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등급) 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 226개 지방자치단체,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개선 및 활용 실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기평은 △구성원의 데이터 행정 전문교육을 통한 분석 역량 확대 △디지털촉진위원회 등 디지털 전환 선도기관 간 지속적 협의체 운영 △민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등 데이터 행정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았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은 국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 데이터 행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어갈 것을 재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5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4주간) 91개 시‧군, 140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3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읍·면·동) 지자체 또는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대리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도시와 농촌 간 소통여건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촌발전 도농교류 분야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도농교류 유공 정부포상은 2004년 처음 시행된 이후, 도농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촌 투자 활성화, 도농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의 교류를 촉진한 기업·단체, 학교, 병원, 마을 대표, 개인 등이 추천 대상이 된다. 포상 규모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6점, 농식품부장관 표창 10점 등 총 21점이고, 추천자는 개인의 공적 내용을 철저히 검토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포상은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도농교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라며, “20년이 넘은 도농교류 유공 포상의 전통을 이어가며, 농촌과 도시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4일(월)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에게 적용되던 농외근로 제한을 폐지한다. 또한 24일부터는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기존 상시 배정 방식으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청년·후계농 육성 사업개선은 청년농업인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2024년까지는 지원금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은 농한기를 활용한 연 3개월, 월 60시간 미만의 단기 근로 제한이 있었다. 다만, 2024년 11월 사업개선을 통해 지원금 수령 중인 청년농업인은 농한기를 활용한 연 5개월, 월 100시간 미만의 단기 근로까지 허용하고, 의무영농 중인 청년농업인은 영농활동을 유지하는 한 농외근로를 제한없이 허용하였다. 이번 사업개선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1월 개선한 농외근로 제한요건을 대폭 완화하였다. 청년농업인의 지원금 수령 및 의무영농에 관계없이 영농활동을 유지한다면 농외근로를 허용한다. 다만, 농외근로 시 영농활동을 증빙하기 위해서 직불금 수령 내역, 영농사실 확인서, 농산물 수확‧판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3월 추천 품종으로 태왕 배추, 피엠알303 수박을 추천했다. 재배폭이 넓은 봄배추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피엠알303 수박’ 피엠알303 수박은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순뭉침, 순부러짐 증상이 덜하여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 호피 단타원형 적육계 품종이며 외관이 수려하며 과 비대력과 과형 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하여 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상품성이 우수하여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피엠알303 수박은 현재 논산, 부여, 익산 등 3배체 수박 재배 지역에 널리 재배 되어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2월 20일(목)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역 철새도래지와 김제시 가축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전북에서만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2월 환경부의 철새 서식지 조사 결과에서도 아직 많은 개체가 북상하지 않고 관찰되는 등 방역적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새만금 지역과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 김제시의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 및 부안군에서는 축산차량과 축산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주요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사항을 보고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은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로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새만금 주변 통제 구간 확대,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소독 강화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잦아진 기상재해로부터 농업인이 미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2월 21일(금)부터 맞춤형 농식품 사업 안내 서비스인 「농업e지(nongupez.go.kr)」에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e지」는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조회하고 나에게 맞는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차세대 농업정보 서비스로 지난 1월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신규 제공하는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동네예보(5×5㎞) 정보를 농촌진흥청에서 재분석하여 2016년부터 농장 단위(30×30m)로 기상예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해당 누리집(agmet.kr)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매번 농장 주소와 품목을 검색하여 이용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경영체 등록 농가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e지」에서 본인 인증만으로 손쉽게 자기 농장의 필지와 재배 품목에 맞는 재해 예방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참고 -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 서비스 > ◦ 110개 시군, 1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가 높아지면 잿빛곰팡이병 병원균도 빠르게 확산한다. 잿빛곰팡이병은 발병 초기에 잎, 줄기, 꽃, 과일 표면에 작은 갈색 반점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회색의 곰팡이 포자가 번식한다. 이로 인해 조직이 부패하고 썩어들어가며, 심할 경우 작물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2~3월은 겨울철 휴면기 이후 병원균이 활동을 재개하기 전 방제를 진행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다. 병에 감염된 식물의 잔재를 제거하고, 병원균의 서식지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수확 후 남은 잎과 과일, 병든 식물 잔해는 반드시 소각하거나 깊이 묻어 병원균의 재확산을 방지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통풍을 잘 관리하고, 습도를 조절해 병원균의 생육 환경을 억제한다. 과도한 관수는 피하고, 토양의 배수 상태를 점검해 습한 환경을 줄인다. 또한 작물 간 간격을 충분히 두어 공기 흐름을 원활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록된 방제 약제를 사용해 예방적 살포를 실시한다. 약제는 병원균의 저항성을 방지하기 위해 교차 사용이 권장된다. 살포 시에는 작물의 모든 부분에 약제가 고루 살포되도록 한다. 경농의 ‘미기와’ 액상수화제는 국내 최초로 등록된 신물질·신규 작용기작(가5)의 살균
농작물 뿌리에 큰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의 방제 적기가 다가왔다. 고자리파리는 주로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를 갉아 먹으며 성장하는 해충이다. 유충은 뿌리와 줄기 근처를 갉아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며, 심해지면 식물을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뿌리 피해로 인해 작물이 충분한 양분을 흡수하지 못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2~3월은 고자리파리의 유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겨울을 거친 유충이 땅속에서 깨어나는 시기로, 이때 방제를 실시하면 해충의 밀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병든 식물이나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고자리파리의 서식처를 없앤다. 동일 작물의 재배를 피하고 경작하지 않는 땅은 잡초 제거와 토양 관리 등의 방법으로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한다. 또한 겨울철에 유충이 지표면 가까이에 서식하므로 깊이 갈이를 통해 유충을 물리적으로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작물 정식 전, 등록된 토양살충제를 유충이 주로 모이는 뿌리 부근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경농의 ‘근충탄’ 입제는 파종·정식 전 처리하는 토양해충약으로 살충 스펙트럼이 넓은 토양해충 전문 방제 약제다. 청동방아
최근 토마토뿔나방이 요주의 해충으로 지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을 필두로 전국이 토마토뿔나방 집중 대비에 돌입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 1월 1일부터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재배시설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묘만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게 방침을 새로 마련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토마토뿔나방 교미교란제 사용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특성 외에도 실제 국내외에서 교미교란제 사용 후 해충 밀도가 큰 폭으로 감소한 조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해충으로 줄기, 꽃, 열매를 가리지 않고 가해하며 큰 피해를 입힌다. 유충이 과실 내부로 침입해 식해하며 2차 병원균 감염까지 유발한다. 번식력도 강해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여개의 알을 낳는다. 주로 토마토를 공격하지만, 다른 가지과 작물에도 피해를 주며 피해 과실은 상품성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특히 지난해 토마토뿔나방의 공격에 전국 친환경 토마토농업인들이 맥을 추지 못했다. 제대로 된 방제 방침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친환경농가에 대해 유충 방제용 곤충병원성미생물, 성페로몬트랩, 교미교란제 등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페로몬은 곤충이 같은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솔루션 기업 글로벌아그로㈜의 이용진 대표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기술 성과확산 유공자’로 선정됐다. ‘농업기술 성과확산 유공자 포상’은 농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용진 대표는 농업 기술의 상용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진 대표는 글로벌아그로를 통해 국내외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첨단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왔다. 농진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실용화하고, 이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특히, 글로벌아그로는 친환경 농자재와 스마트 농업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진청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미생물농업자재 ‘메소나’를 상용화 한 게 대표적이다. 메소나는 염류피해 회복, 고온 및 저온스트레스 경감, 침수피해 회복, 비료오용 피해 회복, 세균피해 경감, 과실 비대촉진, 뿌리 양분흡수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내는 기능성 제품으로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