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는 관엽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아이비 봉의꼬리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 효과가 우수한 식물 12월~3월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29㎍으로, 일 년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미세먼지는 입자 형태로 배출되기도 하고(1차적 발생),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한다(2차적 발생).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 등 질소산화물과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황 등 황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이다. 농촌진흥청은 실내 식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자 충북대학교 박봉주 교수 연구팀과 관엽식물 20종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에 따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 농도 변화를 측정했다. ▲실험 모식도 연구진은 지름 15cm 화분에 심어놓은 식물을 밀폐 공간(0.264㎥ 챔버)에 넣은 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각각 주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산화질소는 120분, 이산화황은 70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5일, 본청에서 스마트팜 데이터 관련 부서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관 기관, 관련 기업체, 학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 첫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노동력 부족, 이상기상 빈발 등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자 작물 재배 환경‧생육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개발, 확산하고 있다. 나아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상용화하고 현장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자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데이터 분석‧환류 촉진 협의체는 앞으로 민관 데이터 활용 개발 모형을 상용화하고 확산하는 데 협력하고, 데이터 표준화 등 민간 협업을 촉진하는 정책 개선 지원,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사업 추진 관련 자문·평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개발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모형을 상용화 또는 확산하기 위한 산업체 의견을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앞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윤남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2월 5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셀 트레이 노지 육묘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양파 아주심기(정식) 기계화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돈 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자체, 농업인 단체, 농기계업체 관계자들과 기계 정식용 셀 트레이 모종(묘)을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파 셀 트레이 노지 육묘의 국외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노동력이 많이 드는 파종, 아주심기, 수확 작업 등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아주심기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빠르게 보급해 우리 농촌이 직면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셀 트레이 노지 육묘는 셀 트레이에 양파 종자를 뿌린 후 발아시켜 노지에서 60~70일 정도 키우는 방식이다. 시설 육묘보다 인력과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양파 아주심기 기계화율은 22.7%로 낮아 정책목표(77.5%, 2026년)를 달성하려면, 아주심기 기계화율을
퇴행성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무릎 관절은 신체 체중도 부하하고 있는 데다가 움직임도 많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빠르게 찾아오는 경향을 보인다. 무릎 관절에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맞닿아 있는데, 이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고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직이 바로 골연골이다. 골연골은 뼈 끝에 자리하여 뼈의 손상을 막아주지만 여러 원인들로 인해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릎 골연골이 자연스럽게 마모될 수 있는데, 과체중이나 무리한 운동, 외상 등도 무릎 골연골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된다. 무릎 골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며, 병변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세도 동반될 수 있다. 또한 무릎 관절이 뻣뻣하다는 느낌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들도 인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보행에 점점 어려움을 겪게 된다"라며 "조직의 손상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질환 초기의 환자는 약물복용 및 주사요법,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골연골의 손상이 심한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연이은 한파·대설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가용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이 2월 5일, 충남 홍성군에 있는 딸기·양돈 농가를 차례로 찾아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권철희 국장은 “이번 주 내내 강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농작물 어는 피해를 예방하고 가축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각별하게 관리해야 한다.”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현장 기술지원과 맞춤형 지도를 더욱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주축으로 지역별 기상 및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동시에 점검 회의를 열어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상청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등을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 신속히 전파해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권 국장은 이날 농가 방문에 앞서 홍성군 구항면에서 진행된 ‘민관합동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캠페인’ 현장을 찾아 홍성군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했다. 또한, 농업인들을 만나 파쇄지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3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에 대한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돈곤 청양군수에게 수여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농경지가 적은 청양군의 불리한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생계에 기여한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청양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구기자 농업을 지켜온 주민들과 청양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을 만들고, 농촌다움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5년도 1차 신규 지원 대상으로 12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간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되며 현재까지 총 92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공간정비의 시급성 및 필요성, 주민 협의 충실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합천군, 예천군, 당진시, 청도군 등의 12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이 중에는 작년 농촌협약을 통해 예비 선정한 증평군, 완주군, 장수군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지구는 올해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난개발 시설 정비, 재생 시설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신규 선정 지구> ㅇ 강원 화천군 원천지구 / 충북 증평군 연탄지구 / 충남 당진시 초대・남산지구 / 전북 임실군 태평지구, 완주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를 통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8만㏊ 감축을 목표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한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을 마련하면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제도 첫 시행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세부 전략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였다. 먼저 시도‧시군구는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친환경인증 전환, 전략작물 재배 등 5가지 유형별 세부 감축 계획을 2월까지 수립하고 지역농협‧생산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성실히 감축을 이행한다. ① (농지전용) 개발행위로 ‘25년 벼 재배가 불가능한 농지 대상 * 허가 시점이 아닌 실제 개발행위가 일어난 시점(벼 재배 종료) 기준 ② (친환경 인증) 일반벼에서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경우 이행 인정 * 생산량은 감소되나, 실제 벼 재배가 이루어지므로 감축 실적 20% 인정 ③ (전략‧경관 작물) ‘25년도 하계 전략작물‧경관작물 직불에 참여한 신규 농지 * 하계 전략작물 직불 지원 품목: 두류, 조사료, 가루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1월 23일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여 1,0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9억원)대비 26배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1천억원 기록 시점이 6월 17일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거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3년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거래금액으로 목표액인 5천억원을 훌쩍 넘는 6,737억원을 달성하였고, 농가수취가 3.5% 증가, 유통비용률 7.4%p 감소라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온라인도매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작년 한해 추진했던 ▲가입 요건 완화, 거래 부류 폐지 등 규제 완화를 통한 이용자 대폭 확대(’24.1월 기준 판매자 149개소, 구매자 333개소 → ’25.1월 기준 판매자 1,136, 구매자 2,834),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편의성 제고, ▲이용자들의 온라인도매시장 이용 경험 증가와 유통비용률 감소 효과 체감, ▲물류비 등 각종 지원사업이 유효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우엉, 연근,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신규 품목의 거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모두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민원 행정 전략․체계, 개별 민원 처리 실태 및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순위에 따라 5개 등급(가~마)으로 구분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민원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관장 대내외 활동과 민원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및 민원 만족도 부문 등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실천한 청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케이팜’ 박람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농림축산 생산지의 장점을 살려 국내외 농축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박람회는 농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며, 최신 농업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 케이팜 수원메쎄’는 전년도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올해도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 인증을 획득하여 그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부터 식물마켓까지 아우르는 ‘도시농업기획관’과, 최근 규제 완화로 주목받는 ‘농촌체류형쉼터&세컨하우스 기획관’을 선보여 수도권 거주민들의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국가의 대사관과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전시로 자리잡은 케이팜은 지난해 15개국의 대사관 및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한 바 있다. 올해도 많은 국제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농업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캐나다 대사관, 아일랜드 대사관, 카자흐스탄 대사관, 그리스 대사관, 카타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북대학교(김원일 교수팀), 중앙대학교(김준모 교수팀) 연구진과 공동으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른 호흡기 감염 경로 차이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은 4주령 돼지에 병원성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를 각기 다른 강도(저, 중, 고)로 접종하고, 임상 증상과 기관지 내 세포의 유전자 발현 정보를 분석해 면역반응을 조사했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핵심 면역세포인 폐포 대식세포를 감염시키는데, 바이러스의 병원성 차이에 따라 감염된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면역 관련 대사물질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빠른 증식으로 간질성 폐렴을 유발하고 면역세포를 감소시켰으나, 중·저 병원성 바이러스로 인한 폐 손상은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또한, 감염된 세포가 비감염 대식세포의 감염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병원성을 동시에 분석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 억제 또는 증상 완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저명한 과학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