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ENF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합작투자하여 설립한 NES머티리얼즈가 지난 28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착공식을 열고 반도체 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 NES머티리얼즈 임태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공장 설립을 기원했다. 연간 생산량 5만 4천톤이 가능한 고순도 황산공장 건설은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되고, 2023년 말 완공되어 2024년 상반기 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남해화학은 NES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으로 본격적인 반도체용 소재사업 진출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의 축적된 기술력과 NES머티리얼즈의 첨단설비를 통한 시너지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국내 무기질비료 출하량은 지난 2010년부터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2021년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21년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1,046천톤으로 2020년 1,025천톤에 비해 2%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까지는 정부시책의 변화, 환경규제 강화 및 경지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출하량이 계속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왔다. 반면에 2021년은 기후변화, 무역분쟁,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제원자재 수급이 불안해지고 가격도 급등하면서 농가 수요가 일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종별로 보면 요소와 일반복비, 맞춤형비료는 줄어들고, 완효성 등 원예용비료는 늘어났다. ▲요소는 2021년 135천톤 출하되어 2020년 152천톤 대비 11.2% 감소했다. ▲맞춤형비료는 129천톤으로 전년 141천톤 대비 8.5% 줄었다. ▲완효성비료는 정부의 환경친화적 시책에 부응하고 농가 선호도 늘어나면서 68천톤 출하되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로 벼농사에 사용되는 일반복비는 줄어든 반면, 채소·과실류용 원예용 비종은 늘어나고 있다. <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 실적 > 지속되는 국제원자재 가격급등세
논안에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안으로 던져넣는 제초제’ 직접살포제형 점보제를 국내최초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경농이 “던져라 점보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농 점보제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홍보하고 점보제를 애용하는 농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에는 라면 300박스, 선풍기 200대, 전기자전거 5대 등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⓵경농 점보제와 함께 하고 있는 인증샷을 촬영한 후 ⓶ 핸드폰 카카오톡에서 ‘경농’을 친구추가 한 후 ⓷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인증샷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5월과 6월 2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매월 1일~말일까지이며, 익월 10일 담첨발표 및 7월 말일내에 종합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5월에는 라면 100박스와 선풍기 100대를, 6월에는 라면 200박스와 선풍기 100대를 제공한다. 7월에는 5월과 6월 응모한 모든 응모자를 대상으로 다시 추첨해 전기자전거 5대를 제공한다. 5월과 6월 2차례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한편, 점보제는 경농이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한 국내최초의 직접살포제형으로, 농업인이 논에 들어
휴대용비파괴당도선별기 전문기업 ㈜해아림(대표이사 임동철)은 지난 4월 26일~27일, 양일간 인천송도 본사에서 휴대용비파괴당도 선별기 제품에 대한 기술교육과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총판과 대리점, 온라인숍 운영회사 등 약13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제품관련 측정기술과 구성, 기능 및 성능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판매현황 및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임동철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해아림의 성장과 결실을 함께 나누고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현장에서 더욱 발전된 고객서비스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3대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팜 부문은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고, 이를 위탁 생산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로드맵을 세웠다. 사업 본격화를 위해 농업 및 바이오 부문의 국내 유수의 기관, 대학, 기업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시발점으로 서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2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동은 이번 서울대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대 내에 스마트팜 테스트 베드를 공동 구축하고, 대동이 올 초 서울사무소 사옥 5층에 구축한 자연광과 인공 LED 태양광을 활용하는 복합 광원 옥상형 스마트팜을 공동 운영해 고기능성 농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개인의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문영표 사장과 롯데마트 강성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 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하여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 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부터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가락시장, 롯데마트) 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미래 세대를 위한 식량안보를 지원하며 기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농업 혁신기술에 대한 향후 10년 전망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밀, 카놀라, 대두, 옥수수, 목화, 쌀 등의 주요 작물 외에도 과일과 채소의 농업 성과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추산에 따르면 이들 작물은 전세계 경작지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에 바스프의 대규모 혁신기술은 농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할 수 있다. 최대 매출액은 75억 유로 넘어설 것으로 전망 바스프는 주요 작물 내에서 디지털 농업 솔루션과 더불어 종자 및 형질 파이프라인, 종자 처리, 생물학적·화학적 작물 보호, 디지털 농업 솔루션 등과 관련하여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모든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주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스프의 혁신 파이프라인이 가지는 가치는 견고하며 최대 매출액은 75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바스프가 지속가능성 기준을 자체 농업 연구에 체계적으로 통합시킴에 따라 바스프 제품 및 솔루션이 사회에 갖는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바스프는 2021년에 농업 솔루션 사업부 R&
TYM이 협력사의 품질혁신을 지원하여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18~19일 양일간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Q-Academ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은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양질의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구매 및 품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CTQ(Critical To Quality) 공정 및 관리기준 △품질예방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발효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전 검토 사항과 지난 4월 ISO 45001 인증 취득 이후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체계
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0.5톤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대표이사 김경수)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미래 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과 ㈜대동애그테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6년까지 2,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해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현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생산할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완공한다. 전기이륜차는 최근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플랫폼 운영 경험과 IT 기술을
지난 2020년 초부터 국제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는 무기질비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에 따르면 지난 4월 14일 기준 요소 등 주요 국제원자재 가격이 올해 1분기 대비 최고 29.8% 상승했다. 요소는 4월 14일 기준 FOB(Free On Board; 본선인도가격) 톤당 887달러로 올해 1분기 대비 697달러보다 190달러가 오른 27.3%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 조치와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금융제재, 유럽지역 가스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흑해 주요항의 원자재 수출입 중단 등이 가격 급등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무기질비료 업계는 중국의 수출제한으로 요소 수입이 급감하면서 카타르, 사우디,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다. 염화칼륨은 CFR(Cost and Freight; 운임포함인도) 톤당 850달러로 올해 1분기 대비 655달러보다 195달러가 더 올라 29.8%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벨라루스산 수입은 미국∙유럽의 경제제재로 구매가 불가한 상황이며, 러시아산도 은행의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 통신협
국내 최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는 올해 신입・경력직을 500명 이상 신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초 시리즈C 투자유치로 1,700억원을 확보한 그린랩스는 우수한 인재 채용과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채용은 회사의 높은 성장세와 비즈니스 확대에 따라 각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1,060억원을 기록했고, 매년 임직원 수도 3배 가까이 늘고 있다. 이러한 회사의 가파른 성장 비결로 ‘젊은 조직’이 꼽힌다. 그린랩스는 의사결정과 실행이 빠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를 지향하며, 도전과 성장을 통한 ‘파괴적 혁신’을 추구한다. 데이터에 집착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을 바탕으로 수평적인 구조를 형성한 것도 특징이다. 채용 분야는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백엔드개발 △프론트엔드개발 △QA △TPM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글로벌 사업개발 △탄소 사업개발 △마케팅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이다. 그린랩스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헤란로, 판교역 주변 옥외광고를 통해 채용 모집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각 직무별 필요조건
일본농약㈜((Nihon Nohyaku Co.,Ltd)는 한국에 신설법인 니치노코리아㈜(Nichino Korea.Co.,Ltd)를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일본농약㈜는 국내에서 티아디닐(Tiadinil), 뷰프로페진(Buprofezin), 플루벤디아마이드((Flubendiamide), 피리플루퀴나존(Pyrifluquinazon) 등의 농약 원제를 공급하고 있는 전통있는 일본의 오리지널 원제사다. 니치노코리아㈜ 함형승 대표는 “그동안 종합상사인 일본 소지쯔사(Sojitz Corp.)의 국내자회사인 소지쯔아그로(Sojitzagro Co.,Ltd)를 통해 한국내 원제공급을 해왔으나, 향후 농약사업 활동 강화 및 확대를 위해 새롭게 국내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며 “한국 법인 니치노코리아는 앞으로 일본농약㈜의 원제사업과 관련해 영업마케팅, 개발, 무역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니치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LG트윈텔2에 사업장을 마련했으며, 자본금은 1억원으로 일본농약㈜이 100% 출자해서 설립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