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업과학관 전주 이전 개관 10주년 맞이 ‘과학의 날’(4월 21일) 연계 기념행사가 4월 19일 농업과학관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과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릴 목적으로 열리며, 지역민, 학생,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학으로 여는 녹색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바이오차 화분 심기’, ‘마술 공연’, ‘전시 해설 탐방(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농촌진흥청 마스코트 ‘이삭이를 찾아라!’, ‘신기술전시관의 비밀 코드를 찾아라!’ 등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기획행사를 마련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농업과학을 체험하는 특별하고도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생명산업으로써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미래 농업을 그려 볼 수 있는 값진 체험의 장으로 적극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18일 오후, 동오알앤디(R&D)연구센터(경기도 이천시)를 방문해 작물용 미생물제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권 청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2023년 글로벌아그로(주)에 기술이전 한 작물 환경 장해 개선용 미생물제 ‘메소나’의 산업화와 수출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글로벌아그로(주)가 협력해 연구하는 수출용 제품 개발 추진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과 민관 협력에 기반한 상생 모형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메소나는 정식 후 뿌리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식물 내 삼투압 조절 물질인 프롤린 축적, 칼슘 함량 증가, 스트레스 저항성 관련 호르몬 발현 유도 등으로 작물의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동남아시아, 멕시코 등에서 열린 해외 박람회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받으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수출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 권 청장은 “메소나를 포함한 작물용 미생물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중요한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세계 경쟁력 확보와 현장 기술 지원 강화 방안, 다양한 작물로의 적용 확대에 필요한 기술개발 전략 등 수출 확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4월 18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화훼 품종 전시, 홍보 등 정례적인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는 관상 가치가 높은 화훼 식물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이러한 화훼 식물을 전시하거나 보존 또는 분양하고 있다. 그동안 두 기관은 화훼문화사 연구 결과와 열대풍 거리화단 현장 실증 등 관련 전시를 함께 추진해 왔다. 올해는 협약 당일인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 ‘장미의 뜨락’에서 고려 ‘동국 이상국의 화원’을 주제로 전시를 연다. 꽃 기르기를 좋아했던 고려시대 문신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시에 등장하는 35가지 꽃식물 화분을 한곳에 모아 설명을 곁들여 소개한다. 시와 사진을 같이 볼 수 있도록 기획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란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우수 자원을 알릴 수 있는 전시를 자주 마련해 꽃식물의 가치와 문화사, 화단 조성 모형 등을 널리 홍보해 나가겠다.”라며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훼산업 외연을 넓히고 수목원이 친근한 공간으로 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농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소독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출입이 잦은 축사, 관리사무실, 사료 창고 등 주요 시설을 방역 구역(Biosecurity zone)으로 명확히 구분해 외부 오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방역 구역은 청색 테이프나 페인트 등으로 경계선을 표시해 한 눈에 구분되도록 한다. 장화 소독조와 전실(前室)을 활용해 외부와 내부 동선을 분리한다. ▲넓은 발판을 사용한 방역구역 ▲테이프를 사용한 방역 경계선 설정 이때 긴 의자나 넓은 발판을 함께 설치하면 출입인이 경계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고, 소독과 환복을 쉽게 할 수 있어 방역 행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신발은 내외부용으로 구분해 보관·사용해 오염 경로를 차단한다. 현재 농가에서는 주로 소독약 분무, 소독조 담그기(침지), 자외선 조사 방식을 활용해 소독한다. 이 방법은 병원체 사멸 효과가 검증돼 있으나, 소독약 및 자외선 등(램프) 교체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소독 장비 오염 상태를 자주 확인
농촌진흥청 서효원 차장은 4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강릉을 차례로 방문해 농업기술 보급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 기술 보급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진흥기관 관계자와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차장은 양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활용해 시설·원예 작물 재배를 계획하고 있거나 재배 초기 단계에 있는 농업인에게 맞춤형 교육 및 실습,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2018년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3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이 자리 잡았고, 올해 4곳에 추가 조성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교육장 조성을 완료하고, 사계절 재배가 가능한 딸기 신품종 재배 실증시험과 딸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초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딸기 전문 농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효원 차장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스마트농업에 관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저온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열매 달림(착과)을 위해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공동으로 저온 피해 수준별 생육 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등 현장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저온 피해가 발생한 66개 시군, 401개 농가의 과종별 개화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저온 예방 기술 및 인공수분 요령 등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기술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4월 1일 사이에 발생한 이상 저온과 이달 12~13일 이어진 강설 및 강풍으로 저온 피해가 발생했더라도 생육 관리에 힘쓰면 과수 품질은 다소 떨어져도 적정 착과량은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배 꽃눈 피해율이 50% 이하이면 수확량에는 큰 영향이 없으므로 평소처럼 열매를 솎고, 비료를 공급하면서 나무 생육과 결실을 관리하면 된다. 피해율이 50~80%인 경우에는 피해를 안 받은 꽃눈이 적정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착과량을 조절한다. 인공수분 횟수를 1~2회 추가하거나 영양제를 살포하는 등 적절하게 관리하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열풍건초 생산 실증 농가와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국산 열풍건초 생산 및 유통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마사회, 농협경제지주, 익산시, 한국축산경제연구원, 풀사료 생산 경영체 등 정책기관과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열풍건초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열풍건초 생산시스템 운영 현황과 생산 기반 확대를 가로막는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또한, 열풍건초가 고품질·저비용 국산 풀사료로써 수입 건초를 대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안정적 공급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장비 보급과 유통 기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풀사료 생산 경영체 관계자는 “현재는 열풍건초 생산시설이 소규모라 공급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정책과 연계해 생산 규모를 늘려 간다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나아가 더 많은 농가에 열풍건초를 지금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직원 25명은 4월 17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청송 지역 인삼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인삼협회, 경북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 풍기인삼농협 등과 뜻을 모아 피해 농가의 아픔을 나누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삼 주요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경북 청송은 지난달 산불로 인삼 재배 농가 40곳, 15헥타르(ha) 면적에서 크고 작은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인삼특작부 직원들은 청송 인삼 농가 3곳을 방문해 불에 탄 인삼 지주목과 차광망을 철거하고, 밭에 흐트러진 잔존물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문 연구진을 중심으로 ▲농가별 피해 상황에 맞는 맞춤 관리 기준을 제시하고 ▲피해 후 병해충 예방과 관리 방안 ▲저온 피해 예방 요령 등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를 본 인삼밭에는 조기에 해가림을 설치해 싹이 나기(출아) 시작한 인삼이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조치해야 한다. 이미 싹 튼 인삼은 줄기 점무늬병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약제로 방제한다. 또한, 땅 윗부분(지상부)이 갑작스러운 저온에 노출돼 말라죽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과 인삼밭 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말 사육 농가의 마분 퇴비 활용과 지속 가능한 방목지 관리를 돕기 위해 마분 퇴비 적정 사용 수준과 방목밀도 조절 방안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제주특별자치도 5개 농가 말 방목지(205헥타르)의 토양 성분(pH, 질소, 유효인산, 유기물 등)을 조사한 결과, 농가 간 큰 차이는 없어 전반적으로 비슷한 토양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방목하는 말 밀도가 높을수록 유효인산 농도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과도한 방목은 토양 건강과 영양분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바탕으로 목초 생산성과 토양 건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목초지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방목지 헥타르 당 적정 방목 두수는 9두 이하로 유지하기를 권장했다. 이를 초과할 경우, 방목 횟수를 줄이거나 마분 퇴비 또는 비료 시용량을 조절해 토양 압력 증가, 양분과잉 축적 및 산성화 등 초지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라이시미터(Lysimeter) 실험으로 적절한 퇴비 사용 비율을 확인한 결과, 마분 퇴비 25%와 화학비료를 혼합 사용했을 때 헥타르당 최대 1만 7,877kg의 목초 생산이 가능했다. 마분 퇴비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9.7%가 최근 1년간 우울감을 경험했고, 조현병은 인구 100명 중 1명이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신질환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기반한 비약물적 치료 수단으로 치유농업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약물 중심인 기존 정신질환 치료를 보완할 수 있는 비약물적 심리 지원 기술로 치유농업에 주목하고, 그 효과를 의료기관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했다. 연구진은 조현병 환자와 우울 고위험군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2종을 개발했다. 우울 고위험군은 임상적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 지속적인 우울감·무기력·불면 등 주요 우울 증상이 나타나지만, 아직 공식 진단을 받지 않은 집단, Beck 우울 척도(BDI) 기준, 남성 16점, 여성 17점 이상이다. ▶조현병 환자를 위한 ‘긍정심리모형(모델) 프로그램’은 식물을 재배, 관리하는 과정에서 몰입과 행복감 등의 정서를 회복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구성했다. 조현병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왜곡되는 정신질환으로, 주로 양성증상, 음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6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직원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 법의학자(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 전문가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초청 강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 및 2025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직원과 지역 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호 교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성찰, 그 과정에서 배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묵직한 울림으로 전달해 공감을 이끌었다. 저서로는 ‘살아 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이 있으며,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 싶다’, 티브이엔(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알쓸인잡’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다소 생소한 법의학의 세계를 친숙하고 사실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굵직한 사건 사고를 통해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남겨진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도서관 주간(4.12.~18.), 도서관의 날(4. 12.), 세계 책과 저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