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재배는 물론이고 장마, 가뭄,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는 이제 자연에서만 모든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자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비료는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자재로 수도작에서부터 시설재배, 과수까지 다양한 농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농경지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은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수확물로 걷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작물에 흡수된 양분은 토양으로 다시 돌아기지 못한다. 땅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땅을 옮겨 다녀 농사를 지을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토양의 양분을 비료로 보충해 줘야한다. 생산성과 생산령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시설 재배는 연중 계속 재배할 수 있지만 재배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술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토양이나 양분관리에 불합리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관행적인 비료 사용법이나 토양관리로는 지속적으로 수량을 높이지 못한다. 노지에서는 다소 비료를 많이 주어도 비료성분이 빗물에 의하여 아래로 용탈되어 후작에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광분해 완효성 비료와 생분해 멀칭 필름, 무인항공방제 제품 등 친환경 생력화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환경부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했다. 팜한농은 지난 4월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관람객들은 팜한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촉매를 융합시킨 광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자연 분해된다. 팜한농 완효성 비료 대표 제품의 주요 성분에 광분해 기술을 적용한 자체 시험(1일 8시간 태양에 준하는 광에 노출) 결과, 6개월만에 코팅 재료가 90% 이상 분해됐다. 비료 업계 관계자들은 광분해 완효성 비료가 사용량 절감, 노동력 절감, 환경 보호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앞으로 비료 산업을 재편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팜한농의 생분해 멀칭 필름 ‘팜스비오’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한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을 앞두고 ㈜조비가 질소·인산·칼리와 고급 유기질 원료가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된 고품질 유기질비료 4종을 소개했다.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재배 작물과 신청 면적을 고려해 미리 고품질 비료를 미리 알아보자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미리미리 준비해야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되는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비료 구입 시 1포 당 일정 금액을 지원한다.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려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료의 종류, 품질 등급(부숙유기질비료만 해당), 신청 물량(포), 공급 시기(월 단위) 등을 기재한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 기간은 11월 9일부터 1
㈜조비의 대표적인 완효성비료 ‘단한번OK’가 기능성 성분인 NS(뉴트리세이브)와 미량요소를 더한 완효성 복합비료로 리뉴얼되어 주목받고 있다. 완효성 기술을 접목해 한 번의 시비로 추비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단한번OK’는 일반 비료보다 경제적이며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라 농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리뉴얼 된 ‘단한번OK’는 ㈜조비의 기능성 성분인 NS와 미량요소를 포함해 토양 개량 효과와 생리장해 해소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 NS, 밭작물의 안정적 생육에 도움 ‘단한번OK’의 토양개량 기능성 성분인 NS는 부식산, EM(유용미생물), 미생물 활성물질, 칼슘, 규산, 유기물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되어 있다. 100% 천연 물질로 이뤄진 부식질과 부식산의 작용으로 토양을 입단화시켜 토양 공극이 증대되고 수분 이동 및 뿌리 발달에 방해되는 경반층을 해소해 뿌리 발육과 착근이 좋아져 마늘·양파를 비롯한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육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생물의 작용으로 토양에 강하게 흡착된 비료 성분과 불용성 성분(염류)을 분해 및 억제 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비료 절감 효과와 비효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학진, 이하 조합)이 지난 7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산물비료 생산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등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료에 따라 낮게는 12.8%에서 높게는 50.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료가격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축분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부숙유기질비료(이하 퇴비)의 경우 주원료 가격은 큰 변동이 없으나 부원료인 톱밥 가격이 전년대비 18.4% 상승했고, 유박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유기질비료의 경우 주원료인 피마자박 가격이 전년대비 5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부자재 등의 가격도 전년대비 포장재 12.8%, 래핑필름 15.3%, 파레트 19.2%, 유류대 29.2% 등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이 동 원부자재 가격 인상율을 토대로 제품가격을 추정한 결과, 퇴비는 20kg당 300~350원 수준, 유기질비료는 20kg당 2,500~3,000원 수준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동 가격조사 당시 환율 및 전기료 상승요인 등이 일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인상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도 공급용 정부지원사업물량 가격상승 요인
해조류에 함유된 오옥신 등 천연 식물성장·조절제 문제 현재 국내 비료관리법상 일반 퇴비와 4종복합비료 등 비료의 잔류농약 정량한계는 유기농업자재 목록공시 상품과 같은 0.05ppm(1㎏당 0.05㎎)으로 설정되어 있다. 잔류농약 정량한계란 비료 등에 남아있는 농약의 정량분석이 가능한 최소한의 농도를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 및 관련 단체에서는 0.05ppm의 잔류농약 정량한계 기준이 너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4종 및 미량요소복합비료 등의 경우 비료관리법상 농약으로 구분된 식물성장·조절제 등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실제 4종복합비료 등에 많이 사용되는 원료 중 해조류의 경우 오옥신(Auxin), 베타인 (Betaine), 사이토키닌(Cytokinin), 지베렐린(Gibberellin) 등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장 호르몬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비료관리법 제14조(보증 표시 및 판매 관리)에는 ‘공정규격에서 정하는 원료 외의 물질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료’는 양도·보관·진열·판매·유통하거나 공급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농약관리법 제2조 제1호의 ‘농약’에 해당하는 물질 또는 이들 물질이 함유되거나 오염
최근 가뭄, 고온, 잦은 비 등의 불규칙한 기상변화는 작물의 생산량과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되었다. 농작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과실의 크기, 착색, 당도 등 품질 관리에 힘써야 하며, 과수의 수세가 평년과 다르다면 여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가져야 풍년 농사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실의 착색 및 당도 향상에 탁월한 ‘채색감미’ 과실의 착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과실 내의 당분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분 증가로 인해 착색에 관여하는 물질(색소성분 : 안토시안, 카로테노이드 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비의 ‘채색감미’는 고효율∙고농도의 인산(41%)과 칼리(47%)가 주성분으로 칼리는 엽으로부터의 당분 전류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인산은 과실 내의 전분 분해 및 산의 저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채색감미’는 강력한 질소 억제효과가 있기 때문에 질소의 과다 흡비로 숙기 또는 착색이 지연될 때 사용하면 좋다. 채색감미를 사용한 과실은 관행에 비해 과실 크기가 크고 과중이 무거우며 착색이 잘 되어 고품질의 과수 및 과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채색감미는 관주
115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폭우는 우리 삶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다.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진 비로 인해 도시는 물론 농촌 또한 물에 잠겼다. 논밭과 과수원의 토양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동시에 반대로 농경지가 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작물이 쓰러지는 도복 피해와 습해로 인한 생리장애가 문제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는 품질이 급격하게 떨어져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채소는 물에 매우 취약하다.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습해로 인해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습해로 인해 뿌리가 피해를 받으면 뿌리로부터 양분 공급이 되지 않아 결핍증상으로 이어진다. 작물별로 칼슘, 마그네슘, 붕소 등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 들여 키운 과일을 제값 받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고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낼 수 있도록 해야
불량한 토양환경에서는 작물이 사용할 수 있는 비료의 영양분 효율이 현저히 줄어들어 처리에 대한 시간과 노동력, 비용이 낭비될 수 있다. 불량한 환경이란 토양양분 불균형, 염류집적 등 이화학성 악화와 토양 경화로 인한 배수불량 등 물리성 악화, 유해물질 축적, 병해충 발생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러한 토양 환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토양개량 및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토양환경 개선, 상품성·수확량 향상을 한번에 ‘석회질소’ ㈜조비의 석회질소는 석회석에 질소를 고온으로 결합시킨 제품이다. 석회질소의 시아나미드 성분은 시비 후 가장 먼저 활성화되며, 토양 소독 효과를 일으켜 토양 환경을 개선시킨다. 소독 효과 이후 질소질 비효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작물이 균형적으로 흡수해 생육을 향상시킨다. 균일한 질소 공급은 밑거름 및 웃거름의 사용량을 경감시켜 노동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석회질소에 함유된 석회분은 소석회 1포의 효과를 나타내 토양 pH조절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과로 작물이 생장하기에 적절한 토양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열매의 상품성은 물론 수확량 증대로 이어진다. 작물은 자연으로부터 생산되는 원소를 광합성과 뿌리 흡수로 공급받고 있다.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세계 수준의 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2022년 하반기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CRF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누보의 코팅비료는 완효성 비료로 비료 원료를 폴리머로 코팅해 용출 기간을 조절하는 특수 비료다. 여러 번 시비해야 하는 기존 비료에 비해 1회 시비가 가능해 노동력 감소 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기존 비료 대비 사용량을 70% 이상까지도 절감할 수 있어 염류장해 예방과 하천수 비점오염 저감이 가능하다. 누보는 매년 해외 수출을 늘려가고 있는데 올해 하반기에 수출 계약은 특히 눈에 띈다. 먼저 인도네시아에 수출은 약 15억원의 계약으로 최종 Sinarmas社로 납품되는 형태이다. Sinarmas社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임업 그룹으로 금번 수출 외 장기적인 공급을 위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일본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약 16억원의 CRF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CRF 제조 기술 개발을 국내보다 먼저 시작한 일본이지만 누보는 CRF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과 지역별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은 국지성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전남 남부 지역은 가뭄으로 농업 용수도 부족한 상황에 폭염으로 농작물 일소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매년 커지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조치를 취하거나, 피해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기능성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국지성 폭우와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관개, 배수 시설을 정비하고, 질소질 시비를 줄여야 한다. 습해가 발생하면 뿌리의 생육이 떨어지고, 도복(작물 쓰러짐)이 발생한다. 특히 강한 비로 인해 토양 양분 용탈이 우려되므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량 요소 결핍에 신경 써야 한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와 같은 자재로 미량요소를 공급하고, 도복을 방지하면 좋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해 영동군과 공동 개발한 고기능성 기비/추비용 비료이다. 장마철에는 열과와 무름 등 생리장애가 빈번하게 발행하고 광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슘과 마그네슘의 요구도가 높아진다. 작물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킬레이트화된 고함
작물의 생육에 따라 밑거름으로 부족한 양분을 웃거름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데, 비료의 종류와 사용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토양의 상태, 기상 조건, 주변 환경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여러 요인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조비의 웃거름 비료가 농가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효과 빠른 치요다와 복합비료의 상승작용 ‘알부자NK’ ‘알부자NK’는 속효성·중성 비료인 ‘치요다’와 2종 복합비료를 결합한 고기능성 웃거름 비료이다. 1차로 치요다의 효과가 먼저 발휘되고 2차로 2종 복합비료의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에 양분이 균형적으로 흡수되어 비료에 의한 스트레스가 경감된다. 또한, 황산칼륨(유황) 함유로 작물의 후반기 결실과 맛, 향, 색 등의 품질향상과 저장성 증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질산태질소 함유로 흡수가 빠른 ‘스피드NK’, ‘스피드추비’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가 함유된 속효성 웃거름 비료다. 토양 내 미생물과 산소에 의해 질소는 요소태→암모니아태→질산태로 변환된 후 식물이 흡수하게 되는데, 토양과 질산태질소( )는 모두 음이온(-)으로 토양에 흡착되지 않아 작물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음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