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공동으로 4월 20일 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농식품 수확 후 저장·유통 전략’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농식품 수확 후 품질 관리·저장·유통 분야에 인공지능(AI), 정보, 영상기술, 스마트 저장 기술 등의 접목 방안과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학계와 연구 기관 전문가들은 농식품 품질 평가와 디지털 유통, 수확 후 품질 변화 예측 등 미래 농식품 산업과 직결되는 핵심 의제를 공유한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동신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 농식품 품질 평가와 디지털 유통으로의 확장’, 한국식품연구원 이규석 박사가 ‘단파-적외선(SWIR) 영상을 이용한 홍삼 결함 예측과 판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수연 연구사가 ‘신선 농산물 수확 후 품질 변화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기술’, 국립농업과학원 박천완 연구사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미래 농식품 산업 도약을 위한 첨단 저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고랭지배추 재배지의 씨스트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추 아주심기(정식) 전 철저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배추에 발생하는 씨스트선충은 국가가 관리하는 검역 병해충이다. 2011년 강원도 태백에서 국내 처음 ‘사탕무씨스트선충’이 발생한 뒤, 2017년 정선에서 ‘클로버씨스트선충’이 추가 발생해 국내에는 총 2종의 씨스트선충이 확인됐다. 이들 씨스트선충은 생육 저하, 결구 불량 등을 유발해 배추 수량과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최근 발생 면적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배추 재배를 포기하거나 작목을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여름 배추 생산이 위협받고 있다. 씨스트선충은 발생 초기에는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고, 이미 피해가 나타났을 때는 관리가 어려워 아주심기(정식) 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씨스트선충 발생지를 대상으로 공적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제 체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재배지 환경을 고려한 3가지 약제 처리 방법을 현장 실증했다. 현장 실증 결과, 씨스트선충 밀도가 높은 재배지는 훈증제와 비닐 피복을 조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배추를 아주심기 전 훈증제를 처리하고 비닐을 씌우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빠짐없이 농업정책, 연구개발, 기술 보급 등에 반영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현장 의견 통합 관리 시스템(현장 온(ON))’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온(ON)은’ 기관장 현장 방문, 간담회, 전화상담, 국민신문고, 부서별 수요 조사 등 현장에서 접수한 의견을 검토, 처리, 환류하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소속 연구기관·부서별로 분산 관리해 오던 다양한 현장 의견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다양한 경로로 취합된 현장 의견은 의견 수렴 부서 자체 검토를 거쳐 ▲정보제공 ▲현장 지원 ▲연구과제 ▲현장 사업 ▲제도개선 유형으로 분류하고, 5일 이내 시스템이 등록한다. 담당 부서는 접수된 현장 의견을 분석해 자체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연구과제나 시범 사업, 현장 실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검토협의회 심의를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검토협의회에서 결정한 의견은 과제 또는 사업 기획,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단기과제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는 연구개발 등에 반영해 해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4월 17일 전남 담양군에 있는 산업체를 찾아 ‘고소애’ 가수분해물 원료 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 원장은 올해 국립농업과학원 협업농장으로 신규 선정된 ㈜오엠오를 방문, 현판식에 참석했다. ㈜오엠오는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등 곤충 단백질을 가수분해해 저분자 물질로 제조하고 있다. ‘고소애’ 가수분해물은 물에 녹을 수 있을 정도의 고운 입자로 가공돼 기존 ‘고소애’ 분말보다 아미노산 함량과 흡수율이 높다. ‘고소애’는 2016년 일반식품으로 등록된 식용곤충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식용곤충 가운데서도 고소하고 감칠맛이 풍부해 산업체의 제품화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날 성제훈 원장은 산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식용곤충은 곤충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다.”라며, “이를 개선해 맛과 기능성 모두 만족할 만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식용곤충을 가수분해하는 등 다양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원장은 “식용곤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시킬 제품 개발을 위해 산업체, 대학과 협력해 곤충 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함께 4월 16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 디(D)홀에서 ‘제10회 국산 밀 활용 제과·제빵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 특별행사로 진행돼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케이(K)-푸드, 빵과 과자로(맛으로 전하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치러졌다.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지회 추천을 받은 기능장 50명(제과 22, 제빵 28)은 국산 밀가루로 우리나라의 맛과 정서를 표현한 다양한 제과·제빵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국산 밀 품종 ‘황금알’, ‘백강’, ‘고소’로 만든 밀가루를 사전에 제공받았다. 심사 결과, 제과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상주곶감, 공주 밤, 수수, 녹두, 감태 등을 이용한 휘낭시에, 구움과자 등을 선보인 이진복 씨(르안데르센과자점, 대구광역시)가 수상했다. 제빵 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김진국 씨(베이커리 차차 경기 성남)가 받았다. 차조, 메밀로 만든 식빵과 시금치가 들어간 시금치 시오(소금빵), 비트 브리오슈, 버섯브로콜리 빵 등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농업용 저수지 녹조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 환경분야 신기술·신공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농업용 저수지 내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라고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사는 녹조 예방과 저감에 실효성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설명회는 농업용 저수지 수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민관 기술 협력 플랫폼이다. 실제 지난해 설명회에서 발굴한 수질개선공법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에 도입되는 등 혁신 기술 발굴의 창구 기능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공사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녹조 예방·제거 분야에서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 7개 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와 수자원공사는 각각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수질예측 모델 고도화’와 ‘오염 부하 및 영향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발표하며 양 기관의 최신 녹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과, 배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전정가지)를 버섯 재배용 배지 원료로 활용하면, 수입 원료를 대체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콘코브(기존 재료) △사과 전정가지(대체재료) △배 전정가지(대체재료) 버섯 배지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속대(콘코브), 사탕무 부산물(비트펄프) 등을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 가격 변동이나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 경영 부담이 크다. 2022년 기준 배지 원료 수입량은 약 11만 톤으로 전체 사용량의 61%를 차지했다. ▶옥수수속대(콘코브)는 옥수수 알맹이를 탈곡하고 남은 속대를 분쇄한 부산물로 배지의 물리적 성질을 유지해 주고 영양분을 제공하는 핵심 원료로 팽이나 큰느타리 배지 조성의 30~40%를 차지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산부산물 중 과일나무 전정가지에 주목, 버섯 생장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유기물 내 탄소와 질소 비율(탄질비)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나무 전정가지의 탄질비는 60~70 수준으로 옥수수속대와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4월 16일 개최한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분뇨발효액(액비)의 질소(N)·인산(P)·칼리(K) 합계 기준을 현행 0.3% 이상에서 0.2% 이상으로 조정하는 안을 마련하고,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안 마련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수급 불안과 해상 물류 위기 확산에 대응해 국내 비료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수입 화학비료 일부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액비 생산업체의 기준 부담을 줄여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자리한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안이 국제 비료 시장 변동성 영향을 완화하고, 국내 유기성 비료 자원의 활용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기준 합리화로 제품 생산의 연속성이 높아지고, 축분의 자원화 처리 물량 확대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향후 조정안 적용 시 예상되는 액비 생산 안정 효과, 농번기 공급 기여도, 축분 재활용률 제고 효과 등에 대한 정량 분석을 병행해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 자료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비료 전문위원회 상정에 앞서 농업인, 생산업체, 학계 등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4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횡계 AI 실증온실’을 방문, 스마트농업 기술 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 농업 융합·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식물 생육·스트레스·대사 반응 등을 신호로 해석하는 생명과학 원천기술, 스마트팜 자율 운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온실 통합 제어 및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이다. 이날 이 청장은 인공지능 기반 환경제어 기술, 토마토 수확 로봇, 토마토 핵심 집단의 유용 형질 발굴, 3차원 표현형 기술 등 연구 현장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김주선 분원장과 연구자들을 만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확산을 앞당기기 위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이 청장은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농업기술, 농업로봇, 차세대 무인 스마트팜 플랫폼 등 미래 농업 핵심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고도화에 앞장서겠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농업용 저수지 녹조에 대비하기 위해 ‘2026년 환경분야 신기술·신공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농업용 저수지 내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특히 기상청에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라고 예고한 만큼,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공사는 녹조 예방과 저감에 실효성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2019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설명회는 농업용 저수지 수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민관 기술 협력 플랫폼이다. 실제 지난해 설명회에서 발굴한 수질개선공법이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에 도입되는 등 혁신 기술 발굴의 창구 기능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공사와 수자원공사를 비롯해 녹조 예방·제거 분야에서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 7개 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와 수자원공사는 각각 ‘인공지능 데이터를 활용한 수질예측 모델 고도화’와 ‘오염 부하 및 영향 자동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발표하며 양 기관의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해 기존 무기질비료 원료 수입선의 차단과 함께 대체 가능한 수입선도 거래 물량 감소와 가격급등 현상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국내 비료산업에 불똥이 떨어졌다. 한국비료협회(회장 김창수)에 따르면, 2025년도 농업용 요소비료 원료 수입량은 35만 톤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38%, 중동에서 44%를 수입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발생한 중동전쟁 이후 해당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불가한 상황으로 특히 대체 수입 가능한 동남아산 요소비료 역시 거래 물량 감소와 함께 가격급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산 요소는 톤당 850달러로 전쟁 발생 전 486달러 대비 75% 이상 폭등했으며, 3월 현재 국내 연간 소요량 기준 확보율은 49% 수준으로 향후 약 20만 톤의 추가 수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비료협회 관계자는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은 100%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다”며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료 수급의 불확실성 증가와 함께 대체 수입 가능한 동남아산 원료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비료 업계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의 경영비 상승 압박과 나아가 국민 밥상 물가 불안에 대한 문제 또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5년도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기평은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반부패·청렴 정책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부패 노력 촉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소속·산하 공공기관들의 청렴노력도를 매년 평가하고, 우수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농기평은 기관장 주도의 노·사 공동 반부패·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연구자 대상 이해충돌방지 홍보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유관기관 합동 청렴사례 수기 공모·시상과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추진 등을 통해 전사적 반부패·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농기평은 농림축산식품부 R&D 전문기관으로서 연구비 부정사용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비 맞춤형 컨설팅과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R&D 평가 공정성 제고를 위해 ‘농식품 R&D 국민배심원단’을 운영하는 등 기관 고유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내부통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반부패 예방과 청렴 실천은 공공기관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