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김무용)과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 이지숙)가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팜한농은 바이엘크롭사이언스 국내 사업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작물보호제 연구·개발 및 해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팜한농은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 김무용 대표는 "국내 작물보호제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팜한농의 영업·마케팅 역량과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제품 경쟁력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상호 협력해 농업인 고객들에게 필요한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 이지숙 대표는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농업인들이 더 빠르게 혁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바이엘크롭사이언스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만큼 팜한농과의 강력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 산업에서 지속가능한 기여와 책임있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5일(화) 서울에서 ‘제14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 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식량안보를 위한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벨리즈, 수리남, 가이아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카리브 지역 주요 농업국 7개국과 카리브공동체,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등 지역 기구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이 식량안보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 농업 협력 사절단의 자메이카 방문, 한국 농촌진흥청과 카리브공동체 간 농업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농업 등 식량안보 관련 협력이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김 차관은 지난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카리브 협력 강화 비전 등 우리의 대카리브 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은 카리브 지역의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국내 최고의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 이하 KIRO)'와 손잡고 조인트 벤처(JV)로 지능형 자율 로봇(Intelligent Autonomous Robots) 회사인 대동로보틱스(Daedong Robotics)를 설립해 계열사로 추가하고, 그룹의 글로벌 지능형 로봇 전문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AI 로보틱스, 소형 건설장비 등 그룹 5 대 미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모빌리티는 대동모빌리티가 'Beyond Mobility, Robotics'를 기치로 ▲소형트랙터 및 작업기,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스쿠터) 스마트 모빌리티의 전동화·지능화·자동화를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개인이동용 체어로봇과 물류 배송 로봇도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 사업은 그룹 차원의 육성을 위해 모회사인 대동이 지난해 키로(KIRO)와 로보틱스 센터를 개소해 로봇 핵심 기술과 상품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올해 상반기 플랫폼&솔루션 전문 기업 대동애그테크 산하에 AI 로봇 SW 전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에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 3종이 출시된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민간과 공공이 보유한 농식품 데이터를 개방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그간 유통·소비·수출 분야 650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정부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부터 데이터 가공-개발-출시까지 전 과정도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정했고, 올해 공동 개발과정을 거쳐 ▲알뜰한끼, ▲급식식재료플랫폼, ▲무역비서 총 3종을 새롭게 개시한다. 가격이 하락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 요리법을 추천하는 「알뜰한끼」에서는 소매가격 데이터 기준으로 10일 전보다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와 관련 요리법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제관계장관회의(7.23.)에서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민 밥상 물가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 이하 키엠스타)」가 7,593억원 상당(추정치)의 내수·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키엠스타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2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 10월 30일(수) 열린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승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조희성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혁주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데이압 파르한 알라시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 에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 네팔 대리대사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참가업체,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김정식 농민신문사 사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동충하초 생산 농가 육성과 농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5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곤충 동충하초 실용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연다. 곤충 동충하초는 곤충에 동충하초균을 넣어 배양한 것으로,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곤충 동충하초에 관심 있는 농가와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동충하초의 해외 및 국내 시장현황(국립농업과학원 김은선 연구사) ▲동충하초란 무엇인가?(가톨릭관동대학교 성기호 교수) ▲곤충을 기주로 한 동충하초 생산 방법(예당버섯 최영상 대표)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영양성분(국립농업과학원 김선영 연구사)을 내용으로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충남 예산의 버섯 농가를 방문해 곤충 동충하초 실제 생산 과정과 최적의 배양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배우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견학 장소인 버섯 농가는 농촌진흥청과 ‘곤충 유래 진균을 활용한 신기능 소재 개발’ 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농촌진흥청 변영웅 곤충양잠산업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가 동충하초 농가의 생산 역량 강화를 비롯해 농가 간 소통망 형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0월 31일 대구 엑스포에서 막을 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9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32개 국내기업과 스페인, 일본, 중국 및 동남아 8개국 21개 구매기업이 참여해 161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사는 상담회에 앞서, 해외 구매기업 선정 시 신뢰도, 구매력,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면밀히 평가하고, 이를 통해 국내기업별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업체를 연결하였다. 그 결과, 지난 4월과 7월 수출상담회에서 각 760만, 590만 달러의 업무협약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국내 농기자재의 해외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박찬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농산업 분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시설 오이 휴경기인 11~3월에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13~2020년 오이 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시설재배지의 44%가 뿌리혹선충에 감염돼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뿌리혹선충 피해 여부는 오이의 지상부 증상과 뿌리를 관찰하면 비전문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오이는 상부 잎이 시들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시들며, 뿌리에서는 크고 작은 혹이 관찰된다. 이때 관찰되는 작물이 없을 때는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시료 분석을 의뢰하면 선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디메틸디설파이드 유제 처리에 따른 오이의 뿌리혹선충 방제 효과(좌: 무처리구, 우:처리구) 토양 100㎤당 뿌리혹선충 2기 유충이 10마리 이상 관찰되면 오이에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오이 시설재배지에서 오이 아주심기(정식) 후에는 뿌리혹선충 유충이 뿌리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제가 어렵다. 이 때문에 휴경기에 철저히 방제해야 뿌리혹선충 밀도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되었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하였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한달 간 국내 대형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아열대 과수인 파인애플의 지역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매뉴얼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파인애플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대표적인 열대과일로, 1980년대까지 국내 재배면적이 증가했으나 90년대 초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타결 이후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현재는 경남 거제에서 소규모로만 재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전남 지역에서도 아열대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나나, 파인애플 등 전통적인 수입 열대과일의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파인애플은 겨울철 최저기온이 5℃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월동이 가능하며 난방비 부담이 비교적 적고, 병해충에도 강해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 그러나 식재 후 수확까지 18개월 이상이 소요되며, 국내 생산에 적합한 재배 매뉴얼이 확립되지 않아 농가에서 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지역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해남군 황산면에 조성된 파인애플 농장에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컨설팅으로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해남에서 첫 수확된 파인애플은 2022년 농장 조성 이후 20여 개월의 재배기간을 거쳐 생산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루쌀 제품 수요 촉진을 위해 「가루쌀빵 할인행사(부제 : Have a Rice Day!)」를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5월 가루쌀빵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6~10월)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할인행사는 빵지순례 후속으로 수요층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가루쌀빵을 판매할 계획이다. 11월부터 유명 지역 제과점 82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17개 매장(김덕규 과자점, 엘리제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 랑콩뜨레과자점)도 할인행사에 함께한다. 아울러 제품개발 일정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참여 제과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초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명 제과점의 가루쌀 신메뉴 개발과 판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가루쌀빵은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번 기회에 동네 빵집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2024년산 쌀 사전격리 물량에 대해서는 산지유통업체(RPC)와 농가에 물량 배정을 완료하여 현재 매입 중에 있으며, 피해벼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 4만6천톤(조곡) 전량에 대해서는 잠정등외 등급 규격을 설정하고 시·도로 하여금 신속하게 매입하도록 조치하였다. 현재 2024년산 쌀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20만톤을 격리 중이고, 올해 등숙기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으로 최종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할 수 있다는 현장 의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최근 벼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나쁨’ 비중이 증가(표본농가 기준 9.5일 : 13.0% → 10.9 : 41.8%)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충남, 전북, 전남 3개 지역의 ’24년산 쌀에 대해 시범적으로 품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도정수율이 지난해 73.1%에서 올해 70.8%로 낮은 점 등을 감안하면 2024년산 쌀 공급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 조기에 반영될 수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