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를 기록하고 있는 딱정벌레목 해충에도 많은 종류의 선충이 기생하고 있다. 지난호에 이어 중요한 산림해충인 나무좀 기생선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나무좀 기생선충도 과기생과 다기생을 하나?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나무좀 기생선충의 과기생과 다기생은 일반적이다. 하나의 기주에서 수많은 암컷과 유충이 발견된다. 가시나무좀 성충 한 마리에서 발견된 가시나무좀선충은 암컷만 무려 83마리나 되었고 소나무뿔나무좀에서는 97마리의 소나무뿔나무좀선충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나무좀 한 마리당 수십에서 수천 마리의 선충이 기생하고 있을 정도로 과기생은 일반적이다. 그리고 다기생의 예는 가문비나무좀을 비롯한 여러 나무좀에서 나타난다. 가문비나무좀의 예를 들면 가시나무좀선충과 가문비나무좀선충이 함께 발견되기도 하고 가시나무좀선충, 어리둥근선충, 파라막대선충이 함께 기생하기도 한다. 본인이 연구하였던 폰데로사나무좀에서도 가시나무좀선충과 어리둥근선충이 함께 발견되었고 소나무가시나무좀에서는 가시나무좀선충, 나무좀선충, 어리둥근선충이 함께 발견되었다. 그리고 폰데로사소나무좀에서 발견된 여러 선충 중 피니언가시나무좀선충이 98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주식물도 다양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볼 수 있어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여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 주로 서식하며 산림지 알에서 깨어나서 농경지로 이동하는 행동 특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농림지에서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들에 대해서는 지역별 알 깨는 시기에 맞춰 1~2회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크다. 갈색날개매미충 | 2010년 충남 공주ㆍ예산, 전북 순창ㆍ김제에서 발생 후, 2011년 전남 구례에서 돌발적으로 대량 발생하여 협업 동시방제(농진청ㆍ산림청ㆍ시군ㆍ농협)를 추진했다. 산수유, 감, 매실 등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피해를 준다. 단감, 산수유,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나무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직접 흡즙으로 수세가 약화되고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또한 수목의 새 가지에 알을 산란하여 가지가 이듬해 위축 또는 고사를 일으킨다. 1년에 1세대 경과하며, 전년도 새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한다. 5월 초ㆍ중순에 부화하여 약충이 되고, 7월 이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과수나 수목류 새 가지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을 제거해야
국내 농산업계의 대표기업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농 이용진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하여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그룹 전체의 창사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사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농은 국내 작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4월 9일(수)부터 국산 소포장 쌀(최대 25kg)을 검역 요건 없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산 쌀을 뉴질랜드로 수출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를 첨부하고, 뉴질랜드 도착 시 수입검역 또는 훈증소독을 해야 했다. 소포장 쌀의 경우 도정을 거치고 포장이 바로 이뤄져 병해충 유입 위험도가 낮다. 검역본부는 2023년부터 뉴질랜드 측과 해당 요건 완화를 협의해왔고, 뉴질랜드는 2025년 4월 9일 완화된 국산 소포장 쌀 수입 요건을 최종 발효하였다. 이번 요건 완화로 소매 목적인 국산 쌀(소포장, 최대 25kg)은 식물검역증명서 없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고, 뉴질랜드 도착 시 수입검역도 생략된다. 이에, 수출자는 식물검역증명서 발급이 불필요해져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쌀은 현재 뉴질랜드를 포함하여 약 4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시장에서 최근 국산 쌀은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인기가 높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4년 수출이 137톤까지 확대되었다. 완화된 검역 요건 적용 시 국산 쌀의 뉴질랜드 수출은 더욱 활성화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농촌재생’을 주제로 한 테마전 <농생꿀팁>을 4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섯 농촌 마을의 이야기를 세 개의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 우리의 삶도 가꾸어 보기로 했다’에서는 문화의 힘으로 마을을 되살린 주민들의 지혜를 소개한다. △경북 칠곡군 칠곡마을에서는 할머니들이 직접 시를 쓰고 랩을 만들어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그 중 ‘K-할매’ 열풍을 이끈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랩을 통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충남 부여군 송정그림책마을은 주민 각자의 삶을 그림책으로 엮어 마을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책 원화를 선보인다. ‘2부 우리의 마을, 함께 가꾸어 가기로 했다’에서는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그려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명한다. △전북 진안군 봉곡마을의 ‘학선리마을박물관’에 소장 중인 주민 기증 유물과 귀농·귀촌인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소개한다.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 주민이 함께 기획한 마을 축제 사진, 아이들이 만든 마을 명소 지도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되는 4월, 육묘부터 체계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해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육묘상처리제’는 약제 살포 횟수 및 살포량 등 노동력과 영농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편리함과 효율성 덕분에 이제는 벼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오래가는 육묘상처리제 ‘더블팀’ 입제를 추천했다. ‘더블팀’ 입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을 가진 약제로서 약제가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되며, 긴 약효지속기간으로 장기간 효과적으로 병해충의 예방 및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작물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해 파종 동시 처리는 물론, 이앙 당일까지도 사용이 가능하고, 육묘상 1회 처리로 세균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벼멸구 등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노동력 절감과 더불어 방제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 1년간 비료 정책과 비료 산업의 변화, 농업인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료 선택에 대해 다루었다. 마무리로 비료 산업이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최고의 토양, 비료 관리 토양이 작물 성장, 품질에 미치는 요인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토양의 화학적, 물리적, 미생물학적인 성질이다. 토양의 화학적 성질은 토양의 양분 저장력과 무기질비료 양분과의 반응이다. 무기질비료 양분은 크게 성장용과 품질용으로 나뉜다. 성장용 비료는 N, P, K가 많은 비료,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예용비료는 Mg, S, B가 함유된 비료를 사용한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토양이 떼알구조를 형성하여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는 성질이다. 미생물이 퇴비, 유기질비료의 유기물을 섭취하고 내놓는 폴리우로나이드 등과 같은 대사물질이 토양 입자를 뭉치게 하여 떼알구조를 만든다. 이 떼알구조는 작물의 뿌리가 뻗고 성장하는데 가장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뿌리와 미생물은 공생한다. 미생물은 뿌리의 탄수화물을 받아먹고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도움을 준다. 뿌리가 없는 토양에서는 미생물이 매우 적다. 이처럼 토양의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성질은 비료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통해 시장 확대 가능성 확인 선에버그린(대표 남궁 선)은 지난해 7월 출원한 수목 전정 후 처리제 ‘트리큐어’의 특허등록이 지난 3월 3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트리큐어’는 과수·관목·목질식물·덩굴식물 등 나무의 상처나 가지치기 부위와 굴취 후 뿌리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상처와 절단 부위로 벌레의 유입과 세균의 감염을 차단하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해 나무가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함으로써 나무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일상적으로 사용해도 인체에 큰 영향이 없는 제품으로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프레이가 직선형으로 분사되어 유실되는 부분 없이 목표 부위에 정확하게 도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체 흡입을 극소화했다는 점에서 시중에 많이 사용되는 기존의 석유화학 부속물 제품들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선에버그린 남궁 선 대표는“‘트리큐어’는 초기 출시 제품의 스프레이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유리구슬을 넣어 원액의 엉김을 방지하고 내부의 분출구멍을 4개로 늘려 노즐이 막히는 것도 방지했다”며 “특히 여분의 노즐을 뚜껑에 부착하여 노즐이 막혔을 때 현장에서 바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지난 1년간 비료 정책과 비료 산업의 변화, 농업인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료 선택에 대해 다루었다. 마무리로 비료 산업이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최고의 토양, 비료 관리 토양이 작물 성장, 품질에 미치는 요인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토양의 화학적, 물리적, 미생물학적인 성질이다. 토양의 화학적 성질은 토양의 양분 저장력과 무기질비료 양분과의 반응이다. 무기질비료 양분은 크게 성장용과 품질용으로 나뉜다. 성장용 비료는 N, P, K가 많은 비료,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예용비료는 Mg, S, B가 함유된 비료를 사용한다. 토양의 물리적 성질은 토양이 떼알구조를 형성하여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는 성질이다. 미생물이 퇴비, 유기질비료의 유기물을 섭취하고 내놓는 폴리우로나이드 등과 같은 대사물질이 토양 입자를 뭉치게 하여 떼알구조를 만든다. 이 떼알구조는 작물의 뿌리가 뻗고 성장하는데 가장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뿌리와 미생물은 공생한다. 미생물은 뿌리의 탄수화물을 받아먹고 뿌리가 양분을 잘 흡수하도록 도움을 준다. 뿌리가 없는 토양에서는 미생물이 매우 적다. 이처럼 토양의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성질은 비료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4월 16일 본원 전시 재배지에서 국내 개발 목초·사료작물 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종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개발 풀사료 품종을 소개하고 주요 특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 생산 재배 기술교육, 향후 풀사료 산업 발전을 위한 육종 방향 및 종자 보급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될 품종은 총 3종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신품종 ‘오아시스’, 알팔파 신품종 ‘알파킹’, 톨페스큐 ‘그린마스터 4호’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난 풀사료이다. 현재 국내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66%, 겨울철 풀사료 재배면적의 약 84%를 차지하며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다. 2023년에 개발한 신품종 ‘오아시스’는 수확시기가 빠른 조생 품종으로 수입 품종(‘플로리다80’)과 비교해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생산성이 9% 높다. 또한, 사료가치가 우수해 국산 품종의 자급률을 높이고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풀사료의 여왕’으로 불리는 알팔파는 사료가치가 높아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지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한우의 성장단계와 성별을 반영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활동 또는 배출원별로 발생량을 수치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기본값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축종별 성장 특성이나 실제 사육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어 주요 선진국들은 자국 실정에 맞는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 장내 발효 메탄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하고,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등록을 마쳤다. 2025년부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배출계수 4종은 ▲거세 한우 1~2세 ▲거세 한우 2세 이상 ▲한우 암소 1~2세 ▲한우 암소 1~2세 이상 장내 발효 메탄 배출계수이다. 새로 개발한 국가
지난 3월 12일 한우자조금 제6기 관리위원장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이 당선됨으로써 초대 관리위원장을 지낸 남호경 전(前) 전국한우협회장 이후 13년 만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장을 겸직하게 됐다.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통합과 화합, 포용의 리더십으로 한우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대의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한우자조금의 예산을 수립하고,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한우 드림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전국한우협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2017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두 단체의 통합과 화합을 통한 한우산업의 새로운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민경천 신임 관리위원장은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의 궁극적인 운영 목적은 한우농가의 권익과 지속적인 한우산업의 발전”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전후방 산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구 및 생산비 절감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와 농협은 물론 정부, 관련 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쳬계를 구성하는 한편, 한우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지속적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