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가운데 따라 전국 양돈농가 특별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하여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중앙담당관(농식품부, 검역본부, 방역본부)과 지자체 공무원 2명을 농장별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당농가 월 1회 방문 방문지도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베트남으로 확산되고, 여행객 휴대물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농장단위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양돈농가 담당관은 담당농가를 월 1회 직접 방문과 매주 전화 등을 통해 주변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국내 유입 위기상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적정처리(80℃ 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 시 방역관리, 매일 높은 열, 사료섭취 저하, 피부충혈, 등 임상증상 관찰과 조기신고 등에 대하여 방역지도를 한다.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 정부차원의 국경검역에 총력 아울러, 한돈협회에서는 양돈농가 종사자가 중국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여행을 자발적으로 금지토록
농식품부가 겨울 철새가 늘어나는 12월과 1월 연말연시를 맞아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강화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2월과 1월은 철새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의 검출 빈도가 가장 높아 AI 발병 가능성이 매우 큰 시기다. 2010년 이후 가금농장에서 AI 발생은 12월과 1월에 전체 925건의 약 47%인 436건이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현재까지 야생철새에서 AI 항원이 나온 사례는 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건보다 다소 증가했다”며 “11월 중순 이후 검출 빈도가 많이 늘어나 AI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찾는 겨울 철새의 이동 경로에 있는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올해 이미 9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과거보다 발생이 증가했고 최근까지 지속 발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전국 가축 방역기관에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일 전국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가금농가·축산시설·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예찰·검사·점검·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검사 대상을 88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