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미생물을 농업 현장에 보급을 하게 된 계기는 2006년 양주 지역에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게 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 2007년도에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미생물 사업단이 태동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미생물 보급 사업이 이제는 전국적으로 번져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분비효소 및 다양한 항생물질이 미생물효과 나타내 미생물의 효과는 미생물 자체에 의한 효과라기보다는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와 다양한 항생물질과 같은 것이 농업에 유용하게 이용된다. 예를 들면 식물 세포에 강한 독성을 나타내는 미생물 분비물이 있는데 비알라포스(bialaphos)가 그것이다. 식물 독성이 확인된 비알라포스는 과수원 등에 비선택성 제초제로 응용되어 사용된다. 또한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세포, 특히 증식이 활발한 암세포에 대하여도 강한 독성을 나타내는 항생물질이 있는데 바로, 아드리아마이신(adriamycin)이다. 방선균에서 분비된 아드리아마이신은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색이 빨간색이어서 암 환자들 사이에서는 빨간 항암제로 불린다. 또 항생제 중에 브레오마이신(bleomycin
류승권(53) (주)바이오플랜 대표는 요즘 가장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1년동안 재배한 사과, 배 등 과수작물들이 수확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1년 남짓 류 대표와 함께 영농일지를 써가며 때마다 알맞은 ‘터거’ 사용으로 알알이 영근 결실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왔다. 그 어떤 과수작물보다 눈으로 보는 크기, 색감, 성숙도부터 맛으로 느껴지는 당도, 손에 느껴지는 경도까지 값을 좌우하다보니 마음도 많이 썼던 터라 과수농가를 방문하는 발걸음이 바쁘다. 터거, 생육초기비대기 2회 사용으로 효과확실 10여년의 연구와 개발 끝에 세상에 나온 ‘터거’는 비대당도착색경도성숙을 동시에 가능케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잎에 있는 녹말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과일로 양분이 전이돼 비대가 되고, 나무의 신장억제광합성억제식물호르몬 아브시스산합성기공의 폐쇄호흡의 증가 등으로 맛은 물론 경도까지 좋아진다는 것. 아브시스산의 증가와 안토시아닌의 발현은 과수의 착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터거는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생육초기에 충분한 엽수확보 이후 초기비대 1회에 1000배로 사용하고, 2차 비대기인 8월 중순에서 하순에 1회 1000배로 한 번 더 사용하면
애지중지 재배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화성(55) 화성산업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제품을 놓고도 서로 다른 평가를 하는 것에 물음표를 던졌다. 생산자는 눈길 주고 손길 주고 마음까지 주며 소중하게 재배했다고 하는데, 구입한 소비자는 위아래가 다른데다 신선도까지 떨어져 믿을 수 없다고 볼멘소리다. 멀티박스, 제대로된 용기에 담아야 제값 받는다 이 대표는 소중히 재배한 작물들이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려면 제대로 된 용기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농산물을 친환경적인 용기에 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딸기가 제값을 받고 고급베리로 인정받으려면 딸 때부터 신선도를 생각해야 합니다. 딸기를 수확할 때부터 표면이 얇은 딸기는 손만짐으로 인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딸기가 덜 물러지고 신선도가 좀 더 오래 유지되려면 최대한 손만짐을 줄여야 하죠. 때문에 딸기를 겹쳐서 수확하는 방법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화성산업에서 새로 개발한 멀티박스(수확상자)는 딸기를 바닥에 1단으로 따서 담는 멀티박스로 딸기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겹쳐 따지 않기용 수확상자’이다. 이 대표는 어렵게 육묘농사를 지어놓고, 정성껏
농기자재신문의 2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농기자재신문은 국내외 농기자재에 관한 전문지로서 농기자재 분야의 폭넓고 유익한 정보를 널리 제공하여 우리 농업 및 농기자재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농기자재신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국에 계신 구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귀농·귀촌을 하는 젊은이가 해마다 늘고 있고, 억대의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도 생겨나는 등의 긍정적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농업·농촌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영세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구조변화와 함께, 연이은 농업 강국과의 FTA 체결, 쌀 관세화 등 전면적 개방화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공동이용,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완화 등 농기자재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제 한국농업을 수출농업으로 변화시켜야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수출을 넘어 브랜드
2008년 6월 창간한 농기자재신문이 오늘 지령 200호를 맞았습니다. 지난 8년간 199번의 신문을 발행해 오며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지만, 농기자재산업체와 농기자재유통업체 그리고 전국의 많은 농업인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오늘 지령 200호를 발행합니다. 지령 200호를 맞는 오늘, 우리 농기자재신문사 기자 모두는 우리의 현실을 냉철히 되짚어 보고 우리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환경과 능력에 대해 현실을 직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앙미디어와는 인적, 경제적, 인프라적 여건에서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그리고 역사 깊은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도 많이 미흡합니다. 중앙미디어와 기존의 농업전문매체들에 비해서 기사의 다양성과 전문성, 속보성, 정책성 등 모든 면에서 뒤지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농기자재산업에 특화된 우리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농약, 비료, 종자, 농기계, 농기구, 친환경자재 등 농기자재산업에 집중하며 산업체와 유통처 그리고 사용자인 농업인들을 연결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농기자재산업과 관련한 제조·유통·판매·사용자를 구독자로 하여 농기자재산업에서 만큼은 업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 17대 신임 사장에 여인홍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 여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aT가 정부정책을 선도해나가야 한다”면서 “내년에 출범 50주년을 맞는 aT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풍부한 농업지식 및 현장경험, 현장으로 通(통)한다 여인홍 신임 사장은 1983년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장, 국립식물검역원 원장을 비롯해 농식품부 유통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여 사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과 현장경험이 많아 농업계에서 ‘현장통’으로 통한다. 농식품부 재직 중이던 2010년말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 때는 상황실에서 구제역 방역업무를 담당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전문성이 뛰어나며, 현장감각을 갖춘 것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 사장은 농수산식품 유통과 수출업무에 전문성과
식물은 잎에 다양한 색소를 가지고 있다. 엽록소(클로로필)를 비롯해서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가 그것이다. 엽록소가 녹색을 띠기 때문에 식물의 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엽록소는 물과 이산화탄소와 햇빛을 이용해서 포도당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이렇게 생성된 포도당은 식물에게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식물은 잎에 다양한 색소를 가지고 있다. 엽록소(클로로필)를 비롯해서 안토시아닌, 카로티노이드가 그것이다. 엽록소가 녹색을 띠기 때문에 식물의 잎이 녹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엽록소는 물과 이산화탄소와 햇빛을 이용해서 포도당을 만들고, 이렇게 생성된 포도당은 식물에게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사람도 식물도 살리는 광합성 어떻게 보면 식물은 엽록소 때문에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역할이 매우 크다. 엽록소의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람의 혈액 속에 들어있는 헤모글로빈의 구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엽록소는 그 한가운데 마그네슘이 들어있지만 헤모글로빈은 마그네슘 대신 철이 들어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엽록소의 구조 한 가운데에 마그네슘이 들어있다 보니 마그네슘을 식물에게 공급해 주지 않으면 엽록소 형성
“‘팡사리’를 아십니까?” 팡사리의 효과를 묻는 질문에 최범영(48) 에이피메이트 사장은 기자에게 오히려 팡사리를 되묻는다. 팡사리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여러 가지 내부사정상 광고홍보활동을 많이 전개하지 못했는데, 의외로 많은 농가들이 팡사리를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최 사장은 입소문만으로 “경기·경북·경남 등 많은 농가에게서 팡사리 주문을 받았다”며 ‘팡사리’와 함께 펼쳐질 2017년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과수·시설채소 병해에 효과 좋은 ‘팡사리’ 올해 첫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팡사리’가 사과재배지역과 시설원예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팡사리는 바실러스 서브틸러스 미생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작물병해관리용 유기농자재로, 과수·채소류의 잿빛곰팡이병·탄저병·점무늬낙역병에 효과가 우수하다. 작물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강력한 길항물질을 분비하여 작물에 침입하는 유해 대상의 포자생육 및 활성을 비활성화 시켜 병해 감소와 작물회복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어 농약잔류없이 수확기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팡사리는 에이피메이트가 국내에 첫 출시한 첫 제품이다. “첫 제품을 출시하는 마음이 어린아이를 물가에 내놓는 기
김용환 팜한농 대표가 팜한농 리더로서 경영철학을 밝혔다. 지주회사인 LG0그룹의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으로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새로운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것을 밝혔다. 가치를 만드는 회사, 팜한농그 어떤 개인도 팀보다 뛰어나지 않다는 관점으로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믿는 김 대표. 그는 가치를 만드는 팜한농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단순히 시장 점유율 1위 회사가 아닌 리더십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과 시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치창조 1위 기업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임직원들이 소통하는 가운데 공동창조 정신과 신뢰를 쌓아 ‘하나의 팜한농’으로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하는 역동적인 팜한농을 만들겠습니다.”김 대표 취임 이후 사무실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근무시간 중에 직급에 관계없이 바로바로 이뤄지는 토론이 바로 그 것. 김 대표는 간소화된 절차가 일의 능률을 올린다고 생각하는 바, 시간날 때마다 직원들과 함께 현안을 얘기하고 보고서에 대한 수정을 제안하며
지난 9월 5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했다. 김 장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재직시 농업인, 식품 관계자,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중앙정부의 정책 목적과 달리 농업과 농촌 현장은 많은 분야에서 개선 보완이 필요함을 생생하게 깨달았다는 것. 김 장관은 그간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 및 당면한 농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중점 업무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농업경쟁력 높인다전통적인 생산중심농업, 즉 먹는 농업과 더불어 기능성 농업, 치유농업, 신소재 농업으로 발전해야 우리 농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산업이 되고 독자적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농업이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이 되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연구개발입니다.국내를 넘어 해외연구자들과 협력하며 의학, 약학, 정보기술, 생명공학, 나노공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와의 융복합과 협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6차산업화 등의 정책은 그동안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
(주)바이오스타의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이 중국을 넘었다. 지난 8월 26일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자 중 국에서 농가와 업계 관계자가 충남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실험재배하고 있는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이 일부 작물에 국한된 것에 대해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 한 지 확인하고,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의 우수성을 현지 농가와 함께 확인했다. 대추토마토 15% 이상 증수, 소득늘고 웃음늘고 충남 예산에서 10년째 대추토마토를 토경재배하고 있는 임병일(68.추사작목회) 회장은 시설하우스 6동에서 잘자람바이오미네랄을 사용해 전년대비 15% 이상 증 수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제까지만 해도 12가지의 비료와 자체 제작한 비료를 혼합해 사용하느라 시간도 노동력도 많이 소용됐던 터. 임 회장은 잘자람바이오미네랄 사용으로 노동력도 줄이고 비용도 확 줄였다. “잘자람바이오미네랄 덕분에 5단 재배하던 대추토마토를 7단까지 재배하게 됐습 니다. 특히 1~7단까지 전체 숙성시킨 뒤에 한번에 수확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확 줄일 수 있었지요. 과육은 커지고 수확량도 많아지고, 숙성도 한번에 가능하니 얼 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요새 웃느라 주름이 더 늘었습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한우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우산업 살리 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을 앞 두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농축수산물 선물, 김영란법서 반드시 제외돼야 청렴사회로 가기 위한 김영란법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나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법은 범국 민적인 지지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 이 위원장의 생 각이다.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한우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자칫 한우산업의 뿌리마저 흔들릴 수 있지요. 그동안 송아지값이 오르고 한우농가 소득 이 떨어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키워온 것 은 한우산업을 지키려는 농심(農心)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헌데 그 농심마저 이기심으로 매도하며 김영란법에 무조건 찬성하라면 한우산업 은, 한우농가는 누가 지켜주나요?” 이 위원장은 국내 농축수산물 선물은 반드시 김영 란법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영란법은 헌법재판소에서 합헌판정을 받고, 시행 령안이 국무조정실 심의과정에 있다. 한우의 경우 명절 선물 수요가 전체 수요의 20~30% 이상을 차 지하고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