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2년차 농정방향에 대해 지난해 마련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쌀 관세화와 FTA 등 개방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지난 6일, aT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농정의 중심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역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든 올해 농식품부의 정책 제 1순위는 무엇입니까? 올해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제대로 추진하면서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에 ICT·BT 융복합을 보다 확대해 첨단산업화의 기틀을 만들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강력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불안정해진 농업인 소득과 복지 향상에 집중해 농가 유형 맞춤형 소득 안정장치를 확대하고, 농업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면서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안전 농식품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유통구조도 직거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속
액비를 발효하거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하는 도중에는 악취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이 같은 처리 시설이 들어서는 곳에서는 언제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악취 발생을 줄이는 연구는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악취제거를 간단하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가진 기업은 흔치 않다.충남 청양군 운곡면에 위치한 (주)필택산업(대표 송준호)은 친환경적으로 악취를 탈취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상용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주)필택산업 악취탈취장치의 원리는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한 것이 가장 뛰어난 것이기도 하다는 말이 있듯이 이 같은 아이디어를 제품화 한 것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악취탈취장치는 목재를 파쇄한 우드칩으로 가득찬 원통이다. 우드칩 위쪽으로는 가수 파이프가 부착돼 있어 우드칩에 물을 뿌려주게 된다. 그리고 우두칩 가운데를 악취공기가 지나가면서 물에 젖은 우드칩이 악취를 흡착 또는 분해하게 된다. 우드칩에서 흘러나온 물은 다시 회수되서 액비 발효 장치로 들어가게 된다. 우드칩에 악취공기가 유입되면 공기 중의 미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면서 악취를 제거해주는 동시에 이 미생물들이 포함된 물이 회수돼 액비 발효에 도움을 주게
‘작물보호제’, ‘식물보호제’라고 부르는 것의 정식 명칭은 ‘농약’이다. 작물을 재배하는 동안에 발생하는 병, 해충, 잡초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농약은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살아 있는 다른 생명체를 제어하거나 살멸하는 작용을 하는 특성 때문에 독성을 지니고 있다. 농약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독성을 나타내는 작용기작은 그 대상인 미생물, 식물, 동물에 대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제초제는 풀에 대해 특이적인 독성을 나타내는 반면 살균제는 미생물에 독성을 나타내며 살충제는 움직이는 곤충에 독성을 강하게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ㆍ잡초를 제어하면서 사람에게는 악영향이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농약 등록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농약은 방제하고자 하는 대상 병해충ㆍ잡초에 약효가 있어야 하며, 뿌려지는 작물에 대해서는 약해를 나타내지 말아야 하는 것이 선행조건이 된다. 그 다음 단계가 안전성 확인이다. 농약은 일단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정해진 여러 가지 검증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대상에 대해서만 사용하여야 한다.농약의 작물잔류성 시험은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하는 농산물 중 잔류농
자연계에서는 수없이 많은 미생물들이 항생물질을 분비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도 쉽게 관찰이 되는데 그 중에서 병원성 세균만 죽이고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없어야 항생제로 연구, 개발될 수 있다.연구소에서 토양에 서식하는 미생물들을 배양하다 보면 다양한 모습과 형태들을 관찰할 수 있다. 세균들은 색깔도 다양해 빨갛거나 노랗거나 투명한 것도 있는데 정말 말 그대로 가지각색이고 생긴 것도 길게 생긴 것이 있는 반면 통통하거나 또는 동그랗게 관찰이 되기도 한다. 곰팡이는 세균에 비해 색이 덜 다양한데 대개 잿빛, 노랑, 흰색, 녹색, 검정색 중에 한 가지이다. 토양에는 한두 가지 미생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의 미생물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간혹 다른 미생물들이 자기 영역으로 못 들어오게 철저하게 막으며 살아가는 미생물들이 있다. 세균이 곰팡이의 성장을 억제하는 모습은 토양분석을 하다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사람이 눈물(성분은 lysozyme)과 같은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해 병원균이 눈에 감염되지 못하게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생물도 자기 몸 밖으로 여러 가지 물질들을 분비해 다른 녀석들이 접근하지 못
2009년경부터 벼 병ㆍ해충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처리제의 개발이 시작됐다. 특히 최근 2~3년 육묘상처리제의 다양한 2종, 3종 혼합제 개발과 사용 확대로 본답에서 병해충방제 횟수와 농약사용량이 감소해 농촌 일손 및 인건비, 생산비 등의 절감효과 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약 45개 품목이 단제 또는 살균ㆍ살충 혼합제의 형태로 개발되어 한번처리로 다수 병ㆍ해충에 대한 방제가 가능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벼 생산농가들이 대부분 종자소독 후 이앙전후 육묘상 처리를 시작으로 병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 번의 육묘상 처리로 벼 초기 병해인 잎도열병, 목도열병은 물론 약효지속기간이 긴 성분에 따라 생육후기 병해충인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벼물바구미 성충까지 방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살균제와 살충제의 혼합제 개발은 병해는 물론 벼물바구니, 벼잎물가파리, 벼잎벌레, 벼줄기굴파리, 깔다구류 등 벼 해충까지도 한 번의 방제로 가능하게 됐다.더욱이 요즘은 벼의 저항성을 유도하는 약제성분이 개발됐고 이것이 벼 생력재배를 위한 기계화로 파종과 함께 처리되는 약제로 제품화돼 노동력을 크게 줄이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이렇게 한번 처리로
씨크라멘먼지응애는 씨크라멘의 구근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며, 무역에 의해 전 세계로 전파돼 유럽, 북미, 하와이, 아시아 등 전 세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경기도 고양군 온실재배 팔손이(Fatssia japonica)의 생육불량 신초 부위에서 씨크라멘먼지응애 발생이 보고됐다. 그후 보고 사례가 없다가 2010년 7∼8월에 여름딸기 품종인 ‘샤롯데’와 ‘고하’에서 최초 발견됐다. 이 응애는 북유럽에서 ‘엔도설판’ 판매 금지로 방제가 완전히 되지 않은 딸기 모종에 붙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그간 우리나라에서는 딸기에 가장 문제되는 해충이 점박이응애였으나 앞으로 씨크라멘먼지응애가 겨울 딸기재배 지역으로 확산된다면 농약으로 방제가 잘 안 되는 해충으로 농업인에게 큰 어려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씨크라멘먼지응애는 전기문응애목 먼지응애과(Prostigmata: Tarsonemidae)에 속하는 응애로, 영명은 cyclamen mite 또는 strawberry mite로 알려져 있다. 기주식물은 시클라멘, 베고니아, 거베라, 국화, 제라늄, 페튜니아, 금어초, 미나리아재비 등 화훼작물, 딸기 등 시설재배 작물 등으로, 딸기에서 발생은 Smith an
미국내 비료 업계 3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트’(BRANDT)(대표 Rick C. Brandt)사가 ‘마니플랙스’ 제품 시리즈로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브랜트사의 대표, 부사장 및 아시아태평양 담당자 등 4명이 (주)오더스를 방문한 이후 가시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 (주)오더스(대표이사 조영복)는 지난달 24~28일 경북 대구, 강원도 원주, 경남, 경기 수원 등에서 주요 시중판매인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현장 방문 등의 행사를 열어 ‘브랜트’사의 ‘마니플랙스(Manni-Plex)’ 시리즈 제품 런칭을 알렸다.이 기간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신쿡 브랜트 아시아지역 담당이 ‘브랜트’사의 전반적인 소개를 맡았다.데이비드 아시아 담당에 따르면 브랜트사는 1953년 단 한가지 제품으로 시작된 60년된 회사다. 50개의 국가에서 활발히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100개의 농자재 회사 중 21위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료 부분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3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브랜트사는 지난해 기준으로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매출의 53%가 비료 및 영양제로 구성돼 있으며 농약과 종자도 함께 공급하고 있
긴급방제 관련 농진청과 논의 계획최근 소나무재선충이 다시 극성을 부려 산림청 등이 대대적인 긴급 방제에 나서는 등 외래병해충이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식물검역은 매우 중요한 분야다. 가축 질병은 통제가 비교적 용이해 종이 멸종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식물은 한번 외래 병해충이 유입되면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 특히 2015년부터는 검역용 소독 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틸부로마이드(MB)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된다. 이처럼 중요한 이슈가 산적해 있는 식물검역 분야에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된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을 만나봤다.검역은 제2의 국경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해외병해충이 매년 유입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무엇입니까?2000년까지 근 100년간 유입된 외래병해충의 종수가 55종인데 반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유입된 종은 26종으로 10년새 유입 종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국가 경제발전과 FTA의 동시 다발적인 추진으로 해외여행객과 수출입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또한, 병해충이 수입식물 뿐만 아니라 선박과 이삿짐, 목재포장재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고 있어 국경검역만으로 완전 차단하는 데
조선시대 암행어사에게는 세 가지 물건이 주어졌다고 한다. 팔도어사재거사목(八道御史·去事目) 한권, 마패(馬牌) 한 개, 유척(鍮尺) 두 개가 세 가지 물건이다. 이중 유척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길이를 재는 자에 해당하는데, 하나는 죄인을 매질하는 태(笞)나, 장(杖) 등의 형구 크기를 통일시켜 남형을 방지하는데 쓰였고, 하나는 도량형을 통일해서 세금징수를 고르게 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정확한 측정단위는 사회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측정단위가 다르면 서로의 기준이 달라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경제적인 점은 물론이고 사회적인 파장까지 일으킬 수 있는 문제이다. 주로 잎에 뿌리는 농약에서 살포물량은 약효, 약해, 잔류, 농작업자 위해성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이를 사용하는 농민에게 살포물량을 제시하는 것은 농약에 있어서 잘 맞추어진 자를 제공해 주는 것과 같다. 일본, 작물별 살포물량 제시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농약살포물량을 표시하는지를 살펴보면 먼저 일본의 경우 얼마의 비율로 물에 희석하는 양과 함께 단보 당 살포물량을 제시하고 있으며, 작물별로 대략적인 살포물량은 과수 200~700L, 채소 150~300L, 벼·맥류 60~15
바이러스의 변화속도가 치료제를 개발해내는 시간보다 빨라 효과 있는 약을 신속하게 만들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바이러스 크기는 0.1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1cm를 10000등분한 길이) 이하로 워낙 작아 공기 중의 바람을 타고 전염되기도 한다.절기는 바야흐로 대한(大寒)을 지나 입춘(立春)으로 내달리고 있다. 말띠해 갑오년을 시작하는 새해에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30여일을 훌쩍 지나 설날을 코앞에 두고 있다. 1년 중 벌써 1/12이 지난 셈이다. 올해에는 연초에 계획했던 것들을 꼼꼼하게 챙겨서 연말에는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볼 때이다. 2014년 새해를 시작하고 보름 남짓 지나서 조류독감이라고 하는 AI가 발생되어 방역당국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조류독감이라는 것이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만 올해 발생되어 오리나 닭을 키우는 농가의 근심을 더하고 있다. 조류독감은 새들에게 발생되는 독감인데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뚜렷한 방제 방법은 전무한 실정이다. 그저 인근지역으로 퍼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 방역이 최선인 셈이다. 그런데 이 녀석이 새들에게만 발병시키면 이렇게까지 우리가 긴장하지 않을
항암배추, 당조고추 등 기능성 종자로 해외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넘어 항암효과 등 질병 치료의 효과가 있는 배추 종자,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고추를 개발한 기업 ‘제일종묘농산(대표 박동복)’이 그 주인공이다.제일종묘농산은 종자명장 박동복 대표가 1991년 설립한 회사다. 종묘회사의 가치는 종자를 개발하는데 있는 만큼 육종가의 실력에 의해 회사의 가치가 결정된다. 이 같은 관점에서 제일종묘농산이 가진 가능성은 무한하다.박 대표는 종자기능사, 종자산업기사, 종자기사, 종자관리사, 종자기술사 등 종자관련 자격증 5종을 획득해 국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육종 분야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종자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업계에 얼마나 큰 업적을 남겼는가를 평가해 수여되는 ‘명장’에도 등극됐다.박 대표가 명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데는 뼈아픈 사연이 있다. 농업전문가 출신이 아닌 청주상고·청주대 경영학과 출신이었던 박 대표는 일반 대기업에 취직한 뒤 전문경영인이 목표인 청년이었다. 그러다 회사가 해체되면서 종묘회사로 이직한 후 매력적인 종자의 세계에 푹 빠졌다고 한다. 농업 출신 아니지만 ‘종자명장’까지 등극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가스, 소화기에 사용되는 할론가스, 농약의 훈증제로 널리 이용되는 메틸브로마이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오존층 파괴 물질로 지정되어 사용이 감축, 금지될 계획이라는 것이다.이 중 농업에서 훈증제로 널리 이용되는 메틸브로마이드(이하 ‘MB’)는 메탄올에 브롬산을 첨가하여 산업적으로 제조된 물질로 브롬화메틸(MeBr)이라고도 불린다. MB는 검역용 훈증제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오존층 파괴 물질로 지정되어 선진국에서는 2005년까지 개발도상국은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검역, 선적 전 사용은 예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국내에서는 1981년에 최초 등록된 이래 식물 검역용 및 목재류 소독에 한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사용량이 전 세계 MB 사용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MB 금지 이후 예상될 문제점에 대비하여 MB 대체제에 대한 연구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외에서는 MB가 주로 토양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대체 토양 훈증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Teline C35(1,3-Dichloropropene and chloropicrin), 클로로피크린(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