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생물소재공학과 박사가 화농연학재단이 수여하는 화농상을 수상했다. ‘식물유래 석유대체 산업원료 기술 연구’ 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욱 박사는 피마자(일명 아주까리)에서 하이드록시 지방산 생산을 증진시키는 신규 유전자 ‘PDAT1-2’를 분리한 후, 이 유전자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애기장대에 형질전환시켜 식물의 종자에서 하이드록시 지방산을 25%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 박사가 개발한 기술은 현재 피마자를 제외한 다른 식물에서 하이드록시 지방산을 생산할 수 있는 한계 수준으로 알려진 17%보다 약 8%나 많은 25%의 하이드록시 지방산 생산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석유대체 친환경 산업원료 생산에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또 ‘피마자 소포체 PDAT1-2 유전자 도입에 의한 식물에서 산업기능성 하이드록시 지방산 생산 증진(Endoplasmic Reticulum-Located PDAT1-2 from Castor Bean Enhances Hydroxy Fatty Acid Accumulation in Transgenic Plants)’ 논문을 발표해 이번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화농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화농상은 서울대 농
12월부터 서서히 막이 오른 고추종자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고추종자 시장은 약 3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추 재배면적은 감소추세인 반면 주요종자업체의 판매 경쟁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주로 음력 설 이전에 고추 파종을 하는 만큼 각 업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의 고추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올해 주요종자업체는 내병성과 수량성, 건과품질이 뛰어난 고추씨앗을 주력품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업체별 주력품종 19면) 고추는 기상조건에 민감한 작물인데다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로 역병과 바이러스 내병성 품종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착과성과 수량성, 초기수확량도 품종의 주요 선택기준이 되고 있다. 또 고춧가루를 위한 건고추의 상품성이 관건이 되므로 매운맛과 함께 과의 크기와 과중, 과피의 두께, 색택, 광택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재배수월성에 영향을 미치는 초세와 줄기강도도 살펴야 한다. 올해 고추종자 시장은 역병·바이러스·청고병 내병성을 앞세운 주요업체들의 스타품종이 포진한 가운데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판매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농우바이오 ‘PR스마트’생육왕성
DNA 분석결과 배제에 대해선 논란 남아... 대법원이 동부팜한농의 ‘칠성꿀’ 참외가 농우바이오의 ‘오복꿀’ 참외의 품종보호권을 침해하지 않았다고 최종 판결했다. 지난달 28일 대법원 민사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 심의로 열린 참외 품종보호권 침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재판부는 농우바이오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08년 11월 동부팜한농의 ‘칠성꿀’이 농우바이오 ‘오복꿀’의 품종보호권을 침해했다는 소송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로서 서류심사와 2년 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 경우 설정된다. 농우바이오와 동부팜한농의 품종보호권 소송은 6년동안 진행됐다. 지난 2010년 9월 1심에서는 농우바이오가 승소했다. ‘칠성꿀’이 ‘오복꿀’을 역교배(모계 꽃가루와 부계의 씨방으로 교배)한 품종이라며 농우바이오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1심 재판부는 DNA 분석결과를 채택했고, 동부팜한농은 9억원을 배상하고 칠성꿀 참외는 종자를 증식, 생산해서는 안된다는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동부팜한농이 항소를 제기했고 2012년 1월 항소심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3년 식량작물 품목별 현장전문가 협의회’를 11일∼12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보리, 밀, 콩, 옥수수 등 12개 작목 전문농업인과 식량작물 분야 전문가가 함께 품목별 농업현장의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 첫째 날에는 ‘식량 수급전망 및 자급률 제고 방안’과 ‘곡물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식량작물 품목별로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분임토의를 통해 현장 생산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둘째 날에는 국립식량과학원의 2013년 사업성과와 함께 2014년 추진할 기술보급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황규석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협의회를 통해 현장전문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농업현장을 위한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 6일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의 올해 수상품종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원동찬 씨가 육성한 농우바이오 ‘미니찰’ 토마토에게 돌아갔다. 미니찰은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며 새로운 대추형 미니토마토 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입대체효과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국무총리상은 최응규 씨가 육성한 장춘종묘의 대목용 호박 ‘깔나원’과 임진희 씨가 육성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프리지아 ‘샤이니골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골드라이트’ 복숭아(JS복숭아육종연구소, 임중경), ‘다현’ 녹두(전남농원기술원, 김동관), ‘원황’ 배(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해성), ‘월동천하’ 배추(농우바이오, 박영수), ‘남천’ 들깨(국립식량과학원, 정찬식)가 수상했다.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임으로써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된 상으로써 올해 9회째를 맞았다.한편, 내년 제10회 대회 출품신청기간은 2014년 1월 16일까지이며, 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2년 농진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찰수수 새품종 ‘남풍찰’ 보급종 3톤을 이달 하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풍찰’은 다수성 찰수수 품종으로 키는 165cm 정도이며 기존에 재배되던 품종에 비해 약 20cm 낮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 이용 가능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이백찰’ 기장 보급종 1.5톤도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 구매신청 및 공급은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며 종자사업팀(031-8012-728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달 26일(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상철)과 종자생명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국내 종자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지난달 26일 제20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한 이번 시상식의 심사평가에서 아시아종묘는 자체 기술력과 보유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 육성과 식량자원 확보를 위한 RD 투자, 그리고 경영합리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아시아종묘는 1994년 나홀로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150명의 직원 중 약 27%가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해마다 신품종을 육성해 내고 있다. 특히 기능성 컬러채소 분야 육종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노랑수박의 ‘골드인골드’, 안토시아닌 함량이 풍부한 보라색 무 ‘보라킹’과 보라색 쌈배추 ‘진홍쌈’ 그리고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초콜릿색 토마토 ‘신흑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계기로 신품종 개발 연구에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하고 사계절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인도법인에 투자를 확대하는 등 RD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지난달 27일 국립종자원 대회의실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과 ‘종자품종맵’을 구축키로 하고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종자업체, 육종가 등이 신품종을 육종·연구할 때 소요되는 인력·비용·시간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종자품종맵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종자원의 품종보호정보DB와 농정원의 생명자원정보DB의 정보를 연계해 품종흐름도, 품종포트폴리오, 종자품종 분포도, 품종간 특성비교 등을 맵(그림·도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자업체와 육종가 등은 신품종 육종·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받음으로써 조사비용 절감, 중복개발 방지 등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정운영 방향인 ‘정부3.0’ 취지에 따라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국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해, 지속적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의 보라색 채소 보라킹 무와 잎쌈홍 쌈배추가 전북 무주군 안성면 일대 재배농가들의 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품종은 인근의 김치공장이 전량 수매해 가면서 올해 없어서 팔지 못하는 현상을 빚어낸 것이다.무주군 안성면 일대는 고랭지성 환경을 갖고 있어 무, 배추의 재배 적격지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종묘가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보라킹 무는 저장성이 우수하며 바람들이가 적고 맛도 좋으면서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생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는 웰빙 적색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재배자 김인철 농가는 “일반 무보다 재배하기가 수월했다”며 “생식으로 먹어도 달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아삭거리는 식감도 좋았다”고 만족해 했다. 이 지역의 보라킹 무 수확량을 전량 수매한 두리반 김치공장의 조순덕 부장은 “무 맛이 시원하고 좋으며 무 자체에서 우러나는 색깔이 고와 눈으로 보는 김치맛도 좋다”고 칭찬했다. 보라킹 무는 추대가 비교적 안정돼 있으며 안토시아닌 함량이 풍부한 적색계 품종으로 내부 중심부까지 은은한 적색을 띠고 있다. 육질이 단단하고 적색이 아름다워 생식 또는 샐러드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동치미 김치에 무
농협경제연구소는 “다수의 지자체와 농협이 공정육묘장 설립 및 운영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정육묘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공정육묘장의 동향을 NHERI 주간브리프(2013.11.25)에서 소개했다. 공정육묘장은 규격화된 묘를 연중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장치화된 시설을 말한다. 농촌 일손 부족과 농업생산에 주는 효과 등으로 지자체와 지역농협에서 공정육묘장을 건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1997년 약 20ha에 불과하던 공정육묘장이 2009년 110ha로 5.5배 증가했다. 2020년에는 224ha로 증가한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정육묘장의 확대로 인해 농업 생산에 다음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질의 규격화된 육묘 구입으로 최종 농산물의 품질이 균일해진다. ▲육묘가 분업·전문화됨에 따라 생산농가는 재배기간을 단축해 경지이용률 향상으로 인한 생산성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농가들은 경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파종이나 자가육묘 방식보다는 육묘장에서 규격묘를 구입해 식재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토마토, 수박, 오이의 육묘 구입 비중이 각각 76.2%,
(주)농우바이오 제2대 회장에 유연희(65) 고 고희선 명예회장 미망인이 취임, 제2기 경영을 선언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메이플오크룸에서 개최된 회장 취임식에는 그룹 임원 40여명이 참석, 유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농우바이오의 글로벌 미래 가치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선대 고 고희선 회장의 묵념으로 시작된 취임식은 신임회장 소개, 취임사, 축하 꽃다발 증정, 임원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취임사에서 유회장은 “선대 회장과 반세기를 함께 한 농우는 자신의 삶과도 같다”고 밝힌 뒤 “고비 고비마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유지를 받들어 농우바이오를 더 큰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주어진 소명에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취임식은 선대 회장이 강조했던 근검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 내 임원만이 참석한 조출한 형태로 진행됐다.유연희 회장은 1971년 창업주인 고 고희선 회장과 결혼해 42년간을 한결같은 내조로 농우바이오를 발전시키는데 일등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회사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남편의 든든한 후원자로 용기를 주었으며, 스스로도 근검생활로 회사와 가정의 모범이 되기도 했다. 슬하에 1남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