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양재동 소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농업기술 100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농수산대학교, 각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농업인과 도시민 등 참관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최대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농업의 힘으로 성장해 온 우리나라의 100년을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100년의 성과를 중심으로 농업의 미래 가치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특별 전시와 스마트 농업 기술 프로그램은 이번 행사의 ‘백미’로 준비를 철저히 했다. 주제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농업 100년 특별 전시>는 농업 기술의 가치에 대해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했다. ‘농업인의 항일투쟁’,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이끈 농업 성과’, 기술 발전으로 달라진 ‘음식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가 후원한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지난 18~21일 나흘간 CECO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혁신, 그 희망을 보다!’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과의 공감대 증진과 스마트팜, 치유농업 등 핵심 성과의 조기 확산을 통해 농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촉진한다는 목표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성찬 국회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이상대 경남농업기술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의미를 같이 했다. 농진청 라승용 청장은 “농업기술박람회는 우리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농업기술개발자들이 자신의 기술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매의 장이되어 우리 농업을 블루농업으로 이끌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사 후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보다 발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관의 구성은 ▲청년농업관 ▲건강·기능농식품관 ▲우리종자관 ▲스마트농업관 ▲첨단생명공학관 신기술보급관 ▲안전농업기술관 ▲농업기술종합컨설팅관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