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큰 기대와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 창간 7주년 기념호를 발간했습니다. 창간기념호를 내는 감회는 각별하지만, 그동안 농기자재업계와 관계자들과의 상생과 조화를 모토로 국내 유일한 농기자재 전문신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제대로 해왔는지에 대한 자기검증과 반성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농기자재신문은 아직 채워야 할 부분이 많은 젊은 신문이기에 걸어온 길을 되새김하기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재촉하는 마음입니다. 독자제위의 무한한 신뢰와 함께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질책이 따랐기에 창간 초심을 놓지 않고 매진해 올 수 있었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대한민국 농업의 성장동력과 발전의 씨앗은 농기자재산업에 존재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7년의 시간이 짧지 않았는지 그간 농업의 후방산업으로서 농기자재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한 때는 농가경영비를 올리는 주범이 된 듯한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 우수한 농기자재 없이는 수출산업 육성도 농업경쟁력의 확대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에 고개를 끄덕이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산업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농기자재산업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은 ‘사람과 기술 그리고 정보’입니다.
올해 2월 출범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을 이끌고 있는 조장용 팀장은 농기자재산업이 농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해외시장정보의 수집 · 분산 시스템 구축, 비료품질검사정보시스템 마련, 비료원료 구입자금 지원계획 검토, 농약안전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013년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이 발표된 지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후 농식품부 내에 농기자재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농기자재정책팀이 출범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틀과 방향에서 농기자재 산업 대책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농기자재는 농업생산의 기본요소로서 농업경영비 중 5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고품질 고성능 농기자재의 이용이 필요한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노력의 산물입니다. 즉 농기자재정책팀의 출범은 농기자재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농기계 공동이용을 통한 농기자재 이용 효율화’, ‘농기자재 가격 안정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고부가가치 농기자재를 개발해 수출산업으로 육성’,
농업 생산성·품질 위해 농기자재의 뒷받침 필수농기자재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산업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농약, 비료, 종자 등 우수한 농기자재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종자는 농업의 근간으로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식량공급은 물론 의료, 화학 등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되면서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입니다. 60년대 초 종자의 자급생산과 수입대체를 목적으로 시작한 우리 종자산업이 오늘날 고품질·기능성 품종의 개발로 농민에게는 소득 증가를, 국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사시사철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소종자는 연간 4천만불을 수출하며 세계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Good to Great’,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함으로 도약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골든시드프로젝트, 민간육종연구단지 등의 대규모 RD 사업들이 수출증대와 수입대체 등의 실질적인 결과로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또한 품종보호제도의 강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고품질 무기질 비료제품 생산‘농기자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농촌과 농업발전을 위해 농기자재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생산업체와 농업인 등에게 많은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현재 농기자재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농자재 공급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세계화에 따른 쌀 관세화 문제, 한·중 FTA 등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로 인해 농기자재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이에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자재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농기자재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희 무기질비료업계는 노동력 절감,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질 좋은 비료제품 개발과 공급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품 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무기질 비료제품이
퇴비제조업은 자연의 섭리에 따른 환경정화산업농기자재신문 창간 제7주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농기자재 분야를 비롯한 농업발전을 위하여 어려움을 무릅쓰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비판과 격려를 함께 아우르며 진력해 주신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예부터 농업은 천하의 근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했습니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농업이 근본이며 농업이 살아야 백성의 인심이 온화해지고 나라가 융성(隆盛)한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종자와 비료를 비롯한 농기자재는 농업의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퇴비 등 유기질비료는 가축분뇨와 농업부산물 등을 수집하여 발효라는 장기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이루어낸 농사의 기초자재입니다. 퇴비제조업은 자연의 섭리에 따른 아주 유익한 환경정화산업입니다. 따라서 유기질비료업계는 우리의 진정한 고객이요 소비자인 농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농민을 섬기는 자세로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쌓고 풍년농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 조합은 지난 2011년 갈등의 고비를 넘어 두 단체의 통합을 이루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쇄신하는 과정에서 의견마찰로 다소
판매협회, 안전사용지도 등 앞장서겠다발빠르게 농자재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농기자재신문이 벌써 창간 7주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현장에서 업계의 주요 소식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독자로 하여금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알 권리를 충족시켜준 농기자재신문의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알찬 정보를 기대해 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농업은 국가의 발전에 매우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농업이 기틀이 되어 발전해 온 선진국들은 21세기를 맞아 또다시 농업에서 새로운 비전을 찾고 있습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농업을 나노테크놀로지나 우주공학에 맞먹는 미래 산업으로 정의 했으며, 일본의 하토야마 전 총리는 농업을 국가 신성장산업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선언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선진국 지도자들의 농업혁명의지에 발맞춰 농업분야의 신기술 경쟁도 치열하며 자국의 식량생산량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치열합니다. 선진국 농업 신성장산업 규정경제학자들 또한 미래 농업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을 중점적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견해를 내 놓고 있습니다. 농업은 다른 어떤 첨단산업 못지않게
‘GAP 확산 정책지원의 해’, 기대감 높아‘농기자재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7년간 농기자재신문은 우리 농업발전의 근간인 농기자재산업의 현황과 진단 그리고 발전방향 제시 등 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독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올해는 정부가 GAP의 확산 및 정책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2025년까지 농산물 안전관리 의무화 및 GAP의 재배면적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저농약농산물 인증제가 폐지되어, 특히 과수농가를 중심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책임 있는 작물보호제 산업의 대표로써 GAP 인증으로의 용이한 전환을 인도하는 등 정부정책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입니다. 그리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은 물론 관련단체 및 협회를 중심으로 농산물 안전성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기자재신문 역시 앞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농산물을 소비하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농기자재신문 창간 7주년을 맞아 각자의 위치에서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은
국내외 친환경유기농산업 동향세계적으로 유기농식품산업은 각국의 육성정책, 웰빙무드, 안전농식품 선호현상에 힘입어 연평균성장률이 20%에 달할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유기농 재배면적은 3,750만ha, 생산액은 640억$로 호주 38%, EU 24%, 남미 20%, 아시아 9%, 북미 7% 순이고, 시장규모는 EU 222억$, 미국 211, 중국 19.6 순으로 각국이 경쟁적으로 유기농 육성정책을 펴고 있다.(2013 FIBL-IFOAM)국내 친환경농업은 2000년대초부터 육성정책, 웰빙무드, 안전식품 선호로 연평균 23%로 급성장해 오다가 저농약농산물 폐지 및 최근 부실인증 파동에 따라 급격히 하락추세로 접어 들고 있다. 반면 유기가공식품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시장은 꾸준히 늘어나 국산원료 공급이 시급하고 무상급식 확산에 따른 친환경 농산물의 체계적 대량 공급체제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2015년말 저농약 완전폐지 후 무농약 이상으로 전환하겠다는 농가는 36.4%에 그치고 있다. 저농약 인증의 대다수가 사과, 배 등 과수와 채소류인데 병충해가 많은 과수의 특성상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병해충 관리기술을 갖추지 못하여 유기농, 무농약
농약 부자재 분석 연구 진행중농산물안전성부장으로 역임하신지 1년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그간의 업무 결과 및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벌써 1년이 정신없이 지났습니다. 2014년 7월 14일 부임당시 농촌진흥청은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준비가 한창이었고, 농산물안전성부는 2014년 7월 26일에 이전이 시작되어 8월 12일에 마쳤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지방이전에 따른 인력과 시설 및 분석장비 안정화에 들어가서 2015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원들을 독려하면서 이사 후유증을 조속히 극복하는데 노력하였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우리나라 농업과 농산물안전의 100년 대계를 이루는데 첫 단추를 잘 끼우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식약처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농산물안전성부를 운영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작물재배단계부터 화학적 위해요소 및 생물학적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저감화하는 연구와 병ㆍ해충·잡초 연구 및 농약등록 업무 등 우리나라에서 작물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중추적으로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식약처에서 20여년간 식품안전기준설정
2013년 유럽연합에서 꿀벌을 폐사시키는 살충제를 2년간 한시적으로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함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해당 농약의 꿀벌에 대한 독성 재평가와 신규 및 변경등록 농약은 등록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되 종자처리, 수간주사용 농약처럼 꿀벌에 노출되지 않는 농약의 경우 기존과 같이 평가하도록 규제를 강화하였다. 본고에서는 국내 농약의 꿀벌 위해평가 내용, 최근 연구동향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내 꿀벌 연구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꿀벌에 사용하는 농약의 평가는 단계적으로 평가하는데, 제1단계는 접촉과 섭식 급성독성시험, 제2단계에서는 엽상잔류독성시험을, 제3단계에서는 야외시험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림에서와 같이 우선 꿀벌에 농약이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위해평가를 생략하고 그렇지 않으면 위해한지를 평가한다. 엽상잔류독성 시험은 1ha에서의 농약사용량을 반수치사농도로 나눈 값인 위해지수(HQ, Hazard Quient)가 50보다 클 경우에는 수행하며, 엽상잔류독성 시험결과 약제를 살포한 후 25%이하의 영향이 나타나는 기간(RT25 : Residual Time to 25 bee mortality)이 21일보다 클 경우에는 위해하다고 판정하고 야외영
농과원 작물보호과에 병해충방제연구실 설치농업 현장에서 병해충을 방제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다. 병해충을 막는 것, 바로 수확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짓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병해충 방제제가 많이 개발돼 그 중요성이 희석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병해충 컨트롤이 지상 최대의 과제이다. 이처럼 중요한 병해충 발생에 대한 연구와 방제 연구를 수행하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에서 지난달 초 병해충방제연구실을 설치했다. 작물보호과를 총괄하는 이상집 과장의 목소리를 통해 연구실 설치의 배경을 짚어봤다.Q_ 병해충방제연구실 설치배경은?그동안 병해충방제 관련연구는 작물보호과내 전문연구실(병균연구실, 해충연구실, 선충연구실 등)에서 각기 방제업무를 수행해왔으나 분류·생리·생태·방제 등 모든 연구를 각각의 전문연구실에서 수행하고 있어 상호 협업이나 공동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실제 문제되는 병해충 방제수요에 부응하기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전문연구실이 필요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 돌발 병해충에도 대응을 하겠다는 복안이다.Q_ 역할 및 인적구성은?병해충 방제를 위한 전문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각 작목기관 및 산하 연
앞으로 농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효과적인 생물농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미생물과 식물추출물을 함께 투입해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해충을 죽이기 위해 생물농약을 살포하였을 때 초기 효과는 아무래도 미생물보다 식물추출물이 낫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먹거리가 오염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농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할 때 사용하는 농약과 비료 성분이 농산물에 남아 있다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궁극적으로 사람의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가 보다. 아이들이 섭취하는 식품들이 방부제, 색소, 향료 그리고 항생제 등 온갖 화학물질로 얼룩져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몸을 교란시켜 놓아서 온갖 몹쓸 병들이 만연하고 있다. 화학농약도 마찬가지이다. 징그러운 벌레와 곰팡이들을 깨끗하게 없애줄 농약을 쓰는 동안 해충이나 곰팡이는 사라질지라도 극히 소량의 잔류 농약 성분이 남아 우리의 몸에는 별로 좋지는 않을 것이다. 화학농약이나 화학비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안전하면서도 벌레나 곰팡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내기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