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무조정실 주관 ‘2024 정부업무평가’에서 주요정책, 정부혁신, 정책소통 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가루쌀 신품종 개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연계 농업기술 상담 서비스 도입, 정책 고객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의 성과를 높게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정착 지원,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혁신, 전 직원 참여 갑질 근절 운동 등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정책성과를 제고하고자 신설한 협업과제에서도 타 부처와 공동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산림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은 미래가치 창출과 국민 친화적 정책 펼치며 지난 3년 연속 정부혁신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에도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협력을 강화해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6개소를 1차 선정하였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국에 총 17개소를 선정하였고, 완료된 사업지구 중 고흥·상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에 입주한 귀농 세대가 전체 입주 세대의 70%에 달하는 등 영농 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괴산·서천은 평균 2:1 이상의 경쟁률을 거쳐야만 입주할 수 있고 상시 입주 대기자가 있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상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농지은행사업 제도를 개선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농업인 경영 안전망 강화,고령 농업인의 노후 생활보장, 청년농업인의 육성 등을 골자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경영 위기농 및 농지 임차인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환매요율 산정 방식을 개정했다. 농업인이 농지를 최초 매입할 때 고정금리 또는 농업정책자금의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환매 시점에서는 선택한 환매요율과 감정평가금액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자연재해를 겪을 경우, 임대료 감면율을 상향 조정하고 환매 대금을 분할 납부 중인 농가에는 원금을 연기, 이자는 감면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해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에서도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기 위해 수수료 체계가 개편된다.농지를 위탁하는 농업인에게는 수수료를 50% 감면하며, 위탁 농지 면적의 합이 660㎡ 이하일 경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4.7. 시행)」에 따라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하였다. 기본계획에는 향후 5년간 정부와 농산업계가 협력하여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담았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노동력 감소와 같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스마트농업 확산과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관행 농가에 정보통신(ICT)기술 보급, 기술개발 투자, 인력양성‧실증기반 조성, 수직농장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다. 농산업계와 정부의 노력으로 규모화된 스마트팜과 관련 기자재‧서비스 기업이 성장하고 있으나, 아직 품목별 전문화된 생산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전문기업 및 기술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전국의 온실 약 55천㏊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기계화가 진행 중인 주요 밭작물 주산지 재배면적의 20%에 1개 이상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하여 노동력 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관협업에 기반한 첨단 융복합 기술 개발·보급을 통해 농업·농촌의 주요 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실현하고자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업무추진 여건 및 방향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농촌 소멸 우려,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자연재해 등으로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기술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이 융합되면서 농업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민관협업 기반의 첨단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해 농업·농촌의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①핵심 농업정책 지원, ②농업·농촌 현안 해결, ③미래성장 견인, ④지역 활성화 및 국제기술 협력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인력 역량을 강화해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을 지속해서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계획 주요 내용 [1] 핵심 농업정책 지원 ▶품종개발 전 과정을 전면 디지털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을 확산한다. ◎ 품종개발 전 과정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설 연휴를 앞두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좋은 과일 구매 요령과 건강 증진 효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국산 과일 작황은 부진했으나 올 설에는 ‘2025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설 성수품 안정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명절 기간 과일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는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들고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배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른다.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감은 꼭지가 깨끗하고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어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은 명절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사과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는 셀룰로오스, 펙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배는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감에는 콜레스테롤 제거 기능이 있는 타닌과 함께 비타민 에이(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남은 과일은 청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아까시꿀 등 우리 꿀 관련 효능을 알리고 국산 양봉산물로 만든 별미를 소개했다. ▶아까시꿀=5월 초부터 중순까지 생산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벌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맛과 향이 풍부해 요리와 식품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단당류인 포도당(44.07%), 과당(28.60%)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고 피로 해소에 좋다.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아까시꿀 특히 위염, 위궤양 발병인자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을 억제하는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 1kg당 24mg 함유돼 있다. 해외 생산 아까시꿀에 비해 3배 이상 많은 함량이다. ▶밤꿀=6월 중순에 생산된다. 진한 갈색,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기관지 질환 예방, 항균 등의 효과가 있어 예부터 민간에서 많이 이용했다. 최근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밤꿀 속 키누렌산(kynurenic acid) 성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월 21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만감류 재배 현장을 찾아 우리 품종 재배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국내 육성 대표 만감류인 ‘윈터프린스’는 주요 만감류보다 수확이 빠르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껍질을 벗기기 쉬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 300kg 정도를 시범 수출한 결과, 현지에서도 과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재배 시설 폭을 기존 5.5미터에서 6미터로 확대해 빛이 잘 통하고 공기 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열매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1년생 대신 2~3년생 묘목을 심어 수확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도 보급 중이다. 권 청장은 “안정적인 재배 기술로 농가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전문 유통업체와 협업해 공급망을 구축하고, 신품종 홍보와 유통에도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권 청장은 같은 날 오전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 기후변화 대응 연구 현황을 살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22일에는 감귤연구센터를 찾아 감귤 품종과 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월 21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점검 회의’를 열고, 지역별 궤양 제거 추진 상황을 파악한 후 조기 완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수화상병 발생 시군을 관할하는 도 농업기술원(경기·강원·충북·전북·경북)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석해 관리과원 점검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현재(1.17. 기준) 전국 궤양 제거 실적은 약 21.4%로 파악됐다. 관행적으로 2월 초중순부터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궤양 제거 작업도 원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2022년부터 사전 예방 중심으로 집중 방역 체계를 전환한 이후, 과수화상병 발생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2024년에는 162농가 86.9헥타르(ha)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발생 면적이 100헥타르 미만으로 줄었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점기간 동안 매주 사전 예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동향을 파악하고 특이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화상병
올해 전남지역 농업 빅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올해 전남지역 주요 시설채소와 노지작물 10개 작목,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간 재배환경, 주 단위 생육변화, 경영정보 제공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집된 데이터는 정제 및 검증과정을 거쳐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육진단 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기반 환경제어장치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양파와 같은 노지작물과 토마토 등 주요 시설채소의 기상 및 토양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9명의 데이터조사원을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9개 작목 87개소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512회 제공했으며, 빅데이터 기반 유용 서비스 개발 등의 연구 데이터를 지원해 농업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농업인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 달간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모집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농업 활동 중에 탄소 발생을 저감 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하여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활동은 중간 물떼기(15만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16만원/㏊), 바이오차 투입(36.4만원/㏊), 가을갈이(46만원/㏊, 하반기 접수)가 해당된다. 저탄소농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50㏊ 이상 규모로 실시했으나, 지자체와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20㏊ 규모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하였다. 사업 신청은 농업법인 또는 생산자단체만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포함해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농지 또한 당해연도 “기본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로 제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시·도별 사업량을 배정하였으며, 광역지자체는 이에 따라 선정심의회를 구성하여, 사업 우선순위 및 지자체 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지난 16일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실천인정제에서 3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ㆍ농어촌과의 상생협력 및 환경적ㆍ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등 기관의 ESG 지원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농기평은 ▲축산 분뇨 에너지 자원화 등 친환경 R&D 추진,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스마트 유통관리 R&D 추진, ▲미래 농식품 후계인재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농식품 R&D 교육(그린내일학교)’ 운영,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기관 고유 기능과 연계한 ESG경영 추진 활동과 그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농기평은 ESG경영 실천 노력을 통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 ▲소비자 ESG 혁신대상 ▲ K-ESG 경영혁신 대상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2년 연속 선정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등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며, ESG경영 선도ㆍ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ESG는 우리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