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24일 2016년 양곡소비량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가구부문은 2016년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71.2kg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했다. 쌀 소비량(61.9kg)은 매년 감소하고 기타 양곡 소비량(9.3kg)은 4년 연속 증가했다.
2016년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71.2kg으로 전년대비 0.5kg 감소(△0.7%)했다. 농가의 양곡소비량은 115.7kg으로, 비농가 68.5kg의 1.7배 수준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전년에 비해 1.0kg 감소(△1.6%)했다. 기타 양곡 소비량은 9.3kg으로 전년에 비해 0.5kg 증가(5.7%)했다.
사업체부문은 제조업(식료품 및 음료)부문 쌀 소비량은 65만 8869톤으로 전년대비 14.5% 증가했다. 업종별 쌀 소비량 구성비는 주정 제조업(33.7%), 떡류 제조업(25.7%),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15.2%), 탁주 및 약주 제조업(7.8%)에서 사업체부문 쌀 소비량의 82.5% 차지했다. 쌀 소비량의 주요 증가업종은 주정 제조업(42.8%)이고, 감소업종은 떡류제조업(0.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