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10월 25일 충남 천안에 자리한 협업농장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연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협업농장에서 연구 중인 ‘스마트 온실의 지능형 환경제어 알고리즘’과 ‘온실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딸기 재배 현장에 화분 매개용 벌 관리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온실의 지능형 환경제어 알고리즘’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청년 창업농의 온실을 우수 농가의 온도 관리 수준으로 바꿔준다. 우수 농가의 환경제어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별도 추가 장비 없이도 환경제어기의 설정값을 바꿀 수 있어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우수 농가와 같은 수준에서 온실을 관리할 수 있다. ‘온실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은 온실 내 설비 요소별로 전력과 난방유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농가는 설비 고장이나 오작동, 에너지 소비 이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에너지 소비량도 예측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농장 6개소를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 이시영 스마트팜개발과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료용 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 ‘제1회 사료용 곤충 기술 공유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가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하며, 국내 사료용 곤충 농산업체와 예비 창업자, 관심 있는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곤충 생육 기술, 곤충 가공 기술, 곤충산업 활성화 아이디어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3점), 한국사료곤충협회장상(2점)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동애등에가 가축으로 지정되면서 사료용 곤충산업에 관심이 주목됐다. 국내 사료용 곤충 시장은 곤충산업 시장 규모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동애등에 판매액은 약 2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농산업체 간 기술 교류, 곤충 생산과 제조 고도화, 산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기술 발굴 등이 곤충산업 발전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 임병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업체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사료용 곤충 관련 기술을 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업 공직 부문에서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연구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산농촌재단의 주관으로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 홀에서 열렸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대산 신용호)의 뜻을 받아 1991년 제정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35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규 연구관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에 해당하는 ‘감자걀쭉병’을 박멸해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토양병인 ‘반쪽시들음병’의 생물방제 기술을 실용화해 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등 22년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관은 “이 상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쓴 농촌진흥기관의 동료와 선후배 그리고 현장 관계자와 농업인 등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수상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김장철 출하될 가을배추와 무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확 때까지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무 작황은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추세다. 모종 아주심기(정식) 시기인 8~9월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부진했던 생육이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 영농 현장의 적극적인 관리로 회복했다. 또한, 10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1시군, 8명)을 운영, 가을배추·무 재배관리 요령 및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49개소, 146명)을 통해 영양제 살포, 병해충 사전 예방 등 기술지원(161회)을 추진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재배지 상황에 맞게 배춧속이 얼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신문지나 비닐로 감싸기, 부직포나 비닐 덮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대비한다. 그리고 배추 생육이 여전히 저조할 경우 요소,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준다. 배춧속이 들어차는 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 산림청(청장 임상섭),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와 함께 4개 기관 합동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와 연계하여 10월 28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합동 설명회는 2025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연구자·농업인 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25년 투자계획에 관하여 안내·홍보하고 기관별 연구개발(R&D) 사업 관련 질의응답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발표자료 및 생중계 녹화본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5년도 농림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안)은 총 88개 사업에 1조 1,246억원 규모이며,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림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 희망자 사전등록은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 누리집(https://www.te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개최한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300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9차)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첫 주제 발표자로 물리학자,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나선다. 정교수는 “농촌,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전환”이란 주제로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지역 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방안 등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청년 농업인 육성 등 농촌공간계획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액티부키 이동원 대표는 국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소노캄 제주리조트에서 ‘에이펙스(APEX) 모형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열고, 농업환경 관리를 위한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도구인 에이펙스 모형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에이펙스(APEX, Agricultural Policy/Environmental extender) 모형은 적절한 비료 사용량, 관개 방법, 토양 관리 방법을 컴퓨터로 모의실험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2024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분과(세션)로 마련된 자리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평가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에이펙스 모형에 관한 관심과 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에이펙스 모형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입력자료 구성 방법, 시나리오 설정과 모형 구동 방법, 결과 해석 등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 관련 정책이나 기술 효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려면 시간과 예산이 많이 든다. 그러나 에이펙스 모형을 이용하면 모의실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경지 관리 방안을 찾고, 실험할 수 없는 미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단법인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함께 10월 24, 25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유전자원의 수집,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비롯해 대학, 도 농업기술원, 국‧공립연구소 등 15개 관련 기관과 종자기업 농업유전자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야생식물의 보전, 초저온보존 기술개발과 고추, 대마, 배추, 갯질경이의 산업 소재화 연구 등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갖춰야 할 연구 윤리 의식 강화 교육과 농업유전자원센터 유전자원 보존시설을 견학하고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환경 변동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문제로 농업유전자원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소재 발굴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가 농업유전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며, 연구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이 명확히 설정됨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제도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내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사료 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반려동물은 동물 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기준이 다르고, 양육자가 제공하는 사료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사료 생산과 검증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미 미국 등 외국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표준을 제정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학적 적합성을 보장하는 지침안(가이드라인)을 마련, 적용하고 있다.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도 제품에 ‘완전 사료’라는 유형을 표기하려면 별도 영양 지침안을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완전 사료는 반려동물의 일일 영양소 요구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영양 조성이 구성되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2일 충북대학교에서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연구자 등을 초청해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현황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가축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로 “미니장기” 혹은 “유사 장기”로 불리기도 한다. 오가노이드 연구는 비판적 시각이 팽배한 가축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써 국가적, 사회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필요성과 활용 분야, 연구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국내 동물 오가노이드 연구개발‧활용,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 주제 발표는 ▲닭 오가노이드 연구 현황과 전망(경북대학교 이상인 교수) ▲최근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 등 가축 오가노이드 연구 현황(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보람 박사) ▲오가노이드 표준화 추진 현황(식품의약품안전처 김태성 연구관)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충남대학교 최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경북대학교, 충남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축 오가노이드 개발 필요성과 활용 분야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재배지에서 이모작 콩 ‘선유2호’ 기계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제 지역 논콩 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유2호’ 수확량과 기계수확 적응성을 높이는 밀식재배기술을 평가했다.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밀, 보리, 양파 등의 동계작물과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대규모 논콩 재배단지에서는 파종 시기를 조절해 꽃피는 시기를 분산함으로써 풍수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선유2호’를 관행보다 1.5배 빽빽이 심으면 꼬투리 달리는 높이(착협고)가 높아지고 생산량도 많아지는 밀식재배기술을 개발해 선보인 바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19일 관행보다 1.5배 빽빽이 심어 이번에 수확한 ‘선유2호’는 꼬투리가 약 3cm 높게 달렸고, 기계수확이 원활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연구 성과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신기술 고도화를 위해 농업 관련 단체를 협업연구농장으로 선정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협업연구농장 가운데 하나인 죽산콩영농조합법인과는 ‘선유2호’의 논 재배 안정생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정병우 남부작물부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시설 토마토 가을 작기가 시작됨에 따라 ‘토마토뿔나방’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집중 관리와 영농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10월 21일부터 3주간 전국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법 등을 교육한다. 해충 특성과 피해양상, 성충 유입 방지 시설 관리, 해충 발견 시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해 영농현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전국 단위 토마토뿔나방 개체 분포조사를 벌여 시군별 발생 현황과 밀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 중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면, 농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즉각 방제한다. 앞서 지난 9월까지 총 4차에 걸쳐 토마토뿔나방 개체 분포조사를 진행했고, 약제 방제를 완료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토마토뿔나방의 국내 월동 여부 확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토마토뿔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자라면서 줄기, 과실 등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작물을 가해한다. 제때 방제하지 못해 유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작기 시작 전과 초기에 집중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예찰 트랩과 끈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