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사과재배 100년의 역사를 통한 경험과 시험장 운영으로 얻어진 기술, 정보를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재배로 맛 좋고 수확량도 좋은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지 통계를 내고, 보다 더 양질의 사과로 개량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이고 개인적인 바람입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 시험연구담당 진정대 과장은 농가가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품종 개량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기술센터의 존재이유라고 설명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57년에 설립되어 농가에 도움을 주기 시작한 이래 과수재배 환경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기술력으로 사과나무 한 그루 당 수확하는 사과의 모양과 맛은 좋아지고 수확량은 많아졌지요. 하지만 일손이 부족하고 비용은 높아져 농가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진과장은 다양해진 재배 환경에 맞서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있는 재배방법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재배 과정에서 농가의 손을 필요로 하는 과정을 줄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통해 비용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경북 군위군에서 7년째 의흥농약사를 운영하는 김윤겸 대표는 늘 같은 시간 자리를 비운다. 매일 1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농가를 방문해 병해충 등 작물의 상태와 토질을 살피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매일 살펴봐야 어떤 병해충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하루도 농가 방문을 빼놓을 수 없다”며 “작물을 키우는 땅, 토질의 튼실함에 따라 작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토질관리가 가장 기본이다”라고 강조한다.“기존의 농사법이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제가 하고자 하는 농사는 토질을 살려서 작황이 좋아질 수 있는 근본환경을 먼저 만들어주자는 것입니다. 토질에 딱 맞는 비료, 작물과 시기에 따라 안성맞춤인 농약을 적용하면 작황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매일 나가서 농작물을 살피고 땅을 살피는 겁니다.”김 대표는 미래의 농사는 땅을 먼저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동안 수확에만 신경 쓰느라 약해졌던 땅의 기운을 돋우고 토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작업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좋은 토질을 만들고 그 땅에 알맞은 작물을 재배해 더 나은 작황을 거두는 1년 단위 계획처방의 성공사례를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그의
미생물 발효에 적당한 탄소와 질소의 비율을 맞춘 유기물을 혼합기에서 혼합한 후 10kg 단위로 포장하고 입구를 막아 고체배양을 하는데 일반 농가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렇게 고체배양을 한 발효 산물에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들이 우점하고 있으며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다양한 유기산과 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첫 서리가 내린다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霜降)을 지나자 요즘 농촌은 누렇게 잘 익은 호박을 따랴, 길게 뻗은 넝쿨을 잡아당겨 실하게 익은 붉은색 고구마를 캐랴 또는 막바지 고추도 거둬들이는 등 결실의 계절답게 눈코 뜰새 없이 바쁜 풍경이 연상이 된다. 또한 요맘때에 늦지 않게 보리 파종에 들어가서 이듬해 보리 타작의 기쁨 또한 한껏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준비도 잘해놓아야 할 것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벌레들도 겨울을 나기 위한 자리를 잡고 들어갈 텐데 우리의 관심사인 미생물들은 겨울을 어떻게 날지 오늘은 미생물의 겨울나기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추운 겨울은 동물뿐만 아니라 미생물들에게도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벌레들처럼 기어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는 지난 10월 16~17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농업계 및 백령도 주요 관계자를 초청하여 벼베기 체험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백령도에서 수확된 1399평의 쌀 전량은 백령도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령도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백령도 김대식 면장은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청정 지역인 백령도에서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기증받은 쌀은 좋은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농업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데 효과적이었으며 벼베기 체험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SG한국삼공(주)는 지난 3년간 벼 논광고를 통해 수확된 쌀 전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해 농촌의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돕기 등의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해왔다.이번 행사에서 돋보인 논 유색벼 광고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특허 출원한 광고홍보용 기술이다. SG한국삼공(주)는 2010년 유상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벼논 식물 재배방법’을 이전받아 2010년 전국 9개소를 시작으로 2011
“1개 품목이 4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는 수치상의 변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 합류한 구선모(59) 신임전무는 2013년도 협회중심품목 41개 선정이 협회의 결속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경농 등 9개 제약사의 수도용살균제·살충제·제초제, 원예용살균제·살충제 41개를 협회중심품목으로 선정한 것은 지난 5월 유길재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변화와 개혁을 도모하는 협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중 6개 품목은 제약사의 2013년도 신규품목인 점도 눈에 띈다. 2012년 협회중심품목이 단 1개였던 것을 생각하면 회원들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협회의 새로운 모습을 십분 보여주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10월 17일 전북지부를 시작으로 11월 1일 서울·경기지부까지 9개 지부에서 ‘2013년도 협회중심품목 제품설명회’ 투어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협회 일원으로 경험하는 첫 행사라 설렜습니다. 그런데 회원들의 참여가 기대보다는 적어 아쉽죠. 지금 행사가 진행중이므로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구 전무는 강하고 힘있는 협회가 되기 위해선 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는 뉴질랜드에서 1919년 Brittlebank가 토마토에서 최초로 보고했으며, 분류학적으로는 Tospovirus, Bunyaviridae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TSWV는 유럽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102개국에 발생하며, 80과 900종 이상의 넓은 기주범위를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 TSWV는 1985년에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에 의해 전염되는 것이 밝혀졌으며 10여종의 총채벌레류가 전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꽃노랑총채벌레가 가장 중요한 매개충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비록 생식휴면(reproductive diapause)은 하지 않으나 내한성이 높은 편으로 온난한 지역에서 성충태로 월동이 가능하며, 일본의 경우 서남부지방에서 여러 발육태가 혼재되어 월동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일본에서 바이러스병의 주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 보독충의 고추와 피망포장에서의 월동생태에 따르면 바이러스 순환의 중요 보독기주는 야생잡초보다는 이병작물의 과실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병과실의 철저한 제거를 통해 오이타현 피망단지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은 나비목 밤나방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1926년 황해도와 평안남도에서 사탕무를 가해한 것이 처음으로 기록된 이후에 1980년대 전반까지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 경우가 드물었다. 그러나 1986년 이후 발생량이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1988년 8월 전남 해남, 무안, 진도 등지의 지황, 배추, 파, 대파 등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그 이후에는 매년 파, 배추는 물론 수박, 콩, 무, 감자 등 채소류와 카네이션, 거베라, 안개꽃, 글라디올러스 등 화훼류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경남, 전남 및 제주지역의 하우스 단지에서는 겨울철에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 대만, 중국 등에도 1983년 이후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 발생량은 전남, 경남, 제주 등 주로 남쪽지역에 많으나 중부이북지역에서도 해에 따라 발생량이 늘고있다. 노지작물의 경우 주로 8월 이후에 피해가 심각하게 나타난다. 파밤나방 유충은 채소류, 화훼류, 전특작물을 가해할 뿐만 아니라 잡초류도 섭식하는 잡식성 해충이다. 기주범위가 넓어 국내에 총 23과 49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본의 경우 12과 35종
지난 9월 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장원석 신임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분야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 기업 등에 확산, 전파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설립 3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2대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도전의식 두 가지 소회를 피력했다. 지난 2년이 농식품분야 실용화 전담기관으로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중심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뿐 아니라 민간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려 합니다. 우리를 찾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기업, 단체를 만족시키는 경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우리의 임무가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 신명을 쏟아 미래를 개척해야 합니다.”혁신과 창조 이끄는 스마트한 조직돼야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3년 동안 실용화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변리사, 변호사 등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으로부터 2010년 농식품부로부터
해발 270m인 밀양의 산자락에서 퇴비와 친환경 비료, 효소로 땅을 지키고 바람과 해와 맑은 공기를 품고 사과를 키우는 영일농원 이명자·정현기 대표. 나무에서 딴 사과를 옷에 쓱쓱 문질러 먹어도 안전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부부는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6000여 평의 농원에서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다.농산물 관련 영업을 하다 자연이 좋고 사과가 좋아서 사과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영일농원 이명자(55) 대표는 매일 산에 오르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저희 사과는 산자락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곳에 있거든요. 산을 타고 한 계단 한 계단마다 어쩜 그리 예쁘고 튼실하게 크고 있는지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오죠. 세월 가는 건 몰라도 사과나무 변하는 건 눈에 보이니 제가 사과를 좋아하긴 하나 봅니다.”이 대표가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한 건 불과 4년 전. 다른 이가 재배하던 사과나무를 관리만 하다가 직접 키우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무들이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어렵고 고사한 나무들도 섞여 있어 상품성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영업할 때부터 이곳을 알고 있었죠. 조금만 관리해주면 잘 자랄 나무들인데 하던 차에 저한테 기회가 왔고, 사과를 키우고 싶어
밀양 산내면 남명리 9600여 평에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미소원농원 장상태 대표는 사과에 관련된 배움이라면 천리 길도 마다 않고 달려가는 사과쟁이다. 한국유기농협회 회원으로 등록하여 유기물과 자연친화적인 재료만으로 사과를 키워내는 장 대표는 미소원농원의 사과 맛이 전국 제일이라고 자랑한다.“사과를 키운 지 20여 년입니다. 밀양이 타 도시보다 지대가 높고 산이 많아 척박한 땅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땅을 먼저 만드느라 고생 좀 했지요.”장상태 대표가 지금도 해마다 거르지 않는 퇴비 만들기는 사과농사 첫 해에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땅이 비옥하고 힘이 있어야 그 땅의 양분을 먹고 사는 나무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퇴비를 만드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저희 농원은 지금도 1년에 두 번씩 토양검사를 합니다. 어떤 성분이 얼마나 넘치고 모자라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죠. 토양 검사 결과를 토대로 퇴비를 만드는데 맑은 날보다는 비 오는 날에 주로 작업합니다. 비가 와야 습기가 있어 미생물 성장에 좋거든요. 남들은 비 오는 날 쉰다지만 저는 비 오는 날 더 바쁘죠.”여느 농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장 대표
제2회 국제농업자재 엑스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도쿄 치바현 치바시에 있는 마쿠하리메세에서 Reed Exbihition Japan(주) 주최로 23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전시회는 4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참관했고 다양한 농기계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함과 함께 현지에서 많은 상담과 구매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대회 3만명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참관객도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6차산업화를 보여주는 가공판매 자재관을 신설했고 농업기계관, 시설기계관 등 8개관으로 확장해 농업자재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에는 방문자 7만5000명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해 초대형의 국제적인 농업자재전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14개 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에는 첨단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돼 현지인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동절기 온실(비닐, 유리 등)의 난방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이 개발되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태양열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한국신재생(대표이사 김태엽)이 개발 보급하는 ‘태양열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별도의 열원 없이 온실 천정에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하여 순환수를 데워 온실 안을 난방하는 첨단 장치이다. 태양열 집열(集熱) 난방은 친환경신재생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고비용과 설치의 어려움 으로 대량보급에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어 왔다. 특히 농업용으로 적용하기는 많은 제약이 있어 실질적인 보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주)한국신재생이 개발·보급하는 특허출원중인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방시스템’은 저비용으로 설치가 간편한 특징을 갖고 있어 농업용으로 대량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평 온실 설치시 연간 유류비 300만원 이상 절약 이는 지금까지의 순환식 태양열집열판은 직사각형이어서 별도로 집열판을 설치할 수 있는 거치대와 데워진 순환수를 이송하는 번거로움 등 투자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주)한국신재생의 ‘태양열 하이브리드 순환식 온실 수막난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