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2016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16년 성과분석은 지난해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및 전개 사업의 대내외적 성과들을 분석하고, 농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축종별 자조금 사업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한우자조금 사업별 성과지수를 살펴보면, 방송 등에서의 간접광고(PPL광고) 성과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TV광고, 공익/체험 이벤트, 인쇄매체 홍보기사, 온라인 홍보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79.6%로 나타나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의 한우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업별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는 TV/라디오 광고 등 소비 홍보가 가장 높았으며, 농가교육 및 정보제공,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우자조금 사업의 우선순위로는 소비 홍보 사업이 62.2%(1순위)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유통구조 개선사업, 수급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유통구조
봄철 큰 일교차가 가축의 면역력 저하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소‧돼지‧닭 등 주요 가축의 관리 요령을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호흡기와 소화기성 질병의 발생 감소에 주력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낮에는 충분히 환기한다. 봄에는 버짐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와 함께 일광욕을 시키고, 방목해야 하는 소들은 나가기 15일 전부터 축사 밖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른 봄에 태어난 송아지는 저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보온등 설치하는 등 온도관리에 신경 쓴다. 송아지 분만이나 입식(들이기) 전에는 축사내부를 소독하고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한우 번식우는 볏짚위주의 사양관리로 비타민 A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료첨가제로 보충해 준다. 돼지는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가 16℃에서 35℃까지 차이나기 때문에 돈사(돼지우리) 환경관리가 더 중요하다. 분만사는 22℃가 적당하며 새끼보온상자는 30℃〜27℃를 유지해야 한다. 온도가 상승하면 환기 요구량이 많아지고 지나치게 습하면 설사 등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뗀 새끼돼지는 새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21호」를 발간했다. 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이번 호는 2016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농가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책자는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80마리와 암소의 아비 451마리 조합으로 태어날 자손의 8만 1180마리 교배조합을 실었다. 일러두기・알아보기・씨수소 유전・능력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능력과 근친도 예측치・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부분으로 구성했으며, 독자 이해를 돕도록 그림을 넣었다. 엑셀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선발한 역대 한우 씨수소 1324마리에 대한 약 238만 교배조합을 가상 교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을 통해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제적인 임신 등 비윤리적 행태가 자행되고 동물학대의 온상이었던 강아지공장이 사라지게 된다. 또 강아지를 매달고 질주한 일명 ‘악마 에쿠스’사건처럼 국민적 공분을 샀던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국회 김한정 의원은 “악마 에쿠스 사건, 강아지공장 등 국민적 공분을 샀던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신고제인 동물생산업을 허가제로 전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벌칙 상향 ▲지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지자체장의 동물보호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영리목적 동물 대여 금지 등 처벌대상이 되는 동물학대 행위 추가 등 동물보호법이 국회 농해수위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김한정 의원은 국회 동물포럼 회원이자 동물복지법 지지자로서 이번 개정안 통과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제 김한정 의원은 지난 21일 개최된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도 매번 후순위에 밀려 논의가 제대로 되지 못했던 동물보호법 통과를 위해 법안소위 위원들을 설득해 맨 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지난 16일(목)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하나의 통합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양 기관 노동조합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김종원 노조위원장과 전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준우 노조지부장이 참석했다. 장기윤 원장은 “양 기관 통합에 따른 현안사항 해결과 기관의 빠른 안정화 및 조직융화를 위해 노사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하여 노동조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노동조합 대표들 역시 기관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다함께 노력하여 노사상생의 조직문화를 새롭게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농장에서도 구제역 증상이 발생해 백신에 대한 효과 검증논란까지 나타나고 있다. 특별방역팀 가동… 돼지 전파 방지총력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전국적으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곳은 모두 9곳 20농장이다. 총1213두의 젖소와 한우가 살처분 됐다. 젖소 4농장 428두 (충북 보은 3건 328두, 경기 연천 1건 100두), 한우 15농장 756두(전북 정읍 6건 339두, 충북 보은 9건 417두), 육우 1농장 29두 (충북 보은)가 살처분 됐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팀을 가동하고 돼지로의 A형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예찰지역 돼지농가(39개소)에 대해 체크리스트를 보완, 일일예찰 강화하고 있다. 또 포천시 구제역 방역관리및 야생동물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사료빔 주변청소 및 농장내 돈사간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 전북, 경기 등 발생도의 소 등 우제류의 타시도 반출금지 하는 것을 연장했다. 12일부터는 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0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2017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 결과 보고 및 한돈 판매촉진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 선물세트 판매량 보고와 한돈 판매촉진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드림한돈닷컴’에서 판매된 강원양돈농협, 옥황포크, 치악산금돈 등 총 18개 육가공 브랜드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43.8% 증가했다. 대형마트에서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은 설 명절기간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총 99개 매장에서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한 결과. 판매 수량이 기존 보다 대폭 늘어 조기 소진됐다. 뿐만 아니라 콜 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체 선물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의 구매 문의와 주문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대형마트 축산담당자는 “최근 선물세트 시장 자체가 축소돼 매출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한돈 선물세트의 판매 증가는 선물세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기존 신선육, 육가공품 중심 한돈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한돈과 어울리는 명이나물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 하고 홈 파티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는 국제 곡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대체원료 사용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 을)의원이 주최한 '사료비용 절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단국대 김인호 교수는 “국제 곡물가의 변화에 따라 사료 가격이 연동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교수는 "농가에서 육성 단계별로 효율·효과적인 사료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제공과 올바른 사양 시스템 구축이 사료비용 절감의 핵심"이라고 농가의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인배 축산실장은 “정부의 사료 관련 정책을 단기·중기·장기별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정책의 효율성이 높은 단기정책 중심으로 사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상혁 팀장은 "사료 원료에 대한 관측정보 제공 및 배합사료 가격 표시제 도입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정보제공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의원은 "지난 10년간 농가소득과 경영비를 합친 농업총수입이 약 23%가량 상승했지만 동 기간동안 농업경영비가
겨울사료작물의 경우 얼었던 땅이 녹으면 눌러줘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이상기후현상으로 생육이 부진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하, IRG)와 청보리 등 겨울사료작물에 웃거름을 주고 땅을 눌러주면 생산량을 10% 이상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른 봄 자라기 시작하는 겨울사료작물은 해빙기에 서릿발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마르는(건조) 피해도 예상된다. 땅이 녹는 즉시 롤러 등으로 눌러줘야(진압) 솟구쳐 올라있던 뿌리가 토양과 밀착돼 건조피해를 막을 수 있고 뿌리도 잘 자란다. 겨울사료작물은 생육을 시작할 때 영양분이 필요하므로 겨울나기 뒤 충분한 웃거름을 줘야 생산량을 높일 수 있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남부 2월 중하순께, 중부 3월 상순께)가 있는데, 하루 평균기온이 5℃∼6℃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개∼3개 이상 나오는 시기가 적당하다. 비료를 주는 시기가 너무 이르면 이용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며, 수확시기도 늦어지므로 적기에 주도록 한다. 웃거름 양은 요소비료의 경우 1㏊당 217㎏ 정도(10포), 가축분뇨 액비를 줄 경우 질소기준 1㏊당 100㎏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2월 8일 경기 연천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사육규모 114마리)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2월 9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6(월)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늘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조치를 논의하였으나, 그 이후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이어져 초기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발령에 따라 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2월 6일 월요일 18시부터 2월 7일 화요일 24시까지 30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가 시행된다.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이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축산차량은 운행을 중지한 후, 차량 내·외부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다만, 가축의 치료 및 사료의 보관․공급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장(시·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의 승인 하에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이동할 수 있다
축산농가의 악취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환경친화적인 축산농장을 만들기에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 농장을 1만 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가축분뇨처리 지원·축사시설현대화·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의 정책이 일정부분 성과는 있었으나, 냄새 관리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근본적인 축산환경 개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갈등해소 방안 마련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농장 및 분뇨 처리시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FTA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앞으로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규제가 강화 추세에 있고 도시화, 귀농·귀촌 활성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악취 발생 최소화한 선진화된 축사모델 확산 깨끗한 축산 농장 조성을 지난해 500곳에서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