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농가의 미허가 축사 이행계획서 제출이 다음 달 24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는 이 달 13일 국회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의 이완영 특위위원장을 비롯 김병준 비대위원장, 함진규 정책위의장,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경청했다. 지난 2월 28일 가축분뇨법 개정안 통과로 축산농가는 3월 24일까지 미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축산농가는 이행계획서를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이유가 ‘선 제도개선, 후 적법화 계획서 제출’로 약속됐지만 정부의 실질적인 제도개선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건폐율 상향 등 필요한 제도 개선되지 않아 지난달 27일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총 16회에 걸친 과제검토와 조정회의를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안은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적법화의 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촘촘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가축 217만 마리가 폐 사하고 그 피해규모가 11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25일까지 장마 이후 폭염으로 가축 217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119억원 규모(추 정보험금 기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축 폐사는 전년 동기보 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별로는 닭이 204만 2438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오리 10만 4868마리, 돼지 9,430마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63만 206마리로 가장 컸다. 기상청은 ‘태풍 등 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8월 상순까지 폭염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 폭염 피해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폭염상황에 대응하여 농업인 온열질환, 가축 폐사, 농산물 생산성 저하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 (6.5~10.15)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 과 긴밀히 협력하여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축사 온도를 낮추고 사료섭취량 높여야 폭염기 직접적인 피해발생이 가장 많은 가축은 30℃∼35℃의 고온이 12일 이상 지속되면 생산 성
무허가 축사의 이행강제금을 감경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적법화 이행기간 동안 연장되고 서류 제출이 간소화된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현장 애로사상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계속 돼 왔다. 정부는 지난 26일 관계부처 합동 T/F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무허 가축사 적법화 지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축산단체 건의사항 44개중 17개는 수용했고 20개는 수정대안을 제시했다. 나머지 7개 과제는 다른 부문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축사만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법률개정에 어려움이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축사설치 가능면적 상향조정, 건폐율 관련 등은 개선방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적법화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4일자로 종료된 이행강제금 감경(50%) 기간을 적법화 이행 기간까지 연장하고, 소규모 농가의 경우 2024년 3월 24일까지로 늦춰진다. 농지 내 축사부지의 지목 변경 요구 등에 있어서 지자체별 차이가 없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농지내에 있는 축사는 지목(논·밭) 변경 없이 인정하기로 했다. 또한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마포생갈비에서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돈인증점은 지난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에서 시행한 공익사업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을 말한다. 한돈인증점 제도는 인증 기준 준수 여부, 위생 상태 등 매년 재평가를 통해 기준 미달 인증점은 바로 인증이 취소되는 매우 철저한 제도다. 10년간 엄격한 사후 관리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신뢰를 쌓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1,000호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공식행사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00호점 운영사업주에게 ‘한돈인증점 1,000호점 기념패’를 수여하는 기념패 수여식 및 한돈인증점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 날, 한돈인증점 1,000호점을 찾은 방문객 대상으로 한돈 룰렛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한돈몰 할인권 및 여름에 꼭 필요한 핸디선풍기 등을 나눠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은 “소비자의 신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망상해수욕장에서 열린 환경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에 참여, 휴가철 뮤직 페스티벌을 찾은 젊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렸다. 그린플러그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지난 2010년부터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 행사는 ‘푸르른 바다 쏟아지는 별빛, 한 여름의 뮤토피아’라는 테마로 강원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에 이어 여름 휴가철 망상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해 한우 불고기와 채끝 시식회를 여는 한편, 한우 요리 체험, 다트 경품 이벤트 등 우리 한우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한우 스탬프 랠리 이벤트 등을 열어 60만원 상당의 한우
한우자조금이 한우농가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강조한 한우패밀리로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10일, 우리 한우를 대표하는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의 이름을 공개하고 캐릭터 알리기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4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아빠 한우, 엄마 한우, 아기 송아지 한우를 비롯해 한우가족 지킴이인 농부를 포함한 총 4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한우패밀리’를 선보이고 캐릭터의 이름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5천여명이 참가한 선호도 조사와 한우자조금 내부 논의 결과 ‘하누랑’, ‘하누리’, ‘우랑이’, ‘우등이’을 신규 캐릭터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빠와 엄마 한우는 일상에서 함께하는 한우의 의미를 담아 ‘하누랑’과 ‘하누리’로 선정했으며, 아기 한우는 ‘우랑이’로 명랑한 송아지의 이미지를 담았다. 또한 한우지킴이 이름을 ‘우등이’로 선정해 한우패밀리 전체를 책임지는 한우농가의 친근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캐릭터 개발과 더불어 각 캐릭터에
한돈자조금이 한돈의 건강한 이미지에 걸맞는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하는 한돈 스폰서데이’ 행사를 통해 건강한 응원 문화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하는 한돈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의 시구로 시작했다. 마운드에 오른 하태식 위원장은 힘찬 시구로 성공적인 경기 진행을 기원했다. 더불어 한돈자조금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장 내‧외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었다. 경기 전에는 한돈자조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40인을 선정해 ▲경기티켓 ▲한돈도시락 ▲한돈기념품을 현장에서 제공했다. 또한 장외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한도니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다. 경기 중, 장내에서는 전광판이벤트로 ‘한도니 춤 따라하기’, ‘한도니 퀴즈 이벤트’와 같은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야구 경기는 물론, 한돈과 함께 건강한 응원 문화를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이번 시구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K-MILK와 정글비트가 손잡고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선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대표이사 윤성)는 지난 5일 윤선생 본사에서 ‘정글비트와 K-MILK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교류하고,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와 국산우유 사용 인증마크 ‘K-MILK’ 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생 측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업종 간 장벽을 깨고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이번 교육 애니메이션과 건강지킴이 우리우유, K-MILK의 공동 협약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들의 건강한 몸과 정서발달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FTA 확대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윤선생의 유아사업 자회사 ㈜이노브릿지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낙농산업도 지키는 데 함께 하게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가격정산제도가 도입돼 계란 가격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3일 남기훈 부회장, 송복근 경기도지회장, 하병훈 포천지부장과 계란유통협회 김낙철 회장, 최홍근 비상대책위원장, 이상호 유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 개최했다 이 자리는 생산자와 유통인과의 계란 거래에 있어 수십 년간 관행으로 이뤄졌던 후장기 가격 정산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농가와 유통인 간의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후장기라는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가격 정산제도로 생산자와 유통인은 후장기에 대한 폐단과 개선의 공감대를 인식한 자리였다. 1달 단위에서 1주일 단위 정산 가격결정 투명성 확보 협의 결과 계란 거래가격(거래명세서 또는 계산서발급)을 1달 단위에서 1주일 단위로 정산하고 계란 가격도 주 2회 발표키로 합의했다. 또한 가격변동 시 즉시 반영해 가격 결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자리를 통해 농가는 안전한 계란 생산에만 전념해 유통인은 판매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본회에서는 1회 이상 농가들의 유통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공연장인 정동극장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9일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전통 공연 관람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동에서 즐기는 <한돈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날 ▲돼지고기치즈 돈까스(안심) ▲훈제돼지고기 무쌈말이(등심) ▲돼지불고기 퀘사디아(목살)과 같은 한돈 저지방 웰빙 부위와 목살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보이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동극장 상설공연인 <궁:장녹수전> 티켓을 제공했다. 정동극장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는 <궁: 장녹수전>은 역사 속 실존인물인 ‘장녹수’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한돈자조금 SNS 깜짝 이벤트를 통해 공연 티켓 총 40매를 사전 제공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장인 정동극장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라며, “한돈자조금은 전통극장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정동
젖 짜는 시기에 젖소를 방목할 경우 사료비가 줄고 유지방 함유량이 높아져 가공식품 제조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동물복지와 자연 친 화적 가축 사육 방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 면서 확인한 젖소 방목의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 젖 짜는 시기(착유)에 홀스타인 젖소(25개월 령, 570kg 전후) 16마리를 산에 있는 초지에 방목 한 집단과 축사에서 키우는 집단으로 나눴다. 그 결과, 초지 방목 집단은 우유 생산량은 줄었지만 사료비를 절감해 1마리당 15만4천 원의 수익을 더 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면서 풀사료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축사에서 키운 집단보다 유지방 함량이 20%(4.0%→4.8%) 늘었다. 유지방이 많으면 치즈나 발효유 등 우유 가공제품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 이번에 방목지로 활용한 산지 초지는 켄터키 블루그래스와 톨페스큐, 오차드그라스, 산야초 등의 풀이 1ha 47톤 가량 생산되는 곳으로 연구진 은 6월부터 10월까지 10ha 이상의 방목구를 세 부분으로 나눈 뒤 15일마다 바꿔가며 방목했다. 150일 간 방목하면서 기온이 28℃ 이상이었거나 비가 온 날은 대조 집단과 같은 방식으로 축사에서 사육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25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18년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돈자조금,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 관련 기관 종사자 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및 2019년 향후 전망을 소개하고, 2019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설명회에서는 2018년 한돈자조금 하반기 TV광고 시사를 하고 한돈자조금 중장기 운영전략 수립 결과를 발표해 향후 자조금 사업 추진 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분임토의를 통해 ▲소비홍보 및 이미지 개선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 ▲생산자 정보제공 및 산업안정 등 3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소비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대해서는 한돈 농가의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캠페인 광고 등의 지속적인 노출, 부정이슈 등 언론대응의 기능 강화, 수입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에 맞춘 전략적인 마케팅 강구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유통구조개선 및 수급안정에 대해서는 한돈 판매촉진 및 판로확대에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홍보책을 마련하고, 스토리가 담긴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