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업계 상생위해 비료공급제도 개선방안 마련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활기차고 힘차게 움직이는 말처럼, 올 한해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다행히 지난해는 큰 기상이변이 없었고 농산물 가격도 안정을 유지하여 농산물 생산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농촌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이에 해결방안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특히 올해 정부가 달성하고자 하는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무기질 비료업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기질 비료업계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영농비는 물론 노동력 절감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무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금년도 우리 비료업계의 비전은 ‘비료산업 도약의 해’로서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이 인정하는 무기질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지속적 홍보’, ‘인식전환을 위한 소비자·농민단체와 유대강화’ 등을 통해 비료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올해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통해
고품질 기자재 생산으로 축산업 발전 견인하겠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아왔습니다. 축산업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우리 축산인들께서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축사시설 현대화, 조사료 자급 및 축산분뇨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을 위한 기계, 자재 관련 과제들에 대해서도 협회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장서서 추진해나갈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아울러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축산농가가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축산기자재 업계가 선진기술 개발과 고품질의 기자재 생산 등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그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기자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우리 협회는 우수한 품질의 축산기자재가 생산, 공급 되도록 함은 물론 사후봉사에 있어서도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 예방은 물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올해도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축산인들의 다양한 욕구
10월 ‘KIEMSTA 2014’ 세계 5대 박람회로 자리매김 노력2014년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 우리 조합은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통해 조합은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및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확대 시행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글로벌센터는 총 사업비 129억1500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되며,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약 2530평 규모로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조합원, 관계기관, 농민, 농기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센터가 건립되면 농기계 국제비즈니스 전문공간 확보로 농기계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눔의 장의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농기계가 세계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농·축·수산물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방법으로 재배한 것인지’ 꼼꼼히 살펴 식품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정부에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들의 식품안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을 제정 친환경농산물 생산 자재에 대한 목록공시제를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대한 보조금사업, 유기질비료 등 농자재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친환경농업육성법’을 폐지하고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친환경자재에 대한 목록공시, 품질인증제 및 사후관리제도 도입 등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농자재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비료 산업도 큰 변화를 가져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비료의 생산·수입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으며, 친환경농자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기질비료의 수요 및 사용량도 계속 증가하게 되었고, 따라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유기질비료와 그 원료의 수입량도 빠르
토양 선충을 구분할 때 구침이 있는 선충은 기생성이라 칭하고 구침이 없는 선충은 부식성 선충이라고 말한다. 구침이 있는 선충은 식물체의 뿌리에 접근하고 몸속에 들어있는 빨대처럼 생긴 구침을 뿌리에 박아 뿌리 속 영양분을 빨아먹는 것이다. 토양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다 보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토양을 그대로 관찰하면 안보이고 물에 토양을 풀어놓은 후 그 물을 관찰하면 볼 수 있다) 아메바니 짚신벌레 그리고 이름 모를 생물들이 왔다갔다 하며 눈길을 끄는가 하면 징그럽게 생긴 선충이 토양 입자 밑에서 뱀처럼 기어다니는 모습도 관찰이 된다. 선충(線蟲, nematode)은 맨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토양 속 생물이다. 말 그대로 길게 실처럼 생겼다고 하여 선충이라 하는데 그 모양이나 생김은 가지각색이다. 크기도 종류마다 다양하고 유충은 더 작아 그 길이가 300㎛ 정도 된다. 선충이 무조건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것은 아니고 토양에서 선충을 분리하여 육안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부 커다란 선충은 맨 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 그런데 그렇게 눈으로 보일 정도의 선충은 상당히 큰 종류의 선충으로 선충을 잡아먹는 포식성 선충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육안으로도
농촌진흥청에서는 비료의 품질을 보전하고 농업생산력을 유지·증진시키며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비료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을 고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고시에는 비료의 구분 및 종류, 주성분, 유해성분 등 규격기준 뿐만 아니라 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물질과 퇴비 제조 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이들 퇴비 제조 원료 중 특히 폐수처리 오니류에 대하여는 별도의 기준을 정하여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원료로 지정을 받은 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물질로는 ‘농약관리법’에서 정하는 ‘농약’에 해당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된 원료(상토 제외), ‘식물방역법’에서 정하는 병해충이 함유되거나 오염된 원료,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 정하는 도축이 금지된 가축의 사체 및 부산물 등, ‘폐기물관리법’에서 정하는 일부 폐목재,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폐수, ‘하수도법’에서 정하는 방류수질기준을 초과하는 하수 등 수많은 환경관련 법률과 관련된 물질들이 있다.퇴비 제조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는 짚류, 왕겨, 미강 등 농림부산물
한국농약과학회는 지난달 31~11월 1일 이틀간 강촌 엘리시안리조트에서 ‘2013년 한국농약과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환경 중 농약의 거동’, ‘우리나라 Import Tolerance 제도 및 운영’, ‘농약의 물질 분류 및 표시를 위한 국제적 조화 체계의 도입’, ‘국내외 환경분야 농약관리 현황’ 등의 초청강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이슈들을 다뤄 호평을 받았다.현재 한국농약과학회를 이끌고 있는 이영득 회장(대구대 교수)을 발표회 현장에서 만나 농약과학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농약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현재 한국농약과학회는 잔류 분야와 합성 분야가 주축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물분야와 화학 분야가 골고루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에 따라 생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학회에도 간사를 생물분야 교수님으로 배정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자 고심했습니다.한국농약과학회가 규모나 인적구성 면에서는 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분야 학회 중에서는 큰 축에 속하는 것이죠.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에는 재배작물에 적합하도록 환경을 조절하기 때문에 환경조건이 야외조건과는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이런 환경조건에서는 작물이 잘 자랄 수 있기도 하지만 작물에 기생하고 있는 병해충에게도 좋은 환경조건을 제공해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된다. 온실에서는 작물 수확 후 아주 짧은 시기를 제외하고는 대개 연중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일년 내내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이 될 수 있다. 특히 미소해충인 가루이류는 기주범위가 광범위해 재배작물을 바꿔 재배를 하더라도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또한 크기가 아주 작아 발생초기에는 발견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한세대 기간이 짧아 증식력이 높기 때문에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일반 농가에서는 아주 골치 아픈 해충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가루이류는 1400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작물에 피해를 주는 가루이류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가 대표적이다.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는 작물체를 흡즙해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간접적으로 바이러스를 매개해 병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또한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의 품질을 떨어지게 해 경제적 손실을 주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업이 확산되고 이런 농법에 사용할 수 있는 농자재(병해충 방제용, 토양개량용 및 작물생육용 자재)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어,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도부터 유기농업에 사용 가능한 자재(이하 ‘유기농업자재’)가 어떤 것이 있는지 검토·평가하여 공시(대국민 알림)하는 제도를 시행했다.이후, 유기농업자재 공시제도는 Codex, IFOAM, OMRI 등의 국외 유기농업자재 관련 규정과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해 왔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2012년도부터 농업인의 요구에 따라 공시제도 뿐만 아니라 유기농업자재 품질인증제도(그 유기농업자재의 효과를 검증하여 인증하는 제도)도 시행했는데 농업인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향후 인증 자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초기단계라 그런지 품질인증 자재가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품질인증 운영기관 3곳, 농진청 감독·관리이에 따라 국가의 정책적·기술적 지원이 뒤따른다면 보다 빨리 개선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2012년도에 기존 농촌진흥청 1개 기관에서 맡아하던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제도 운영을 3개 기관(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강원대,
광합성 세균을 뿌린 것과 안 뿌린 것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광합성 세균을 처리한 딸기는 생기가 있는 반면 그냥 물만 주었던 딸기는 생기가 없어서 시들어 가고 있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밝혀내기까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을 지나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대비를 해야하는 때가 왔다. 이렇게 가을이 깊어지면서 막바지 수확으로 분주한 농촌의 풍경들과 함께 우리네 농민들의 여유있는 웃음이 떠나가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연구소에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토양 미생물을 분석하다 보면 희한한 미생물들을 많이 보게 된다. 어떤 녀석은 진한 주홍색 핏빛으로 자라 광합성 세균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미생물 동정을 해보면 Serratia marcescens(세라치아 마르센슨스)라는 녀석으로 적색소를 분비한다. 또 어떤 녀석은 표면에 쭈글쭈글한 주름을 형성하면서 자란다. 같은 녀석이라도 먹이를 어떤 걸 주느냐에 따라 자라는 양상이 확연하게 달라지기도 한다. 냄새도 제각각이어서 향긋한 내음을 풍기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시궁창 냄새와 같은 악취를 발산하는 녀석들도 있다. 요즘 실험실에서 한창 유용한 농업용
과학 기술의 발달과 사용 편의의 목적으로 약제 이외의 새로운 형태의 병해충 방제용 자재를 ‘농약활용기자재’로 등록 후 판매하도록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10월 규정을 신설하였다. 농민의 편리한 사용, 산업계의 신상품 개발에 의한 시장창출,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구입 등을 모두 충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규정이라 할 수 있다. 농약관리법에 의하면 농약활용기자재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첫 번째는 농약을 원료나 재료로 하여 농작물 병해충의 방제 및 농산물의 품질관리에 이용하는 자재이고, 두 번째는 살균·살충·제초·생장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 발생하는 기구 또는 장치로 정의하고 있다.농약활용기자재는 형태 및 특성 등이 모두 상이하여 일반 농약과는 다르게 각 제품 유형별 기자재를 먼저 지정하고 등록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제품별 등록기준이 설정되었으면 그에 맞는 자료들을 준비하여 등록 후 판매 할 수 있다. 새로운 종류의 농약활용기자재로 지정 및 등록기준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기간이 필요하므로, 회사에서는 미리 소요기간을 넉넉히 계산하여 준비해야 제품 출시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제품 등록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유효성분이 유지되어 적절한
신기산업(주)(대표 박춘식)은 ‘못자리 전용상토’를 비롯한 다양한 상토와 부산물비료, 조경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남다른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내놓는 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품질과 기술우위 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신기산업은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장에서 인정받은 신기산업의 부숙토(암반녹화토)는 도로, 다리, 리조트 등 국영·지자체와 민간 건설사업시 조경자재로 납품되고 있으며 금강산과 개성공단에도 자재가 들어갈 정도로 건설업계의 선호도가 높다. 신기산업의 부숙토는 품질이 우수해 암절개지와 법면보호를 위한 시공시 빠른 녹화로 법면유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유기물에 미생물을 배양하면서 발효시킨 제품으로서 유기질 함량이 높은 양질의 원료를 사용해 비료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다. 또한 토성을 개량해 식물생육에 적합한 토양조건을 만들어줘 식재수목의 하자방지에 효과가 높은 명품으로 업계의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통기개량제(습식), 부엽토, Geogreen-Soil, W.M(워터멘젤) 등의 우수한 조경자재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절토와 성토부위에 사용하는 통기개량제는 가벼우며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