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농림수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종자검정 전문가 10개국 17명을 초청해 국제종자워크숍을 9월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국제 종자워크숍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제종자검정협회(ISTA)로부터 인증실험실을 획득(‘10. 12월)한 국립종자원이 개최하여 한국의 종자관련 제도·검정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기나라의 종자시장·제도에 대해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아시아지역 종자제도 선진화 및 국가 간 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협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초청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중국, 인도,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과 종자검정 국제세미나에도 참석하여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발전상을 직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종자워크숍이 아시아지역 종자산업 현황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해외종자시장 진출 확대에 유익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추재배농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탄저병을 잡을 수 있는 고추품종이 개발되면서 농자재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탄저병 저항성을 가진 남미 토종 고추를 활용해 ‘탄저병 저항성 고추계통’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고추 탄저병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고추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고추 재배면적의 20~30%에서 발생해 그 피해액만도 1,000억원에 달할 만큼 치명적인 병해이다. 특히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해 여름철 장마나 태풍이 지나간 뒤에 발병해 수해복구에도 바쁜 농업인들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골칫거리로 세계적인 기상이변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전세계적으로 상업화된 탄저병 저항성 품종은 전무한 상태였다. 그 이유는 한마디로 저항성 유전자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만에 위치한 AVRDC (아시아 채소연구개발센터)와 같은 국제기관이나 몬산토, 신젠타와 같은 세계적인 종자회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추와 육종 대표인 윤재복 박사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동국대학교 이명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검은색 찰옥수수 신품종 4계통을 개발했다.지난 2009년부터 품종개발에 착수해 이번에 결실을 맺은 검은색 찰옥수수는 기존 품종인 미흑찰보다 키가 작고 대가 단단하여 쓰러짐에 강하다. 또 옥수수 익는 시기가 8월초로 기존 품종보다 3~4일 빠르며,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식미평가에서 씹는 느낌과 맛이 미흑찰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도 농기원은 개발한 검은색 찰옥수수를 2012년에 품종보호 출원하고, 종자를 생산해 이르면 2015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8월 17일 찰옥수수를 친환경 재배하는 양평군 용문면 망능리 김만기 씨 농가에 도내 찰옥수수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종묘업체, 소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개발한 검은색 찰옥수수 4계통과 대비품종으로 미흑찰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찰옥수수 농가실증 현장평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찰옥수수 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하여 공급한다면 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찰옥수수 재배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432
동부팜한농의 김장용 채소 종자 ‘통큰맛짱배추’와 ‘토광골드무’가 김장용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통큰맛짱배추’는 밑동이 넓게 벌어져 통이 크고 외엽과 내엽의 색이 모두 진해 보기에도 좋다. 뿌리혹병 내병계 품종으로 병해에 강하고 기온변화에 둔감해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도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절임배추로 유명한 괴산군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출시한 지 일년밖에 안됐지만 농가와 유통상인 사이에선 이미 최고의 품종으로 손꼽히고 있다.2007년에 출시해 대표적인 김장무 품종으로 자리 잡은 ‘토광골드무’는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 저장해도 무르지 않고 아삭아삭한 맛을 유지해 깍두기나 동치미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근피가 매끈하고 진한 녹색과 밝은 흰색이 선명하게 대비돼 신선미가 돋보인다. 근미 맺힘이 비교적 빨라 조기 출하나 다발무 출하도 가능해 농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동부팜한농은 올해 ‘황금알찬배추’와 ‘한농청풍골드무’를 새롭게 출시하고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황금알찬배추’는 사각사각 씹히는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신품종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이름처럼 속이 노랗고, 잎이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늘어나는 약초재배 수요를 충족하고자 ‘약초 우량종자’ 보급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으로 중시되고 있는 종자의 중요성과 웰빙, 그리고 베이비부머들의 귀농, 귀촌에 발맞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종자의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지만 약초의 경우, 재배·생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품종보호 대상작물이 아니며, 약초종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종묘상이 없어 우수한 종자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관계자들에 의해 지적되어 왔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우량종자의 농가보급도 현재까지 약 10 % 수준으로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에서는 2011년 ‘약용작물 우량종자 생산·보급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추진해 왔다. 이는 2015년까지 5년동안 중앙과 지자체 약용작물 관련 25개 연구소와 대학이 참여해 총 50개 약용작물을 농가에 생산·보급한다는 연구과제이다. 50개의 약용작물은 수요량이 많고 수입대체 효과가 큰 작물로, 예를 들어 고랭지에서 재배해야 하는 당귀, 천궁과 같은 약용작물별 생태적 특성과 안동의 마, 청양의 구기자 같은 지역별 생산브랜드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오디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 뽕나무 ‘청수’를 육성해 국내 최초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을 완료하고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품종 ‘청수’ 뽕나무의 오디는 흑자색이고, 중․대과이며 표피가 단단하여 잘 깨지지 않는다. 수확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26일 정도로 길고, 당도는 약 15~18˚Brix로 기존 청일 품종보다 약 1~2˚Brix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디 수확은 대부분 식재 후 3년차부터 가능하나, 청수 품종은 식재 후 2년차부터 가능하다. 또 수확할 때는 나무를 적당히 흔들어주면 익은 오디만 떨어져 일일이 따야하는 품종에 비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동해에 강하고 뽕나무 가지의 눈마다 7개정도씩 오디가 착과되는 다수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디가 백색으로 변하여 생산 시 문제가 되는 균핵병에도 강한 것으로 조사되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용도는 수확기간이 길어 체험학습용과 생과․건과․가공용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장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유망품종으로 점쳐진다. 그동안 뽕나무는 품종보호 대상작목에서 제외 되었다가 2009년부터 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품종으로서 ‘호산’, ‘강산’, ‘향산’ 등 3품종을 육성하고, 이에 대한 재배기술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올해 화천의 평화기능성버섯 영농조합법인을 선정하여 호산과 향산의 종균 및 배지재료를 지원하고 현장컨설팅을 수행한 결과, ‘고기느타리’ 브랜드로서 대형마트에 소포장(150g당 850원)으로 매일 3600개(3백만원)를 생산, 납품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도내 3개소로 지역을 확대해 육성품종 및 재배기술을 지원함과 동시에 봉지재배 및 원목재배에 대한 고품질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제일종묘농산(유)은 7월 5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 읍내리 380번지에서 농민 및 농업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채소 전용육묘장 준공식을 가졌다. 박동복 종자명장이 운영하는 제일종묘농산은 이번에 준공한 육묘장에서, 독자적으로 육성한 기능성 채소종자인 항암배추를 직접 키워 모종으로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항암배추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미국에 약 40만립을 수출한 상태이고 최근 일본에서도 바이어가 다녀가는 등 외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공유(ABS)를 규정한 나고야의정서의 발효를 앞두고 식물유전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정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7월 12일 농업경영정보관 회의실에서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식물유전자원 활용도 제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물유전자원과 이익공유, ABS와 식물유전자원관리, ABS 이행과 경쟁력 강화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7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 현장에서 2012년도 특수미 종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종자 위탁생산농가와 수요자, 유관기관 관련자 등이 참석해 채종포장 중간 생육을 점검하고 2013년도 종자 공급 관련한 협의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보람찬벼, 현미쌀용 백진주벼 등 15품종의 특수미 보급종 종자 300톤을 생산하여 올해 공급할 계획이다. 2013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500톤의 순도 높은 고품질의 특수미 종자를 수요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재단은 강원도 횡성 특수미 채종단지와 경기도 화성 원종단지에 각각 61개 품종의 전시포장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7월 6일, 우량 신품종 멜론 ‘얼스그랑프리’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영암지역 농가에 현장실증 시범단지 1.1ha를 조성하고 농업인, 종묘업체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얼스그랑프리는 병해에 강하여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네트형성이 좋고 당도가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흰가루병에 강하여 ㏊당 112만원 정도의 농약값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얼스그랑프리는 2010년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마치고 도내 종묘업체에 품종보호권을 매각하였으며 앞으로 재배면적의 확대에 따라 멜론 소비시장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육성 품종으로는 최초로 농가에 5ha가 보급되었고 영암지역을 중심으로 30ha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국립종자원이 7월 5일부터 이틀간, 민·관 합동으로 종자유통질서 확립방안을 모색하고 종자시장 활성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민간업체 임직원과 종자원 특사경 등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제발표와 작물별 종자유통실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충남대 임용표 교수는 ‘채소종자산업 발전방향’ 주제발표에서 “종자사업은 비료, 농약, 재배기술 등 생산 관련 산업과의 연계는 물론 식품, 요식, 제약, 의학, 건강 산업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융복합 산업화를 통한 종자산업의 가치창출을 강조했다. 국립종자원은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에 따라 불법종자 유통 사각지대에는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여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민간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종자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