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장관직 취임 8개월 만에 물러났다. 김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 “예기치 않게 일찍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어 미안하고 아쉬움이 많지만, 마음만은 무겁지 않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장관은 재임기간 동안 쌀값 회복 등 쌀 수급 안정 및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청탁금지법 개정,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감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과 청년농업인 육성, 마사회 용산발매소 폐쇄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6월 처음 장관 지명을 받았을 때를 돌아보면 기대와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라며 “돌아보면 여러분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관으로 있는 동안 여러 현안 문제에 맞닥뜨리면서 직원 업무가 대폭 늘었다는 말을 들었다. 일을 잘하려는 욕심에 직원들을 너무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조직에 지나친 긴장감을 준 것은 아닌지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드론,
파파야(Carica papaya L.)는 열대 아메리카와 멕시코남부 및 중앙아메리카 주변이 원산지로 최고 7~10m까지 자라는 초본성 작물이다. 16세기 초에 스페인의 탐험가 콜럼버스가 남미대륙에서 처음 발견하여 ‘천사의 열매’라고 불렀다고 한다. 파파야는 익으면 밝은 오렌지색으로 남국을 상징하는 열매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파파야’는 익어서 먹는 과일보다 녹색일 때 채소로 더 많이 이용된다. 태국의 대표적인 요리인 ‘솜땀(somtam)’이라는 파파야 샐러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하다. 파파야 재배와 이용 파파야는 수그루, 암그루, 자웅동주, 그리고 한 나무에 수꽃, 암꽃, 자웅동주 꽃을 동시에 갖고 있는 식물이다. 따라서 품종을 잘 선택하여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대잡종(F1 hybrid) 품종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파파야는 물빠짐이 좋은 식양토~사양토로 토심이 최소 50cm 이상이며 약산성~중성토양(pH 5.5~6.5)이 좋다. 재식거리는 보통 2m× 1.5m 간격으로 하지만 하우스의 여건에 맞추어 재식거리를 조정할 수 있다. 파파야는 종자발아에서부터 9~12개월 정도 되면 개화가 시작되고 이후 4~9개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고온기에는 짧아진다
친환경 유기농자재 분야 최초로 품질인증 제품을 등록하는 등 원칙과 신뢰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를 지난 13일 만났다. 자연과미래는 매출액의 10%를 R&D에 투자할 정도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지난해 살충제 계란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농식품 불신파동이 오히려 소비자의 신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친환경농산업계가 힘을 합쳐 더욱더 품질관리와 제품개발에 노력한다면 향후 무농약을 넘어 유기농산물에 대한 비중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정진해 나가면 지속적인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를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친환경 농산업계에 대한 평가와 올해 전망을 한다면 A박매호 대표 (이하 박 대표) 친환경농산업계는 2015년 친환경농산물 중 저농약 인증을 폐지한 이후 무농약, 유기농을 중심으로 인증 농산물과 함께 유기농업자재도 지속적으로 품질인증 및 공시 제품과 더불어 발
열에 대해서도 살아있는 미생물만큼은 민감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발효식품 섭취의 효과인 것이다. 엊그제만 해도 추위에 옷깃을 여미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을 넘어 초여름의 약간 더운 느낌이 나는 듯하다. 두꺼운 겨울옷이 부담스럽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가 겨울과 짧은 봄, 여름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가을처럼 되나보다. 봄이면 산천에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밭에서는 냉이를 캐는 여인들의 모습 뒤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던 아련했던 옛 기억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지금쯤 우리네 논과 밭의 흙에서는 올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미생물들도 기지개를 켜면서 보이지 않는 농사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음식조리시 사멸하는 미생물 분말·환으로 판매 늘어 오늘은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문에 기사화 되었던 내용들을 가지고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4대 일간지중 하나에 건강 관련 코너에서 ‘발효식품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김치는 8일째 유산균이 최다이고 된장은 10분만 끓여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또한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는 ‘바실러스 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농업이 강한도시, 남원시를 대표하는 이환주 시장을 지난 23일 만났다. 이 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해야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ʼ는 것을 모토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특히 남원에서 농업은 전체 산업의 40여 %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장은 제값받는 농산물 유통을 위해 2013년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愛인’을 출범시켰다. 춘향애인은 출범 첫해부터 6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며 남원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맞춤형 농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일손걱정 없이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 월급제 확대,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지원, 농민상담소 전진 배치, 농작물재해보험확대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을 위한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이 강한도시를 이끌고 있다.<다음은 일문일답> Q 시장님의 농정철학은 무엇인가 A 이환주 시장(이하 이 시장) 남원은 농업이 강한도시다. 농업이 전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여 %에 달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즉 농업
농기자재신문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AEA) 창립 1주년을 맞아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발굴 및 수출활성화에 여념이 없는 협의회 김영권(고려바이오 대표)회장을 지난달 22일 만나 협의회 설립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김 회장은 국내 농업시장의 한계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을 극복하면서 농기자재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별 시장동향 및 수출정책 등에 대한 정보수집과 공유로 농산업체간 네트워킹 구축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한 해외우수 전시회에 대한 리스트 정보수집과 전시회 참가시 각종 지원사업 혜택, 참가단 구성 등 회원사의 효율적인 해외전시회 참가의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Q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가 창립 1주년을 맞았는데 설립배경은 A 김영권 협의회장(이하 김 회장) 국내 농업시장의 한계와 경쟁심화로 인해 해외 수출에 눈을 돌리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남들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전 세계 유명 전시회에 관련기관 지원을 통한 개척단 또는 업체 개별 참가로 성과가 크지 않았다.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그렇게 매섭던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제 한 낮에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가 모든 것을 얼려버릴 것 같았던 극한의 추위도 시간이 지나니 어쩔 수 없이 물러나는 자연 현상을 보면서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인내하며 버티다보면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힘을 내야 겠다. 토양 속에 있던 미생물들도 올 겨울은 유난히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 추측을 하는데 이제 따뜻한 봄날이 오면 그동안 토양 속에서 움츠리고 있었던 녀석들이 기지개를 켜고 나와 왕성하게 활동을 할 것이다. 만병통치 인식 버려야 미생물은 절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 개념으로 생각을 하면 실망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녀석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 중에 1-2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토양에 농작물의 뿌리 썩은 것이나 말라 비틀어진 볏짚을 분해하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지렁이나 선충의 죽은 몸을 분해하여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주는 녀석들도 있다. 또한 농작물의 병원균으로 잘 알려진 역병이나 시들음 병원균의 껍데기를 파괴하는 미생물들도 있다. 어쨌든 미생물은 저마다에게 주어진 특징대로 살아가는 생태계의 구성
한국농어촌공사는 제9대 신임 사장에 최규성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김제 출신인 신임 최규성 사장은 17·18·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민주당 농어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농업인의 소득확충을 위한 쌀 목표가격제 개선, 쌀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방지책 마련,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포항 간 동서고속도로사업 확정 등 지역과 농어촌에 필요한 현실적 대안개발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1년에는 법안발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농정에 대한 현안과 농어업인의 권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것이 대내외 평가다. 신임 최규성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18대 사장에 이병호 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2월 19일 임명됐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농대를 졸업하고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사)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다. 농업과 관련한 현장 경험이 많아 ‘현장통’으로 통하는 이 사장은 예냉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영농조합을 설립해 직접 경영한 바 있다.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재직 당시에는 119조원 규모의 농업농촌투융자계획 마련을 주도하는 등 미래를 보는 안목과 경영능력,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통일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활동 등을 통해 남북 농업협력 문제에 대한 경륜을 갖추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출발시키는 등 공기업 경영 경험과 추진력도 갖추고 있어 향후 aT 업무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임 이병호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화 등 농업이 어려운 여건에서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도록 aT가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라며, “올해 출범 51주
농기자재신문이 새해를 맞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신젠타코리아(주) 한선호 대표이사를 지난 7일 만나 새해를 맞는 포부와 계획을 들어봤다. 한 대표는 한정된 자원과 경지면적 감소, 기후변화, 고령화 등과 같은 농업 현안들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작물보호제 및 종자개발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젠타의 대표 제품 3인방인 에이팜, 오티바, 사파이어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각 시기별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병해충 방제 및 영농 관련 컨설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활동들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전남지역을 넘어 전북, 경남 등으로 지역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PLS제도 시행과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강화되는 농식품 안전에 대비해 주요 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적용확대와 사용방법의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편리성을 높이는 제품을 공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기본이 되는 종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가가 요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시
농산물도 기능성 시대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웰빙’에 열광했고 건강이라는 트렌드는 기능성 식품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고령층이 많아지고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제품들은 치료목적인 의약품의 테두리를 벗어나 식품, 그 중에서도 농산물까지 파고들기 시작했다. 건강을 겨냥한 다양한 농산물들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격도 뛰면서 본격적인 기능성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농업법인 영지, 2~3년 내 천만달러 목표 “게르마늄 딸기, 없어서 못 팔아…” 기능성 농산물의 핵심은 비료다. 어떤 비료를 썼느냐에 따라 그 해 작황이 결정되고 농산물의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최근 기능성 농산물을 만드는데 다양한 성분을 함유한 비료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을 활용한 비료가 농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농업법인 ‘영지’는 식물성 유기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한 비료를 활용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인철 대표가 운영하는 농업법인 영지는 회원수만 45명이다. 하우스 5만평으로 지역 딸기농가의 조직화를 이뤄냈다. 지난해 연매출은 58억원 가
미생물 실험실에서 토양에 있는 미생물들을 분석하여 관찰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미생물들을 볼 수 있다. 광학 현미경으로 1000배 확대하여 보면 세균들은 색깔도 다양하여 빨갛거나 노랗거나 어떤 녀석은 투명하기도 해 말 그대로 가지각색이고, 생긴 것도 길게 생긴 것이 있는 반면 통통하거나 또는 동그랗게 관찰이 된다. 움직임 또한 제 각각이어서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움직임이 아예 없는 것도 있다. 곰팡이는 세균에 비해 색이 덜 다양한데 대개 잿빛, 노랑, 흰색, 녹색, 검정색을 주로 관찰할 수 있다. 미생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가끔씩 하나의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특정 미생물이 자라나고 있는 주위에는 다른 미생물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생물 분비물질 유기산·호르몬 등 종류·수 다양 사람도 눈물(성분은 lysozyme)과 같은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여 병원균이 눈에 감염되지 못하게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생물도 자기 몸 밖으로 여러 가지 물질들을 분비하여 적들을 물리치고 자기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렇게 미생물이 분비하는 물질을 통틀어 대사산물(代謝産物 : M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