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남극 세종기지에서도 신선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식물공장과 생산매뉴얼을 개발해 제공한다.이번에 개발한 식물공장은 5.9×2.4m의 20피트 컨테이너를 이용해 -40℃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두께 20cm의 단열재를 부착했다. 컨테이너 내에는 3단 베드에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을 도입하고 LED 등 고효율 광원을 이용했다.이 식물공장은 올해 말 세종기지에 도착, 1월 하순에 설치해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농진청 전문연구원이 세종기지를 방문해 식물공장 운용기술을 전수하고 생산매뉴얼을 적용한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하여 1년 이내에 기술을 완성할 예정이다.
‘즐거운 생활원예, 늘 푸른생활’이란 주제로 ‘제5회 전국 생활원예 콘테스트’가 지난 9월 26~28일까지 3일간, 서울대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됐다.농촌진흥청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전국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실내 정화식물의 중요성과 국민 정서함양 및 건강 증진에 좋은 점을 널리 알려 원예작물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이번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든 3개 분야로 지역별 최우수상 수상자 48팀이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10% 보급→연간 868억 에너지 비용 절감조선시대에도 온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세계 최초의 온실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온실은 1450년경 온돌을 이용한 ‘동절양채(冬節養菜)’ 농법을 이용했다. 어의인 전순의가 지은 산가요록이라는 책자에 황토벽돌을 북쪽 면에 쌓아 차가운 기운을 막고 남쪽에는 기름 먹인 한지를 창살에 발라 햇볕이 잘 들고 눈이나 비에 젖지 않게 하여 겨울에도 채소를 길렀다. 매섭게 추운 겨울밤에는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온돌 난방을 하고 지붕에는 두툼한 거적을 덮어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온을 유지하는 기술이 활용됐다.조선시대의 장작을 기름이 대신하고 있는데 문제는 치솟는 기름 값이다. 면세경유 가격이 작년 겨울에 리터당 1200원대까지 올랐었고 지금도 700~80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점차 오를 전망이다. 기름으로 난방 재배하는 시설원예 농가의 전체 경영비 중에서 난방비가 30~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실정이다. 난방비를 절약하는 것이 곧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난방비절약→온실의 보온성 높여야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온실의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다. 난
찬바람이 불면서 농촌·농업분야도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고유가 시대를 맞아 화석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되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그러나 시설원예 가온면적의 87%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용 난방기시장은 규제와 에너지 낭비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부터 신규 경유난방기에 대한 면세유 공급이 중단된다. 2010년부터 출고되는 농업용 난방기는 시간계측 부착이 의무화된다.또 국가 경제 전체적으로 보면 전기를 이용한 난방은 심각한 에너지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농업용 전기난방기에 대한 지원도 언제 끊길지 모르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다만 농업분야 전기 이용을 상업용 전기난방과같이 비교해선 안 된다는 여론이 우세하고 농업인의 전기난방기 선호도가 높아 곧바로 지원중단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래도 농사용 전기에 대한 열효율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전기난방기 생산업체로서는 조마조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농업인과 관련업체들은 언제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에너지 절감 정책에 주의 깊은 관심을 갖고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경유난방기_신규 면세유 공급중단·시간계
최근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측되면서 농업계도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이다.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는 크게 지열, 펠릿, 바이오매스 등 세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분야는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면서 지원이 강화되고 연구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효율난방기와 다겹보온커텐 등의 에너지 절감형 농자재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지난 9월 3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는 농진청 대강당과 주변 광장에서 ‘농어업용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급조된 행사라는 점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서의 에너지 절감 기술·자재에 대한 높은 욕구를 반영했다.또 10일 오후 1시부터 여주목재유통센터에서 산림청장을 비롯해 펠릿 관련업계, 자치단체 공무원, 산림조합지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대한민국 목재펠릿 대전’이 개최됐다. 이 대전은 산림 부산물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중요한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펠릿을 이용하는 난방기의
농협중앙회 자재부는 제주지역 시설하우스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9월부터 제주지역에 계통공급 농업용 파이프인 ‘아리파이프’를 계통 공급한다.농협 자재부에 따르면 그동안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염분이 많아 바람과 내식성에 강한 파이프를 선호함에 따라 내륙지역에 계통공급 되고 있는 일반 아연도금강관인 ‘아리파이프’는 제주지역 공급이 어려워 조합 자체 구매나 시판을 통해 공급해 왔다.자재부는 이에 따라 지난 6월 18일 제주지역 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선호하는 감귤하우스용(용융아연도금탄소강관) 파이프 규격을 개발해 계통·공급키로 하고 제주지역공급용 비닐하우스에 내재해 기준 규격인 용융아연도금탄소강관 ‘아리파이프’ 8개 규격을 개발했다. 특히 8월 24일 공급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제주지역에 ‘아리파이프’를 계통공급 할 수 있게 됐다.자재부 김남희 차장은 “제주지역에 내재해 기준 규격의 ‘아리파이프’가 계통공급 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주지역 시설하우스재배 농가는 품질이 확실한 농업용 파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따른 재해피해 경감 등 많은 실익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차장은 “농업용 파이프가 계통공
올 연말까지 지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보급과 절감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농어업용 에너지 이용 합리화대책’을 마련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대책은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해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에너지 절약형 녹색 농어업을 실현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월 3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9월3일 농촌진흥청에서 지열·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돈 버는 농어업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시설원예 농가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해 정부의 지열·목재펠릿 정책방향 등 주제발표와 농가 사례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농어업용 에너지 사용합리화를 위한 정책방향(농림부 채소특작과장)을 비롯해 △에너지 비용 70% 절감을 위한 지열 보급계획 △목재펠릿 공급 및 수요촉진 대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활용 △에너지절감 시설 보급 및 기술개발 등이 발표된다.또 참석 농어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시설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를 입어도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던 비닐하우스 양액재배시설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어업재난복구비용 산정 기준단가를 개정해 시설하우스 내 양액재배시설을 복구비용 지원 대상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쏟아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나주, 광양, 화순지역 시설하우스 43농가, 21ha가 가장 먼저 혜택을 받게 됐다. 복구지원 단가는 1㎡당 1만800원으로 이중 재난지원금 3780원이 농가에 직접 지원되고 융자지원액은 5940원으로 연리 1.5%, 5년거치 10년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가는 복구비용의 10%인 1080원을 부담하도록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원예작물 재배를 위해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되는 양액재배시설은 그동안 재해피해 시 복구지원 기준이 없어 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이 불가능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양액재배시설은 시설하우스 내 원예작물 재배에 필요한 필수시설로 설치비용이 많이 들고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을 경우 전부 교체를 해야 하는 점을 들어 지원 대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공원 토양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수원시는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만석공원·광교공원,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팔달공원·장안공원·화서공원과 백로 서식지, 석양과 호수가 있는 여기산공원·서호공원, 효행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는 효원공원·효행공원 등 44개소의 공원을 조성했다. 그러나 공원·녹지의 상시 개방으로 토양 답압에 의한 빗물 침투가 어려워 그대로 흘려버려지는가 하면 공원수의 생육불량 현상과 토양 미생물, 소동물(지렁이 등)의 양적 감소가 점차 가속화 돼왔다. 수원시는 이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공원토양의 물리적 개선에 나서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토양공극을 확보, 토양미생물, 소동물의 번식을 유도하고 투수성을 향상시켜 지하수위를 안정화시키고 있다. 특히 석회를 토양 중에 투여해 토양을 중화하는 과정을 통해 공원 토양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특히 생활권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녹지대, 가로수에 적용해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건전한 천연 숲에 가까운 생육환경을 촉진하고 생리적 측면에서의 엽록소 증대로 대기환경을 저탄소로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관수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경농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총판 대표, 국내외 관련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농 관수사업 출범식 및 전국 총판 위촉식’을 갖고, 세계적인 관수전문 기술력 확보로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경농 임직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관수사업은 식물에게 생명을, 농업인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과학산업이자 미래 농업산업”이라며 “향후 세계적 수준의 관수설계·시공·자재 기술력을 갖춰 한국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전국 총판 위촉식에서는 전국 우수관수시공업체 18개소를 경농 관수사업 총판 및 전문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관수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농은 올해 초부터 관수사업 론칭을 계획하고 그동안 전문가 영입,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전국 총판 모집 및 선정 등의 과정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탈리아의 세계적 관수전문업체 irritec & siplast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신상품개발, 주요제품 공급 등에 대
농촌진흥청은 집에 앉아서도 과수원 병해충 발생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비쿼터스(u-IT) 기반 해충발생 무인감시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농진청은 1998년부터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나방류 해충 6종의 발생시기와 방제적기를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00여 과수재배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지금까지 농가가 5일 간격으로 성페로몬 트랩을 눈으로 직접 조사하던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성페로몬 트랩에 들어온 해충수를 조사하고 방제적기를 알려주는 방식이다.기존 성페로몬트랩 안에 카메라를 장착해 성페로몬트랩에 유인된 해충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촬영된 이미지를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 컴퓨터로 전송하도록 돼 있다. 서버 컴퓨터에서는 이미지 변환 과정을 통해 자동으로 해충밀도가 파악되며, 파악된 해충밀도와 경제적 피해 허용수준을 근거로 대상 해충의 방제여부와 방제적기를 농업인에게 휴대폰 SMS 문자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현재 이 시스템은 전국 8개소(영주 2, 청송 2, 군위 3, 의성 1개소) 사과원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사과 5종 나방류(복숭아순나방, 사과애모무늬잎
산림청은 지난 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100여명의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정광수 산림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펠릿의 에너지 활용 대책’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숲 가꾸기에서 생산되는 목재를 펠릿으로 활용함으로써 농산촌지역 단위에서 자립 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서는 숲 가꾸기 산물 수집 및 수요처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