기점검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동물용의약품 등 제조(수입) 품목허가 시 업체가 제출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인정해왔으나, 오는 2020년9월15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의 제조(수입) 품목허가를 신청할 경우 「동물용의약품등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부 심사자료(독성시험, 잔류성 시험, 소독제 효력시험 등)에 대해서는 지정된 시험실시기관에서 시험
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솔루션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가 국내 최초로 가축질병 및 법정전염병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라이브케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11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5억건 이상의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축 생체정보 분석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라이브케어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및 AI 분석을 위해 컴퓨터공학, 동물생명공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 ▲고객 중심 데이터 융합플랫폼 개발 ▲대고객 서비스 표준화 등의 세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진 대표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오픈을 통해 생체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국내 및 글로벌 가축 생체정보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