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농촌진흥청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 근로자(공무직) 대표와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소통 리더십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청장은 단체 관심 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9월 26일에는 공공연대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한 후 간담회를 갖고,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본청 및 소속기관 근로자 대표와 만나 사업장 밖 근로 시간 인정에 관한 서면 합의를 했으며, 나아가 선택적근로시간제 확대 적용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장 취임(8.15.) 이후 근로자 대표 간담회(8.29.)를 시작으로 두 번째 마련돼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열린 대화의 장이 됐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도 밝힌 것처럼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공유되는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기관 운영에 중요한 방향타가 될 것이며,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조직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 참석자
올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거나 간소화하는 가정이 늘어날 전망이다. 동시에 추석 선물을 주고받는 소비자는 많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명절 농식품 구매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 62.5%가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답해 지난 설(51.5%)보다 늘었다. 이번 명절 연휴에 ‘귀향’(42.2%)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집에서 휴식’(39.4%), ‘여행’(18.4%) 순으로 나타났다. 차례를 지낸다는 소비자 중 92.0%가 이전보다 간소화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차례 음식에 반조리·완제품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실제로 차례 음식을 모두 직접 조리한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30.1%에 불과했다. 특히 떡류, 전류, 육류 등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은 반조리·완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많았다. ▲차례 준비 방식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은 여전히 전통적인 제수용 품목(사과, 배 등)이 주를 이루지만, 과거에 비해 겉모양보다 맛과 가격을 더 중시하는 실속형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9월 25일 세중그룹 시엑스엘(CXL) 바이오센터(충북 오송)에서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고도화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세중그룹, 한국콜드체인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출업체와 물류 관계자, 저장·유통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의 발전 방향과 수출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에이(CA)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기술이다. 농촌진흥은 물류비 항공 지원 폐지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선박 수송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농산물 수출 정책 방향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사례 ▲시에이(CA) 기술 활용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 ▲관련 기반(인프라) 구축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세계적 물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확, 월동작물 파종, 토양관리 등으로 농기계 사용이 잦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2024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농기계 관련사고는 연평균 1,166건이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71명, 부상자는 742명에 달했다. 특히 10월(12.7%)과 5월(12.3%)에 사고가 집중됐다. 또한,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5년 평균 13.1%로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과 비교해 약 9.3배 이상 높았다. 전체 사고 건수의 73.1%는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해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기계 가동 전 상태 점검, 소모 부품 정기적 교체, 보호구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경운기는 작동 전 바퀴와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 방향을 조절하는 조향 장치가 헐겁거나 고장 난 데는 없는지 미리미리 살핀다. 엔진오일·연료·냉각수·배터리 잔량을 점검하고, 전조등·후미등 같은 등화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한다. 트랙터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하고, 유압장치·동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환경부·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 외래해충(이하 돌발 해충) 확산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돌발 외래해충 일제 방제 기간이 끝나는 10월 31일까지 농경지, 산림, 도심공원, 도로변 가로수 등 돌발 해충이 서식·산란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월동란(越冬卵)과 약충·성충 발생 추이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발생 면적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2회 실시하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 협업 방제가 효과를 내면서 돌발 해충 발생 면적도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이번 협업 방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전문가를 통한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돌발 해충 예방·확산 방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심화, 국가 간 물류 이동 증가 등으로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라며 “신규 외래해충 유입이 우려되는 농경지 대상 예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젖소에 필요한 단백질 요구량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학습(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형(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878 샤인(왼쪽)과 880 아웃터불 연구진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A&M) 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논문 436편에서 수집한 동물 정보와 유성분, 사료성분, 소화율,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 내 특성 변화 등 1,700여 건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두 가지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 두 가지 예측 모형은 젖소에게 공급되는 핵심 단백질인‘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단백질(RUP)’과‘반추위 미생물이 사료를 분해하며 합성하는 단백질(MicN)’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 모형(NASEM, 2021)보다 훨씬 정밀하게 젖소의 단백질 요구량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력이 약 2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료를 적정량 급여하면서도 사료 비용과 분뇨에서 배출되는 질소가 줄어 농가 경영비와 환경오염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우유 생산성과 직결되는 젖소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사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주요 고구마 10개 품종(국산 8, 수입 2)을 쪘을 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씹어서 느껴지는 특성을 이해하기 쉽도록 용어를 정의하고 시각화한 맛 지도를 발표했다. 흔히 “맛있다, 맛없다” 혹은 “달다, 퍽퍽하다” 등으로만 단순하게 평가하던 고구마 맛 특성을 과학적으로 세밀하게 분류하는 기준이 새로 정립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자체 전문 패널을 선발, 육성해 15회(총 3개월) 이상 훈련을 거쳐 감각 특성 용어를 만들고 최종 평가를 수행해 고구마 맛 지도(PCA)를 구현했다. ▲10품종 찐고구마 특성별 시각화 맛 지도(PC1-PC2) 고구마 맛 지도는 고구마 감각 특성(묘사분석 데이터)과 시료(품종) 간 관계를 주성분 분석(PCA)을 통해 시각적으로 나타낸 다변량 분석지도다. 연구진은 고구마 감각 특성 용어로 ‘맛/향미’ 7개, ‘물성’ 8개, ‘외관’ 3개 총 18개를 개발했다. 이 중 맛/향미 관련 특성에는 단맛, 밤향미, 단호박향미, 당근향미, 꿀향미, 비트향미, 요오드향미가 있다. ▲10품종 찐고구마 18개 특성별 시각화 지도(PCA, 3차원) 물성 관련 특성에는 경도, 어석함, 밀도감, 분질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추출물이 염증성 장 질환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용곤충의 한 종류인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Tenebrio molitor larvae, mealworm)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며 단백질의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좋고, 불포화지방산의 함량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무기질 함량도 풍부하다. ▲갈색거저리 성충(왼쪽)과 유충 염증성 장 질환은 서구화된 식생활, 환경 변화, 장내 미생물 불균형 등으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약물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해야 하는 만성 질환이라,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연구진은 식용곤충 고소애의 추출물이 염증성 장 질환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염증을 유도한 대장상피세포에 고소애 추출물을 농도별(100, 500, 1,000, 2,000 μg/ml)로 처리했다. 그 결과, 고소애 추출물은 염증이 생긴 대장상피세포에 독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염증 유발 인자인 인터류킨-8(IL-8) 분비를 최대 30%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소애 추출물이 염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4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를 개최, 각 부문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자체 발굴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3과제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3과제 총 6건이 발표됐다. 수상작은 본 대회에 앞서 실시한 1·2차 심사 결과와 국민, 직원평가단의 현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정됐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은 ‘폐기물이던 농산부산물, 규제 개선 통해 새활용 산업자원으로 가치 향상’을 발표한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가 차지했다. 농산부산물 규제와 제도적 문제 해결을 통해 새활용 산업화를 촉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Post 도시재생, 도시농업으로 ‘다모이길’’을 소개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가 안았다. 구도시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등으로 국민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정부혁신 부문 우수상은 ‘스마트 비료사용처방 서비스로 농업환경 보전 효과 극대화’(국립농업과학원 토양물환경과)와 ‘저메탄, 사료 소재 개발…탄소중립 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9월 25일 충남 부여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을 만난 후, 충북 청주에 있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감탄’ 재배 현장을 방문, 현안을 살폈다. 충남 부여에서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최동혁 청년농업인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선정한 스타청년농업인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마다 식량작물 생산·가공·판매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농업인을 선정해 신품종·신기술 우선 보급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들이 중심이 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출범을 계기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확대되고 있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포럼’: 식량원에서 발굴한 스타청년농업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품종·신기술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발족한 자주적인 협의체(총 회원 64명, ’25년 8월 기준)를 말한다. 곽 원장은 논물 관리가 어렵다는 청년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자동 물꼬 기술 전문 연구자가 도움말을 줄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 원장은 청주로 이동, 국립식량과학원과 청주시농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병해충·농업재해,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