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및 주요 제조기업들과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산업부 주최로 열린 'AI 반도체 협업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AI반도체 수요기업, 팹리스, 관련 기관이 함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피지컬 AI 시대 선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K-온디바이스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IoT, 로봇, 방산 등 총 4개 분야 수요기업 중심으로 국내 팹리스와의 협력을 통해 AI반도체 기술을 개발하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동은 본 협약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미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밀농업, 스마트파밍으로 대표되는 미래농업에서는 AI 기반 자율주행, 생육진단, 자율작업 등을 위한 온디바이스 AI가 필수적이고, AI 반도체 기술과 관련 개발 생태계 조성이 매우
농업인이 본 경농‧조비의 ‘기술력’‘ 동오그룹의 장점은 농민의 입장에서 고민한 흔적이 엿보여요, 거기서 신뢰를 받았습니다’, 전북 김제에서 딸기 스마트온실을 운영하는 A농업인의 말이다. 그는 최근 경농의 스마트팜 시스템 ‘시그닛(SIGNIT)을 도입해 작물 수확량과 품질, 노동력 절감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25스마트팜코리아 박람회에서 (주)경농은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밀 제어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농업현장을 꿰뚫은 기술, 경농 ‘시그닛’ 경농은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을 통해 ‘복합환경제어기’, 자동방제 시스템 ‘포그닛’, 양액공급 시스템 ‘뉴트리’,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퍼티프로’를 선보였다. ‘복합환경제어기’는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광량, EC, pH 등 주요 생육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항목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제어한다. 각 센서는 고정밀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또한 경농이 자체 개발한 저압식 에어포그 시스템인 ‘포그닛’은 구경이 넓어 기존 고압 시스템 대비 16배 이상 넓은 크기로 막힘 현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에 걸쳐 인도와 네팔 농업부 공무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관개 및 농업개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인도와 네팔에서 추진하는 기술지원 사업 ‘스마트 농업 지도-개선’의 일환으로, 두 나라 농업 당국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 기간에는 한국의 농업 발전 과정과 농산물 유통정책, 스마트농업에 필요한 용수 관리 체계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 종합상황실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스마트팜 기업 등을 방문해 강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아시아개발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직접 위탁해 시행한 첫 사례로, 공사의 교육 기획과 운영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공사는 1976년부터 해외연수 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위탁받은 2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금까지 865개 과정을 통해 4,890명의 해외 연수생을 배출했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국제연합식량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약 300품종의 장미가 거래된다. 이 가운데 40~50품종은 이듬해 다른 품종으로 교체될 만큼 소비 흐름 변화가 빠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외국산 장미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색과 모양이 다양한 우리 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21~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미 육종 온실에서 평가회(주말 제외)를 연다. 소비자와 재배 농가, 유통업자, 경매사, 화훼 장식가, 연구자 등 전문 평가단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미 ‘루비레드’ 등 10품종과 품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계통 10종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기호도와 재배 특성, 시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계통은 품종화한다. 계통은 품종 전 단계를 의미하며 교배를 통해 얻은 장미 후대의 자람새, 수확량 등 생육 특성과 꽃 모양, 색, 크기 등 상품화에 필요한 개화 특성을 조사‧평가하는 단계다. ▶품종=줄기 하나에 꽃 한 송이가 피는 스탠다드 장미 ‘루비레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밝은 빨간색이다. 꽃이 크고 자른 꽃(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길고 가시가 적은 편이어서 재배, 유통 등 작업이 수월하다. ▲장미 품종 ‘루비
“배로 열흘 걸려 도착한 참외가 비행기로 하루 만에 온 참외와 품질 차이가 없어요.” 베트남에 첫 선박 수출한 한국 참외가 현지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부터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시에이(CA) 기술을 적용한 참외 선박 수출을 본격화한다. 시에이(CA: Controlled Atmosphere) 기술은 산소,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기술로 선박 컨테이너에 적용하면 장거리 수출에 유리하다. 해마다 300톤가량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참외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홍콩 등 가까운 일부 나라에 한정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남아시아에 참외를 대량 수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베트남 시장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올해 검역 요건이 최종 타결되면서 3월 중순~4월 중순 한 달간 항공편으로 우리 참외 30톤 물량을 처음 수출한 곳이다. 성주 참외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월항농협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완성한 ‘참외 시에이(CA) 수출 모형(모델)’을 적용해 5월 8일, 우리 참외 4톤을 베트남에 처음 수출했다. 이 모형은 참외 수출 공정에 ‘저온 보관’과 ‘예비 냉장’, ‘기능성 포장(MA)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참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19일 코엑스 마곡(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 포상 시상식에서 연구원 5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 의욕을 북돋우고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뛰어난 발명 업적을 이룬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농촌진흥청 수상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국무총리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백정현 연구사(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축산과학원 채한화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은수 연구사(특허청장 표창)이다. 이영섭 연구사는 강황, 흑삼 등 국산 농산물의 신규 기능성을 발굴하고 원료 제조 기술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정현 연구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정보 기반 실시간 온실 환경제어, 근권부(식물 뿌리 둘레 영역) 제어 기술 등으로 스마트농업 확산과 보급에 크게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선영 연구사는 식용곤충의 식품 원료 등록, 안전관리 기준 마련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먹이원 개발 등 곤충산업 가치 창출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5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유채 지역 적응 시험 중간 생육 평가회’에 참석해 유채 육성 시험 재배지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역별 재배 환경에 적합한 유채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품종 후보 단계인 계통의 생육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했다. 유채 재배 농가(현장명예연구관)를 비롯해 유채유 착유 업체, 권역별 담당자, 국립식량과학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유채 7개 계통과 2개 품종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특성과 장단점을 비교했다. 그 중 ‘목포141호’와 ‘목포151호’가 생육이 좋고 기존 품종인 ‘중모7001’보다 쓰러짐에도 강한 특성을 보여 높게 평가했다. 이날 곽 원장은 올해 전북 지역 유채 작황을 파악하고, 품종 개발 과정에서의 요구사항과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유채는 경관 작물로써 효용가치도 뛰어나지만, 기능성이 우수한 유채유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식량자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 협력해 최근 문제가 되는 5월 강우와 강풍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유채 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덧붙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준고랭지 여름배추 재배에 적합한 토양 기준을 설정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5월 20, 21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 예정 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재 부장은 준고랭지 여름배추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 특성을 설명하고 농가 의견을 들었다. 또한, 매년 여름배추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는 물론, 소비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농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준고랭지에서 여름배추를 문제없이 재배할 수 있도록 적절한 토양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배추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600미터 이상 고랭지의 여름배추 생산량이 기후변화, 이어짓기(연작) 장해 등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400~600미터 준고랭지 여름배추 후보 재배지의 토양 특성과 예상 수확량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준고랭지 여름배추 맞춤 토양적성등급을 설정하고, 준고랭지에서의 여름배추 재배면적 확대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5월 20일 본원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지방 이전 10주년과 개원 7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과 전국의 원예특작 분야 원로 연구자(원우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출범과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오전에는 식전 공연과 우수 연구자 시상, 기념 촬영이 있었다. 특히 원우회 29대 회장인 허건량 박사가 ‘시대를 앞선 씨앗 우장춘, 젊은 과학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우장춘 박사의 연구 업적과 연구 자세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육종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1950년대 한국 농업 부흥에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이어 오후에는 본원 잔디밭에 세워진 흉상 앞에서 우장춘 박사 서거 66주기를 기리는 추모사 낭독과 헌화, 분향 등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농촌진흥청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우장춘 박사가 심은 기술의 씨앗이 오늘날 농업 현장과 사회 곳곳에서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지방 이전 10년, 개원 72주년을 맞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사업자로 선정된 ▲한마음 영농조합법인(239㏊,72만평), ▲송주 영농조합법인(137㏊,42만평)과 함께 최장 10년간 정밀농업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 고도화 협력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의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임대 공모 사업의 일환이다. 농어촌공사는 임대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영농 계획과 수행 능력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특히 정밀농업 도입 계획이 핵심 평가 항목으로 포함됐다. 정밀농업을 적극 반영한 계획을 제출한 한마음·송주 영농법인이 사업자로 선정됐고, 이들과 함께 대동이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 법인들이 올해 6월부터 농사를 짓는 약 114만평(376ha) 농경지는 축구장 약 526개 규모에 해당한다. 또 대동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쌀과 콩을 중심으로 정밀농업 실증을 수행했던 약29만 평의 4배 수준에 이른다. 이 농지에서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 콩, 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이 재배될 예정으로, 쌀은 제외된다. 대동은 해당 농지에서 ▲토양 분석 기반의 맞춤 비료 처방, ▲드론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0일 대전광역시 중구에 있는 성심당 본점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민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심당은 대전 지역 대표 제과점으로, 향토 기업이다. 제품 원료 대부분을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조달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한 국산 밀로 만든 제품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권 청장은 성심당 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둘러보고, 국산 밀 제품개발을 구체화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성심당 관계자들과 만나 농촌진흥청이 국산 밀 품질을 제고하고자 추진 중인 연구개발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빵 전용 밀 ‘황금알’과 ‘백경’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국산 밀이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공업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성심당이 보유한 수준 높은 제과·제빵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밀 품질개선 기술이 융합되면 국산 밀 수요를 끌어 올리고 나아가 밀 자급률 도약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개발된 지 오래돼 재배 안정성이 떨어진 밀 품종을 대체할 보급종을 개발, 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콩산업 발전을 위해 논콩 의무자조금 설치 논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5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논콩임의자조금의 의무자조금 전환을 위해 콩 생산자단체인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사)국산콩생산자연합회, 농협중앙회와 지자체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자조금 추진 경과와 운영 방안, 의무자조금 설치준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논콩자조금은 콩 관련 농산업자가 납부한 자금으로 조성되며, 농산업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콩 산업 및 국가경제의 안정적 발전과 콩 생산자의 소득안정망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논콩 의무자조금 도입 시 콩 관련 농산업가 자조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콩의 경쟁력 제고, 수급안정, 소비촉진‧홍보 및 조사‧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농산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장수용 (사)한국논콩자조회 회장은 “콩의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목표로 콩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향후 자조금 범위를 논콩에서 밭콩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