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000여개 작물보호제회사(원제 및 완제품 포함) 중 15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농바이오사이언스 유한공사가 지난해 말 한국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주)영농코리아를 설립했다. “영농바이오사이언스에서 공급하는 비선택성 제초제 잡초탄은 탁월한 지상부 제초효과 및 지효성을 활용해 한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14일 영농바이오사이언스 한국지사 (주)영농코리아에서 만난 김덕만 지사장은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뚝심 있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작년 10월 한국지사 개설, 뚝심 있게 개척할 것 영농바이오사이언스는 원제합성 27개 품목을 생산하는 작물보호제 생산 대기업으로 완제품 60여 품목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절강성 온주 공장을 비롯해 상위(항주옆), 산동성(연태)에 공장이 건립돼 가동 중에 있다. 시설확장을 위해 강서성에도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또한, 미국·뉴질랜드·대만·브라질·중동·유럽 등에 진출하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지사 설립은 영농바이오사이언스사의 글로벌 전략과 연계한 것으로 원제사의 특성에 완제품까지 판매하는 특성을 활용, 현지 판매전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40여년간 유기농업에 전념하면서 한국농민발명협회장, 한국농업기술협회 이사, 대북농업기술협력위원, 농민대학 강사, 가나안농군학교 강사를 역임한 열혈 농민인 한국유기농업협회 이해극 회장을 만나 유기농업의 중요성에 들어봤다. 그는 강원도 평창 고령지에서 1만2000평 규모의 유기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국민 복지예산을 유기농업에 투자하면서 농업 살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지난 달 제12대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날 만난 자리에서 이해극 회장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생명친화적인 유기농업을 확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세계 최초로 시설원예용 자동개폐기를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으며, 환경조절 생력화·토양비옥도개량시설 등 핵심적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해 보급한 산증인이기도 하다. 아동 3명 중 1명 아토피… 유기농업으로 건강 확보 이 회장은 “우리나라 아동 3명 중 1명, 천식 5명 중 1명, 정서불안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건강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관행농업으로 생산되는 먹을거리에서 기인하는 것이 크다”며 “(이같은 문제로 인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자산업진흥센터가 첨단육종기술지원 서비스 등 운영 준비를 마치고 가동을 본격화 했다. 또한 올해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를 위해 지난 3월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을 지난 4월 7일 개최하며 재단의 전북시대를 예고했다. 첨단분석장비로 국내 종자연구인프라 적극지원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은 재단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김제시 백산면 54.2㏊에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준공했다. 현재, 대일바이오·아시아종묘·아름·코레콘·참농지기·유니플랜텍·부농종묘·에코씨드 등 8개 기업이 입주해 온실 시공 및 육종연구를 위한 작물을 식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농협종묘 등 12개 기업은 작물 재배시기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분석장비를 구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인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농자재 회사 (주)대유가 오는 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국내에 엽면시비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해 농가에 기술보급을 하는 기업으로 국내 친환경농업을 견인하고 있다. 권옥술 회장을 만나 40여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들어봤다. “국내 최초로 엽면시비용 비료‘나르겐’을 판매하기 위해 전국을 뛰어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이라는 세월이 주마등 같이 지났습니다.” 지난달 23일 (주)대유 본사에 만난 권옥술 회장은 “엽면시비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 국내 최초로 엽면시비용 비료 ‘나르겐’을 판매하기 위해 전국을 뛰어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여년이라는 기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고·최량 경영이념… 내실 다지면서 세계로 우뚝 대유는 최대(最大)가 아닌 최고・최량(最高・最良)를 경영이념으로 문어발식 기업 확장으로 외연을 키우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세계에서 제일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권 회장은 “농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은 대유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성장하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뒤돌아보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개발하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개발에 여
입춘과 우수를 지나 땅속은 벌써 봄이 시작됐고, 땅속의 나무뿌리도 활동을 시작했다. 농사에 기본이 되는 유기질 비료를 준비하기 위해 농촌은 분주한 때이기도 하다. 늘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도 유기질비료(대표적으로 유박비료)와 퇴비에 대한 질문을 하는 농업인들이 많다. 비료를 사용하는 실제 농민들이 유기질비료와 퇴비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찬찬히 살펴보자. 물론 여기에도 미생물이 이 두 가지 비료를 구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비료관리법에는 모든 비료를 보통비료와 부산물비료로 구분하고 있다. 비료관리법상 대표적 유기질 비료인 유박과 부산물 비료의 퇴비는 확실하게 구분되어져 있지만, 실제적으로 주성분이 모두 유기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박과 퇴비는 둘 다 성분상으로 볼 때 유기물이지만, 그 차이점은 미생물에 의한 발효 여부에 따라 분류된다. 유박비료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과정 없이 유기물 원료 자체를 제품화한 것으로 질소와 인, 칼륨 등의 비료 성분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으므로 비료성분을 표기할 수 있다. 그러나 퇴비는 농가부산물과 가축분뇨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서 미생물의 발효과정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제품의 비료성분 함량
작년 9월 28일, 속칭 ‘김영란법’ 시행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날,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법(法)하나가 조용히 시행되었다.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클라우드 컴퓨팅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클라우드 컴퓨팅법)을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법의 제정 목적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발전 및 이용 촉진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함에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업무혁신 추진 앞으로의 세상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특히 정보화 지식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가히 그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超越)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글로벌 기업들은 기존의 정보기술을 구입·구축·관리·최적화·보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 분석·유비쿼터스 모바일을 통해 훨씬 빠르고, 쉬우며, 비용은 절감되는 새로운 IT기반의 업무혁신 시대로 급격히 선회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농업용 드론 시장에 신흥강자가 나타났다. 고정밀,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광통신, 광센서, 광기반 융·복합제품 및 드론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주)골드텔이 자율비행 기반의 농업용 드론, 산업용 드론을 출시하며 농업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농업용 드론 TY 시리즈를 개발한 이재수 대표를 만났다. 주식회사 골드텔(Gold Telecommunication)은 2000년 2월 설립해 국내 최초 독자적 원천 기술로 개발한 광통신망 핵심 제품을 해외 20개국에 공급하고 있는 광통신망 전문기업이다. 광통신 분야가 주력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서 다양한 연구개발 과제들을 수행해왔다. 광통신 분야 강자에서 농업용드론 선두주자로 우뚝 이 대표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본격적으로 드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통신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과 위치에서 농업용 드론 분야에 진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드론사업부를 신설하고, 드론 개발자·조종자·기획 전문가들을 영입해 조직을 구성한 후 안정적으로 드론 개발 및 제작을 진행했지요. 기술개발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산학연 석·박사급으로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이들 해충의 경우에 단순히 피해농가가 자신의 밭이나 과수원만 방제를 실시한다고 방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농경지 인근의 야산 주변까지 방제를 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돌발해충인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해충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① 밭이나 과수원과 산에서 살면서 산에서 증식하여 밭이나 과수원으로 이동하여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는 점. ② 이들 3종의 해충은 모두 다 빨아먹는 입을 가진 해충으로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어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빨아먹은 뒤에 배설물을 배설하고,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작물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점. ③ 3종 모두 1년에 한번 발생하지만 알을 많이 낳고, 밭이나 과수원에서 방제를 해도 산에서 밭이나 과수원으로 계속 날아 들어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국선녀벌레, 제주도 제외한 전국서 발생 최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미국선녀벌레는 2009년에 최초로 발견된 이후 2010년부터 충남북과 경남 등으로 계속 확산되기 시작해 현재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피해면적
국내 생물 작물보호제(농약) 선두 기업인 고려바이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영업력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지난 1월 말로 창립 20주년, 기업의 성년을 맞은 고려바이오 김영권 대표를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 본사에서 만났다. 창립 20년 국내 바이오분야 선도기업 성장 김 대표는 “야구선수가 타석에 많이 들어선다고 타율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국내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라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개편,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비전과 전망을 더욱 더 공고히 하기 위해 저변 확대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망 구축과 농민과 대면 접촉을 늘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매출 확대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농민과 대면 접촉을 늘리면서 국내시장에서의 선점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 고려바이오는 현재 전국적에 17개 사업본부와 80여개의 대리점을 구축하고 있다. 인도,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예쁜 애완곤충의 이름 같지만 사실은 과실의 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외래해충이다. 최근 기후변화, 교역확대 등으로 인해 외래병해충 유입과 피해증가의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생태계 교란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외래종 병해충의 유입에 따른 국내 농작물의 질병 발생은 무엇보다도 농산물의 해외 수출과 더불어 국민의 먹거리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돌발병해충, 동시다발·이동서식 등 방제 어려워 돌발해충은 한번 발생 시 대규모로 발생하는 ‘동시다발성’과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는 ‘이동서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국내 농작물에 그을음병 등을 유발시켜 농작물의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외래·돌발병해충의 발생 증가에 조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식물방역법을 개정, 방제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진흥청으로 이관하여 예찰과 방제업무를 일원화하였다. 병해충에 대한 체계적인 예찰과 정확한 정보제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농촌진흥청은 범국가적 병해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기예찰과 예측, 병해충 진단, 방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
농약이란 ‘농약관리법’에 의하면 농작물(수목 및 농·임산물 포함)을 해치는 균·곤충·응애·선충·바이러스·잡초·그 밖에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식물 방제에 사용하는 살균제·살충제·제초제 등 농작물의 생리기능을 증진하거나 억제하는데 사용되는 약제를 말한다. 최근 농약은 재배하는 작물은 물론 인간, 자연생태계 및 환경보전까지 고려해 개발되고 있다. 농약이 농업에 어떠한 순기능을 하느냐에 대해서는 생산성 향상이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사상 최초의 전업 경제학자인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라고 주장하며, 미래 기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우울한 진단을 하였다. 농약, 인류 역사와 함께 변화·발전한 농약 안전성 확보한 환경보전형으로 진화 2017년 현재, 맬서스는 과학기술의 힘을 과소평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우량 종자와 농약, 그리고 비료가 개발됐다. 이에 따라 인구증가율보다 농업생산성이 더욱 크게 증가하여 맬서스의 우려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실증되었다. 농약의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먼 옛날부터 시작되었다. 기원전 20년 전부터 사람들은 작물을 보호하기
‘엑토신과립’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큰 힘 필요 없이 쉽게 뿌릴 수 있는 자가수분증진제’라는 것이다. 밑거름 살포시 뿌려도 효과는 으뜸, ‘엑토신과립’ 엑토신 과립은 밑거름으로 사용시 뿌리활착에 따른 분얼촉진, 활착거름 및 이삭거름 사용시기에 사용하면 분얼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유수형성기에는 엑토신 대용으로 도복방지 및 립수·수정률·천립중 증가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주)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는 사용 편리성은 엑토신 과립을 따라올 제품이 없다고 자신한다. 밑거름으로 1필지(1000~1200평)에 6㎏ 1포만 살포해도 근권이 넓고 깊게 발달해 분얼이 빨라지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성맞춤인 엑토신 과립은 추가적인 비료살포시기 없이 밑거름 살포 시 사용하면 고순도의 규회석과 고품질 휴믹, 엑토신의 기작인 해당작용효과를 단 한 방으로 해결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순도의 규회석은 규산 가용화로 내병성강화·뿌리발달·도복경감 효과가 있으며, 고품질의 휴믹은 토양의 염기치환용량을 증대시켜 토양을 개량하고, 연작피해를 개선하면서도 비료효과를 배가시킨다. 국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