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네이버는 지난 16일 「농어촌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탄소중립 실현, 취약계층 돌봄 강화, 유휴자원 활용 등 농어촌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된 협력 분야는 ▲농어촌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디지털 기술 적용 분야, ▲농어촌 공공 서비스 디지털 전환 분야, ▲ESG 경영을 위한 협력 분야 등이며, 세부 협약 사항은 ①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 협력, ②농어촌 체험마을·유휴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플레이스 협업, ③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사업협력이 포함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연금사업을 이용하는 고령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전화 돌봄 서비스인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인공지능이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점검하는 클로바 케어콜은 농어촌의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는 대상자 선정, 고객관리, 만족도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12월 16일 전남 나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 ‘2024년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시상식’은 농산업 현장과 국민 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농식품 R&D 기술에 대한 시상으로 서류심사, 발표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수상 대상 기술과 기업을 선정한다.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적용된 ‘에코뮬라(ecomula)’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완효성 비료의 폐플라스틱 발생 문제 해결,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광촉매 융합 기술 및 피복 분해 기술의 집약체인 ‘에코뮬라’ 적용 비료는 작물 수확 후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안정적으로 자연 분해된다. 팜한농은 광분해 완효성 비료 기술을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7개국에서 특허 등록했고, 이 밖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12월 16일(월)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국청과주식회사(대표이사 박상헌)와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청과주식회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 기금 1억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금은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에 귀속하여 학생 장학사업 등 농어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농대 발전기금 재단은 2019년 3월에 설립되어 유관기관, 단체, 한농대 졸업생 등의 소중한 뜻이 담긴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1979년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설립된 농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평가 최우수법인 선정,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농수산물유통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서울대 어린이병원, 아주대 병원 등을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상헌 대표이사는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우리나라의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이미 농업 현장에는 한농대 졸업생들이 지역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상차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우리 버섯 품종 삼총사와 이를 활용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했다. ▲깐풍 ‘설원’ ▲‘아람’ 전골 ▲‘백마루’ 포케 ▷느타리류 ‘설원’을 활용한 ‘깐풍 설원’=‘설원’은 백령느타리와 아위느타리를 교잡해 만든 품종이다. 갓이 크고 대가 굵어 씹는 맛이 좋으며,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깍둑썬 ‘설원’을 전분 반죽을 입혀 노릇하게 튀긴 뒤 설탕, 식초, 간장 등을 넣은 양념장에 버무리면 ‘깐풍 설원’이 완성된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고기 대체 식재료를 찾는 채식주의자 식단으로도 손색없다. ▷황금 팽이 ‘아람’으로 만든 ‘아람 전골’=‘아람’은 머리가 매우 작은 반구형 팽이 품종으로, 대 아래까지 밝은색을 띠어 기존 갈색 팽이보다 신선한 느낌을 준다. 면역세포 기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흰색 팽이보다 1.3~1.8배 많고, 신경안정에 도움 되는 물질인 ‘가바(GABA)’도 풍부하다. ‘아람’을 배추, 호박, 당근, 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팽이버섯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 이후 수출 팽이버섯이 유해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미국 등 주요 수출국에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기된 소독 기술 개발 요구에 따른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배지로 유입될 우려가 있는 유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배지의 최적 살균 조건을 표준화하고 살균이 잘 이뤄졌는지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버섯이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용하는 고깔(권지)을 대용량 세척할 수 있는 장치도 개발했다. ▲권지(버섯) ▲개발장치 고깔(권지)은 팽이버섯이 2~4cm 생장하였을 때 벌어짐을 방지하는 필름 형태의 농자재로, 수확 후 재사용 된다. 연구진은 버섯 배지를 121도에서 30분 이상 열처리했을 때 미생물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버섯 배지 살균이 효과적으로 이뤄졌는지 평가하기 위해 배지 살균기 내에 열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의 온도를 측정하고 적절한 살균 시간을 계산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18조 7,416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에서 확정된 농식품부 예산은 2024년보다 2.2%(4,024억원) 증액됐지만, 정부안(18조 7,496억원)보다는 80억원 감액된 규모이다. 농식품부 예산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17조 3,574억원에서 2024년 18조 3,392억원, 2025년 18조 7,416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➊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➋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➌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➍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내년도 집행이 불투명해 조정이 필요한 ▲반려동물연관산업수출산업화(△40억원),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20억원), ▲푸드서비스 선진화(△14억원) 등의 사업 중심으로 예산이 일부 감액(△80억원)됐다. 농식품부는 “2025년 예산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준비하는 등 예산 집행을 위한 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상용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평에서는 상용화 추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에 진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R&D 수행기업과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시상해 왔다. 이번 시상 대상은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에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열 두 기업이다. 지난 9월 상용화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 대해 콘테스트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본선 진출기업들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2024 농식품 테크비즈위크」에서 생중계되는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국민투표를 거쳐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분야의 상용화 우수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각 분야 최우수 기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우수 기업에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최우수 기업으로는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광분해 코팅 완효성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새롭게 도입되는 차세대 시스템 ‘농업e지’를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줄 “농업e지 쌤”을 모집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지도에서 한눈에 간편하게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농업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는 대민 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7월 15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12월 2일에 시범 오픈하였다. 주요 모집대상은 디지털 기기에 능숙한 농업인으로 현장실습교육교수(wpl),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과 청년후계농, 후계농, 우수후계농,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원과 마을의 이·통장, 귀농·귀촌인 등이다. 신청은 농업e지 사이버 연수원(ezssam.kr)에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며 “농업e지 쌤 대상자 교육과정”을 수료하여야 한다. 농업e지 쌤은 ‘24년 12월부터 ’25년 2월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변 농업인들에게 농업e지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으며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농정원 디지털혁신본부 김기주본부장은 “농업인이 직접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의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여 농업e지를 접속하고 활용할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 및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인구 100만의 특례시이자 도농복합 도시인 창원특례시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전과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조사∙연구에 관한 소장품, 소장 자료 등 공유, ▲지역 농업·농촌의 번영을 위한 전시·교육·체험 등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 ▲농업 자원·문화 등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대내외 홍보 협조, ▲그 외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소재지이자 도농복합 도시로서 청년 농업인 육성, 도시 농업, 4차 산업 기술 접목 등 미래 농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가는 창원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여 기후변화, 농가 감소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우리 농업의 보존과 발전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형보육서비스지원’ 사업의 2025년 지원 대상 250개소(전년 대비 64개소 증가)를 선정하였다. 농촌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는 ‘농촌아이돌봄지원’ 102개소, 보육시설이 없는 농촌마을을 놀이차량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 14개소, 농사가 바쁜 시기 보육시설을 운영하지 않는 주말 동안 보육을 제공하는 ‘농번기 돌봄지원’ 134개소를 선정하였다. 특히 ‘농번기 돌봄지원’은 국민이 참여하는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 운영을 통해 돌봄 대상 연령을 기존 2세~초등학교 2학년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하고, 지원 기간을 최장 10개월로 확대하는 등 개선하였다. 이러한 제도개선의 효과로 2025년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34개소가 늘어났다.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은 “농촌지역의 보육지원은 농촌의 소멸을 막는 중요한 정책 수단의 하나로 농촌에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촌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 자급기반을 확충하고 적정가격의 식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에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시범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업기술 수용성이 높은 청년농 등 농업법인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을 접목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특화단지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는 499ha(만㎡)를 100ha 이상 3개 구역으로 크게 구분하여 규모화 영농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새만금 사업지역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에 있는 농업법인에게 최장 10년간 임대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대대상자는 내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의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이 제안하는 사업계획서를 전문가가 평가하여 고득점자순으로 2배수를 선발한 후 공개추점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 농업법인을 선정하며, 영농은 임대차계약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모에 앞서 이번 달에 공모계획 사전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마늘, 양파의 생산량 확보와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영하 7도~영하 9도(℃) 정도에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보게 된다. 생육 관리가 부진하면 언 피해 외에도 습기, 서릿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가을은 잦은 비로 아주심기가 늦어진 곳이 많아 뿌리내림이 좋지 않은 식물은 더 주의해야 한다. ▶언 피해 예방=11월 중순경까지 아주심기 한 밭은 부직포를 씌워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온에 힘쓴다. 특히 난지형 마늘(대서 등)을 중북부 지역에 심었다면 반드시 피복재를 덮어야 한다. ▲언 피해를 본 마늘(이중피복을 안 함) ▲언 피해가 거의 없는 마늘(이중피복을 함) 다만, 전남 등 남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보온으로 꽃대 오름(추대)이나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밭만 보온하고, 뿌리가 잘 내린 뒤에는 피복재를 제거해 준다. ▶습기, 서릿발 피해 예방=논에서 재배하는 마늘, 양파는 습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배수로를 정비한다. 뿌리가 들리는 서릿발 피해를 막으려면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파고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