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적 농산물인 시래기(무순)은 겨울바람이 말려 주어 겨우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에 안성맞춤. 약 2개월 간 말려 본격적인 출하를 앞 둔 요즘 청주시 오창 시래기 작목반원들이 짓무름이 발생하지 않게 막바지 건조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시래기는 철분과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다이어트, 빈혈에 좋고 우리 몸의 위장기관이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식품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지난해 12월 28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됐다.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산지농업문화유산이 임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는 농업생산시스템 위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 지정됐던 기존 사례와는 달리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 인정한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에는 3년간 국가예산 15억원이 투입되어 경관보전과 다양한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이 이뤄진다. 울진금강송 숲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에 군락을 이루며 뛰어난 산림·생태·문화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숙종 6년(1680) 왕실 황장봉산으로 지정된 이래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림으로 지정됐으며, 1985년 천연보호림에서 2001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으로 보호되고 있다. 지난 2001년 경복궁 복원 시 이곳에서 140 그루의 문화재 복원용 금강소나무가 공급된 바 있다. 특히, 이곳은 화전민 후예인 마을 주민
2017 정유년 새해, 풍요의 상징이자 오덕(五德)을 갖춘 닭의 해를 맞아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어내었습니다. 국가 전체의 수출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적극적인 시장 개척으로 농식품 분야 수출이 늘어났으며, 농업인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농가소득도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농업의 첨단화를 도모하여 ICT 융복합 정책 등을 통해 스마트팜 보급이 크게 늘어났고, 6차산업화 정책도 꾸준히 추진하여 6차산업 창업과 농촌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대되었습니다. 귀농·귀촌도 확대되어 농촌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기도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정부는 올 한 해 당면한 문제 해결을 최우선에 두는 동시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중장기적 기반 구축에도 매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을 위한 긴급방역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축산 관련 인력이 총력을 기울여 농가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신속한 살처분 등 농장관리와 예찰·방역에 매진하겠습니다. 피해 농가에 대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찬 열정과 총명함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개방 확대,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미래성장 및 수출산업화하기 위해 새해에는 다음의 다섯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Top5 융복합프로젝트’ 추진에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우선 제1 과제인 밀가루 대체 쌀가루 산업화를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개방화, 고령화에 대응하여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강화하겠습니다.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적합품종육성과 재배기술을 표준화하고 여성농업인과 고령농업인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 경량형·고성능 농기계 개발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미래 먹거리 산업의 블루오션인 잠사·양봉·곤충을 이용한 식품 및 의약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폭발적인 성장
2016년에는 사유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민간중심의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산불·산사태 인명피해 제로화, 세계산림총회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2017년은 산림청이 개청한지 5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반세기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의미 있는 분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신기후체제 대비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산림경영의 선택과 집중을 실현해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목재생산을 집중하고,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통해 사유림 경영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경관, 수원함양 등 목적에 맞게 기능별 산림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신기후체제에 대비하여 온실가스 흡수 최적을 위한 영급구조개선 추진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으로 얻은 탄소흡수량의 거래 기반 마련 등 산림탄소경영을 이행하고, 임도, 임업기계화 등 필수적인 산림경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관리하겠습니다. 둘째, 임업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임업인의 경영체 등록과 교육·컨설팅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관리로 경영안정성을 높이고, 목재 및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농ㆍ축산ㆍ임ㆍ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이하 ‘특례규정’) 입법예고(기획재정부, 12.29)에 따라 유기농업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확대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농약·화학비료·농기계·축산용 농자재와 ‘부가가치세 영세율 특례규정’에 의해 유기농산물에 사용 가능하도록 허용된 물질 중 목초액·키토산·천적을 이용해 만든 유기농업자재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받고 있어 형평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영농환경이 어려운 농가에게도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어왔다. 2015년 현재, 유기농업자재 1366개 제품 중, 비료․농약관리법에 등록된 제품(507개) 및 목초액․키토산․천적을 이용한 제품 122개 제품에 대해서만 영세율이 적용되고, 나머지 737개 제품은 영세율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한 부가가치세 확대 적용은 2005년도 ‘특례규정’에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적용을 신설(3종)한 이후 무려 11년만에 개정을 추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연이은 쌀 풍작과 소비감소로 쌀값이 하락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여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면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옵니다. 삼계탕과 쌀을 비롯한 우리 농산물의 대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은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 농촌현장에서는 농산물의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체험까지 영역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올리는 6차산업에 도전하려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귀농·귀촌인과 청년창업이 증가하고 단순 제조·가공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T)이나 교육·외식 등과 융·복합을 통한 창업 움직임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에 IT·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 기술의 접목이 시도되고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이하 식약처),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과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을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일반식품원료는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되는 경우 승인된 영업자가 승인된 형태로만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하나, 식품위생법 제7조 제1항에 따른 식품공전에 등록되어 일반식품원료로 사용시 모든 영업자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에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곤충사육농가 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계 의견수렴 및 식품위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식품공전에 꽃벵이와 장수애를 지난해 12월 29일 등재하였다. 곤충산업계는 작년 11월 6일 개최된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된 갈색거저리 유충, 쌍별귀뚜라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등 곤충 4종을 일반식품원료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9일 갈색거저리유충과 쌍별귀뚜라미는 일반식품원료로 등재됐고, 이번에는 식용곤충의 위생적인 사육에 대한 근거가 확보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과 장수풍뎅이
농식품부(김재수 장관)가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개선대책은 9.12지진을 계기로 잠재적 위험에서 실제적 위협으로 대두된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개선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업용 저수지의 내진능력을 보강하여 지진에 대비한 안전도를 대폭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내진설계 의무대상 저수지를 현행 총 저수용량 50만톤 이상(601개소)에서 30만톤 이상으로 확대(1228개소)하고, 내진설계기준 개정 및 내진보강을 확대 추진한다. 둘째, 시설관리자의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진이나 저수지 붕괴 등의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매뉴얼을 개선하고 위기대응훈련을 강화한다. 주요 저수지(72개소)에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조기에 설치하여 지진발생시 주민대피 및 시설물 긴급점검 등에 활용한다. 셋째,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관리자별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산시스템을 활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넷째,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시화
농수산 및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아침 해를 머금은 힘찬 닭의 울음처럼 여러분의 삶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계는 한중 FTA 발효로 농수산업 전체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였고, 최근에는 쌀값 폭락과 AI 발생으로 무척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新보호무역을 표방하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금리인상,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조치 등 대외환경에 여러 어려움들이 예상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러한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해야 할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주어진 난제에 대응하여 우리 농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요 농산물 수급관리를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농업기반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수급관리에 실패하면 농가소득 안정은 물론 농산물 수출진흥과 식품산업 육성 등 다른 정책 사업의 효과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기후와 작황 등 변수가 많아 농산물 수급 예측이 쉽지 않으나,
지난 12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10~12월 산지 평균쌀값)이 12만9807원/80㎏ 으로 확정됨에 따라 65.9만톤(공공비축미 36만톤, 시장격리곡 29.9만톤)에 대한 우선지급금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지급금이란 「공공비축미 매입요강」 등에 근거하여 정부가 농가로부터 공공비축미 또는 시장격리곡을 매입할 때에 수확기 농가 경영안정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대금을 뜻한다. 농식품부는 2011년 이후 우선지급금을 8월 산지가격의 90% 수준으로 지급해 왔다. 다만, 올해의 경우 8월 산지쌀값이 낮아(전년 대비 87.6%) 수확기 쌀값 안정 효과 등을 고려하여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산지쌀값의 93% 수준(4만5000원/40㎏ (1등급, 포대벼))으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수확기 쌀값이 2015년산 구곡 재고 부담, 기상 악화에 따른 미질저하 등으로 전년보다 15% 가량 낮아 환수가 불가피하게 되었다. 환수규모는 총 197.2억원으로 공공비축은 약 107.7억원, 시장격리는 약 89.5억원 수준으로 호당 평균 7.8만원 수준이다. 등급별 환수액은 특등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