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42차 한국양봉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꿀벌 증식장 담당자와 양봉농가, 청년 양봉인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술대회 주제인 ‘데이터 기반 정밀양봉: 예방적 관리기술의 실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맞춰 양봉 또는 증식장 담당자에 데이터 기반 꿀벌 계통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양봉농가와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23일에는 청년 양봉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봉 기술을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케이(K)-양봉산물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 활용 가능성 ▲꿀벌품종 육성 성과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우수 농가 대상 공동연수를 열고 최신 양봉 기술을 확산했다. 교육은 ▲꿀벌 우수품종 육성과 보급 체계 ▲꿀벌 화분매개 기술 ▲양봉산물의 생산과 이용 ▲우수 밀원식물 발굴과 밀원숲 확대 방안 ▲꿀벌 병해충 현장 진단과 관리 등 양봉 현장 적용성이 높은 핵심 기술로 구성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전국 꿀벌 증식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꿀벌 시맥 분석 판별 기술 교육을 한다. 꿀벌 날개 시맥의 특성과 계통 판별 원리 등 이론 설명과 시료 채취 표준화와 디지털 이미지 기반 분석, 결과 해석 등 실습이 있을 예정이다.
꿀벌 증식장 벌무리 계통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꿀벌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한상미 양봉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회와 연계해 꿀벌 계통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고, 청년 양봉인이 산업 주체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현장 수요에 맞는 기술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