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만남과 연결을 돕기 위해 조성한 소통, 협업, 성과 창출 공간이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 혁신형 사업(아이템) 발굴 등 융복합 협업을 강화하고자 ‘RDA 오픈랩’을 마련,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2곳에 자리한 ‘RDA 오픈랩’은 단체 또는 개인별 사무공간과 영상회의 공간, 공용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최대 동시 수용인원은 50명 정도다. 농촌진흥청은 내부 부서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RDA 오픈랩을 점차 개방할 예정이다. 외부 기관은 농촌진흥청 협업 부서를 통해 이용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RDA 오픈랩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융합 네트워크 활동 공간이자 농업·농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적 혁신을 도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농촌진흥청 융복합 협업 ‘종횡무진 프로젝트’ 연구단의 업무 추진 현황 점검 협의회가 개최됐다. 종횡무진 프로젝트는 농업정책
농업과학 연구개발 전문기업 청명아그리스㈜ (대표이사 명을재 박사)는 지난 3월 28~31일, 4일간 일본 방문을 통해 벤조비사이클론 (Benzobicyclon) 원제를 공급하고 있는 ㈜SDS바이오텍 본사에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벤조비사이클론은 국내 수도용 제초제 시장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HPPD(4-hydroxy phenylpyruvate dioxygenase, 식물생육에 필요한 필수효소) 저해 제초제 중 가장 대표적인 약제로 농업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원제이다. 청명아그리스는 지난 2023년 4월 실내 포트실험에 이어 6월에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팀과 함께 실외 포장실험을 통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성·보급하고 있는 벼 품종에 대한 벤조비사이클론의 약해 안전성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명을재 박사는 “당시 국내 보급종 벼 50품종에 대한 벤조비사이클론의 약해 안전성 연구 결과, 권장 사용량을 사용했을 경우 약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가루쌀(바로미2) 잡초 방제에도 약해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추가실시 예정인 벼 신품종 실험을 위해 이번에 일본 ㈜SD
가평 <설악농약종묘사>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악농약종묘사(대표 이택규)는 유해동물로부터 작물을 안전하게 지키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유해동물기피제로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 및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택규 대표는 “사업장이 외곽이지만 설악IC에서 가깝게 위치해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이 많다”며 “사업장을 찾는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 고객의 비율이 50대 50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에 대한 인식들이 높아지면서 상품도 환경친화적인 상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주말농장 등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들은 가격보다는 인체는 물론 환경에도 안전한 친환경 상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택규 대표가 처음부터 농업분야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대학졸업 후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전산업무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IT회사를 거쳐 15년간 도시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에 대한 미래와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던 차에 마침 가평에서 한우농장 운영과 함께 농사를 짓고 계시는 장인어른의 권유로 17년 전인 2007년에 농약사를 인수해 운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월 9일, 생활승마용으로 육성중인 RDA승용마(국내산 승용마)를 한라산 중간산 지역에 위치한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을 시작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RDA승용마(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목할 계획이며, 방목한 말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초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본 구마모토의 ‘그랑멧세 구마모토’에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주요 농업·축산 전시회 ‘J AGRI 규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객 등록을 시작했다. 그동안 ‘AGRI WEEK’로 알려졌던 본 전시회는 올해부터 전시회 명칭을 ‘AGRI WEEK’에서 ‘J AGRI’로 변경했다. 이번 전시회는 리브랜딩 후 첫 개최로, 리브랜딩을 통해 전시회의 국내외 정체성을 통일하는 대담한 첫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J AGRI 규슈는 지난 제1회 전시회에서 25개국 1만7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268개 참가사가 모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에는 2회째를 맞아 더 확장된 모습으로 이탈리아, 싱가포르, 중국, 한국, 대만 등의 업계 리더 기업이 부스 참가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수입상사 및 바이어와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협동조합, 농업인, 소매업체, 도매업체, 정부 관계자, 대학, 업계 신규 진출자 등 다양한 참관객이 집결해 네트워킹과 조달을 위한 허브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J AGRI 규슈는 △최신 농기계, 드론, AI/IoT 솔루션 및 식물공장 기술을 전시하는 스마트 농업 전시회(J AGRI TECH) △혁신적인 원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 우리나라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여기에 사용하는 수입 목재는 약 16만 톤으로 연간 7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데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인삼 지주대 재활용 제품 대체 활성화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의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확대 보급을 지원하게 됐다. 인삼 재배 시설 구조물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은 버려진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발한 물질 재활용 제품이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구조재는 구조물 해체 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16일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와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노바렉스 본사(충북 청주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알코올성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권(라이선스) 획득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노바렉스에 ‘새싹보리 추출물에 함유된 기능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맞는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을 이전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능성 원료 개발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증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노바렉스는 2016년부터 약 7년간 원료 공급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새싹보리 추출물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7월 공동으로 개발한 새싹보리 추출물(Rexcliver®)은 식품의약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2024년 정부혁신 4대 원칙에 기반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 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3대 전략은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를 말한다. 3대 전략 가운데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 생산기술 개발, 농업시설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기술개발과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 운영 및 융복합 협업 기반 강화, 농업기계 사후관리를 위한 ‘올인 원 케어(All in one Care)’ 서비스, 민관 협업을 통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온실 종합관리 기반(플랫폼) 실용화 등 민생문제 해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와 관련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4월8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前)복숭아연구소 김임수 소장을 초청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 전남 순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청도군 복숭아 작목반 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에서 김임수 소장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최근 문제 병해충의 발생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방제 방법 등을 제시했다. 김임수 소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서 수확 후 IC 66D 보르도액 살포가 중요하다”며 “생육기에는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를 살포해 진균과 세균을 동시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재배 농가들은 “작년에 강우 일수가 증가되면서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가 걱정되었는데 SG한국삼공의 대농민 강연회를 통해 병의 특성과 방제 방법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금년에는 IC보르도액과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로 세균구멍병 방제를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다양한 작물의 병해충 전문가를 초청하여 대농민 강연회를 개최하고 더욱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매년 반복되던 봄철 생리장해인 냉해 및 동해의 피해가 다소 줄어드나 싶더니, 겨울철부터 지속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업 재해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농업날씨 365시스템에서 발표한 2024년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측 데이터를 살펴보면, 기온은 평년보다 1.9℃ 높았으나, 강수량은 247.7mm로 평년보다 89.6mm나 많았다. 특히, 일조시간은 527.6시간으로 평년보다 92.3시간이나 적었다. 이처럼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이 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쳤다. 수박, 딸기, 참외, 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의 수정 장애를 발생시키고, 생육을 부진하게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노균병 등 치명적인 병해를 불러왔다. 품질 저하 및 수확량 부족을 넘어 작물 폐기 수준까지 가는 농가도 발행했다. 전국의 자자체들은 이와 같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산물 피해 대책에 부심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중앙정보에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기능성 영양제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정부에서도 농가들의 피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4종을 신규로 선정했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농업기계화촉진법상 농업기계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기계를 별도 법령 개정 없이 ‘그밖에 농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농업기계’로 심사·선정하기 위해 운영되며, 원칙적으로 반기별로 개최되나 업체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면 개최 횟수를 늘려 적기에 선정·지원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 농업인이 구입시 정부의 구입 융자지원(연2%)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별 농업기계 구입 보조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목록은 농기계정보포털(k2.kami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등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041-411-2124)에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으로 업체가 개발한 새로운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