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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가공식품 등 먹거리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

쌀 시장격리 10만 톤, 실제 실시 물량 조정 등 재검토
신선란 시범 수입을 통해 수입선을 확보하고,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물량 조기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점을 감안해 설 성수품 공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먹거리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1월 현재 농산물 가격은 대부분 안정세이나, 전·평년 대비 상승 폭이 비교적 큰 품목은 쌀, 깐마늘, 상추, 깻잎, 딸기 등이다.

 

쌀은 수확기 이후 가격이 하락하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 전망이 발표(국가데이터처, 1.22 예정)되면, 쌀 수급 전망을 재실시하여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쌀값 및 민간재고 상황을 감안하여 우선 10월 13일 발표했던 시장격리 10만 톤 중 일부(4~5만 톤)에 대해서는 실제 격리 여부를 신속하게 재검토할 계획이다.

 

마늘은 저장중인 2025년산 피마늘을 깐마늘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비상품 비중이 높아져(‘24. 15% → ’25. 20~25%)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정부 비축물량(2천톤)을 설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공급하여 추가 가격 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상추·깻잎은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지속된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재배면적이 평년 수준이고, 온화한 겨울 날씨로 동해 피해도 없어 일조량이 회복되면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는 현재 화방교체기로 2화방 출하가 본격화되는 1월 중순 이후에는 출하량이 증가하여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면서 계란과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였다. 다만, 현재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많지 않고, 6개월령 이하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여 추가적인 가격 상승 우려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을 최소화하고, 계란 공급 확대를 위해 신선란 224만개를 시범 수입하여 수입선을 확보하고, 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수입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과·제빵용 등으로 사용하는 계란가공품 정기 할당관세 물량(4천톤)을 조기에 도입하여 국내산 수요를 분산하고, 소비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인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복날 등 닭고기 수요 증가 시기 안정적 공급을 위해 육계 부화용 유정란도 필요한 양을 충분히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가공식품과 외식 가격은 최근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부 원재료의 국제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26년 22품목), 식품 원료 매입 자금 지원(총 5,400억원) 등을 병행 추진하고, 식품업계 간담회(1.22, 차관주재) 등을 통해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설 명절(2.17)을 앞두고 1월 7일(수)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성수품 등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소비자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2026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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