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시다. 마음(心)부터 같이 하고 덕(德)도 같이 해야 합니다. 농업인에게 존경받는 시판상이 됩시다. 동종업계간의 가식 없는 소통을 통한 신뢰를 증진하고 안정적으로 품목과 물량을 공급하면서 경영합리화로 업계와 농업인과의 가격으로 무너진 신뢰를 기술력으로 되찾아야 합니다. 첫째도 진실성, 두 번째도 진실성이어야 합니다. 저같이 부족한 사람이 업계의 사업 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은 공부도 연구도 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만 가지고는 전문성도 모자라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거대조직인 농협은 농약유통만은 손을 떼야 합니다. 농산물 생산, 유통, 가공 등만 가지고도 할 일이 많습니다. 농민에게 절대적으로 전문성이 필요한 농약판매는 시판상인 식물약사(자칭)들에게 맡겨서 영농에 차질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들이 주장하는 농협 불신 원인중의 하나가 농약고가 민원이고 그걸 유발한 것이 시판상이라는 상대적인 단순사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제조사는 계속 물량만 생산하면 둑은 무너지고 홍수사태가 납니다. 그 여파가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적정량 생산, 말은 쉽지만 그냥 쉽지만은 않겠지요. 국내시장도 좋지만 생산 일부를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십시오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부는 요즈음의 눈보라처럼, 지난 15년간의 시간들을 돌이켜 볼 때, 마치 소용돌이치는 물결같은 역동의 세월이었습니다.그러나 올해에는 무엇인가 우리 농업계의 사업이 잘 될 것이라는 사회적 및 정치적인 변화와 개혁의 기대감이 충만합니다. 특히 서로 협력하여 사업을 경영하시는 작물조합 조합원님들의 사업이 보다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예측은 조합원님들의 몇 가지 사업적 철학이 가능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합원님은 언제나 조합의 사업추진에 신뢰하고 성원하고 있습니다. 또 성실한 사업 가치관과 시장에서의 도덕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어떠한 제품이라도 가치가 없는 제품은 없다는 철학으로 유통질서를 준수하고, 농가고객에 대하여 작물의 생산이 우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한번 해보자는 강한 단결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술적 연구, 그리고 교육 및 학습에 노력하는 태도가 어려운 농업시장을 이기는 원천입니다. 대전충남작물조합은 모두가 단결하면 아무리 어려운 사업 환경이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조합원님들의 한번 해보자는 실질적인 행동이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 경북농자재판매업협동조합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때로는 경영혁신의 이름으로, 때로는 우리 업계의 고유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적, 사업적 노력을 하였고 그에 따른 부분적인 성과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업계는 극심한 가뭄과 지속된 태풍, 혹한의 추위와 같은 자연 환경의 피해, 과열 경쟁에 의한 시장의 혼란 등 여전히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계사년(癸巳年)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더 큰 열매들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 저희 조합은 조합원 확대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품목사업을 추진시켜 제품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현재 우리는 새 정부 출범과 새로운 제도, 법률적인 변화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에 처한 현실을 잘 인식하고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우리업계에 드리워진 위기가 기회가 되어 밝은 내일이 올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우리 조합을 사랑하는 마음과 노력이 업계의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계사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작물보호제판매업으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1986년 설립된 우리조합은 27년 세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금 거세게 불고 있는 우리업계의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느끼실 것입니다. 결국 살아남는 자는 강한자도 아니요 지적능력이 뛰어난 자도 아닌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하는 자입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兎)란 우화가 생각납니다. 송나라의 한 농부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토끼가 부딪혀 죽자 횡재를 했다고 생각하며 일 할 생각은 안 하고 그루터기만 지켜보며 또 토끼가 죽기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한 때 잘나가던 지나간 시절에 연연하며 평온에 안주하려 한다면 우리조직과 조합의 생존은 누구도 보장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토끼를 잡으려면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변화에 대처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간다면 빨리 갈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잠시일 것입니다. 오래, 그래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합니다. 조합원가족 여러분! 우리 뜻
계사년 첫날 올해의 시작은 눈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록 해돋이는 보지 못했지만 풍요의 상징이 무언가 좋은 암시를 보내는 신호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희망찬 한해의 새로운 도약과 꿈을 이루어나갈 한해를 시작하면서 돌아보건데 저가 판매와 보조농자재로 인해 아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지금 우리 농자재 시장은 농협과 시판으로 대변되며 시판은 회원도매와 일반도매, 소매상으로 삼분되어 있고 회원도매는 회원의 권익과 공동구매라는 대의명분을 가지며 일반도매는 농협과 소매상을 주로 거래하며 제조회사는 농협, 회원제도매, 일반도매, 소매상까지 거래를 하고 일반도매와 농협납품을 복수경쟁하는 아이러니한 유통체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정확한 진단과 노하우, 그리고 자부심과 긍지 이 모든 것이 가격 경쟁을 해소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2012년을 끝으로 고독성 농약의 시대가 마감돼 농약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작물보호제가 이제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라는 것을 알려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도 있다고 봅니다.또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적인
지난 임진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경제의 어려움과 총선, 대선 등 국가대사가 겹친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습니까? 희망에 대한 기대와 함께 열린 새해, 모든 농업인들의 건승과 농업분야의 도약과 비상을 기대하고, 농업인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늘 애쓰는 한국농자재신문의 융성을 기원합니다.늘 새해를 맞이하면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후회를 하면서 올해의 희망을 설계하고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러하건 데 하물며 한 조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더 큰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농업의 위기라는 시대적 상황과 식량만은 자급자족을 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대한 보호와 관심은 멀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조합이 처한 현실은 갈수록 암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의 신경분리를 통한 산지유통사업 및 농자재유통사업의 강화로 우리 시판상은 더욱 파산의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암담하더라도 협동과 상생의 정신을 발휘하여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대처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희미한 흔적이라도 그 흔적을 지우며 나아가는 사람이 많
“일년 흉풍은 측량하지 못하여도 인력이 극진하면 천재는 면하리니, 제각기 근면하여 게을리 굴지마라. 일년지계 재춘하니 범사를 미리하여 봄에 만일 실시(失時)하면 종년일이 낭패되네…” (‘농가월령가’ 중 정월령의 한 대목)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해마다 농가월령가를 준비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농업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농업전망대회는 농업인, 유통업체, 정책 담당자 등의 한 해 사업계획의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서울뿐 아니라 경북과 전남에서도 처음으로 분산 개최해 지방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참석 편의를 도모했다. 오는 23일 서울 대회부터 시작하는 ‘농업전망 2013’의 주요 내용을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에게 직접 들었다. 이번 ‘농업전망 2013’의 대주제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입니다.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곡물 파동, 새로운 농정의 출범 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개방화, 고령화, 융복합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깝게는 새
2013년은 계사년(癸巳年)이다. 천간인 계(癸)는 검은 색을 의미하고, 지지인 사(巳)는 뱀을 의미한다. 따라서 계사년은 흑사(黑巳), 즉 검은 뱀의 해다. 많은 사람들은 뱀이 징그럽다고 생각한다. 역사적으로도 혐오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강했다. 동시에 뱀은 지혜로운 영물로 취급받기도하고, 풍요와 다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남남동 쪽을 지키는 뱀은 12지(支) 중에 여섯 번째 동물이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뱀은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고 믿어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뱀 꿈을 꾸면 대체적으로 길몽으로 해석을 한다. 꿈에서 많은 뱀을 보면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릴 뿐 아니라, 뱀을 만지는 꿈을 꾸면 부자가 되고, 뱀이 치마 속으로 들어오면 태몽이다. 구렁이에 물리는 꿈을 꾸고 잉태하면 큰 인물이 될 아이를 낳는 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반면에 뱀이 떠난다든가, 뱀을 죽인다든가, 그냥 기분 나쁘게 기어 다닌다든가 하는 꿈은 재수가 없는 꿈으로 풀이됐다. 조선 후기 민간에 크게 유행한 당사주 책에는 뱀띠 인물의 특징을 “용모가 단정하고 학업과 예능에 능하며 문무를 겸비 한다”고 썼다.하지만 상상계에서 뱀은 극단을 오가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다. 은혜를 갚는
미생물은 환경 조건이 맞아 떨어질 때에 비로소 정착이 된다. 토양에 유익할 거라 생각되는 미생물들을 아무리 많은 밀도로 넣어주어도 환경조건과 맞질 않으면 우점이 안되어 우리가 원했던 효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어느덧 저물어 가는데 뚜렷하게 이루어 놓은 일은 없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이 남아 초조함만 더해지는 심정이다. 이러한 때의 마음을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물어 가는데 갈 길은 아직 많이 남았다는 뜻)이라는 고사성어가 적절하게 어울리는 듯하다. 온 국민의 관심과 집중을 끌었던 18대 대선도 끝나고 이제는 올 2012년을 마무리하는 막바지 단계이다. 바라옵기는 차기 대통령을 중심으로 여야가 상생을 전제로 건전한 경쟁 및 견제를 하며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더욱 살기 좋은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 특히 농업을 여타 산업 분야와 같이 단순한 경제(시장)논리로 이해하기 보다는 국민의 건강과 도시와 농촌의 상생 그리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친환경 농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식량주권과도 관계가 있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습니다. 돌아보니 다사다난했던 한해라 마무리하기 시원섭섭한 느낌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은 평안했는지 궁금합니다.제주도의 농약 시장은 계속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농협의 확장세가 그 어느 곳보다 거센 곳이 바로 제주도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도에만 80여군데의 시판 중 3군데가 문을 닫았습니다.농협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같이 공유하고 풀어나가야 하는데 손 댈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이에 따라 국가차원에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협의 신경분리가 지역까지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어렵습니다. 이는 정부가 농협에 막대한 지원을 했기 때문에 폐단이 일어난 것입니다.시판상은 100원에 판매하는 물건을 농협은 50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 처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차이에 의해 회의감마저 몰려옵니다.그러나 이 같은 어려움에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시판 회원들이 합심하여 협력한다면 해쳐나가지 못할 것도 없을 것이라 봅니다.제주도지부도 회원 여러분을 위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 번 뭉쳐서 유통시장이 정상화되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올 한해는 세 차례의 태풍과 유례없는 고온, 연 초부터 불어 닥친 우박과 냉해 피해 등으로 농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이에 따라 농자재를 공급하는 우리 유통인들에게도 힘겨운 한해가 됐습니다.이 같이 농업 여건조차 어려운 이 시기에 농협의 판매시장 잠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지부에서는 올해 문을 닫은 시판 회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지난해에도 시판을 그만두고 농협에 취직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농협의 확장세는 거세다 할 수 있습니다.아직까지는 농협보다 시판의 기술력이 한 단계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말고 더 열심히 대농민에 홍보하고 프로다운 서비스 정신으로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판매협회 회원들의 단합이 필요합니다. 협조체제가 잘 되면 과거 시판이 유통의 중심이었던 시절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면서 유통을 투명화하면 결과적으로 시판에게 더욱 나은 시장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경남지부도 회원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의견이 판매협회의 운영에
희망찬 새해가 농업계에도 바람이 불어 고정관념을 깨고 한층 더 깊은 생각으로 발전되는 계사년이 되었으면 합니다.유통구조와 질서는 그 누구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이며 영세한 구조라 대기업 구조처럼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양보와 희생으로 뭉쳐야 모두가 주인이고 살길이다 생각하며 협회와 지부·지회가 한 마음이 되어야 모든 질서가 확립된다고 항상 주장 합니다.부산의 주 농작물은 올해 정도의 수준으로 보합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농자재 판매는 썩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의 할인폭이 2~30% 정도 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입니다.이에 따라 농협이 판매하지 않는 품목을 취급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울산지부는 타지부보다는 단합과 화합이 잘 된다고 자부합니다. 어려운 시장 상황은 매년 반복되어 가지만 잘 극복하는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이 처럼 단단한 단합으로 행동하는 회원분들을 위해 부산·울산지부는 올해도 회원들을 위한 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사년 새해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의 사업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회원 여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