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화학 기업인 스미토모화학이 산적한 농업 문제 해결과 화학업계의 국제 경쟁제고를 위해 농업의 첨단산업화에 발벗고 나섰다. 일본 일경비즈니스 최신호에 따르면 스미토모화학은 ‘가업’인 비료사업을 계승하면서 미래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농업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성장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동지방의 쌀 생산지인 도치기현 시모쓰케시 들녘에 미리 입력한 지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자동으로 비행 드론을 투입, 30cm의 높이에서도 벼의 생육상태와 병충해를 확인한다. 특수카메라로 30cm 높이 벼 생육 점검 드론에 장착된 특수카메라는 벼의 생육 등의 환경에 따라 필요한 곳에만 농약과 비료를 살포한다. 과거처럼 전체 포장에 무작위로 살포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충해 피해가 있는 곳이 선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농촌역시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드론이 노동력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스미토모화학은 변화하는 농업현실에서도 최적화한 방식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
정부가 안정적으로 곡물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상시 국내반입 어려움 및 특정작물에 집중되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배민식 입법조사관이 내놓은 <이슈와 논점> ‘해외농업개발사업의 문제점과 개편방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9년부터 안정적인 곡물 확보를 위해 해외농업을 개발하는 민간기업에 자금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업시작 후 10년이 되가는 현재까지도 사업목적을 거의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캄보디아 등 12개국 진출 36개 기업 1552억 8200만원 융자지원 해외농업개발 사업은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구성되고 핵심은 융자사업이다. 융자기업은 국내외 곡물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비상시 정부의 반입명령이 내려지면 생산 곡물을 국내에 반입해야 한다. 이와 같은 융자조건에 따라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36개 기업이 1552억 8200만 원을 융자받아 러시아(연해주), 캄보디아 등 12개국에 진출해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융자기업의 생산량은 매년 증가해 2016년에는 역대 최대인 24만4734톤을 기록했다. 생산 작목은 옥수수,
미래의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작물의 미생물 및 영양소 등의 환경 요인과 주고받는 복잡한 ‘신호’를 조작하는 연구가 한창이다. 일본 과학전문지 일경과학 최신호에는 향후 수십 년 안에 농업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식량부족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세계인구가 현재 75억명에서 2050년에는 97억명으로 늘어나 인구의 먹거리가 부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량을 약70%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예측한다. 2050년 인구 97억… 먹거리 부족 예상 콜로라도 대학의 식물병리학자 리치(Jan Leach)는 “특효약을 찾는 것은 더 이상 그만두는 편이 낫다”라며 “누군가 한 명의 식물병리학자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팀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리치 팀은 보다 포괄적인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농장을 구성하는 식물과 토양, 미생물, 곤충, 기후 등의 전체를 ‘식물 바이옴’으로 인식하여 그들 구성요소가 어떤 상호작용을 통해 작물의 수확량을 결정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식물 바이옴에 대한 기반은 19세기 영국의 생물학자인 월레스(Alfred Russel Wallace)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