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 및 비료 제조 전문 기업 ㈜한얼싸이언스(이하, ‘한얼’)와 기후테크기업 애프터레인(주)(이하, ‘애프터레인’)이 AIoT 기술 융합 병해충 방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 연구개발을 통한 AloT 기반의 수목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묘목에 사용 가능한 약제가 한정적이고, 특히 푸사리움 균에 의한 ‘시들음병’과 약제 저항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약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약제 공급을 위한 협력 이에 ‘한얼’ 심봉섭 대표는 “수목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며, ‘애프터레인’의 AIoT 묘목 관리 시스템(Seedling)을 접목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약제 공급이 이루어짐으로써 양사 간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물보호제 시장은 농작물 및 수목 병해충 방제 외에도 골프장, 조경 등 산업 분야가 확장되고 있어 첫 단추를 잘 끼워 서로 넘버원 파트너가 될
신젠타코리아는 전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급격히 늘어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에이팜®'의 공급 가격을 전년 대비 약 48%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 및 국제 물류 불안정 등의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고, 이를 통한 생산 원가절감 기회를 농가에서 가장 범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에이팜'에 집중하여 출하 가격 인하를 시도하게 되었다. 신젠타코리아는 '에이팜'이 인하된 가격으로 농민들에게 빠르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파트너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으며, 농협 및 각지의 시판상 파트너들의 협조를 통해 2024년 2월부터 새로운 가격으로 전국의 농협과 시판상 거래 업체들에 공급한다. 농업인들은 전국의 '에이팜' 판매 취급처에서 인하된 판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이사는 "최근 농민들은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각종 원자재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최다 작물에 등록된 '에이팜'의 가격 인하가 안전한 작물보호제 사용에 관한 농가의 부담을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4년 2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블랙다이아 ‘사파이어’ 약효는 그대로! 더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신제품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는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일등소형무 잎이 짧고 H형으로 균일한 봄ㆍ여름 소형무 ‘일등소형무’는 근형이 H형으로 균일한 봄ㆍ여름 소형무다. 근 비대와 근미 맺힘이 빠르며 근피가 깨끗하다. 잎은 짧고 단단해 재배하기 쉽고 단묶음에 적합한 품종이다. 기존 소형무보다 매운 맛이 적고 노균병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추대(꽃대가 올라오는 현상)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내서성이 우수해 봄과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다. 파워성장엔 추비 질산태· 암모니아태 질소 최적 배합 … 다양한 양분 함유 ‘파워성장엔 추비’는 속효성인 질산태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2024년 2월 추천품종으로 부라보꿀 수박, 호걸 대파를 추천했다. 탄저병에 강한 ‘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우수한 고온기 재배 전용 품종으로 농가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이상기후에서도 살아남은 국산 품종 ‘호걸 대파’ 호걸 대파는 수입산 종자 점유율이 80% 이상인 높은 대파 시장에서 국내 육성된 차별화된 국산 품종으로 농가의 재배만족도와 상품성 모두 충족하는 고품질 대파 품종이다. 작년 폭우 및 폭설 등 이상기후 속에 대파의 생육이 불안정했지만 호걸 대파는 초세가 강하고 뿌리활력이 좋아 습해에 강하며, 절간이 짧고 엽질이 단단하여 내풍성이 강하다. 타 품종 대비 엽색이 진하면서 연백부가 길고 곧게 자라 상품성이 매우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칠레에 육묘장 전용 코팅비료 수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남미 비료 시장은 2023년 브라질을 필두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을 확대한 칠레는 세로로 긴(약 4,300km, 서울-부산 거리의 약 10배) 국토 형태로 다양한 기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발아 및 초기 생육이 중요한 만큼 칠레에는 많은 종류의 육묘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변량시비에 특화된 제품 생산이 가능한 누보에서 이번에 수출하는 ‘‘하이코트(HI-COTE)’ 코팅비료는 칠레 육묘장 전용 맞춤 비료의 형태로 다양한 용출 기간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농기자재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가운데 작물 생육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비료를 유의미하게 수출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비료는 국내에서 효과가 좋더라도 기온이나 토양 환경 등이 다른 경우에는
2023년 국내 고추 재배면적이 급감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고추 재배면적은 2만7129ha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2만9770ha에 비해서도 8.9%나 줄었다. 통계청은 인건비 등 생산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갈수록 재배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초기부터 우수한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 입소문의 주인공 ‘스피드칼탄’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스피드칼탄은 이미 농업인들 사이에서 ‘대표 고추 품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품종이다. 과형과 과장, 세력 등 고추 품종이 갖춰야 할 모든 성격을 갖춰서다. 숙기가 매우 빠른 조생종이라 7월 초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첫 수확이 빠른 만큼 시장 선점이 가능하고 고추 시세가 높을 때 출하할 수 있다. 조생종임에도 수확량이 후기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것도 강점이다. 착과력과 세력을 잘 유지하기 때문에 장기간 높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병과 함께 역병 그리고 이름의 ‘탄’이라는 글자에서 보듯 탄저병 등에 두루두루 내병성이 뛰어나다. 적고현상에도 강하다. 적고현상은 잎 중간이나 끝 부분이 갈색이나 노랗게 되면서 낙엽지는 증상이다. 주로
앞으로 대파 품종의 주요 경쟁력은 ‘무름병 내병성’이 될 전망이다. 이상기후 탓에 강우량이 지속적으로 늘면서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대파 품종 까메오플러스는 무름병에 아주 강하다. 몇 해 전, 기록적인 장마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유지한 것을 계기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오랜 장마에도 살아남아 인기 급상승 ‘까메오플러스’ 까메오플러스 대파는 수량성이 최상인 F1교배종 외대파다. F1교배종은 여러 지역의 품종을 교배해 형질을 우수하게 만든 1세대 종자를 말한다. 일반 재래종 대비 품질과 상품성, 수확량 등이 우수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까메오플러스는 2020년 인기가 급격히 상승했다. 당시 장마가 약 50일에 달할 만큼 오랫동안 이어졌는데, 이러한 습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보인 것이다. 까메오플러스는 무름병 내병성 품종이다. 일반적으로 대파는 습하거나 장기간 흐리고 비가 오면 무름병이 발생하고 고사하는데, 까메오플러스는 뿌리 발육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조직이 치밀해 무름병에 강하다. 특히 대파 주요 산지인 전남 해남과 무안, 신안군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파 품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판매인들의 선호도가 높아 포전
어느새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은지 1달여가 다 되어간다. 고추농사를 짓는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한해 농사를 책임질 고추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며 고민하고 있을 듯 하다. 새해 고추 종자 시장 역시 불량 환경에 강한 복합내병성을 갖춘 품종이 대세일 것으로 예측되는 바, 2024년도 고추 종자 선택 시즌을 맞이해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력상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모두가 원한 고품질 건고추 ‘조생강탄’ 아시아종묘에서 새로 선보이는 고품질 건고추 ‘조생강탄’은 숙기가 빠른 조생종이며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한 대과종 품종이다. 조생강탄은 TSWV(일명 칼라병), 탄저병, 역병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매운맛이 강하고 착과력과 건과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홍초출하용으로 최고! ‘AT신호탄’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내병성이 뛰어난 ‘AT신호탄’은 중조생종이며 수량성이 많은 다수확 품종으로, 홍고추 출하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과종인데다 광택이 뚜렷하고 과형이 우수하여 최근 다수의 농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종묘 고추와 찰떡궁합, ‘고추전용비료’ ‘고추전
‘난공불락’, 키다리병의 비밀 키다리병은 벼 재배농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칫덩이 병해다.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자라다가 결국 말라 죽는 병으로, 우리나라 벼 품종 대부분이 키다리병에 취약하다. 키다리병은 2013년 국내 농가에 1,5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한 번 더 주목받았다. 키다리병,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 모두 유발 키다리병에 감염되면 본답 이식 직후부터 벼의 잎이 담황색이 되고 웃자라서(도장) 초장이 건강한 벼의 2배까지도 길어진다. 키다리병은 종자전염성 병해로, 벼 개화기 도장 후 고사한 주(株) 위에 형성된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비산해 병종자(病種子)가 된다. 이후 파종 전 볍씨를 물에 침지할 때 병종자가 섞여 있으면 새로운 감염이 일어난다. 최근 모판에서의 병 발생률이 늘고 본답에서도 꾸준히 발병하며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자 소독이 필수다. 관련 종자 소독제도 많이 출시돼 있다. 하지만 갈수록 저항성 문제가 발생해 더 나은 효과를 가진 종자 소독약을 찾는 농업인들이 많다.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 되어줄 연구 결과가 최근 공개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키다리병이 벼가 길어지는 키다리증상 외에 마
2024년 역대급 고온이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해충 중 하나가 바로 ‘응애’다. 겨울에도 시설하우스는 작물 관리를 위해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응애의 위험은 사실상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응애, 한 번 발생하면 방제 어려워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한 시설하우스는 응애가 활동하기 매우 유리하다. 응애류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데, 한번 발생하면 식물의 광합성을 막아 상품성을 저해하는 큰 피해를 준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밀폐돼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이 적어 응애의 개체수가 쉽게 급증한다. 때문에 발생 전과 발생 초기부터 꼼꼼한 예찰과 방제가 선행돼야 한다. 응애는 잎의 엽록소와 수분을 흡수해 광합성을 방해한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생기를 잃고 점점 황색으로 변색되고 진전되면 낙엽된다. 응애는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초기에 전문 약제를 뿌리고 지속해서 발생 동향을 살펴야 한다. 응애는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매우 작은 해충이다. 약제 사용 시에는 연간 8~10세대가 발생하기 때문에 알부터 성충까지 1세대를 확실히 방제해 밀도를 줄여주는 약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빠른 세대 번식으로 약제 저항성이
건강하고 알찬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웃거름이 필수다. 양파는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반드시 웃거름을 뿌려줘야 한다. 마늘은 다른 일반적인 작물 대비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양파·마늘 월동 후, 지금부터 대비하자 양파와 마늘의 경우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웃거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대개 12월부터 저온으로 인해 생장이 멈추고 월동기가 시작돼 초봄까지 이어진다. 이후 뿌리와 잎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월동 회복기를 거쳐 비늘잎이 형성되며 구가 비대할 준비를한다. 이때 일반적인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저온기 질소의 작물흡수가 어려우므로 효과가 빠른 치요다 또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웃거름을 사용하는 게 좋다. 양파와 마늘은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다른 작물보다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일반적인 작물은 질소와 칼리의 경우 밑거름과 웃거름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사용하지만, 양파와 마늘은 약 35대 65로 준다. 월동 전에는 뿌리를 충실히 내리고, 월동 후 본격적으로 왕성하게 생장하기 때문이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
진딧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발생 시기가 당겨지고, 발생량도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약제 사용량이 늘면서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방제약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해졌다. 이상고온 탓에 올해도 진딧물 창궐 예상 진딧물은 작물을 흡즙하는 과정에서 당분이 많은 배설물인 ‘감로’를 지속 분비한다. 감로는 광합성을 저해해 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개미를 유인하거나 각종 곰팡이를 발생시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작물의 생육 불량, 상품성 저하 문제도 일으킨다. 더 큰 문제는 진딧물이 각종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개충으로, 작물수확량에 영향을 입히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최근 고온기의 장기화로 진딧물 발생량이 지속 증가 추세다. 경농 연구소 시험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진딧물 발생량은 평년 대비 약 20%나 늘었다.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고, 4월에서 8월 말까지의 고온기에서ㅊ 그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진딧물은 바이러스병의 매개충이 되기 때문에 진딧물의 증가는 곧 각종 바이러스 증가를 유발한다. 바꿔 말하면, 진딧물의 발생을 초기부터 틀어막는다면 바이러스병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진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