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저가 친환경농자재 생산에 정부지원 필요지난 2월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의 신임 회장에 권옥술 대유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해 유기농자재 업계에 불어 닥친 외풍을 정리하고 새로이 재출발선에 선 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중차대한 시점으로 권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터이다. 친환경농자재협회의 새 수장이 된 권 회장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먼저 한친농 회장이 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지난해는 베트남,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와의 연이은 FTA 타결로 그 영향 파악조차 어려운 시점에 농산물 가격 연쇄폭락으로 농업은 물론 친환경농자재산업도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해로 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습니다.하지만 어려운 영업 환경조건에서도 묵묵히 친환경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126개 한친농 회원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협회장 취임식에서도 언급햇듯이 앞으로 노력을 거듭해 회원님들로부터 ‘아 그 사람 정말 우리 농업계에서 농업과 농자재 발전을 위해 고생 많이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앞으로 저를 비롯해 한친농 임원진들은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애로사항 의견수렴은 물론 수출 시장 개척에 앞장서 친환경농자재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하신지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변화가 있다면…취임 이후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의 기조 아래 현장에 기반을 둔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둬 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가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어요. FTA와 더불어 수출 확대, 첨단기술과의 융·복합, 6차산업화 등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법 개정과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농촌진흥사업의 추진체계를 재정립했고, 농식품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저장유통팀을 만든데 이어 지난해 수출농업지원과를 신설해 농식품과 농업기술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7∼8월 본청과 농과원이 이전했고 올해 4월까지 나머지 식량원, 원예원, 축산원이 이전해 농진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면서 그동안 생산중심이었던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습니다.농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농업기술 개발 사례가 있다면…소비자 기호와 기후 변화에 대비해 기능성·가공용 특수미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쌀국수용, 제빵용, 유색미 등 특수미 72종과 특수미 안전육묘, 최다수벼 잡초관리기술
우리나라의 농약, 비료, 농기계, 유기농자재 등 중요 농자재 관리와 등록 등에 관련된 행정업무를 총체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장에 박연기 신임과장이 임명됐다. 박 신임과장은 농진청 농자재평가과와 농자재산업과에서 농약과 관련된 등록, 평가 업무를 20년 이상 담당해온 전문가다. 특히 농자재산업과장 자리에 관련 업무 전문가가 책임을 맡기는 몇 년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박 신임과장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그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과장 승진 축하드립니다. 농자재 분야를 망라하는 중요 직책을 맡으시게 됐는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현장의 다양한 민원사항 등 우리나라의 농자재 관리 정책 및 집행 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994년부터 농약 등록평가 업무를 시작으로 지금껏 농약관리 업무를 해오면서, 언젠가 농자재 전반에 대한 업무를 해야겠다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그 언제가 올해가 되었네요. 주위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생각하면 부담도 되지만 평소에 생각했던 부분들은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하여 농자재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
제3대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으로 권옥술 (주)대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친농은 지난달 24일 회원사 50여 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권옥술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권 신임 회장은 “한친농이 지금까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왔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이 더 멀고 험난할 것 같다”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저를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임무를 주시어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노력을 거듭해 회원님들로부터 ‘아 그사람 정말 우리 농업계에서 고생 많이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권 신임 회장은 또 “우리 농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만큼 농업은 잠시라도 등한시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농업 발전을 위해 한친농도 발족된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회원들 모두가 힘을 합하면 아무리 FTA, DDA, TPP 등 어떤 파고가 오더라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와 함께 “FTA가 위기이지만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중국의 중산층 이상 부유층들은 서울로 쇼핑을 오는 만큼 약 5억명의 중국 부유층에게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을 할 수 있으며 그 후방산업인 농자재산업
농업현장, 산업체와 직결되는 핵심연구 주력지난해 52년간의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농촌진흥청에 대해 우리 농업의 100년 기틀를 위한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허브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30여년간 농진청에 몸담았으며 전북 이전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힘을 쏟은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을 가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농진청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역할이 더 넓어지고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진청은 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한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이곳 혁신도시에서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북에는 농업 RD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벌써 구성되고 있어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트단지가 기공식을 했고, 김제의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내년에 입주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정읍의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농업연구 관련 기관이 40여개가 돼요. 이곳에 와서 17개의 농업기관, 7개의 4년제 대학과 농생명연구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연구의 기초기반을 제공하면 지자체가 주도해 농산업 RD를 해나가고 이를 다시 산업체로 기술이전
농식품산업이 성장산업으로 대도약하는 활로 개척 6차산업육성 5개년계획 통해 농업 부가가치 창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15년 새해를 여는 신년사를 통해 “우리 농식품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농발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면서 그간의 단편적인 성과가 근본적 구조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FTA 타결에 대응해 적극적인 개방화 대책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새해에는 전면적 개방화 체제로의 진입과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고령화 등 구조변화 과정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농업농촌의 향후 30년간의 운명을 가르는 엄중한 기로에서 우리 농업이 생존을 넘어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 하기 위해 농업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대혁신함으로써 국민적 공감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동필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신년사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가족 여러분!관련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고 댁내 밝은 희망과 양
현장중심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 구현전북혁신도시에서 농식품산업의 100년 기틀 마련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현장중심·정책중심의 기조에 맞춰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고 농업인과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 개발과 보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올해는 농촌진흥청이 반백 년 역사를 함께 한 수원을 떠나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게 되며, 전북혁신도시에서 열정과 의지로 미래 농식품산업을 위한 100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양호 청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존경하는 전국의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젊음과 생명, 소통의 상징인 청양(靑羊)의 기운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올해도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여건은 녹록하지않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FTA와 더불어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첨단 기술과의 융ㆍ복합, 6차 산업화 등을 통해 농업
새로운 농업이 경제산업 주도하는 시대 온다 ICT·BT와 융복합화·수출농업화 방안 모색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농업의 희망을 찾아 함께 나아갑시다.최근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앨빈 토플러는 앞으로 경제 산업을 주도할 분야 중 하나로 ‘생태농업’을 꼽았으며,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미래학자인 짐 데이토 교수 역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초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우리의 강점인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을 농축산업과 융합해 ‘창조경제’의 핵심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가진 우리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지속적인 투자로 역량을 키운 생명공학기술(BT)과 융합한다면 이번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여기에 농업이 더해진다면 우리의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남북농업협력에 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남북 고위급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이 잇따라 성사되어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며, 대통령 직속의 ‘통일준비위원회’도 구성되
2020년 농기계수출 20억달러 달성 향해 전진완공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해외수출 첨병 역할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조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올 한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우리 농기계조합은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건립하였습니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는 지난 2011년 천안시 성거읍(북천안IC 부근)에 8000평의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129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되어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530평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하였습니다. 글로벌센터는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해외 수출산업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조합은 농기계 분야 민간단체 최초로 인정받은 KOLAS(국제공인 시험기관) 품목확대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센터 준공에 맞춰 정부에서 인정받은 검정
종자생명육성산업정책에 발맞춰 업계 노력3월 민간육종연구단지 첫삽·GSP 3차년도 사업 추진2020년 종자수출 2억달러 위해 연구개발 확대을미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경영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아울러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과 농기자재 관련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농업 현장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는 농기자재신문이 내년에는 더 큰 활약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쌀 관세화와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그리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내수소비와 수출 약세 등 우리 농업은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종자업계도 풍작으로 인한 채소가격의 하락, 재배면적의 감소, 업계의 구조조정 등에 따라 어려움과 변화를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종자업계는 정부의 종자생명육성산업정책에 긴밀히 협력하며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새로이 도약하는 2015년을 맞이하리라 기대합니다. 특히 금년 3월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Seed valley) 공사가 시작되며 지난해 성과
국민 신뢰받는 ‘비료산업 발전의 해’ 되길‘무기질 비료의 날’ 지정, 행사 통해 인식 제고 최고의 제품을 적기 안정적으로 공급 위해 노력 희망찬 2015년 을미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사회성이 뛰어나며 공동체 내에서 서로 잘 융합하는 양처럼, 올 한해 국민 그리고 농업인 및 회원사·협회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무기질 비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우리 협회·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우리 농촌은 한-중 FTA 체결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또한 지난해는 큰 기상이변은 없었으나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저희 무기질 비료업계는 농민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적기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영농비는 물론 노동력 절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무기질 비료업계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금년도 우리 비료업계의 비전은 ‘비료산업 발전의 해’로서 국민이 신뢰하고 농민이 인정하는 무기질비료 공급이 될 수 있도록 ‘
자연순환과 친환경농업 정착시키는 역할 수행농업발전과 소득향상 위해 농업인과 동반 노력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5년을 맞아 우리 농업과 농기자재산업이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먼저, 자연순환과 환경친화적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관련 종사자분들과 농기자재산업의 관계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농업의 발전과 함께 농기자재산업도 맡겨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기질비료산업 분야는 품질향상을 위해 조합 회원사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생산과 판매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층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임을 기대해 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수입 개방에 따른 여파로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농업인 없는 농기자재산업의 발전은 없습니다. 농업인 여러분들과 더불어 농기자재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 농가소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업계의 내실 있는 발전을 일궈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 동안 친환경퇴비 및 유기질비료산업이 자연 순환과 친환경농업 정착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