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달 2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카네이션 육성계통 및 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진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품종을 선발했다. 이번 평가회에 선보인 계통은 시장에서 반응이 우수한 ‘리라’ 등 10여 품종과 스탠다드 7계통, 스프레이 20계통이다. ‘리라’ 품종은 연분홍색 스프레이 품종으로 최근 결혼식에서 인기가 높고 꽃 피는 시기가 빠르며 수량이 많고 시들음병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금별’ 품종은 노란색의 스프레이로 꽃이 작고 다화성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레오’ 품종은 살구색 스프레이 카네이션으로 꽃잎수가 많고 더위에도 강한 품종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다. 또한 계통 중에 ‘원교 B2-61’은 스탠다드 계통의 밝은 연보라색으로 줄기가 강하고 일찍 꽃이 핀다. 그동안 국산 카네이션 품종은 적은 양으로 농가에 선을 보여 왔으나 본격적으로는 2013년 카네이션 시범재배로 0.2ha에 재배되고 있다. 올해는 육묘업체를 통해 0.8ha를 목표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농촌경관을 가꾸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90여명 직원들이 전국 13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자원 4개과 및 9개 지원 총 13개 부서 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전국 13개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진입로와 마을주변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비하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달 23일에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살둔(生屯) 마을에서 신현관 원장과 직원 20여명이 마을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신현관 원장은 이 날 행사에서, “우리농촌은 농촌주민의 삶터이자 일터이며 도시민의 쉼터인 만큼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가꾸기가 중요하다”며 “농림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주민과 힘을 합친다면 마을의 경관도 좋아지고 도농교류도 확대돼 활기찬 농촌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국내 최고 수량의 참깨 ‘건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건백’ 참깨의 수량은 10a당 119㎏으로 현재 개발한 참깨 품종 중 수확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키가 149㎝로 큰 편이며 꼬투리가 많이 달린다. 키가 크지만 쓰러짐에 강하고 생육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역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이번에 개발한 ‘건백’ 참깨의 품질은 일반 참깨보다 기름 함량과 기능성분이 높다. 기름 함량이 50.2%로 높아 기름을 짜거나 조미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세사민 함량이 3.96㎎/g으로 높아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로서 이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백’ 참깨는 올해 종자 증식을 거쳐 2015년부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김성업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연구사는 “앞으로 병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을 개발하고 더불어 참깨의 재배안정성을 높이는 연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안양소재 벌말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친환경적인 정서함양을 위해 ‘꽃으로 가득 찬 학교 만들기’ 체험학습을 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4년 종자원이 추진중인 ‘씨앗사랑-찾아가는 종자교실’ 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꽃으로 가득한 자연친화적 배움터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꽃식물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화분을 만들고 일정기간 스스로 식물을 관리하면서 책임감을 함양하고 자연 속의 산교육을 체험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주위에서 많이 보던 꽃들인데 처음 이름을 알았다”며 즐거워하고 “내 손으로 꾸민 화분이라 매일 관찰하며 잘 키우고 싶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담당 교사는 “종자원과 함께 알찬 자연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줄 수 있게 된 것이 체험학습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신현관 국립종자원장은 “학습 환경에 ‘자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더불어 생명의 근본인 종자의 중요성에 대한 자연스러운 교육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품종 ‘칼라’를 재배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진청은 무름병에 강하고 생육특성이 우수한 백색칼라 계통 및 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달 23일 전북 익산 김동규 대표 재배농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재배력이 우수한 백색칼라 계통 및 품종을 재배농가, 경매사, 화훼 유통업자에게 선보이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렸다. 올해까지 국산 백색칼라는 5품종이 육성돼 3품종은 등록이 완료됐고 2품종은 출원 중에 있다. 현장평가회에서는 2008년 육성한 ‘실키화이트’, ‘몽블랑’ 품종과 2011년 육성한 ‘화이트큐티’ 등 3품종의 배양묘 단계, 1, 2년차 구근 및 개화 구근의 재배상황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육성한 새 품종과 현재 육성중인 우수한 10계통도 소개됐다. 국산 칼라는 2009년 조직배양묘를 처음 농가에 보급하고 2012년 시장에 출하해 최고의 가격을 받은 이래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진청은 정부3.0 실천으로 밀 관련 생산자, 소비자,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산밀 재도약 방안을 함께 찾는 ‘국산밀 자급률 제고방안 심포지엄’을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익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과 연구방향, 제분업계에서 본 국산밀의 품질실태와 제언, 농협의 우리밀 사업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정책부문에서는 국산밀 생산, 유통 및 수급 현황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밀 관련 정책과 산업 전반에 걸친 현황을 상호 교류했다. 연구부문에서는 국내 밀 품종과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가공업체와 소비자,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수확 고품질의 밀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부문에서는 제분업계에서 본 국산 밀 수급 밸런스, 가격 및 품질실태에 대한 견해와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었다.농협중앙회에서는 2013년 하반기부터 처음 국산밀 사업에 참여한 이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 농협과 연계해 새로운 생산·매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토론회에서는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기술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 그리고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이 보장
(사)한국종자판매협회(회장 변년균)와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유길재)가 지난 9일 농우바이오 매각을 반대하는 협회 회원 1300여명의 연명서를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에게 전달했다.두 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농우바이오 매각을 반대하며 시판상의 생존을 위협하는 어떤 결과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했다. 두 협회는 만일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농우바이오 제품 불매운동과 반품, 영업직원 방문금지 등 더 진전된 행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매각 반대에 대한 회사 측의 답변을 내달 15일까지 달라고 말했다. 이날 농우바이오 수원 본사에는 두 협회 회원들과 농우바이오 대리점 모임 북농회(회장 윤호근) 회원들 20여명이 매각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모였다. 북농회도 별도 성명을 통해 “종자판매협회의 결의에 전적으로 동의함과 함께 회사 측에서 회원들의 생존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만약 이에 대한 대책이 없을 시에 발생하는 모든 사태는 농우바이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종자판매협회와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는 성명서에서 시판 경쟁상대인 농협으로의 매각결정은 전국 종자판매상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못박았다. 이에 농우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기능성 와인용 포도로 육성된 신품종 ‘옥랑’을 농가에 신속히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 8일 포도연구소에서 도내 농가와 실증 시범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포도재배 농가와 와인·즙 등을 생산하는 포도 가공 농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포도 주산 지역별 거점농가 육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첫 해인 올해 옥천 2농가와 영동 1농가를 선정했고, 200주의 묘목을 우선 공급하여 식재하게 된다.묘목은 작년 12월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옥천 제일농원에서 공급하고,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 전반과 수체생육, 과실 품질평가 등은 포도연구소에서 맡게 되며, 이후 와인 가공과 와인 품질평가 등은 와인연구소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옥랑’은 가공성이 우수한 주스 및 와인용 품종으로 지난해 3월에 정식 등록된 품종이다. 계약에 임한 옥천 삼청의 곽동덕 농가주는 “‘옥랑’이 가공용 뿐 아니라 생식용으로도 유망해 하루 빨리 보급돼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올 봄에 파종할 2013년산 벼·콩 보급종에 대해 품종별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신청은 4월 16일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 이루어지며 신청 가능한 품종은 △벼 7개 품종 950톤: 말그미, 미품, 삼광, 오대, 운광, 일미, 추청 등 △콩 6개 품종 400톤: 대원, 대풍, 우람, 천상, 청아, 태광 등이다. 공급가격은 벼 종자 20kg 한 포대 당 4만740원(미소독)이며, 콩 종자는 5kg 한 포대 당 2만5090원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농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와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종자산업의 여성인재육성에 협력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학계와 산업계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것. 종자산업에 우수한 여성인력이 진출할 수 있도록 이 분야의 체험기회와 취업지원 및 창업을 위한 동기부여도 만들어가기로 했다. 아시아종묘와 서울여대는 서울 소재라는 공통점을 살려 학생들의 산업계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기현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정규 커리큘럼 외 기업체 특강의 기회도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원예학과장 교수는 “강의실내 학업뿐 아니라 현장체험 확대와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성 아시아종묘 부사장은 “세계 종자시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며 선진국이나 기업들이 우수종자 확보를 위해 종자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 여성의 우수인력도 종자업계에 많이 진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MOU 체결로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농업분야의 종자산업에 여성들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
농우바이오는 오복꿀 참외 품종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참외 품종으로 재배안정성과 고품질을 함께 갖춘 참사랑꿀 참외 품종을 출하해 전국의 참외 재배 농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참사랑꿀은 과색이 진하고 맛이 좋은 다수확 고품질 참외 품종으로 저온기 초세가 강하며 암꽃발현과 착과력이 우수하고 과비대력이 우수해 상품율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높은 당도와 아삭거리는 육질과 식미감이 우수해 일반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는 품종으로, 저온기뿐만 아니라 고온기에도 연속 착과가 잘 이뤄지고 과형이 안정돼 연장재배가 가능하고 촉성재배와 반촉성 재배 등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현재 서울가락시장과 성주공판장에 출하 되고 있는 참사랑꿀 참외는 3월 초기 출하 물량 증가로 등급별로 10kg 상자당 평균 4만원~8만원대의 경매가가 형성됐으며, 맛 좋은 참외로 정평이 나 앞으로 더 높은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어람백다다기 오이는 4월 하순부터 노지, 비가림과 억제작형에서 재배가 가능한 백침계 다다기 오이 품종으로 지난해부터 본격 공급하기 시작해 올해 전국으로 확대 판매 중이다.더위에 강하며 초세 및 측지성이 우수하고 과피색
최근 들어 토마토 재배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TYLCV-IR)에 내병성인 ‘TY알토랑’과 ‘TY센스큐’를 농우바이오가 출시해 토마토 재배 농가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TY알토랑’은 중조생종으로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에 내병성인 고구형의 완숙토마토 품종이다. 초세가 강하면서 이상줄기 발생이 적어 재배가 안정적이고, 수량성이 높은 특징을 가진 토마토 품종으로 반신위조병(V), 위조병(F1,2), 근부위조병(J3), 잎곰팡이병(C9), 선충(N)에 내병충성을 갖추고 있어 재배 농민들이 비교적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완숙토마토 품종이다. 또한 ‘TY센스큐’는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니찰 토마토의 우수한 특성에 토마토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을 가미한 고품질의 대추형 미니토마토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껍질이 거의 남지 않는 우수한 식감을 지녔다. 바이러스, 잎곰팡이병의 내병성을 갖춰 재배가 용이하고 품질이 우수한 3세대 대추형 미니토마토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골든시드 프로젝트 원예종자사업단의 수출용 토마토 품종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종자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토마토 육종 연구인력을 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