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차별화된 농자재로 기술보급을 선도하면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는 트레이드코프코리아. 1985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트레이드코프사는 지난 2014년 한국에 진출, 최고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트레이드코프 한국지사 남궁규창 대표는 “농민과 고객에게 전문적이면서 개별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민이 노동력 절감 및 제품 효과 극대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면서 투자와 노력대비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품의 개발, 연구, 생산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 했다. 맞춤형 제품으로 고객만족도 높여 연간매출액 5% 이상 연구·개발 특히, 바이오스티뮬란트 및 비료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연간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바이오스티뮬란트 제품군과 킬레이트제품군, 엽면시비제, 토양개선제, 수용성 NPK, 염류 집적 해소용 특수목적 보조제 등 다양한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 바이오스티뮬란트 제품군은 환경적으로 깨끗한 북대서양 청정해역에서만 자라는 아스코필럼 노도섬(Ascophyllum nodosum)을 아일랜드 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특히 독창적인 방법을 통해 천연물질 손상 없이 추출한 필그린과 L-α-
“농생명 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역점을 두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전력투구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전북 익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만난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대부분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이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재단은 농산업체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지난 7월 20일 전북 익산으로 이전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류 이사장은 “국가 핵심 정책기조인 ‘일자리 창출’에 기관역량 집중을 위해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일자리센터를 신설했다”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신사업 기획 특허기술의 사업화, 현장창업보육, 수출지원, 농생명ICT 등 재단 주요사업에 대한 ‘일자리 상황판’을 현재 일자리센터 내에 상시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 신규고용 창출 규모는 223명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연말 기준으로 343명 정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 지원으로 기술사업화 성공높여 한편 올 재단 사업성과에 대해 류 이사장은 “1천 건을 조금
신토불이(身土不二)를 글귀대로 직역하면 ‘몸과 흙은 둘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 몸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땅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닌 하나이므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생활에서 섭취하고 있는 먹을거리들의 일부는 수천 km 바다를 건너온 것도 있다. 어떤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되었는지 모르는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버젓이 올라와 우리의 배고픈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그렇게 정체모를 먹을거리들을 먹는 사이에 우리의 몸이 우리가 살고 있는 기반인 흙과 따로 따로 나누어져 둘이 되어버렸다. 석유가격과 등락 같이하는 농산물 눈부신 경제발전으로 20~30년 전보다 훨씬 잘 먹고 풍성한 삶을 누리면서도 아픈 곳은 더 많아지고 전에 없던 이름도 어려운 몹쓸 병들이 늘어만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가 아닌지 모르겠다. 그나마 농산물을 수송하는 비용이 높았다면 지금처럼 값싼 수입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을 이렇게까지 위협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농업 통계를 보더라도 석유값이 오르면 농산물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는 농산물을 생산하거나 수송하는데 석유를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해졌기 때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지난 9일 제주 한림읍 한남농약종묘사에 만난 고상순 대표(60)는 농작물은 시기에 따라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기 때문에 농원에 직접 가서 병해충을 확인함으로서 정확한 처방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표는 국내 농산업 대표기업 (주)경농 제주지점장을 역임한 농업기술 전문가로 창업 21년차를 맞고 있다. 농산업계 경력, 사업경쟁력 높이는 계기 그는 “경농에 근무하면서 얻은 선진 농업기술과 마케팅 노하우가 사업에서도 발휘되고 있다”며 “큰 조직에서 배운 노하우는 소수가 근무하는 매장임에도 유통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매장은 총 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과 배달, 매장 내부 운영 등을 철저하게 업무 분장했다. 그는 “업무 분장 효과는 농민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병해충 진단과 처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게 한다”며 “이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서 비료 등 작은 것 하나라도 배달해 주는 것은 물론 수시로 현장을 파악해 농민의 일손을 덜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근에 농협의 자재 사업이 활성화 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자재 소비자인 농업인과 함께 하는 마음”이라며 “일관성 있는 자세로 농업인을 대하니 다른 판매점으로 갔다가도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지난달 26일 전북 익산시 금마면 터미널농약사에 만난 임락생 대표(52)는 농업인과 농업을 이해하는 마음을 놓지 않기 위해 늘 초심을 유지하려 노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농화학 기업인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작물보호사업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한 농자재 분야 전문가다. 2005년 창업해 13년째를 맞고 있다. 기후변화 대비 병해충 양상 잘 살펴야 그는 “기후변화가 일상화 되면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돌발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농업환경 변화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늘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병해충의 양상을 예측하고 적용약제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병해충을 정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농사를 직접 짓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전북 임실 농원을 매주 방문해 고추·참깨·호박·오이·마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부모님의 농원은 물론 사업장이 있는 주변 농원을 수시로 살피면서 병해충을 양상을 파악해 처방에 활용하고 있다”
씨앗 파종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주)장자동화(대표이사 장재수). 최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기기제어 및 원격로봇 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파종기 전문회사로 성장한 장자동화는 국내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매출의 60%를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전세계 130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탁월한 기술력으로 자동화 업계 선도 국내특허 10건 및 해외 특허 2건 보유 장재수 대표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은 1990년대 공장자동화(FA) 및 원격제어장치를 KT 및 SK텔레콤에 독점 납품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2000년대에 들어 씨앗 파종기에 대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GPS 파종 제어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연분해필름농법 개발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기기제어 및 원격로봇 제어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증설해 보다 나은 제품
진열장에 종류별로 깔끔히 나열된 제품들. 자재마다 꼼꼼히 붙어 있는 가격표. 여느 농약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곳 주인은 분명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이리라.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청원농약종묘사에 들어서면 이성재(60) 대표가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35년째 종묘사를 운영하며 아로니아를 주작목으로, 블루베리와 피칸, 마늘 등 밭작물 일부를 재배하기도 하는 이 대표는 자신이 써보고 효과를 본 제품이 아니면 판매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곳을 찾는 농민들은 이 대표가 추천하는 제품은 일단 믿고 구매한다. 효과만큼은 확실하단 증거니까. “효과가 있는 제품만 판매한다.” 35년 동안 농약종묘사를 운영해오고 있는 이 대표의 흔들리지 않는 철칙이다. 농민들, 이 대표 추천 제품 믿고 구매 이 대표는 20대 후반 농약종묘사를 시작했다. 당시 지역 종묘사 대표들 가운데 가장 젊었다. 젊은 패기와 이 대표만의 친절함은 금세 소문이 났고, 일부 종묘사에서는 청원농약종묘사에만 단독으로 물량을 공급하기도 했다. 청주에서 이 대표를 통하지 않고는 종묘와 농약에 대해 논할 수 없었다. 그런 이 대표의 경력은 아직도 유효하다. 지금까지도 농민들뿐 아니라 업체들에게도 전폭적 지지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탈원전 선언 등 에너지 정책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에너지로 태양광 발전 등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에너지가 석유 등 화석에너지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 보면 태양·바람 등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태양광발전 사업은 시장 규모는 작으나 각종 정책 지원에 힘입어 최근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태양광발전 전문기업 한일솔라텍 심재현 대표(64)를 만나 이에 대한 얘기를을 들어봤다. 태양광 발전사업 빠르게 성장 중 심 대표는 “태양광 발전사업은 고유가 및 기후협약 발효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주도형 에너지 사업”이라며 “해외에서 97% 이상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더욱 더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원예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농업에 에너지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 대비 소득이 6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새로운 소득 사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태양광 발전은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특히 신
“매장을 찾아오는 농업인에게 각종 병해충에 대한 설명도 중요하지만 작물에 대한 생리적 특성에 따른 장해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면 농업인들은 시원해 합니다” 지난 8일 대전시 석봉동 신탄진농약마트에서 만난 최용석 대표(51)는 농작물에 대한 생리적 특성 등을 설명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최 대표는 농과대학을 졸업 후 작물보호업계 및 비료회사에서 25년여간 직장생활을 하며 영업·마케팅·기획 업무를 전담하는 농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학창시절부터 보면 농업계와 인연을 맺은 시간이 30여년이 넘었다. 농업과 30년 인연 사업의 토대 지금의 사업도 직장생활에서 수행했던 다양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사업가나 농업인 구분 없이 누구나 소득제고가 관건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장 생활에서 체득했던 지식과 경험이 농가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를 통해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법을 제시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또한 매장이 소재한 도시근교의 잇점을 살려 사업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곳 신탄진은
100년 후에도 우리 자식들에게 생명의 근원인 건강한 ‘흙’을 물려줄 수 있는 생분해필름이 보급돼 농업인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수확기 분해되는 필름으로 생산비는 줄이고 상품성은 높이는 ‘흘그로’다. (주)세진바이오(대표이사 이진노)에서 보급하는 생분해필름 ‘흘그로’는 고구마·양파 등 밭작물을 비롯해 시설원예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주)세진바이오는 농업용 멀칭필름에서 하우스용 광폭필름까지 생산·공급하는 쌍백학표 (주)세진케미칼의 자매회사다. 이진노 사장은 40여년의 농업용필름 제조 경력을 보유한 필름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통한다. 이 사장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을 하던 중 토양은 물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생분해 멀칭필름인 ‘흘그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흙으로 되돌리는 ‘흘그로’ 친환경농업용 생분해멀칭필름인 ‘흘그로’는 흙으로 되돌려 보낸다는 의미로 농작물 재배에서 멀칭용으로 사용됐던 필름이 자연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돼 토양으로 되돌려 보내진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흙(Soil)’과 ‘그로우(Grow. 성장)’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흘그로는 과거 농업용 생분해필름과는 분해 균일도에서 현격
농업 기술력 향상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 제고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작물보호제 대표기업 농협케미컬 박태식 사장을 만났다. 박 사장은 1975년 농협 입사이후 4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외길 인생을 걸어온 정통 농협맨이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팀장, 회원지원부장, 경기 광주시지부장, 자금부장, 광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 후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지원담당 상무를 지냈다. 박 사장은 취임이후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큰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농업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최우수 작물보호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생명과학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래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투자와 연구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미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 및 인력 확충, 공장 생산공정 개선,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형익 부국장_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취임 후 8개월이 지났는데 상반기
국내 양파의 시배지인 창녕들녘은 수확한 양파로 가득 차 있었다. 창녕에서 생산되는 양파는 다른 지역과 달리 일조량이 많고 토양에 미네랄이 풍부해 날 것으로 먹어도 단맛과 향이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지난 6월 하순, 창녕 들녘에서 새내기 농업인 구길회(48) 대표를 만났다. 구 대표는 창녕 계성면에서 4만4628m² (1만3500평) 규모의 양파와 마늘을 짓고 있으며 5년 전 고향으로 귀농했다. 극심한 가뭄에도 기대이상 수확 올해 대부분의 농가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구 대표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양파 생산을 좌우하는 품종을 바꾼 후 다른 농가에 비해 나은 수확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양파 농사는 정식기에 잦은 비와 겨울철 동해, 봄철 지속된 가뭄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때를 보냈으나 지인의 소개로 파종한 ‘땡큐볼’로 바꾼 후 다른 농가에 비해 기대이상으로 수확을 한 비결이 됐다는 것. “올해는 정식을 작년보다 조금 늦게 하고 정식기에 잦은 비로 육묘가 분실되는 등 걱정이 많았다”며 “겨울철 기온이 영하10℃ 이하로 내려가면서 얼어 죽는 양파가 많은 등 냉해 피해를 많이 입었으나 땡큐볼로 바꾼 후 동해 피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