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2025 가루쌀 빵지순례길, 성수동에서 첫걸음

가루쌀 제과·제빵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 운영, 102개 베이커리 홍보

2025 가루쌀 빵지순례길, 성수동에서 첫걸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사)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와 함께 6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하여 전국 102개 베이커리의 가루쌀빵 신제품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제과점 : 쟝블랑제리), ▲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쌀 빵지순례’도 오는 6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쌀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 구매시(2만원 이상)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하여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2025 가루쌀 빵지순례 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가루쌀 제품 구매자가 숏폼 영상 제작 및 개인 SNS 업로드를 통해 참여하면 총 100여명을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한다(최대 100만원, 총 2천만원). 농식품부 김경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팝업스토어 명소인 성수동에서 가루쌀 제과‧제빵 팝업전시관을 통해 우수한 가루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가루쌀 소비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업계와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가루쌀 빵‧과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YM, 익산 수도산공원서 환경정화 활동… 기부 녹지 가꾸며 ESG 경영 실천

사내 카페테리아 수익으로 조성한 공원, 쓰레기 수거 및 표지석 주변 정비 활동 진행 하반기에도 정기 정화 활동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 강화 예정

TYM, 익산 수도산공원서 환경정화 활동… 기부 녹지 가꾸며 ESG 경영 실천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자사 익산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명소인 전북 익산시 수도산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TYM 익산공장 임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수도산공원 내 자사 기부금으로 조성된 나무 식재 구역과 인근 일대에서 폐비닐, 담배꽁초, 플라스틱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TYM은 지난 1월 사내 카페테리아 수익 13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사단법인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익산시의 ‘5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사용되어 수도산공원 내 나무 식재 및 표지석 설치 등 녹지 조성에 활용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기부를 통해 조성된 공간을 임직원들이 직접 가꾸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TYM의 환경정화활동은 2015년 미륵산 등산로에서의 첫 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이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TYM 관계자는 “우리의 기부로 조성된 공간을 다시 찾아 직접 가꾼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YM은 하반기에도 환경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한우자조금, 말레이시아 K-관광로드쇼 참가…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한우 시식·경품 이벤트로 K-푸드 매력 전달 브로슈어·설문조사 통해 인지도 제고… 수출 확대 기반 마련

한우자조금, 말레이시아 K-관광로드쇼 참가…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원우타마 쇼핑센터(1 Utama Shopping Centre)’에서 열린 ‘2025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글로벌 관광홍보 프로젝트로, 한우자조금은 K-FOOD존 내 체험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한우 불고기 시식 행사와 즉석 복권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인증 연계 방식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져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까지 유도하며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로슈어도 배포했다. 해당 브로슈어에는 국내 및 말레이시아 내 할랄 인증 한우 판매처 정보, 한우의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 체계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현장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5.3%가 ‘행사에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만족 요인으로는 ‘한우 불고기 시식’(54.2%), ‘경품 이벤트’(33.8%), ‘한우 정보 소개’(9.2%) 등이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53.3%는 한우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답한 반면, 46.7%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응답해 현지 내 한우 인지도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는 오랜 전통과 정성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세계에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K-푸드의 품격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발생 잡초! 아직 안 늦었다!

경농, 수도용 중후기 제초제 추천 맞춤형부터 전천후까지, 적기 방제가 핵심

후발생 잡초! 아직 안 늦었다!

잡초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모내기가 마무리된 6월엔 잡초 방제가 벼 농사의 향방을 가른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급격히 자라나는 잡초가 벼의 생육, 수확량, 품질 등에 악영향을 끼친다. 잡초 방제를 위해선 적절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논에 발생하는 잡초 종류와 생육 상태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제초제가 다르기 때문이다. 농가들이 잡초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주요 제품 3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고엽기 ‘피’에 확실한 후기 제초제 ‘로얀트’ 로얀트 유제는 피 방제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피 5엽~분얼 초기, 이앙 후 30일 이내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저항성 피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잡초 생장점에 영향을 미쳐 재발생을 억제한다. 또 피는 뚝뚝 끊고 광엽은 꼬아 죽여 눈에 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우수하다. 피뿐만 아니라 물달개비와 여뀌, 벗풀 등 광엽 잡초를 방제하며 약액이 잡초 아랫부분까지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 후 2~3일 뒤에 물을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광엽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딱, ‘갑부촌’ 갑부촌 입제는 광엽 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효과적이다. 물달개비와 벗풀은 초장 15cm, 올방개와 올챙이고랭이는 초장 30cm 이내일 때가 적절하다. 또 5cm 깊이로 충분히 담수해 사용하고 살포 후 3~5일은 논물 유입이 없도록 해야 방제 효능이 높다. 다만 찰벼와 흑미계통, 통일계 품종 등에는 약해가 나타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논 잡초, 하나로 방제 끝 ‘중중후기’ 중중후기 입제는 피부터 광엽 잡초, 사초과 잡초까지 모두 방제하는 팔방미인 제초제다. 피 제거에 뛰어난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과 광엽 잡초와 사초과 잡초 제거에 뛰어난 테퓨릴트리온 성분을 함께 지녔다. 피 4엽기까지 강력하게 방제하며 큰 잡초와 저항성 피에도 특효를 보인다. 주로 잡초의 잎과 줄기로 약액이 흡수되며 피 방제 시 논물을 10cm까지 댈 경우 효과가 극대화 된다.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농촌 주민 등 지역 중심의 서비스 주체 및 관련 공무원 등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훈련기관 개관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7일(화) 전북 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이하, 교육훈련기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확산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전북연구원 관계자 및 사회적 농장 활동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고, 참석자들은 교육훈련기관이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주체의 역량을 키우는 거점으로서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개관한 교육훈련기관은 고령화와 거주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생활 돌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돌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농촌 고령인구 비율이 25.7%로 전국 평균 18.6%보다 현저히 높고, 거주 인구감소에 따른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련 인력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의 생활돌봄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지역서비스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등을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서비스 제공 주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하였다. 교육훈련기관이 개관됨으로써 농촌 생활돌봄서비스 제공주체에 대한 교육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교육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 진행되었던 교육이 현장과 실무 중심으로만 운영되었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이론교육을 보완하고, 교육 대상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지원기관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는 사회적 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농업 기초 교육과정이 시범 운영되었고,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는 지역서비스공동체 대상 기초·중급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7월 하순에는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8월 이후에는 지역지원기관과 특화서비스공동체에 대한 교육과정이 신규 운영되고, 사회적 농업과 지역서비스공동체에 대한 교육이 2~3개월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는 「사회적 농업 포털」(www.socialfarm.kr)과 전북연구원 ‘농촌·경제사회서비스지원단’(063-770-6000)을 통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교육훈련기관이 역량 있는 농촌 서비스 제공 주체가 육성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주민 주도로 농촌 지역의 필수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 시작, 원예작물 '칼슘 결핍' 주의

천지바이오, 고기능성 ‘초칼마붕’과 ‘피쉬-칼’, '켈프-칼' 추천

본격적인 장마 시작, 원예작물 '칼슘 결핍' 주의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연일 계속되는 비로 세심한 농작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원예작물에서는 칼슘 결핍 증상 발생이 크게 우려된다. 고추 과실 끝 괴사, 토마토 배꼽썩음병, 사과 고두병, 무름병, 열과, 팁번 등이 대표적인 칼슘 결핍 증상이다. 장마철 원예작물 칼슘 결핍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습으로 인한 뿌리 기능 저하, ▲높은 습도로 인한 증산작용 방해로 낮은 칼슘 이동성, ▲강우로 인한 양분 용탈 등이 대표적이다. 강우로 인해 토양이 물에 잠기거나 습해지면 뿌리 생육이 떨어진다. 칼슘은 주로 뿌리에서 흡수되는데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칼슘 흡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칼슘은 식물 체내에서 이동성이 매우 느린 원소이다. 주로 작물의 물관을 통해 증산작용으로 이동하는데, 장마철의 높은 습도는 증산작용을 방해하여 칼슘이 필요한 생장점이나 과실의 끝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한다. 특히 많은 비는 토양 속 칼슘과 같은 중요한 양분들을 씻어내려 토양 속 깊이 이동시키거나 유실시킨다. 칼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배수관리를 기본으로 하고 빠른 흡수가 가능한 칼슘제로 엽면시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킬레이트 처리가 된 킬레이트 칼슘이나 초산칼슘, 아미노산 칼슘, 해조류 칼슘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붕소가 함유된 칼슘제를 사용하면 작물 체내에서 칼슘의 이동성을 좋게 해준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칼슘 결핍을 비롯해 작물 재배에 있어 예측 불가한 변수가 많다”며 “농업인 스스로 작물 상태를 면밀히 살펴 적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에는 고기능성 칼슘비료 ‘초칼마붕’과 어분아미노산이 함유된 ‘피쉬-킬’, 해조추출물이 함유된 '켈프-칼'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초칼마붕'은 초산칼슘 23%에 마그네슘, 붕소, 아미노산, 해조추출물이 함유된 고기능성 칼슘비료이다. 흡수율 좋은 초산칼슘과 붕소가 함유되어 작물로 빠른 흡수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함유된 마그네슘이 광합성을 활성화 시키며 아미노산에 의한 생육 증진과 함께 해조추출물이 스트레스 경감 및 뿌리 생육을 좋게 해준다. '피쉬-칼'은 킬레이트 칼슘 23%에 어분아미노산이 함유된 제품으로 칼슘 공급과 생육회복에 도움을 주는 칼슘제이다. 또한 '켈프-칼'은 킬레이트 칼슘 23%에 아스코필럼노도섬 추출물이 함유되어 칼슘 공급과 장마철 약해진 뿌리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과습으로 인한 작물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한편, 작물 생육 및 비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천지바이오 작물 생육 컨설턴트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기타 비료 정보는 천지바이오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농사톡톡'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대동기어, 현대트랜시스에 1,461억원 규모 전기차 부품 공급

2032년까지 차세대 EV 및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 핵심 기어 모듈 제품 공급 2024년 연간 별도 매출 63% 해당, 지난해 1.4조 원 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에 연이은 성과 전기차 산업 캐즘 속 기술력 인정 받은 대동기어, e-파워트레인 기술 저변 확대 계획

대동기어, 현대트랜시스에 1,461억원 규모 전기차 부품 공급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대표이사 서종환)는 현대트랜시스와 차세대 전기(EV) 및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EREV)의 핵심 기어 모듈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이며, 예상 공급 물량액은 1,461억 원이다. 이는 2024년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약 63%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실매출은 개별 발주서(PO)가 발행되는 시점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AWD)의 ▲캐리어 및 디퍼렌셜 모듈(CARRIER & DIFF ASS'Y), 차세대 'EREV'에 들어갈 ▲출력 기어 서브 모듈(OUTPUT GEAR SUB ASS'Y), ▲입력 기어 서브 모듈(INPUT GEAR SUB ASS'Y) 등이다. 이들 부품은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요소로서, 구동 모터의 동력을 각 바퀴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 소음 저감을 위해 정밀 기어 연삭 공법을 적용해 핵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 품목 중 캐리어 및 디퍼렌셜 모듈은 기존 EV 플랫폼에 공급하던 제품을 EREV 플랫폼까지 확장해 파생 수주한 사례로, 대동기어의 확장 가능한 생산 설비와 개발 역량이 반영된 성과다. 지난해 다양한 전기차 모듈을 수주하며 관련 설비를 구축한 대동기어는 이와 같은 파생 수주 기회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지난 2024년에만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총 1조 4,234억 원을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약 1조 5,695억 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산업이 캐즘(Chasm, 일시적인 수요 둔화)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동기어는 지속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동기어는 경쟁사 대비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들과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계약 역시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대동기어는 향후 EV, EREV, (P)HEV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쳐 기술 저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양산 체계 고도화를 통해 주요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는 대동기어가 다년간 축적해 온 파워트레인 기술력과 품질 역량이 고객사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은 결과"라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사의 요구를 뛰어넘는 제품과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기어는 기어 2개를 용접해 조립하던 모듈을 일체형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제조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내구성과 원가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해 향후 수주 경쟁에서도 뚜렷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년간의 성과 담은 「한우자조금 20년사」 발간

한우자조금, 지난 20년간의 여정 집대성 및 미래 발전 방향 제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비전과 도전과제 담아

지난 20년간의 성과 담은 「한우자조금 20년사」 발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005년 출범 이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 20년사’를 발간하였다. 한우자조금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 1990년대 후반, 쇠고기 수입 자유화와 IMF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 한우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고,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이에 대응할 조직과 대안을 스스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조금 제도 도입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후 2001년, 호주산 생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위기의식은 더욱 높아졌고, 자조금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같은 공감대는 2005년 2월 대의원 총회를 거쳐 ‘한우자조금’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출범 이후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행사와 전국 직거래 장터(온라인 한우장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고, 원료육 차액 지원, 암소 감축사업 등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왔다. 또한 농가교육 및 소비자 인식개선, 한우산업 관련 전방위적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신뢰받는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한우자조금 20년사’에서는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가올 20년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획특집’ 섹션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루고 있다. 한우산업은 최근 말레이시아·홍콩·몽골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우자조금은 현지 박람회 참가,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한우고기 수출을 넘어 한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조리 전공자 교육 및 학생 대상 요리경연대회, 대학생 장학사업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우산업은 1차 산업을 넘어 식문화와 관광, 교육이 결합된 융합 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20년사는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산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20년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아프리카 연수단에 ‘쌀 자급화 경험’ 전수... ‘케이(K)-라이스벨트’ 확대 기대

서아프리카 연수단 비롯 세계은행,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관계자 대상 연수 실시

서아프리카 연수단에 ‘쌀 자급화 경험’ 전수... ‘케이(K)-라이스벨트’ 확대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2일, 서아프리카 7개국 연수단을 비롯해 ‘세계은행(World Bank)’,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관계자 등 3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과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은행-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WB-ECOWAS) 한국 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날 연수에서 국제농업개발 추진 현황과 선진 농업용수 관리 기법 등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으며, 공사 재난안전 상황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성호 현장을 견학했다.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 도시화와 식습관 변화로 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는 ‘2025-2030 지역 쌀 로드맵’을 수립해 쌀 자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동반관계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선진 농업 정책과 인프라 개발 경험을 학습하고 한국과의 상호 협력 확대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농식품부의 국제농업협력사업인 ‘케이(K)-라이스벨트’를 중심으로 한 국제농업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성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 공사, 농촌진흥청 등이 협력해 추진 중인 국제농업협력사업이다. 공사는 농식품 국제농업협력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사업관리와 더불어 경지정리와 관개시설 보급 등 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가나에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7개국에서 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공사는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 확대를 위해 국제기구, 대상국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에 있는 세네갈, 케냐, 가나 사무소를 거점으로 현지 컨설팅 등을 병행해 신규 국제 협력 프로젝트 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성경 한국농어촌공사 글로벌사업처장은 “국제농업협력은 대한민국의 선진 농업기술과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협력국과의 국제관계를 심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보 신제품 웃거름 NK비료 2종, 작물 품질과 시비 효율 모두 잡다!!

신제품 웃거름 비료 '둥글납작이'·'고품질NK골드' 출시 기계살포·품질향상 특화로 생육 후기에 효과

㈜누보 신제품 웃거름 NK비료 2종, 작물 품질과 시비 효율 모두 잡다!!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작물의 생육 후기 품질 향상과 시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웃거름 NK비료 2종, '둥글납작이(17-0-12)'와 '고품질 NK골드(13-0-16)'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웃거름 비료는 작물의 중후기 생육 단계에서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주는 비료이다. 특히 질소(N)와 칼륨(K)의 균형 있는 공급은 잎과 줄기의 생장 유지뿐만 아니라 과실의 외관 품질과 저장성 확보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둥글납작이'는 기존 누보의 인기 제품인 '납작이' 비료의 개량 제품으로, 입자 형태를 둥글고 납작하게 개량해 기계살포와 자동화 장비에 더욱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기존 납작이의 최대 장점인 경사지거나 바람이 부는 노지 환경에서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고 작물 근처에 천천히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시비 효율과 토양 밀착력을 유지했다. '고품질 NK골드'는 높은 칼륨 성분을 함유해 작물의 조직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병해 저항성 높인다. 칼륨은 작물의 세포벽을 강화해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벼, 과실류, 엽채류 등 상품성이 중요한 수확기 품질 향상에 특히 효과적이다. 또한 수확 후 저장성과 외관 품질 개선을 중시하는 농가에 알맞은 웃거름 제품으로 기대된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실제 재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만큼, 작물별, 환경별로 맞춤형 시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배너



사람&사람

더보기
대동기어㈜,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동기어가 전동 파워트레인 사업을 위해 현대자동차 출신의 글로벌 사업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는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종환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다.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23년까지 30년 동안 해외 영업 분야에서 요직을 담당했다. 영국 판매법인, 아중아사업부(아시아/중동/아프리카), 미국 판매법인 영업 총괄을 거쳐 해외영업본부 글로벌채널기획팀장, 글로벌사업관리본부 글로벌채널전략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선도하며 해외 판매망을 확장하는 등 시장 경쟁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고객 경험 개선, 딜러망 강화와 함께 여러 글로벌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킹 능력도 입증했다. 대동기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서종환 신임 대표를 통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부터 전동 파워트레인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